 
								▲더불어민주당 병훈 의원(경기 광주갑).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복지멤버십에 가입하면 소액생계비대출 금리를 0.5% 인하받을 수 있다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홍보가 사실상 ‘명단 전달 사업’에 불과한 형식적 연계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갑)은 28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국정감사에서 “복지멤버십–서민금융 연계 사업이 국민을 오도한 대표적 과장 홍보 사례”라며 “대출 심사·승인 권한이 전혀 없는 기관이 마치 대출이 가능한 것처럼 홍보했다”고 지적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지난해 “복지멤버십 가입 시 소액생계비대출 금리 0.5% 인하 혜택”이라는 문구로 홍보를 진행해 국민에게 복지멤버십 가입만으로 대출이 가능한 것처럼 인식시켰다. 그러나 실제로는 대출 심사·선정·승인 등 핵심 업무는 서민금융진흥원 소관으로, 정보원은 단순히 복지멤버십 가입자 명단만 전달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정보원은 복지멤버십 가입자 1,076만 명 중 실제 대출신청자 수조차 정보원이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대상자 선정 기준’, ‘선정 절차’, ‘탈락자 수’, ‘계층별 지원 현황’, ‘만족도 조사’
2025-10-29 11:07 
								▲허영 국회의원.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허영 국회의원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5대 시중은행과 3대 인터넷 은행의 2023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Fraud Detection System, 이하 FDS)’을 통해 탐지된 이상 거래 건수와 이 중 실제 보이스피싱 등 사기이용계좌로 확인된 현황을 제출받아 분석했다. 분석 결과, 8개 은행의 해당 기간 피해 건수는 34,156건이고, 피해금액은 4,697억 원에 달했으나, 이중 FDS 시스템을 통해 탐지된 건수는 5,281건으로 약 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융사기 피해 예방의 ‘최후 방어선’인 FDS의 성능이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금감원 제출자료에 따르면, 가장 높은 탐지율을 보인 은행은 39.2%였던 반면, 가장 낮은 곳은 4.2%로, 은행 간 탐지율이 최대 9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특히 일부 시중은행은 인터넷은행보다 낮은 탐지율을 기록하는 등, 은행별 탐지 역량과 시스템 고도화 수준의 격차가 뚜렷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은 이미 2014년 “금융권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 1.0” 계획을 발표하며 새로운 이상거래 패
2025-10-29 11:07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지난 24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중앙공원(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3.1운동 기념탑 건립’ 관련 정담회를 열고 부천의 항일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탑 건립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부천시 양정숙 시의원, 부천시민연합, 민족문제연구소, 계남역사문화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3.1운동 기념탑’ 설치 목적과 부천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한 위치, 조형물 디자인 및 예산 확보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황진희 의원은 “부천은 3.1운동 당시에도 수많은 선열이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도시”라며 “이들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 후세에 전하기 위한 상징물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기념탑 건립이 단순한 조형물 설치를 넘어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이 역사를 배우고 되새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민족문제연구소장은 “시민 공감대 형성과 함께 ‘대한민국의 정체성은 항일 독립운동에서 시작되었다’라는 사실을 부천시민에게 알릴 필요성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부천시와 경기도가 협력해 의미 있는 기념탑이
2025-10-29 11:07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총인 기준 강화를 위한 ‘하수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0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기준은 ‘하수도법’에 따라 전국을 수질관리 중요도를 고려하여 Ⅰ~Ⅳ 지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 특성에 맞게 차등적용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녹조 발생의 주요 원인물질인 총인(T-P)을 줄이기 위해 5대강 수계 Ⅱ·Ⅲ 지역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 총인 기준(0.3~0.5mg/L)을 상수원관리지역 등 수질민감지역에 해당하는 Ⅰ지역과 동일한 수준(0.2mg/L)으로 강화했다. 기준강화 대상 시설은 Ⅱ·Ⅲ 지역 공공하수처리시설 중 전체 방류량의 96%를 차지하고 있는 1일 1만톤 이상의 대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117곳)로 이번 총인 수질기준 강화를 통해 하류 수계로 배출되는 총인 배출량이 약 1,207㎏/일 감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화된 기준은 총인처리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지자체의 시설 개량 기간 등을 고려하여 4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9년 12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입법예고를 통해 지자체, 전문가, 환경
