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창희) 구미국방벤처센터는 신규협약기업으로 선정된 ㈜한컴유니맥스 등 10개 기업과 국방기술지원협약을 체결했다. 16일 오후 4시 구미시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 식에서 구미국방벤처센터(이하 구미센터)는 2014년 개소 당시 14개 협약기업으로 출발해 매년 단계적으로 협약을 확대해왔는데 올해 들어 신규기업을 포함해 총50개 기업과 협약체결실적을 보였다. 구미센터는 방위사업청과 구미시로부터 사업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국방 연구·개발사업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한 사업과제의 발굴을 비롯해 개발비 지원과 판로개척 등 지역의 방산분야 중소․벤처기업 육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국방벤처사업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는 민·군 협력 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국방기술품질원과 구미시의 노력에 힘입어 구미소재 협약기업들의 국방 분야 매출은 지난 2014년 개소이후 3,135억 원으로 지역 국방산업 발전 및 고용창출에 지다한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는 지역 방위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전자․IT분야 국방 단
구미시가 시 관내 신규 모범업소와 구미지역 맛집 13개소를 지정 발표해 시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올해 신규 지정된 구미맛집․모범음식점 13개소에 대해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현판이 전달됐다. 이번 신규 지정공모된 신청업소는 총 20개소(구미맛집 9·모범음식점 11)가운데 현장실사와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13개소(구미맛집 6·모범음식점 7)가 선정·발표됐다. 식약처의 관리규정에 따라 선정되는 모범음식점에 대한 심사기준은 음식문화개선, 위생, 서비스, 맛 등 6개 분야 23개 항목을 통과해 총 85점 이상 획득한 업소가 지정된다. 식약처와는 별도로 관광인프라 확충과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해 구미시가 선정해 운영하고 있는 구미맛집은 음식의 맛과 멋, 위생, 서비스 등 4개 분야 23개 항목에 대해 심사하고 있다. 신규모범음식점에 선정된 7개소는 ‘도개다곡묵고을’과 산동면의 쌀국수가 주 메뉴인 ‘더포’ 구미1호점과 원평동의 ‘본죽 구미점’ ‘산타페레스토랑’ 구평동의 ‘구미할매국밥’ ‘천생골한우마을’ 진평동의 ‘마음에’ 음식점이다. 구미 맛집으로 신규 선정된 6곳은 송정동의 한식집 ‘밥을 짓다’ 원평동의 ‘궁원’ ‘팔팔순두부’ ‘엉클퀸닭갈비
구미시는 (사)한국도시행정학회(학회장 김정호)와 공동으로 학회 관계자와 평생학습관계자 및 시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학술대회를 가졌다. 17일 오후 2시 구미코에서 열린 학술대회는 “평생학습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주제로 ‣평생학습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관한 사례 ‣지속가능한 지역주민 역량강화와 뉴딜 형 도시재생 ‣구미시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참여와 평생학습 등의 세부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번에 구미학술대회의 의의는 지역주민의 역량강화를 비롯해 주민참여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방안을 모색해 가는 자리였다. 한국도시행정학회 김정호 학회장은 ‘우리나라의 근대화‧산업화를 이끌어온 구미시민의 역량과 근로자 교육, 시민교육에 투자한 사례 등을 제시하며 현대사회의 도시공동체 재생은 시민참여와 평생학습의 역할에 있다며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김상철 부시장은 “민선 7기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건설을 위한 전 시민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는 현실에서 이번 학술대회가 지역을 변화시키는 시민의 역량을 높여 가는 해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윤정목, 이하 산단공)는 대구·경북 기업성장지원단사업을 새로이 시작하면서 ‘성장 잠재력이 큰 중소 제조 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지원할 기업성장지원 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모집하게 되는 기업성장지원단사업은 ‘산업집적 지 경쟁력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지난 연말까지 운영돼 왔던 기업 성장 지원센터(기업주치의)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지난연말 정부지원이 종료된 이후 산업단지 입주기업들로부터 기업성장컨설팅에 대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요구 받은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산단공은 입주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 해결지원을 위한 기업지원기능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기업성장지원단으로 명칭을 바꿔 올해 5월부터 오는 2020년 말까지 연장 운영키로 한 것이다. 기업성장지원단 사업은 ▲중점육성기업의 성장전략에 따른 차별화된 컨설팅을 통해 중견기업 육성 ▲성장유망기업 애로해결 ▲스마트 산단 기반 구축위한 경영컨설팅 ▲신사업 벤처포럼 등 새로운 먹거리 발굴을 선도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이번에 지역에서 발족되는 기업성장지원단은 산업단지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성장 종합지원 플랫폼을 구축
