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광주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코로나19 대구지역 경증 확진자 일가족 4명이 건강을 회복하고 11일 퇴원해 대구로 돌아갔다. 광주공동체가 대구지역 경증 확진자를 광주에서 받아 치료하겠다는 내용의 특별담화문을 발표한 지 11일, 이들이 빛고을전남대병원에 입원한지 8일 만이다. 이로써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코로나19 대구지역 확진자는 15명으로 줄었다. 부모와 아들, 딸 등 이들 일가족 4명은 이날 낮 12시30분께 건강한 모습으로 병원 문을 나서 기다리고 있던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의료진 등의 축하를 받았다. 이용섭 시장은 이들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건네며 “빛고을 광주에서 건강을 회복해 주셔서 광주광역시장으로서 감사드린다”면서 “건강하게 일상에 복귀하게 돼 다행이며 광주는 늘 여러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광주광역시가 마련한 주먹밥과 광주김치, 홍삼세트,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의 선물도 전달했다. 이에 이들 가족은 “입원 치료기간 광주시민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정을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다”면서 “이 때문에 편안한 여행을 하고 돌아가는 느낌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코로나19가 완전히 극복되면 꼭 다시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광주광역시는 11일 인공지능 관련 국내 최다 특허를 보유한 ㈜솔트룩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솔트룩스 인공지능 빅데이터센터’를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에 설립키로 하는 등 광주 인공지능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에 협력키로 했다. ㈜솔트룩스는 기계학습과 자연어처리 및 빅데이터 분석 등 창업 이래 지난 20년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원천기술 확보에 집중해 온 기업으로 매년 20% 이상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인공지능 전문 기업이다. 광주시와 ㈜솔트룩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연구개발용 데이터 발굴을 위한 인공지능 빅데이터센터 설립 및 관련 전문인력 육성에 협력하고, 2020년 100명과 2021년 200명 채용 등 인공지능 관련 전문 일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3월 중 ‘솔트룩스 광주사무소’를 설치하고 하반기에는 별도의 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솔트룩스는 자체 보유한 영상, 음성, 이미지, 텍스트 등 140억개 지식베이스를 기반으로 AI학습용 데이터로 개발할 계획이며, 이를 스타트업 등 AI 연구 및 창업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광주에 기증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인공지능 빅데이터센터 설립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전문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전남 사회적경제기업 70여개사와 마을공동체 구성원, 공무원 등 200여명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주민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위생용품과 식료품, 건강식품을 모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해 화제다. 전남도의회 강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6)과 전남마을활동가, 마을주민 등 30여명은 11일 해남 마을기업 연호마을(주)에서 해남군, 여수시 등 전남 도내 22개 시·군 마을에서 정성껏 모은 마스크 등 용품과 음식(물품 4,031만원 상당, 현금 730만원) 등을 ‘행복상자’에 포장하고 담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남의 봄’을 담고 싶었다던 ‘행복상자’에는 할머니 등이 정성껏 담은 파김치 등 반찬류와 장아찌, 유기농영양죽, 양파도라지즙, 마스크, 손소독제가 담겨 대구·경북 사회적경제협의회로 전해지고, 이는 다시 대구·경북 관내 취약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작은 전남의 한 활동가가 단체대화방에 올리는 작은 호소문에서 시작돼 3일 만에 200여명의 넘는 전남도민들의 참여로 이어졌다. 호소문에는 그 옛날 이순신장군의 ‘약무호남시무국가’라는 말씀을 기억하면서, 대구경북에 전남의 마을활동가들이 전하는 따뜻한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전남도의회 구복규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이 제338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대한적십자사 활동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가 수행하는 사업 활성화와 인도주의 실현에 이바지를 위한 활동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지사는 법률 제25호 「대한적십자사 조직법에」 의거, 1949년에 설립되어 긴급구호 활동, 사회봉사활동, 보건안전 사업 등 지역사회의 인도주의 실현에 매진하고 있다. 