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꽃길은 오륙도에서 시작된다 코로나, 오미크론이 확산되는 시기에도 봄은 어느덧 절정에 다가와 있다.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는 수선화와 유채꽃이 활짝 피었다. 봄의 정취를 한반도에서 가장 빠르게 느낄 수 있는 오륙도는 동해와 남해를 구분하는 기준이며 갈맷길, 해파랑길과 남파랑길이 시작되는 곳이다. 부산에 오면 꼭 걸어봐야 하는 천혜의 절경인 갈맷길이고 동백꽃과 벚꽃길로도 유명한 이기대 순환도로이다. 해안 트래킹 코스인 오륙도~이기대 해안 산책로는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봄 대표 안심 관광지인 오륙도 해맞이 공원과 함께, 파도 위를 걷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만나게 되었고, 오후 2시 그곳에서부터 갈맷길 트래킹을 시작했다. 이기대 갈맷길 코스는 스카이워크를 출발하여 오륙도의 봄 향기와 푸른 바다를 보면서 갈맷길과 해안도로를 걷다 보면 길가에 동백꽃 사이사이로 노란 개나리가 조화롭게 피고, 하얀 벚꽃 나무들이 바람에 일렁이며 아름다운 눈꽃으로 꽃비를 뿌린다. 해안도로에서 해안 갈맷길로 다시 내려와 천혜의 절경을 보면서 걷다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오고 바다 위로, 절벽 사이로 길을 만들어 낸 기술에 또다시 탄성을
(대한뉴스김기준기자)=사천시는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실뱀장어 불법 어업과 어린고기 포획 및 불법 어획물 유통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4월까지 본격적인 실뱀장어 소상 시기를 맞아 관내 기수지역 등에서 이뤄지는 실뱀장어 불법 포획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정치성 어구 등에 혼획된 붕장어 어린고기(방언: 병아리, 백어)에 대한 불법 유통행위도 지도·단속한다. 이번 지도·단속은 사천시 용현~사남 일원 기수지역에서의 실뱅장어 불법포획과 남해안 정치성어구에 혼획되는 붕장어 어린고기 불법 유통행위가 매년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뱀장어를 포획하기 위해서는 수산업법, 내수면어업법에 따른 어업허가를 받아 정해진 구역에서만 포획해야 한다. 그리고, 매년 가을~겨울철 심해에서 부화해 봄철 대마난류를 타고 남해안 연안으로 이동하던 중 각종 어구에 혼획되는 어린고기는 즉시 방류해야 한다. 포획이 금지된 어린 물고기를 잡거나 소지‧유통‧가공‧보관 및 판매할 경우 어업인뿐만 아니라 비어업인도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벌칙 및 과태료 처분 등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수산자원의 회복은 불법어업에 대한 강력한
(대한뉴스김기준기자)=사천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변이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 노인시설, 임신부 등 감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가진단키트를 무상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무상 지원 취약계층은 어린이집 영유아 및 교직원, 노인·아동·장애인·정신·노숙인 복지시설 입소자 및 이용자, 임신부,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이다. 관내 감염취약계층은 약 1만7천명이다. 시는 3억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3월말까지 대상자들에게 14만개의 신속항원키트를 지원할 방침이다. 오미크론변이의 확산세를 감안해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높은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을 1차로 지원하고 이어서 임산부, 장애인 시설 등 모두 5차에 걸쳐 제공할 계획이다. 홍민희 권한대행은 “이번 무상 지원으로 코로나19 감염취약계층은 자가진단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됐다”며 ”어르신과 영유아 등 방역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근 오미크론변이 확산으로 지역내 감염이 폭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 모임과 행사 참석을 자제해 주시고,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8일 오전 진해향군회관에서 제69회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진해구재향군인회(지회장 조응제) 회원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간 결속 도모와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참석인원을 50명 미만으로 제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간소하게 실시됐으며, 안보교육을 시작으로 향군의 다짐,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시 재향군인회는 조응제 회장을 중심으로 여성회를 포함하여 현재9,3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 안보의식 계도 및 국가안보정책 지원, 지역봉사활동, 국제친선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국가안보와 평화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다양한 사회공원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향군회원들의 공훈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창원시도 든든한 보훈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사천시 사천읍새마을부녀회(회장 이향림)가 12일 직접 만든 밑반찬을 관내 어려운 가정에게 전달하는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부녀회는 사천읍행정복지센터 내 급식소에서 김치, 국을 포함해 기본적인 반찬 3~4종을 만들어 독거노인과 장애우를 비롯한 취약계층 35세대를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약 30년 동안 이어져온 밑반찬 나눔봉사는 부녀회원들의 일정 회비와 지역주민들의 고마운 도움이 합해진 것으로 순수한 십시일반(十匙一飯)의 가치를 일깨워준다. 밑반찬을 받은 ㄱ씨는 “코로나19로 다들 힘들 시기에 이렇게 도움을 받아 더욱 고맙고 기쁘다”며 부녀회에 따뜻한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향림 부녀회장은 “매달 봉사하는 나눔이지만 언제나 흐뭇하고 즐거우며 작은 손길로 그보다 더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하동군은 2021년 제14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우수프로그램 분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하동군은 그동안 하동군치매안심센터의 치매전문 인력을 활용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치매발병고위험군 관리를 위한 치매예방교실 및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의 신체·심리·사회 환경적 요구를 관리하는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치매환자 비약물적 인지강화 훈련을 위한 치매환자 쉼터 사업, 치매환자 가족의 부담경감을 위한 조호(위생) 물품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장기화로 방치될 수 있는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가가호호 가정방문, 콩나물키우기·칠교활동을 통한 소근육 운동 및 두뇌트레이닝 활동 등 비대면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치매예방 관리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하동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사업과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하겠
(대한뉴스김기준기자)=거제시(시장 변광용) 드림스타트에서는 사례관리 아동 중 미취학 만3세~6세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아동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5일부터 3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프로그램은 아동권리보장원과 ㈜사공설과 연계하여 추진하며, 미취학 사례관리 아동들의 정서, 언어발달과 창의력 증진에 기여코자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주차) 물고기야 안녕 - 창작동화 스토리를 듣고, 무지개 물고기 만들기, 물고기가 사는 세상 자유롭게 표현하기 ▲(2주차) 조물조물 피자 - 지점토를 이용해 피자 등 내가 좋아하는 음식 만들고 색칠하기 ▲(3주차) 나는 누구일까? - 동화를 듣고, 다양한 모양 종이로 창의적인 작품 만들기 ▲(4주차) 대왕 도넛 - 도넛 이야기를 듣고 레인보우 슈가 등 미술재료를 활용한 도넛 만들기를 할 예정이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고, 코로나19의 제한된 상황에서도 정서감과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가 필요한
