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하고 있는 공익법인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사장 이영관)이 제3회 과학기술 연구기금 수상자 시상식을 서울 마곡 한국도레이R&D센터에서 가졌다. 지난 22일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상 기초부문에 남원우 이화여대 석좌교수, 응용부문에 조길원 포항공대 교수가 각각 상금 1억원과 상패를 받았다. 연구기금은 기초부문에 조은진 중앙대 교수, 이기라 성균관대 교수, 응용부문에 김신현 KAIST 교수, 오준학 서울대 교수 등 4개 팀으로 매년 연구비 5000만원씩을 3년간 지원받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이영관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유례없는 변화의 시대에 인류가 직면한 과제해결을 위해 과학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진으로 더 큰 업적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도레이 사장은 축하영상에서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 한국의 과학진흥과 인재육성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한일 양국의 우호증진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매년 과학기술상과 연구 과제를 공개접수 받아 평생 업적의 우수성과 공헌도, 과제의 창의성 위주로 심사해, 지난 2018년부터 과학기술상 6명을 선정해 왔으며
구미시는 구미칠곡축협(조합장 김영호)자연 순환센터에서 생산 판매되고 있는 가축분 1등급 퇴비 ‘온새미로 으뜸퇴비’가 지난 달 23일 유기농업자재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기농업자재인증이란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기농축산물을 생산, 제조·가공 또는 취급하는 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허용물질을 원료와 재료로 만든 제품을 말하는 것으로 축협생산제품이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는 의미다. 축협 자연 순환센터는 지역축산농가에서 발생되는 가축분뇨로 퇴비와 액비를 만드는 시설로 산동면 성수리에 보조금 36억원과 자부담 16억원을 합해 총52억원을 투자해 지난2015년 준공이후 2016년부터 본격 양산을 해 왔다. 이 제품은 농협중앙회로부터 지난2016년에서 2019년까지 4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해 그 품질을 검증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 9월부터 생산 제품은 계분함량이 기존 5%에서 10%로 올려 품질을 크게 개선시켰다. 이에 따라 지난해는 구미지역에 정부사업으로 공급한 가축분뇨퇴비는 총49만6000포 중 13만9000포(28%)를 판매해 지역 경종농가에 대한 판매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을 받은바 있다. 축협은 ‘온새미로 으뜸퇴비’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미래교육지구사업 중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육성을 위해 예천청소년수련관 3층에 메이커 놀이터를 구축하고 지난11일부터 전격운영에 나섰다. 군은 지난2월부터 수련관 3층을 재정비하고 사업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구입하는 등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이 3D펜, 3D프린터, 코딩 등 자유로운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운영에 만전을 기해 왔다. 프로그램 운영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약신청자를 대상으로 1인(1팀) 최대 3시간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하반기, 방학특강 등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주말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예천군 홈페이지에 초등학생 4~6학년 대상 3D펜 강좌와 중학생 대상 2020 메이커스 프로그램에 각각 6명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했다. 군은 24일 개강을 시작으로 12월12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8회 운영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용 가능 인원을 시간당 6명씩 제한해 운영토록 했다. 특히 군은 마스크 착용, 수강생 간 거리두기, 체온 측정, 손 소독 등 방역
경북 의성군이 지난해 경북 시·군·구 중 합계출산율 1위를 차지했다. 