2025-10-29 11:06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경북 경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노란봉투법 시행을 5개월 앞두고 있지만, 노동위원회 조사관들의 업무 환경이 점점 열악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경북 경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이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부당해고, 부당노동행위, 차별사건 등 노동위원회에 접수되는 사건이 ’21년 17,583건, ’22년 17,927건, ’23년 21,394건, ’24년 23,963건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이와 함께 노동위원회 조사관 1인당 평균 접수 건수는 ’21년 82.5에서 ’24년 116.3건으로 41% 증가했다. 지난해 조 의원의 국정감사 지적 이후 후속조치로 조사관 정원 6명이 증원됐지만, 쏟아지는 사건을 처리하기는 아직 역부족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노동위원회 위원과 조사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업무량 부담 해소를 위해 ▴초과근무 46.8%, ▴퇴근 후 자택에서 처리 30.2%, ▴점심시간 등 휴게시간에 처리 12.2% 등으로 조사됐다. 조사관 중 28.8%는 월평균 초과근무가 50시간 이상이었으며, 45.2%는 담당한 조사가 불충분하다고 답변했다. 노동위원회 조사관 인력이
2025-10-29 11:05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27일(월) 광주광역시 남구 소재 소규모 기타 가금농장(133 마리, 기러기 등 혼합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H5N1형)함에 따라, 10월 27일(월)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지난 10월 21일(화) 특별방역대책기간 정기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되었으며, 이에 따른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종 확인되었다. 최근 일본에서도 야생조류 및 가금농장에서 연이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겨울 철새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도래할 것을 대비하여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관리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가금 방사 사육 금지 행정명령 위반, 가축사육업 미등록, 가축 사육시설에 대한 주기적 소독 미실시, 축산차량 미등록 등 다수의 미흡사항을 확인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가축전염병 예방법령에 따라 관련 규정 위반
2025-10-29 11:03 
								(대한뉴스 유경호 논설위원장) APEC는 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이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를 뜻한다. 1989년에 한국, 미국, 일본,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와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 6개국 등 11개국이 환태평양 지역의 경제 협력과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결성한 기구이다. 1989년 11월에 오스트레일리아 캔버라에서 제1차 회의가 열렸으며 1991년에 제3차 회의가 서울에서 열렸다. 3차 회의에서 채택된 APEC 서울 선언은 APEC의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고 한다. 2005년에는 제17차 회의가 부산에서 개최되었다. 2025년은 21개국이 회원국이며 제37차 회의가 10월 31일~11월 1일에 경주에서 열린다. APEC 개최는 매년 회원국 중 하나가 APEC 회의를 주최하며, 주최하는 국가의 대통령이 APEC 의장 역할을 수행한다. 따라서 이재명 대통령이 의장이다. 여기서 잠깐, 그런데 개최 도시가 서울이 아니고 왜 경주일까? 인천공항에서 경주로 이동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의구심이 생긴다. 유치 과정을 살펴봤다. 외교부 개최도시선정위원회는 후보지 경주, 제주, 인천 3곳이 치열한
2025-10-28 16:25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미래 K-Culture 주역 발굴! 미와 열정 갖춘 기혼 및 시니어 여성들의 무대 마련! 한국 문화예술계를 빛낼 인재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2025 제16회 한국문화예술대상 시상식'과 함께, 당당한 아름다움과 열정을 갖춘 기혼 여성 및 시니어 여성을 위한 '월드 미세스 & 시니어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사 개요 구분 내용 행사명, 2025 제16회 한국문화예술대상 시상식 및 월드 미세스 & 시니어 선발대회 일시 2025년 11월 26일 (화) 오후 5시 장소 부산 농심호텔 허심청 2층 대강당 주최 한국문화예술시상식 조직위원회, 월드 미세스 & 시니어 선발위원회 주관 모델리아 엔터테인먼트, 뉴코리아뉴스타임, 대한방송문화뉴스, 한국문화예술신문사 월드 미세스 & 시니어 선발대회 참가 안내 미(美)와 열정, 당당한 아름다움을 보여줄 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부문자격접수 기간 마감 ▲미세스 (Mrs.)만 35세부터 55세, 선착순 20명 ▲시니어 (Senior)만 56세부터 75세 11월 6일 (화)부터 시작, 선착순 20명 마감, 접수 방법▲접수 시작일: 11월 6일 (화)부터
