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시장, 트램 10공구 공사 현장 방문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가자)=이장우 대전시장은 11일 서구 정림동 도시철도 2호선(트램) 10공구 공사현장을 방문하고, 공정 진행 현황과 교통처리 대책,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계백로 차로 축소에 따른 시민불편이 예상되는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10공구는 정림동 가수원교에서 도마동 서부교육지원청까지 2.1km 구간이며, 호남선 횡단에 따른 지하화 구간 560m의 흙막이(가시설) 설치 및 토공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장우 시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보행자 및 차량 통행 안전 여부 ▲동절기 현장근로자 방한대책 ▲교통처리상황예고 및 홍보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으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와 시공 품질 확보를 당부했다. 대전시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신호수 배치, 우회 동선 확보, 안내 표지 정비 등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시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사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히 안내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공사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시민 불편이 발생하는 만큼, 현장 구성원 모두
2025-12-11 17:38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의 고령화로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서비스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에 지속가능한 상호돌봄 체계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 농촌돌봄서비스활성화지원사업 신규 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촌돌봄서비스활성화지원사업은 농촌 지역에 부족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지역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돌봄공동체와 돌봄농장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시작되었다. 주민생활돌봄공동체는 주민들이 공동체를 이루어 반찬배달·이동지원·소규모 집수리 등 농촌의 부족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촌돌봄농장은 복지시설이 부족한 농촌에서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농업활동을 통한 돌봄·교육·고용을 지원한다. 올해 40개소가 활동한 주민생활돌봄공동체는 10월 기준 서비스 수혜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하여 39,864명을 대상으로 4,683회의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농촌돌봄농장은 97개소가 지원 받아 올해 전년 대비 10% 증가한 4,436명의 취약계층에게 사회적 농업 프로그램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돌봄공동체 활동의 대표적인 예로, 강원도 홍천군 영귀미면의 숲속마당협동조합(’24년 선정)
2025-12-11 17:38
(대한뉴스 이경화 기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베이커리 업계는 벌써 ‘딸기 케이크 선주문’에 들어갔다. 하지만 어느 매장에서도 공통으로 들리는 말이 있다. “올해 딸기값이 너무 비싸요.”이다. 딸기는 원래 노지에서 경작하여 6~8월까지 여름이 제철이던 과일이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겨울 과일이 되었고 해마다 가격은 왜 오르는 걸까. 그 중심에는 ‘소비 트렌드’ 변화와 ‘난방’이라는 거대한 비용 구조가 있다. 소비 트렌드는 자연의 시간보다 빠르게 변화하여 SNS를 통해 소비하는 디저트 문화가 퍼졌고 연말 케이크 수요가 늘기 시작했다. 소비자들은 11월부터 딸기를 찾기 시작했고, 농가들은 시장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겨울 비닐하우스 시설재배로 방향을 돌렸다. 그 순간부터 딸기는 더 이상 자연 과일이 아니라 난방을 먹고 자라는 고비용 과일이 되었다. 특히 딸기는 손끝만 닿아도 과육에 자국이 금방 남을 정도로 온도에 민감한 과일이다. 따라서 온도가 너무 낮거나 높아도 맛과 상품성이 크게 달라질 수밖에 없다. 늦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밤 기온은 8~10℃, 낮 기온은 20~25℃를 유지하려면 난방비가 한 달에 300만~500만 원이 든다. 불을 끄는 순간 딸기는 얼어
2025-12-11 17:37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2월 10일(수) 경기 안성 소재 산란계 농장(26천여 마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 안성과 충남 천안 및 인접 8개 시·군 산란계 관련 농장,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12월 10일(수) 23시부터 12월 11일(목) 11시까지 12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농식품부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전국의 가금 농장에서 출입 차량 소독,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기계·장비 등을 축사 내 반입 시 세척 및 소독조치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2025-12-11 11:50
▲아이좋아 독서바람.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인문교육을 강화하고 학교 도서관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아이좋아 독서바람’ 자료를 제작해 도내 모든 학교에 보급했다. 이번 자료는 큐알(QR) 코드와 내려받기 링크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과와 연계한 독서 수업 자료, 학교 도서관 운영을 돕는 안내서, 계기교육과 결합한 독서·인문 활동 자료, 수업 지도안, 학생 활동지 등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문해력을 높이고 삶의 가치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독서 활동 자료와 교과 연계 추천 도서 목록 등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교원·학생·학부모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구성 및 활용 안내 교과 연계 독서활동, 계기교육 연계 독서·인문교육 자료, 문해력 향상을 위한 학교 도서관 활용 및 협력 수업 자료, 교과 연계 추천 도서 목록 등 수업지도안·활동지는 한글(HWP) 파일로 제공하여 수정·재구성이 용이함 자료는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창의인재과 자료실) 및 ‘책 읽는 경남(https://www.gne.go.