구복규 의원은 “상위 법령에 의해 사업지원이 가능하지만, 광주·전남지사의 조직 활성화와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더 많은 도민의 참여와 도지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구하기 위한 것”이라며 조례 제정 의미를 밝혔다. 또, “조례가 시행되면 봉사문화 확산에 이바지하여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3월 17일 열리는 전남도의회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전남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2020 봄철 화재예방대책(3.1~5.31)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 동안 목포지역 화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총 화재 건수의 25.6%인 295건의 화재가 봄철(3~5월)에 발생했으며, 연평균 59건이 발생했다. 발생 원인으로 부주의가 전체 화재의 55%(163건)로 가장 높았으며, 전기 25%(74건), 기계적요인 4.5%(13건)이 뒤를 이었다. 발생장소로는 주거 27%(82건)로 가장 높았으며 야외18%(55건) 차량 9%(28건) 임야 5.4%(16건)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목포소방은 건조 기후 및 야외활동 증가 등 봄철 화재 위험요인에 따른 맞춤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점 대책은 ▲임야‧야외 화재 위험제거 등 산불예방 활동 ▲대형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소규모 숙박시설 인명피해 저감 활동 ▲화재 취약계층 화재안전 대책 ▲비상구 폐쇄 등 불시단속 ▲석가탄신일 등 행사장 화재안전관리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 19관련 감염예방을 위하여 소방대상물 방문 특별조사, 화재예방 캠페인 등은 감염병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목포시 부주동에서는 코로나19로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감동을 주고 있다. 부주동 소재 옥암포스힐 리버파크에 거주하는 어린이 8명이 직접 천을 구입하고 바느질을 해 만들어 정성껏 포장까지 한 면마스크 90매를 지역 어르신들을 걱정하는 마음이 담긴 편지와 함께 동행정복지센터에 전해왔다. 삐뚤빼뚤한 글씨로 쓴 편지에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건강을 바라는 기특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부설초에 재학중인 김예원과 윤다현 학생은 편지를 통해 “현재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를 못 쓰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해 직접 만들었으니 예쁘지 않더라도 잘 써 달라”고 정성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를 전달받은 박인지 부주동장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한땀한땀 바느질 했을 아이들의 정성이 담겨 더 뜻이 깊다”며 “어르신들께 아이들의 마음과 함께 면마스크 사용법 및 관리방법까지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기부된 마스크는 면마스크 관리방법이 적힌 안내문과 함께 저소득층 독거노인 30여명에 각 3매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부주동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이 폐쇄되면서 사회적 단절로 이어질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지난 10일 ㈜영신종합건설(대표 김용현)은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써달라며 목포복지재단을 통해 1,000만원을 목포시에 지정기탁 했다. 기탁금은 마스크,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영신종합건설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송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해 회사 소유 옥암펠리시티몰(7채)에 입점한 세입자의 임대료를 3개월간 20% 인하하기도 했다. 김용현 대표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 여건이 악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하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주고 계시는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목포에서도 착한임대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목포시가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착한임대인 운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자발적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는 지역의 상가‧전통시장 점포주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시는 “착한임대료, 착한건물주 어려울 때 더 빛나는 ‘함께하는 마음’ 감사합니다!”