군은 26일 출생아 수 가 높은 것은 다양한 청년․결혼․임신․출산․육아정책의 결과물이라고 밝혀 여타 지자체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8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9년 합계출산율은 전국 0.92명, 경북 1.09명인 가운데 의성군은 1.76명으로 지난해 1.63명보다 0.13명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로서 의성군은 경북에서는 1위, 전국에서 전남 영광군(2.54명), 전남 해남군(1.89명)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의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인구정책은 △청년정착플러스사업 △청년농업인스마트팜창업지원 △지역에 주소를 두고 관내 예식장을 이용하는 부부(혼주)에게 결혼장려금지원 △결혼 1년 이하 무주택신혼부부에게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 △관내 임산부 출산 전 검사 △난임부부 지원 △출산장려금지원과 다자녀가정 출산용품 및 첫돌사진촬영지원 △출산통합지원센터 운영 등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높은 출산율의 성과를 바탕으로 출산정책 뿐만 아니라 청년정책과 일자리정책을 연계하는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적극 펼쳐가겠다”며 “언제 어디서나 아기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예천군은 23일 오전 11시 30분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정영호 튤립인터내셔널(주) 대표 이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공단지 분양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수출 전문 식‧음료 생산 업체인 튤립인터내셔널(주)은 2018년 MOU 체결에 이어 보문면 소재 제2농공단지에 250여억 원을 투자해 제2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앞서 튤립인터내셔널(주)은 지난 MOU 체결 이후 제2농공단지 3필지(28,371㎡)에 280억 원을 들여 2019년 제1공장 설립을 완료하고 본점을 예천군으로 이전했다. 현재 전 라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자사 제품과 OEM 상품을 생산해 판매‧수출하고 있으며 분양 계약 체결 후 2022년까지 4필지(36,923.8㎡)에 신규 음료 생산 라인을 한층 보강할 예정이다. 군은 튤립인터내셔널(주) 제2공장 설립을 통해 지역 주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기업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할뿐만 아니라 현재 남아 있는 농공단지 미 분양 필지에 내실 있는 우량 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유치 활동을 강화 할 방침이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공장 증설 투자 결정을 한 정영호 대표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관
김학동 예천군수가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산물벼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방문해 산물벼 생산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행정에 나섰다. 군은 지난 6일부터 오는31일까지 관내 5개소 RPC(개포 RPC, 청복 DSC, 용궁 DSC, 지보농협 DSC, 남예천농협 DSC)에서 2020년 공공비축미곡 산물벼를 수매하고 있다. 군의 올해 매입 물량은 40kg 기준 3만1,000포대이며 매입곡종은 일품벼로 매입한 후 중간 정산금 3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예방에 역점을 두고, 농민들이 안전하게 벼를 출하할 수 있도록 매입장 내 모든 인원이 마스크를 착용할 것과, 마을별 출하 일정을 다르게 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당부하고 있다. 김 군수는 “올해는 유례없는 집중호우, 태풍,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영농 여건에서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값진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산물벼 출하를 유도하고 적기 수확으로 고품질 예천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공공비축미 산물벼 건조비 지원과 건조벼 포장재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가 지난1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현37개 지자체 가입 활동 중) 제5회 정기총회에서 제1대에 이어 제2대 공동회장으로 선임됐다.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2018년 10월 국민 총 행복전환포럼과 행복 협약을 체결한 단체장들을 중심으로 주민행복을 최우선 정책목표로 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구축하고자 의성군을 비롯한 35개 지자체로 창립됐다. 이날 제2대 공동회장으로 선임된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일상에도 많은 제약을 받는 상황에서 지난 1기에 이어 2기에도 공동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37개 회원 지자체들과 함께 행복정책의 제도화방안 마련에 힘쓰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협의회의 첫 공동사업으로 13개 자치단체와 함께 ‘행복지표’를 공동 개발했으며, 주민행복증진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주민행복도 조사를 지난9월부터 실시 중에 있다. 또한 내년에는 행복기본계획을 수립해 활력 넘치는 행복의성의 기틀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19일 세계자유민주연맹(WLFD)포상인 ‘자유장’을 수상했다. 이날 오전11시 의성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이번 수상식에는 이우경 도지부 회장을 비롯한 김영식 의성군지회 수석부회장, 김귀조 의성군지회 부회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오잉치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를 대신해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 이우경 회장이 상을 전수했다. 