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한뉴스] 글 이금주 기자 | 사진 이동현 기자 동량지재(棟梁之材)의 교육자로 살아온 참된 스승 이야기 교육의 아버지로 불리는 페스탈로치는 “교육의 목표는 머리와 손과 가슴, 지식과 기술과 도덕의 세 가지가 원만하게 조화된 전인형성(全人形成)에 있다”고 역설. 지금까지 전인교육이란 말은 흔하게 들을 수 있지만 이를 잘 전수해 줄 좋은 스승을 만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성경에는 세상사에 여러 가지 복이 있다고 하는데 그중에서도 만남의 복은 우리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좋은 만남과 복된 만남은 우리의 마음을 풍성하게 하고, 우리의 영혼을 부요하게 만들기 때문. 또한 성공이나 축복의 길로 이끌어 주는 연결고리이자 다양한 희노애락(喜怒哀樂)의 역사들은 만남을 통하여 이루어져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는가. 기자가 정초부터 만남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이유는 참된 스승에 대해 생각해 보자는 것. 그런데 좋은 교육자란 어떤 모습일까. 기자는 그 이상을 서울 배명중·고등학교 교감(18년)과 교장을 역임하고 본지 <대한뉴스> 논설위원으로 활동, 10년 동안 한번을 거르지 않고 한결같은 정필 칼럼을 기고해 온 김만봉 선생
[인터넷 대한뉴스] 글 이금주 기자 | 사진 이동현 기자 동량지재(棟梁之材)의 교육자로 살아온 참된 스승 이야기 교육의 아버지로 불리는 페스탈로치는 “교육의 목표는 머리와 손과 가슴, 지식과 기술과 도덕의 세 가지가 원만하게 조화된 전인형성(全人形成)에 있다”고 역설. 지금까지 전인교육이란 말은 흔하게 들을 수 있지만 이를 잘 전수해 줄 좋은 스승을 만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성경에는 세상사에 여러 가지 복이 있다고 하는데 그중에서도 만남의 복은 우리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좋은 만남과 복된 만남은 우리의 마음을 풍성하게 하고, 우리의 영혼을 부요하게 만들기 때문. 또한 성공이나 축복의 길로 이끌어 주는 연결고리이자 다양한 희노애락(喜怒哀樂)의 역사들은 만남을 통하여 이루어져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는가. 기자가 정초부터 만남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이유는 참된 스승에 대해 생각해 보자는 것. 그런데 좋은 교육자란 어떤 모습일까. 기자는 그 이상을 서울 배명중·고등학교 교감(18년)과 교장을 역임하고 본지 <대한뉴스> 논설위원으로 활동, 10년 동안 한번을 거르지 않고 한결같은 정필 칼럼을 기고해 온 김만봉 선생
[인터넷 대한뉴스] 글 이금주 기자 | 사진 이종백 기자 , 문화재청 집에서 집으로 이어지는 한국의 향수 어느 나라나 그 땅에서 나는 재료를 가지고 그 땅의 기후에 알맞은 집을 짓고 살았다. 집은 단순히 더위와 심한 추위를 이겨내기 위한 실질적인 역할뿐 아니라 가족이라는 혈연공동체의 끈끈한 연결고리로써 가족을 하나로 묶어내는 정신적인 지주로의 의미도 가지고 있다. 예부터 생활의 중심이며 문화의 산실인 집은 그 종류와 형태가 매우 다양하다. 한국의 집의 역사는 원시시대에 나뭇가지나 낙엽과 가죽으로 만든 막집에서부터 신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까지 이엉을 덮어 만든 반지하 움집, 근대의 초가집과 귀틀집, 너와집, 돌담집, 기와집 등 환경에 따라 집의 재료선택이 달랐기 때문에 그 종류가 다양하다. 아날로그적 향수를 가진 기와집 집은 주인의 부나 신분을 나타내기도 하고, 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이다. 집이 커지면 집의 몸체와 지붕이 커지고, 기와집처럼 기둥도 튼튼해야 한다. 움집과 초가집은 지붕이 짚, 나무 껍질로 만들어져 비와 눈을 맞으면 잘 썩기 때문에 해마다 새로 바꿔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런데 지붕에 기와를 사용하면서
[인터넷 대한뉴스] 글 이금주 기자 | 사진 <한국의 집> 외 한 상 가득 건강한 세찬이야기 최근 우리나라 음식 분야의 화두는 단연 ‘한식의 세계화'일 것이다. 한식은 그 범주가 매우 다양하고 방대하다. 한국의 민속음식은 오랜 전통과 역사 속에서 발달해 오면서 지방에 따라 다양한 특색을 담아 그 지방만의 독특한 음식문화를 자랑한다. 손끝에서 우러나는 감칠맛을 지닌 민속음식들은 재료와 양념을 곁들이는 방법에 따라 특색을 달리하고 푸짐하고 정갈한 식사 예법은 우리 고유의 자랑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세시음식이 으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기자는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온 국민을 한마음 한뜻으로 한데 묶는 설날 세찬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이에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의 문숙정 교장을 통해 세찬에 대한 자문을 구해 보았다. 손끝에서 우러나는 전통 민속 음식의 세계 한국의 민속음식은 오랜 전통과 유구한 역사 속에서 외래의 식자재의 유입과 지방 특색에 따라 독특한 음식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뚜렷한 사계절의 기후와 풍토에 맞게 길러진 식자재들의 특징과 지역에 따