서주석 국방부차관이 대구 軍공항이전사업추진을 위해 경북도와 대구시를 방문한데 이어 의성·군위郡을 두루 방문해 대·경권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지난 15일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사업절차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군을 방문한 서주석 국방부차관을 비롯한 국방부 관계자들을 살갑게 접견했다. 이날, 김영만 군수는 서주석 국방부차관을 비롯한 박재민 전력자원관리실장, 한현수 군공항이전사업단장, 심우찬 이전사업과장 등 국방부 관계자들에게 군민의 통합신공항 유치에 대한 열정과 열의를 전달했다. 서 차관은 지난 9일 국방부에서 개최된 제3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의 결과를 설명하고 “연내에 최종이전 부지를 확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구공항 통합이전은 지난 4월 2일 ‘연내 최종이전부지 확정’이라는 정부발표와 함께 이전 절차가 빠르게 진행 중에 있다. 지난 9일에 개최된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김기덕 군위 부군수는 국방부에 ‘이전절차 속행’을 촉구한 바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공항유치를 위해 험난한 길을 걸어온 만큼, 향후 지원계획과 주민투표 등 최종 이전 지 결정이 발표되기까지 최선을 다해 절차를 밟아 나갈 것”이라며 “국방부는 특별법이
성주참외가 서울 갔다. 참외주산지로 알려진 성주군이 서울교통공사와 우호교류 MOU협약을 맺고 서울교통중심가인 잠실역과 사당역 일대에서 성주참외판매촉진 특판전을 펼쳐 도시민들의 입맛 선호도를 높여 가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열린 특판전은 성주군 민·관·농협으로 구성된 ‘성주참외 어벤져스 특판 팀’이 맡았다. 이들 특판 팀은 서울시민에게 우수한 성주참외의 품질을 홍보하는 자리에서 준비해간 참외 1,500여만 원 상당을 완판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서울특판전은 성주군 이병환군수가 성주군의회 구교강 의장과 함께 농협중앙회 군지부장, 별고을 공동체(대표 김충환) 어벤져스 특판 팀과 합류해 산지참외무료시식회를 갖고 홍보·판매촉진에 열정을 내비췄다. 특판 팀은 행사장을 찾은 젊은 방문객들에게 ‘맛있는 참외 고르기’ 특별이벤트행사를 비롯해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엽산이 함유된 참외의 효능을 조목조목 설명하며 바쁜 서울시민의 발길을 붙들었다. 이날 현장에서 윤모(대학생·서울)양은 “참외가 여성에게 좋은 과일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며 “맛있는 성주참외 고르는 법도 알았으니 마트에 들러 참외를 직접 골라 볼 계획”이라며 행사요원들의 노고에 화답했다. 이병환 성
결혼 기피현상과 저 출산문제가 가장 큰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가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구미시지부(지부장 조중래)를 주관으로 ‘미혼남녀 커플매칭(두근두근 ~ing)행사를 기획하고 신청자 모집에 나섰다.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은 6월 22일 호텔금오산에서 열리는 본 행사를 앞두고 오는 5월 31일까지 신청자접수를 한다. ‘두근두근 ~ing행사’는 시 관내 미혼남녀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확산과 가족적 친화도시조성을 돕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4년째 시행되고 있다. 대상은 구미시에 주소나 직장을 가진 만25세부터 39세까지의 미혼남녀로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증빙서류(혼인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최종학력증명서 등 각1부)를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구미시지부(H·P010 9361 1154)로 신청하면된다. 문의상담은 구미시 아동보육과(054-480-6555)가 전담하고 있다. 시와 운동연합은 해마다 행사 참가자들에게 받은 의견과 설문조사를 통해 한결 더 자연스럽고 편한 분위기를 연출해 행사 참가자들의 호응도와 만족도조사에서 점수가 높았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가정의 달, 자전거원조도시 상주시에서 ‘2019 상주시장배 전국학생 도로 사이클 대회’가 열려 전국에서 몰려든 고등부 남자선수 100여명이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치며 저마다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상주시내 일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번 경기는 대한자전거연맹과 한국학생자전거연맹이 주관한 대회로 도심 곳곳에는 선수들을 응원하는 시민들의 열기 또한 뜨겁게 달아 올랐다. 