라며 임대료 인하 운동 동참 열기에 불을 지폈고, 일주일 동안 임대인 12명이 120여개 점포 임대료를 인하하는데 동참했다고 밝혔다. 목포 착한임대인 1호 이호연 씨를 본 원산동 오승택 씨도 진프라자 건물 내 13채 점포 임대료를 인하했고, 연동 정주희 씨는 임대한 상가에 손님이 80% 감소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5곳의 임대료를 30% 인하했다. 용당2동 소재 건물주는 여러 채 건물소유자가 아니다. 자신 역시 힘들지만 어려울 때 일수록 함께해야 한다며 임대료를 인하하고 성명공개에는 손사래를 쳤다. 포미로 10번길 8 김수월씨는 소유 건물에 입점한 3곳의 임대료를 50% 인하했다. 또, 하당 장미의 거리에서 의류판매 세입자가 우리 건물주는 오래전부터 착한 임대인이었다는 등의 건물주 칭찬 전화도 여럿 있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친환경농산물 유통․소비 활성화와 임산부의 건강을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가 올해 첫 도입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순천, 나주, 해남, 장성, 신안 등 5개 시군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11일부터 나주 소재 농협 친환경농산물 물류센터에서 첫 공급이 시작됐다. 5개 시군 임산부는 읍면동사무소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총 비용의 20%인 9만 6천원을 부담하면 임신부터 출산 후 1년까지 최대 12개월간 사용 가능한 꾸러미 구입비 48만원을 농협몰 포인트로 지원받게 된다. 농협몰 쇼핑몰과 스마트폰 앱으로 원하는 꾸러미를 주문하면 집에서 택배로 손쉽게 받아볼 수 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도내서 생산한 친환경 쌀을 비롯, 신선채소, 과채류, 유기수산물(미역)과 무항생제 축산물(소고기, 달걀), 유기가공식품 등 다양한 품목을 넣어 3만원에서 6만원 상당의 8종 꾸러미로 구성해 임산부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전라남도는 시범지역 임산부의 희망 물품을 조사하고 사업수혜자의 의견 등을 반영해 공급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목포시 용해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고영란)는 지난 10일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밑반찬 나눔운동을 펼쳤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경로당, 복지관 등 공공기관 휴관으로 외출을 삼가는 분위기 속에서, 혼자서 외롭게 무료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 동네 어르신들을 찾아 나선 것이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채소를 다듬고 씻어서 열무김치, 무나물, 돼지고기 주물럭 등 밑반찬 3종과 쇠고기미역국을 정성껏 끓여 30가정에 전해드릴 도시락을 장만했다. 고영란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들 뭔가를 하고 있는데 우리 새마을부녀회는 어떤 역할을 할까 생각하다가, 혼자서 지내는 중증장애인이나 어르신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밑반찬 나눔운동을 시작하게 됐다. 어르신들께서 잘 잡수시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사랑의 밑반찬 배달과 더불어 코로나19 예방수칙까지 동봉해 전해 드리며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전라남도는 도서․연안에 밀려든 해양쓰레기를 제로화하기 위해 올해 5개 분야 22개 사업에 571억 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해마다 약 2만 6천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 예방 ▲수거 효율화 ▲처리 기반 확충 ▲재활용 확대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세분화해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바다환경지킴이’를 지난해 70명에서 올해 12개 시군 198명으로 대폭 증원, 주요 해안가에 배치해 해양쓰레기 전담 수거와 투기행위를 감시하게 된다. 또 바람과 조류의 영향으로 해안가에 지속적으로 유입된 해양쓰레기의 수거․처리 지원을 위해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14개 시군 131억 원, 연안어장의 환경개선을 위해 ‘양식어장 정화사업’ 10개 시군 39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수산물 안전성과 해양생물 보호를 위한 ‘친환경 부표 보급사업’도 지난해 52억 원에서 올해 112억원으로 대폭 확대해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 예방에도 적극 나선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생산성이 감소된 어장환경 실태파악 및 관리방안 수립을 위한 ‘청정어장 재생 기초조사’를 실시, 내년도 해수부가 추진할 어장뉴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전라남도가 감염병에 취약한 도내 집단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도내 시군과 ‘코로나19’ 대응체제 구축을 위해 ‘1:1 간부공무원 전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1 간부공무원 전담제’는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이 집단감염의 주요인으로 분석돼, 도내 집단생활시설의 감염을 막고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군 팀장급 이상 공무원을 지정, 해당 시설에 대해 담당공무원이 확인·점검토록 했다. 