[인터넷 대한뉴스] 글 이금주 기자 | 사진 한국조리사관학교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 조희완 총장 조리+IT+친환경기술, 웰빙·힐빙 창의적 융합형 교육과정 개발 세계의 조리는 정보통신과 관광산업의 발달로 지역적, 국가적 조리문화에서 개방적, 세계적 차원의 조리문화로 재편, 학벌주의를 타파하고 전문화와 세계화, 차별화를 추구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유수한 조리 전문학교들이 탄생했다. 그 대표적인 학교로 미국의 CIA, 프랑스의 르꼬르동블루, 일본의 쯔지전문학교를 예로 들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서울 도심에 위치한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이하 한국조리사관학교)가 현장중심의 교육을 펼치며 한국형 명문조리학교로 발돋움하고 있어 그 특성화 노하우를 취재해 보았다. 얼마 전 노동부선정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조리사관학교(Corea Culinary Officer College)는 벤처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 지난 10여 년 간 직업교육의 지표를 바꿨다고 할 만큼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 한국조리사관학교가 직업교육계의 스타 기관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발 빠른 신융합 연계과정
[인터넷 대한뉴스] 글 이금주 기자 | 사진 이종백 기자 , 문화재청 집에서 집으로 이어지는 한국의 향수 어느 나라나 그 땅에서 나는 재료를 가지고 그 땅의 기후에 알맞은 집을 짓고 살았다. 집은 단순히 더위와 심한 추위를 이겨내기 위한 실질적인 역할뿐 아니라 가족이라는 혈연공동체의 끈끈한 연결고리로써 가족을 하나로 묶어내는 정신적인 지주로의 의미도 가지고 있다. 예부터 생활의 중심이며 문화의 산실인 집은 그 종류와 형태가 매우 다양하다. 한국의 집의 역사는 원시시대에 나뭇가지나 낙엽과 가죽으로 만든 막집에서부터 신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까지 이엉을 덮어 만든 반지하 움집, 근대의 초가집과 귀틀집, 너와집, 돌담집, 기와집 등 환경에 따라 집의 재료선택이 달랐기 때문에 그 종류가 다양하다. 아날로그적 향수를 가진 기와집 집은 주인의 부나 신분을 나타내기도 하고, 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이다. 집이 커지면 집의 몸체와 지붕이 커지고, 기와집처럼 기둥도 튼튼해야 한다. 움집과 초가집은 지붕이 짚, 나무 껍질로 만들어져 비와 눈을 맞으면 잘 썩기 때문에 해마다 새로 바꿔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런데 지붕에 기와를 사용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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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대한뉴스] 글 이금주 기자 | 사진 한국조리사관학교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 조희완 총장 조리+IT+친환경기술, 웰빙·힐빙 창의적 융합형 교육과정 개발 세계의 조리는 정보통신과 관광산업의 발달로 지역적, 국가적 조리문화에서 개방적, 세계적 차원의 조리문화로 재편, 학벌주의를 타파하고 전문화와 세계화, 차별화를 추구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유수한 조리 전문학교들이 탄생했다. 그 대표적인 학교로 미국의 CIA, 프랑스의 르꼬르동블루, 일본의 쯔지전문학교를 예로 들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서울 도심에 위치한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이하 한국조리사관학교)가 현장중심의 교육을 펼치며 한국형 명문조리학교로 발돋움하고 있어 그 특성화 노하우를 취재해 보았다. 얼마 전 노동부선정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조리사관학교(Corea Culinary Officer College)는 벤처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 지난 10여 년 간 직업교육의 지표를 바꿨다고 할 만큼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 한국조리사관학교가 직업교육계의 스타 기관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발 빠른 신융합 연계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