이번경기는 개인 도로경기와 단체경기로 펼쳐지며 첫째 날에는 상주 일원 약 83km를 한 바퀴 도는 코스로, 둘째 날인 14일의 경기는 시내(약 47km)를 두 바퀴 도는 구간이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약 2km거리를 15바퀴 주행하는 방식으로 선두를 다투는 진풍경이 펼쳐질 전망이다. 앞서, 시는 자전거와 순방향진행차량은 자전거 흐름에 따라 진입을 부분 허용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사에 앞서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는 등 참가선수들이 최고의 라이딩을 펼칠 수 있도록 최종점검을 마무리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선수안전을 최우선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한 이번 대회를 통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가 ‘오는 20일부터 건강진단결과서(보건 증)를 보건소 외 시 관내 여타 기관 등 어디서나 발급받을 수 있는 교부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건강진단 결과서를 발급받으려면 시민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5일이 경과된 이후 해당 보건소를 직접 재방문을 해야 했었다. 하지만 시 보건소의 재 증명 교부시스템구축으로 교부처가 시청 민원실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28개소로 확대돼 시민들은 신분증만 지참하면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건강진단 결과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대리인이 건강진단 결과서를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대리인의 검사자의 신분증과 위임장을 지참하면 발급이 가능토록 했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제증명의 확장발급은 교부시스템구축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편의를 위해 다양한 보건행정서비스가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구미소재 인탑스(주)는 올해도 ‘2019 행복 나눔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시 관내 저소득 계층의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12종의 생활필수품이 들어있는 1004박스 전달식을 갖고 지역민과 사랑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3시 인탑스(주) 구미사업장에서 전달된 1004박스 전달식은 지난 3월 12일 구미시와 ‘2019 행복 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 한 이후 올 들어 두 번째 나눔 사업이다. 이번에도 인스탑(주)은 간장, 된장, 샴푸, 린스 등 12종의 생활필수품이 들어있는 생필품 750박스 2,100여만 원 상당의 물품에 직원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 정사진 인탑스(주) 대표이사는 “인탑스의 성장과 발전에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밑거름이 되었다는 점을 항상 감사하게 여기고 있다“며 “직원들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생필품을 골라 포장하고 전달하면서 느끼게 된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싶었다”고 밝혔다. 인탑스(주) 구미사업장은 구미시 구포동 633에 지난 1981년 7월 설립한 전자부품제조 전문회사로 현재 구미사업장에는 600여명의 사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 회사 임직원들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
국내·외적으로 경기의 장기불황국면이 지속되고 있으나 구미공단의 향토기업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가 문경시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도민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문경시 산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후원금전달식에는 LG디스플레이 임직원과 허정열 문경부시장을 비롯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 산북면장 등 관계자 10여명과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1,000만원은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의 임직원 816명이 자원해 모은 것으로 알려져 도민의 찬사를 사고 있다. 문경시에 전달된 성금1,000만 원은 지역 소외계층 아동의 치료비와 생활 안정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은 지난2017년 하반기부터 사내에 ‘전자 기부함’을 설치해 도움이 필요한 도 관내 지역민에게 임직원 스스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건전한 기부문화조성에 앞장서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은 지역 내 화재취약지역과 범죄우범지역에 안심가로등설치사업을 펼치는 가운데 기초소방시설을 지원하는 등 안전한 시민생활조성을 위해 구미경찰서·구미소방서와 업무협약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 철인3종협회(회장 정정하)가 주관한 ‘2019전국철인 3종 대회’가 구미시 낙동강 변에서 성황리에 개막돼 시민들에게 큰 용기와 더불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일요일인 12일 오전 8시 동락공원 및 주변도로에서 전국에서 온 철인3종 동호인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 판 승부를 위해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수영(1.5km), 사이클(40km), 달리기(10km) 순으로 총 3종목(51.5km)을 정해진 시간 안에 완주하는 경기였다. 