(대한뉴스김기준기자)=울산시는 10월 5일부터 11월 19일까지 ‘2021년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 공고일(10월 5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울산인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당시 학자금지원 8구간 이하 또는 다자녀(2명 이상) 가구의 자녀이다. 지원 내용은 지난 2017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 생활비)의 올해 하반기(7~12월) 동안 발생한 이자이다. 신청접수는 주민등록등본, 대학교 재학(휴학)증명서 등을 갖춰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존 지원 대상자도 서류를 갖춰 재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결과는 12월 중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학생 하자금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학자금 대출로 인한 이자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하동군 화개면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할 범왕보건진료소가 새로 지어져 1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하동군은 지난 30일 화개면 범왕길8 신축 현장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범왕보건진료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군은 기존의 보건진료소 시설이 노후하고 협소해 그동안 이용 주민들의 불편이 많아 올해 보건복지부의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비를 지원받아 범왕보건진료소를 신축했다. 범왕진료소는 4억 8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348㎡의 부지에 지상 1층 연면적 149.46㎡ 규모로 진료실, 대기실, 건강증진실과 숙소를 갖췄다. 이에 따라 화개면 주민들은 앞으로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석민아 보건소장은 “주민들이 언제든지 내 집처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농사일로 바쁜 중에도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장비 확충을 통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대한뉴스김기준기자)=울주군은 10월 1일 군수실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남성을 발견하고, 신속히 달려가 생명을 구한 배병훈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난 7월 27일경 범서읍 구영교 난간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남성을 발견하고, 망설임 없이 달려가 진정시키며 자살기도자의 몸을 난간 안쪽으로 당겨 자살 시도를 제지하고, 이후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에게 신변을 인계하였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감사패를 수여하며 울주군민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신속한 판단으로 인명을 구하고 참사를 막은 용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함양경찰서(서장 서상태)는,‘21. 9. 10(금) ∼ 10. 10(일)간 실시하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행사와 관련, 유흥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 금번 지도·점검은 기간 중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각종 불·탈법 영업 방지 위한 유흥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도 제고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것이다. 한편, 함양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유흥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 등으로 코로나19예방 및 영업자 법령 준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29일 오후 2시 45분을 기해 사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우산으로 비를 다 막기 어려울 정도이며, 계곡이나 하천 물이 불어날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김해·양산·사천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3일 재난상황실에서 전 실•과•소장 및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대비 대처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23일 저녁부터 24일까지 한반도에 근접하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인한 직•간접적인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23일 오후부터 경남 남해안이 영향권에 들어가며, 저녁부터 창원지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며, 24일까지 남부지방에 최대 400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쏟아질 수 있다. 평균적으로 100~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또한 태풍의 영향으로 24일까지 최대순간풍속 초속30m(시속 100k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허성무 시장은 23일 저녁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바람으로 인한 과수 낙과 등 농작물과 건축물 옥외간판 등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며, 우수관로 및 도로 측구 배수시설 점검을 강화하여 강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22일부터 시작된 대조기의 영향으로 해안가 수위가 급상승할 수 있으니, 해안가 어선결박, 수산시설 고정 및 방파제 출입 금지 등 피해가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감정노동자들의 노동인권 보호와 고충해소 등을 도모하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2021년 감정노동자 편의시설 설치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감정노동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시설 및 편의시설을 지원해, 감정노동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지원대상은 감정노동자가 근로하는 기업, 기관, 단체, 택배대리점 등이다. 지원 규모는 최대 1천만 원 이내이며, 자부담은 20%다. 지원대상 업체로 선정되면 휴게쉼터 신설(개보수), 냉난방기, 안마의자, 탁자, 의자 등 휴게쉼터 내 비품구입, CCTV 설치, 전화 녹음기 설치, 격리시설 설치 등 감정노동자 보호에 필요한 각종 장비구입을 사업체 여건에 맞추어 설치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 등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경남도청 노동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9∼28일까지다. 김재원 경남도 노동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 힘들어진 노동자를 상대하는 콜센터 직원, 간호사, 택배노동자 등 감정노동자들이 일하고 있는 사업체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 공지사항의 '2
산삼의 고장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 자락에서 지난 17일 한 심마니가 ‘4대 가족 천종산삼’ 8뿌리를 발견,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장이 천종산삼을 들어보이고 있다. 감정가는 8뿌리 1억2천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