대상시설은 ▲양로·요양 등 노인복지시설 326개소 ▲장애인거주시설 등 장애인복지시설 67개소 ▲양육시설 등 아동복지시설 62개소 ▲요양병원 88개소 ▲노숙인·청소년·여성 등 시설 35개소 등 집단감염 위험이 있는 도내 578개소 집단생활시설(종사자·입소자 4만 여명)이다. 전담공무원은 담당시설을 공휴일에도 매일 점검한 뒤 결과를 각 시설별 전남도 담당부서에 보고해야 하며, 주요사항은 전남도 사회복지시설 총괄담당부서인 사회복지과에 보고토록 했다. 특히 시군 전담간부공무원은 매일 1회 이상 전담 시설을 확인·점검한다. 점검은 주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여부 ▲손세정제·마스크·체온계 비치 ▲방명록 작성 ▲1일 2회 체온체크 ▲발열환자 발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전라남도는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수출 경기를 회복코자 전남 쌀 공동브랜드인 ‘풍광수토’ 10톤에 대한 수출계약을 맺고 미국 상설 판매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 10일 1차 물량으로 5톤을 선적했으며, 다음 달까지 나머지 5톤도 수출할 예정이다. 이번 쌀 수출은 전남도 단일 계약 사상 최대 규모로, 올 연말까지 총 2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풍광수토’는 신선한 바닷바람, 남녘의 따뜻한 햇볕, 깨끗하고 맑은 물, 오염 안 된 기름진 흙에서 생산된 전남 쌀이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해 연간 매출액 100억 원을 훌쩍 넘을 정도로 국내에서 인기가 높다. 미국 현지 유통사인 한남체인과 아씨 플라자 측은 풍광수토가 이미 한국에서 품질이 검증됐으며, 차지고 맛이 좋은 만큼 적극적인 시식행사를 통해 미국동포와 아시아계, 미국 현지인에게도 전남 쌀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미국 상설 판매장은 전남 우수 농수산식품의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2017년 한남체인 플러툰점을 첫 개설한 후, 우수한 판매실적에 힘입어 현재 서부지역 LA에 한남체인 S-mart점, LA점 등 3개점과 미국 동부권에 한남체인 뉴저지점
(대한뉴스 김길석 기자)=박홍률 전 목포시장이 비례대표 중심 정당인 열린민주당에 입당해 중앙당 최고위원직을 맡게 됐다. 박 전 시장은 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입장문 발표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박 전 시장은 “열린민주당에 입당해 더욱 새로운 각오로 목포발전을 위한 저에게 주어진 소명을 다하기로 했다”며 “지난 8일 열린민주당 중앙당이 공식 출범했고, 저는 최고위원직을 맡아 당 출범에 힘을 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택은 작금의 급변하는 정치 환경에서, 목포발전이란 시대적요청에 힘을 보태기 위한 무거운 결심이었음을 밝힌다”며 “열린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도와 성공적인 개혁을 완수 할 수 있도록 돕고,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시대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정당이고, 향후 민주화 성지 목포정신과 합치되는 개혁적 민주주의 정당이라는 판단에서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목포와 호남의 민의를 정치권에 보다 더 많이 반영할 수 있는 기회라 판단했다”며 “제가 전에 소속됐던 민주평화당이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목포 발전을 위하고, 목포시민의 민의를 전달할 수 있는 또 다른 길을 열수 있다고 판단해 열린민주당 출범에 함께 했다”고 덧붙였다. 박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마스크 5부제 시행 첫날을 맞아 마스크 공적판매소 현장상황을 점검차 해남군과 진도군을 잇따라 방문했다. 김 지사는 해남·진도의 약국을 각각 방문해 마스크 공적공급으로 인한 도민 불편함과 수급상황들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공급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에 앞서 김 지사는 해남·진도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체계와 대응상황, 향후 대응계획 등을 보고받고 철저한 차단방역을 지시, 연일 고생 중인 상황실 근무자들의 노고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코로나19’ 필수 방역물품인 마스크가 도민에게 제때 보급될 수 있도록 지자체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특히 1인 약국의 인력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공무원 파견 등 마스크 수급 대책을 강구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