특히 이번 대회의 코스는 구미의 상징인 낙동강과 국가산업단지가 잘 어우러진 강변로에서 열려 활기차고 열정 넘치는 경쟁이 펼쳐졌다. 시는 이번 대회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사전에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체크리스트를 토대로 경찰 및 관계자들과 함께 사전 합동점검을 펼치는 등 대회 내내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장세용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 낙동강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육‧수상 스포츠 철인3종 경기를 통해 구미시가 ‘스포츠 메카 도시’임을 입증하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대회로 전국의 철인들 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대회
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가 제230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구미시의회의원 공무 국외여행 규칙’을 폐지하고 행정안전부 표준안을 기준으로 심사기준을 한층 강화한 ‘구미시의회의원 공무 국외출장 조례안’을 원안 가결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일 오전11시 구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이지연 의원 외 10명 의원이 공동 발의한 본 조례안은 최근 일부 지방의회에서 관광·외유로 비쳐진 부실과 국외연수와 과정에서의 일탈 등 연수제도에 대한 비판이 제기된 것과 맥락을 같이해 새 제도가 가결된 것이다. 시 의회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의회의원 공무 국외출장규칙 표준안(19.2.11.)을 적극 반영해 향후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함으로서 의원 공무 국외출장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이 제정된 조례안 내용은 ▲의원의 공무 국외출장 범위의 확대와 구체화 ▲위원장 민간 호선 및 민간위원 비율 상향조정 ▲공무 국외출장 심사 시 세부항목별 체크리스트 마련 등 심사 기준 구체화 ▲공무 국외출장에 대한 정보공개 확대 ▲공무 국외출장제한 ▲내실 있는 계획수립 및 사후관리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지연 의원은 “공무 국외출장제도의 본래취지
상주시(시장 황천모)가 9일 시청 내 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한복진흥원 전시시설 설계 및 제작·설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조성희 부시장을 비롯해 상주 시의회의원과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진행순서는 지난4월 공개입찰로 선정된 수행업체 ㈜엑스오비스의 착수보고 후 시의회의원들과 관계공무원들의 질의응답과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한복진흥원이 경북전통섬유산업벨트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한복문화진흥의 중추기반을 마련해 나갈역할수행에 관해 다양한의견들을 제시하고,전시시설 활성화 전략과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조성희 상주부시장은 “대한민국 최고·최대의 명주산지 함창읍에 건립될 한복진흥원은 대한민국 민족복식의 자존심과 정신이 깃든 한복의 메카가 될 것”이라며 “명주테마파크, 잠사곤충사업장 등 주변 인프라를 활용해 한복진흥원을 아시아 전통복식 디지털아카이브로 구축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미시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윤무곤)는 지난 9일 오후2시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단계백일장’을 개최했다. 단계백일장은 지난 1984년 시작돼 사육신의 한 분이신 단계 하위지 선생의 높은 학문과 충절을 기리고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창작 활동을 북돋워 주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전통과 역사를 지닌 구미시를 대표하는 수준 높은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받고 있다. 올해 대회는 총1,0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운문, 산문, 그림, 서예의 4개 분야별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제출된 작품은 구미교육지원청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7월 중에 당선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연말에 작품집을 발간해 입상자와 관내 학교 등에 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