2025-10-28 16:25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교육부(장관 최교진)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정제영)은 교육 현장에서 저작권 부담 없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학교 안심폰트’ 21서체 21종을 신규 보급한다. 학교 안심폰트는 이용 목적 및 대상에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2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국내 전문기업이 제작한 서체 중 학교에서 수요가 높은 글꼴을 학교 안심폰트로 선정하여 배포하고 있다. 지난 3년간 배포한 44서체 67종에 이어 올해 21서체 21종을 추가 배포하면, 총 65서체 88종의 학교 안심폰트가 현장에 제공된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는 교육 활동 및 자료의 성격과 목적에 따라 보다 폭넓게 다양한 서체를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보급하는 폰트는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디자인 서체로, 학교의 수업자료, 가정통신문, 학급 소식지, 교내 행사 안내문 제작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될 것이 기대된다. 학교 안심폰트는 교육저작권지원센터 누리집(copyright.keris.or.kr)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누리집에서는 학교 안심폰트를 활용하여 제작한 ‘학교안심 템플릿’(PPT 12종,
2025-10-28 16:25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오는 22일 개인형IRP에서 AI가 고객 투자성향과 시장상황을 반영해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용하는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서비스의 제휴사를 ‘AI콴텍(Quantec)’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추가해 기존 ‘디셈버앤컴퍼니(Fint)’를 포함한 일임서비스 제휴사를 3개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사 확대는 로보어드바이저(RA) 운용성과가 우수한 AI콴텍과 자산운용 경험이 풍부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한층 향상된 자산관리 서비스와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서비스는 ‘i-ONE Bank 개인’ 앱을 통해 개인형IRP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이번 제휴 확대를 기념해 11월 30일까지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서비스에 가입한 고객 중 선착순 200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최대 1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손쉽게 전문가 수준의 자산관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연금 자산관리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8 16:25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가족과 함께 자연과 역사·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가을철 걷기 좋은 국립공원길’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탐방로는 지난해 단풍 절정기에 탐방객이 가장 많이 찾은 길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탐방로는 △오대산 선재길(나옹선사 수행길), △설악산 비선대 계곡길, △내장산 자연사랑길, △북한산 도봉계곡길, △주왕산 주왕계곡길, △계룡산 수통골 행복탐방로, △변산반도 내소사 전나무숲길이다. 먼저, 오대산국립공원의 선재길 나옹선사 수행길은 지난해 가을 41만 명이 찾은 오대산의 대표 탐방로인 선재길을 확장하여, 고려 후기 왕사이자 무학대사의 스승으로 알려진 나옹선사가 수도했던 길을 복원한 곳이다. 총 길이는 4.2km로(약 2시간) 신성암에서 시작해 북대 미륵암까지 이어지며, 곳곳에 쉼터와 전망대가 설치돼 있어 계곡 바람을 맞으며 여유롭게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가을이면 미륵암으로 향하는 길목마다 붉게 물든 단풍이 폭포와 어우러져, ‘가을 오대산의 진경’을 만날 수 있다. 설악산국립공원 비선대 계곡길은 ‘신선이 하늘로 올라간 곳’이라는 전설이 깃든
2025-10-28 16:24 
								▲태권도 엄시목 선수(왼쪽부터)오혜민 부단장, 엄시목 선수, 김혜영 단장.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바레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에 참가 중인 대한민국 선수단은 태권도 금메달을 비롯해 육상, 철인3종 등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 중이다. ▲육상 경보 5000m 정채연 선수. 지난 24일(금) 태권도 엄시목(15·백양중) 선수는 남자 +73kg 결승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엄시목 선수는 지난 7월 말레이시아 쿠칭 아시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 +78kg급 금메달리스트로, 향후 한국 태권도 헤비급을 이끌어 갈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철인3종 강우현 선수. 25일(토)에는 태권도 여자 –49kg 이시우(16·포항흥해공고) 선수, 육상 남자 포환던지기 최지호(15·꽃내중)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육상 포환던지기 최지호 선수. 철인3종과 육상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졌다. 철인3종 남자 개인전 강우현(16·경기체고) 선수, 육상 여자 5000m 경보 정채연(15·철산중) 선수 및 남자 200m 김선우 선수(15·충주중)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 메달 획득이 쉽지 않았던 다양한 종목에서 두각을 드러
2025-10-28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