2025-12-11 11:49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 진영읍보건지소 현장점검 실시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위원장 최정헌)는 지난 10일,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는 보건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진영읍보건지소를 방문해 노후 시설 및 검사 장비 운영 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진영읍보건지소가 개소된 지 18년이 지나면서, 시설 전반의 노후화와 주요 장비의 성능 저하가 주민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현장에서 보건지소 관계자로부터 주요 사업 추진 현황, 진료 운영체계, 장비 유지관리 상황 등을 보고받은 후 주요 공간을 순차적으로 둘러보며 개선 요구사항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옥상 방수층 손상으로 인한 누수가 발생하여 현재 보수공사가 필요한 상황이며, 예방접종 백신 냉장고가 노후됨에 따라 성능 저하 우려가 있음을 확인했다. 위원들은 이러한 문제들이 단순한 불편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한 보건 서비스 제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항임을 강조하며, 보수 공사와 장비 교체가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정헌 위원장은 “쾌적한 보건 환경을 갖추는 일은 주
2025-12-11 11:49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독일계 네트워크 마케팅 글로벌 기업 피엠엔터내셔널(이하 PMI, 창립자 & CEO 롤프 소르그)이 TJ 쇼츠, 나디르 히피, 크리스 골딩 등 쟁쟁한 농구선수들을 보유한 2024년 프랑스 1부 리그 챔피언 ‘파리 농구팀’(Paris Basketball)을 후원한다. PMI 창립자이자 CEO인 롤프 소르그 회장은 6일(현지시간) 2500여명의 전세계 팀파트너들이 모인 가운데 독일 에스트렐 베를린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윈터 리더십 2025’ 행사에서 “‘피트라인’이 ‘파리 농구팀’의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파리 농구팀’ 경기 영상으로 장내 분위기를 달군 소르그 회장은 “’파리 농구팀’은 프랑스 1부 남자 농구 리그 ‘LNB 엘리트’ 소속으로 2024-25 시즌부터는 유럽의 권위 있는 ‘유로리그(Euro League)’를 포함한 최고 수준의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농구 강팀”이라면서 “프랑스 리그(LNB Élite) 2024–25 시즌 우승, 프랑스 컵(France Cup) 2024–25 시즌 우승, 유로 컵(Euro Cup) 2023–24 시즌 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최고의 팀과 함께하게 되
2025-12-11 11:48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12월 11일 오후 ‘대왕빌딩 누구나(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지방정부의 생물다양성 전략 수립과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생물다양성전략 이행 지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엔 생물다양성협약(CBD)은 당사국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모두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전략을 마련하도록 권고하고 있고, 이에 우리나라도 2024년 수립한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에 지역생물다양성전략 수립 및 이행·관리 목표를 담았다. 지역생물다양성전략은 지방정부가 주체가 되어 주민과 함께 지역의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을 보전·관리하기 위한 생활권 기반의 전략으로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이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서울시와 울산시의 지역생물다양성전략 수립 사례를 통해, 지역 전략의 고유한 목표와 5가지 공통실천목표인 △생태계 복원으로 자연자본 가치 확대, △생태우수지역 확대 및 지역사회 혜택 강화, △침입 외래생물 유입 차단 및 방제 강화, △도시 생물다양성 증진, △다양한 이해관계자 참여 보장 등의 조화로운 수립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의 공통실천목표 중 하나인 ‘생
2025-12-11 11:12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광석 국방부 국제정책관은 어제(12.9.) 발생한 중국·러시아 군용기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진입과 관련하여 10일오전 주한 중국 국방무관과 주한 러시아 국방무관에게 엄중히 항의하였다. 우리 군은 KADIZ에서의 주변국 항공기 활동에 대하여 국제법을 준수하는 가운데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다.