자유장을 수상한 김 군수는 자유총연맹 활성화를 위한 지원 노력과 반부패 청렴운동 전개,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강화, 여성·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행정을 펼치는 등 자유민주주의의 꽃인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소감에서 김 군수는“1천여 공직자와 함께 자유민주주의의 꽃인 지방자치 발전과 군민 행복,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라는 의미로 상을 주신 것 같다”며“앞으로도 국가안보와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자유와 평등이 조화롭게 보장되는 민주사회, 군민화합을 통해 행복한 의성군을 만드는데 분발 하겠다”는 소회를 전했다. 한편,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인종·국적·지역에 관계없이 자유민주주의 옹호·발전을 목적으로 하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역 내 우수한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는 사회적 기업을 발굴해 우수성을 대외에 홍보하고 다른 사회적기업의 발전 모델로 정착시키고자 사회적 기업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의 지역특화사업은 민간 주도 사회적 경제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민간 기관이 직접 지역특성과 자원을 조사해 그에 맞는 지역 기반형 기업을 발굴하고 시장을 조성하는 등 기업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군은 사회적기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통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예천군 지역 특색을 활용한 신규 모델을 발굴하고 사회적기업의 협력‧상생을 위해 (재)경북창업성장사회적재단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올해 예천군 사회적 기업 우수 모델은 서민프레시 농업회사법인 김유진 대표와 농업회사법인 회룡포주식회사 한상준 대표가 선정됐다. 군은 지난15일 (재)경북창업성장사회적재단에서 주최하는 협약식을 통해 참여기업의 온라인광고 및 판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새로운 사회적 기업 발굴과 지원을 통한 사회적 경제기반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기업 관리를 통한 성장 조성과 지역 내 사회적 경제기업 네크워크 형성으로 사회적 기업 공공구매 활성화뿐만 아니라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속보> 일선 시·군으로서는 상식을 넘어서는 비민주적 기업사냥이 성주군에서 촉발됐다. 특히 관치언론들은 상대적 기업취재는 뒷전, 일방적으로 군 측 보도자료 만을 인용보도 함으로서 스스로 사이비언론의 무덤을 파고 있다. 지난 8일 이병환 성주군수가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관내 건설폐기물업체와 전쟁을 선포한 이후 9일부터 용암면 용계리 성암로 1086-4 에 소재한 진광·(주)진광 산업 정문 앞에는 군의 감시부스가 설치되고 환경과 직원4명이 이 회사 폐기물량차량진출입통제에 돌입했다. 성주군의 이 같은 조치는 관내에 소재한 건폐물 기업 하나를 폐업·도산시키기 위한 의지가 돋보이며 사전에 기획된 각본매뉴얼이 실행되고 있어 사태의 추이가 더없이 주목되고 있다. 이를 뒷받침 하는 것은 군이 당해 기업과 전쟁을 선포한 이후 군이 치밀하게 작성한 내부문서가 도내 모 인터넷언론에 기안자체의 원본양식 그대로 게재돼 있기 때문이다. 군의 부서별 대응조치와 단계별로 기획된 문서는 현재 경주지역 모 인터넷방송 홈피에 게재돼 있어 업계에서는 이 언론이 성주군이 특별 관리하는 관보라는 의혹도 사고 있다. 성주군이 특정 건폐물 업체폐업을 겨냥한 내부문서는 총 9가지로 ▶첫째, 폐기물측량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주최하고 경북양궁협회가 주관하는 제17회 경북도지사기 전국 남․여 초․중학교 양궁대회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막됐다. 도지사기 양궁대회는 한국 양궁의 미래를 책임질 초ㆍ중학생 선수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회개회식은 열지 않았다. 일정별 경기는 △15일 남ㆍ여 중등부 60M, 50M △16일 남ㆍ여 중등부 40M, 30M, 남자 초등부 35M, 30M △17일 여자 초등부 35M, 30M, 남ㆍ여 초등부 25M, 20M 경기가 이어진다. 군은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되살려 이번 대회 역시 외부인 출입통제, 부대시설 소독방역, 발열체크, 출입명부 작성 등 코로나19 관련 대응 매뉴얼을 준수하며 ‘코로나19 제로(Zero)’를 선언했다. 