2025-12-11 11:11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정부가 관계 부처의 힘을 모아 2030년까지 연간 4GW의 해상풍력을 보급할 수 있도록 항만·선박 등의 기반시설을 구축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10일 오전 ‘범정부 해상풍력 보급 가속 전담반(TF)’ 2차 회의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해상풍력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및 보급 계획’을 발표한다. 이번 회의는 해양수산부, 국방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 부처와 국내외 개발사·제조사 등 산업계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2035년까지 누적으로 25GW 이상의 보급과 150원/kWh 이하 발전단가 달성을 목표로 2030년까지의 중간 목표 및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한다. 전 세계 해상풍력 시장은 2024년 83GW에서 2034년 441GW로 확대될 전망이나 국내는 해상풍력 지원 기반시설 부족, 금융 조달 애로, 복잡한 인허가, 주민 수용성 문제 등으로 해상풍력 상업운전이 연간 0.35GW 수준(2025년 기준)에 머물러 있다. 이에 정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선언적 목표가 아닌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장의 과제에 집중하는 실용적 정신에 기반해, 향후 5년을 그간 미진했던 부분을 보
2025-12-11 11:11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리는 제7차 유엔환경총회 고위급 회담에 금한승 제1차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하여 국제사회와 ‘회복력 있는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한 해법’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유엔환경총회는 2년마다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되며, 유엔 회원국의 장·차관이 모여 유엔환경계획(UNEP)의 사업계획과 예산을 논의하고 결의안과 선언문을 채택하는 최고위급 환경회의다. 이번 제7차 유엔환경총회에는 ‘회복력 있는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한 해법’을 주제로, 각국의 장·차관을 비롯해 국제기구, 기업, 시민사회, 비정부기구 등 160여 개국에서 3,500여 명이 참석한다. 금한승 차관은 고위급 회담 국가발언을 통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의 의미를 강조할 예정이다. 기후위기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우리나라가 전 세계 탈탄소 녹색문명을 선도하는 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것이다. 특히 지난 11월 유엔기후변화협약 제30차 당사국총회에서 발표한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소개하며, 기후목표 달성을 위해 탈탄소 녹색전환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다. 또한
2025-12-10 13:53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두희 국방부차관과 홍소영 병무청장은 10일 용산 국방부에서, '군 - 병무청 간 예비전력업무 일원화 및 행정 효율화'를 위한 정책협의체 발족식을 갖고, ‘예비군훈련은 군이 시행하고 이와 관련된 행정업무는 병무청으로 이관한다’는 내용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정책협의체 구성 합의서’에 함께 서명했다. 미래 국방환경 변화에 대비한 국방부 - 병무청 정책협의체는 국방부차관과 병무청장을 공동 협의체장으로 하며, 국방부 예비전력정책관과 병무청 입영동원국장이 기본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안건별로 관련 국·과장 등이 참여한다. 협의체 회의는 실무급 월 1회, 국·과장급 분기 1회 등 정례적으로 운영하며 예비군훈련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예비군훈련은 동일연차 임에도 동원훈련유형(Ⅰ형․Ⅱ형)에 따라 행정 및 예산업무를 군과 병무청으로 나누어 담당해 왔으나, 이날 발족된 정책협의체를 통해 예비군훈련 제도 및 시스템을 개선하여 행정업무를 효율화하는 동시에 관련 업무를 병무청으로 일원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로써 예비군에게 혼란 방지 및 편의를 제공하고 더불어 군은 본연의 임무인 전투준비와 훈련에 집중하고 병무청은 행정
2025-12-10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