이어 대회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물 주변 정비, 숙박시설‧음식점‧휴게시설 등을 점검하고 보건소와 협력해 응급 의료진을 배치했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통해 전국대회를 개최 할 수 있다는 것을 이미 지난번 전국 양궁대회를 성공적으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3일, 14일 양일간 의성군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에서 읍·면장과 찾아가는 보건복지 팀을 대상으로 ‘의성형 보건복지모델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의성형 보건복지모델의 핵심주축인 읍면장과 찾아가는 보건복지 팀, 보건지소의 각 영역별 역할 공유 및 공동협력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행정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상자별로 나눠 양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13일은 읍·면장 및 공중보건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장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김이배 전문위원의 ‘복지환경 변화와 복지리더십’ 주제특강에 이어 의성형 보건복지모델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동양대학교 박용권 교수의 진행으로 의성형 보건복지모델의 성공과 보완사항을 토론했다. 14일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원 및 보건지소 직원 등 실무자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주민복지서비스개편추진단 고덕기 서기관의 ‘달라지는 읍면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의 이해’라는 주제 강의에 이어 의성형 보건복지모델 자문위원인 동양대학교 전상남 교수의 진행으로 실무자의 입장에서 의성형 보건복지모델을 토론했다. 군은 의성형 보건복지모델 시행 두 달이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제설자재·장비 등의 사전 점검을 위한 추계 도로일제정비에 나섰다. 이번 도로정비 사업은 위임국도를 포함한 지방도, 군도, 농어촌로 179개 노선 756.32km가 정비대상이다. 군은 덤프트럭과 굴삭기 등 건설장비는 물론 도로보수원 등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도로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어 겨울철 도로제설종합대책을 수립해 장비정비와 제설자재를 확보하고 저수재, 모래재, 오백이재 등 주요 고갯길과 급커브 도로에 뿌려질 제설용 모래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겨울철 취약구간에 가드 레일ㆍ방호벽 등 도로안전시설물 일제 정비 및 제설대책기간 전까지 상습강설지역인 군도1호선에 약 1.6km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파손된 도로를 보수하고 노면정비, 측구준설과 배수불량지구를 정비하며 도로변 절개지, 낙석 예상 지구에 순찰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추계 도로정비로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로 순찰 강화와 시설물 정비 등 도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6.25 종전 70주년이다. 한반도에서 남과 북이 갈라져 같은 민족끼리 총부리를 겨눈 동족상잔은 우리민족의 비극사요 비화다. 전쟁이 그리도 그리운 것일까. 최근 정부나 일선 지자체장들은 툭하면 ‘전쟁선포’를 외친다. 작금의 사례로서 성주군의 이병환 군수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폐기물업체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는 ‘군이 허가를 해준 관내 업체를 적으로 간주해 전쟁을 선포한 것’으로 이 소식이 전국뉴스 망을 타고 있다. ▶ 진광·(주)진광산업 호소문 단독입수 경북도민들은 “무슨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냐”고 의아해 하고 있다. 특히 도 관내 폐기물처리업체들은 이 군수의 ‘전쟁선포 소식’에 경악을 감추지 못한 채 분노의 목소리를 터뜨리고 있다. 이군수가 전쟁의 표적으로 삼은업체는 용암면 용계리 성암로 1086-4 에 소재한 진광(대표 L모씨)·(주)진광 산업(G모씨) 등 두 곳 건설폐기물처리업체다. 성주군은 이들 업체가 지난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불법행위를 일삼아 과태료와 영업정지, 조치명령, 고발 등 총10회에 걸쳐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어 군은 ‘이들 두 업체가 지난6월부터 건설폐기물 보관량 및 보관 장소 측량에서 허용범위를 5배나 초과해 적재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내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연구-지도-민간 블렌딩 전략모델화’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2년까지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의성군은 한지형마늘, 자두, 사과, 복숭아, 가지, 고추의 재배면적이 전국 10위권 내인 전형적인 농업군 임에도 불구하고 고령화와 소멸지수가 높아 농업 지속성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노동력 부족이라는 약점을 극복하고 장점인 자연환경을 극대화한 스마트농업 기술과 기계장비 운용을 통한 정밀농업구현 등 전반적인 디지털농업으로의 전환이 시급한 시점이다. 의성군은 이러한 위기에 선제적 대응으로 지난 2019년 ‘스마트농업 추진전략 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주작목인 벼, 마늘, 사과의 스마트농업 방향을 설정하고, 일본의 노지스마트농업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지난 6월 16일에는 농촌진흥청, 의성군, 연구소, 산업체 합동으로 디지털농업 현장실증계획, 정책연계방안 의견수렴 등 향후 추진방향 설정에 대한 현장간담회를 추진했으며, 특히 6회에 걸친 실무 협의회를 통해 벼 자동관개시스템, 농업기상 조기경보 시스템, 자동관수 시스템 도입 등 실증모델구축협의를 마쳤다. 더불어 농업부서 간 협업을 통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