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투자유치외교에 나선 이철우 경북지사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강한드라이브를 내놓았다. 이 지사는 현지에서 유커(‘여행객’ 또는 ‘관광객’을 뜻하는 중국어 ‘游客’)를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뛰고 있다. 도와 경북관광공사는 29일, 중국 후난성 창사시 창사쉐라톤호텔에서 경북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현지 여행사 대표 100여 명에게 직접 경북관광의 매력에 대해 설명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세일즈를 펼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이 지사는 지난 27일, 베이징에서 경북을 비롯한 서울, 대구 등 한국 7개 광역단체 시․도지사와 중국 베이징시를 비롯한 12개 지역의 성․시장이 참석한 제2차 한중 지사성장회의에서 ‘한중 문화관광의 새바람, 경상북도’라는 주제로 경북관광 프리젠테이션을 가졌다. 중국 현지에서 여행객을 모집하고 관광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 대표들을 도지사가 직접 대면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지만, 평소 현장을 강조해 온 이 지사 스타일을 볼 때는 특별할 것도 없다는 반응이다. 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정부가 한국단체관광 금지조치를 부분적으로 허용하기 시작했으며(베이징시, 샹하이시, 충칭시, 산둥성, 후베이성, 장쑤성 등 현재 6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임한혁) 심장내과 안지훈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2년 연속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지훈 교수의 우수논문은 심장내과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국제심장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를 포함해 다수의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그는 대구 경북권 심장내과에서는 유일하게 국책과제인 ‘생애 첫 연구사업’을 통해 ‘심혈관 중재시술을 받는 환자에 있어 스타틴의 용량과 종류에 따른 예후’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국제 학술대회에서 수차례 연구 결과 발표 및 최우수 증례 발표자 수상경력 등 뛰어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국제적으로 뿐만 아니라 순천향 구미병원의 위상을 높이는 명의가 됐다. 마르퀴스 후즈후 인더월드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외적으로 경기가 어려운 시점이지만 연말연시를 맞아 LG디스플레이 신영철 상무와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 채근욱 지부장 등 디스플레이 관계자 4명이 구미시 청사 국제협력통상 실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기탁 식을 가졌다. 27일 오후 3시, 희망2019나눔 캠페인으로 통 큰 성금기탁을 해온 LG디스플레이 신 상무는 “지역주민과 함께 하고자하는 마음으로 기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오늘의 나눔 문화가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묵 부시장은 “기업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하다.”며 “LG디스플레이의 미래를 꿈꾸는 세상, 모두가 행복한 세상에 한발 더 다가서는 따뜻한 나눔과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미지역의 향토기업 LG디스플레이(상무 신영철, 노동조합구미지부 채근욱)는 지난 2007년부터 12년째 매년 3,0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왔다. 이어, 지난 2010년부터는 저소득 아동들에게 설레는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기 위해 ‘크리스마스의 기적’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구미시
국내외적으로 어렵고 팍팍한 기업의 경기부양을 위해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춘남)가 제227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26일 오후2시부터 산업현장 시찰을 위해 관내 LIG넥스원(주) 구미사업장을 방문했다. LIG넥스원은 지난 1976년 금성정밀공업을 모태로 출발한 대한민국 제1세대 방위산업체로 LG정밀, LG이노텍을 거쳐 2007년 LIG넥스원으로 사명을 바꿨다. 주요 사업으로는 첨단전자기술을 기반으로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무기, 지휘통신무기 등을 개발․생산하며 구미를 비롯해 국내 8개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기획행정위원들은 이날, 회사 관계자들로부터 현황을 청취하고 공장시설을 둘러보면서 기업애로 및 건의사항 등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산업현장 총평에서 김춘남 기획행정위원장은 “구미의 지역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국가산업단지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기업 살리기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과 신규투자 유도방안을 모색하여 구미공단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LG자매사(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 팜한농)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회장 박종석)에서 주최하는 제18회 LG 드림페스티벌이 11월 29일(목)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개막된다. LG드림페스티벌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구미에서 개최하고 있는 전국 청소년 대표 문화축제이다.또한 이 행사를 통하여 GOD 김태우, 10센치 권정렬, 황치열, 주민정, 류원정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했다. 지난10월20일부터 부터 서울, 대구, 부산 지역예선을 시작으로 400여 개 팀, 1,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치열한 경쟁을 거쳐 가요, 그룹댄스 각 부문별 TOP5 총 10개 팀이 최종선발 됐다. 이들 팀들은 10월29일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 마련된 결선무대에 올라 우승을 향해 뜨거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구미지역 12개 고등학교 고3수험생 1,700명을 대상으로 행사가 전개되며, 이 날 행사를 통해 수준 높은 경연대회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구미가 배출한 최고의 스타 황치열, 얼굴천재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 음색과 음원 최강자 펀치의 축하공연과 다채로운 이벤트로 학업에 지친 수험생들에게 소중한 추억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의 연 이용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11개월 만에 구미시 인구의 2배가 넘는 이용객들이 이곳을 다녀간 셈이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하듯 최근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에도 여가를 즐기기 위한 이용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체육공원으로 고아읍 괴평리~지산동 일원 낙동강 둔치에 조성된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은 종합경기장, 축구장, 야구장, 풋살경기장 등 전체 42면의 다양한 체육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구미캠핑장, 자전거대여소, 어린이놀이시설 등 놀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봄철엔 금계국 단지, 가을엔 핑크뮬리와 억새 등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볼거리도 많아 시민들에게는 도심근교의 여가선용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변 둔치의 체육공원은 높은 접근성과 수준급의 시설로, 춘계 여자축구 연맹전, 경북 어린이날 큰잔치, 전국 시각장애인 복지대회 등을 치르며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민간에서의 체육대회, 야유회도 끊이지 않고 있어 정주여건 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2012년 낙동강체육공원 개장 첫해, 연 이용객 5만5,000명을 시작으로 지난2016년 50만 명을 넘어섰고 올해는 100
이철우 경북지사가 26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중국시장 첫 해외 세일즈에 나섰다. 이 지사는 중국지역과의 통상확대를 도모하고 중국 자본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세일즈활동에 첫 시동을 걸었다. 첫 일정인 26일, 이 지사는 베이징 케리호텔(KERRY HOTEL)에서 투자유치 상담 및 설명회를 열고 Hanking Global 벤처캐피탈, 쭝하이와이 투자홀딩스사 등 홍콩 및 중국 벤처캐피탈 업체에게 경북의 수려한 관광자원과 도내 관광․레저 12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어 경북의 투자환경을 알리고 홍콩․중국자본의 경북투자유치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채원(관광휴양단지 조성)과 ㈜원소프트다임(의료기기제조) 등 도내 기업과의 개별 상담 회를 통해 대규모 중국자본이 경북도에 투자될 수 있도록 교두보를 구축했다. 투자유치상담에 이어, 이 지사는 김봉교 경북도의회 부의장, 도내 수출기업체, 현지 바이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중국지역지회(이광석 의장)와 통상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아울러, 미·중 무역 분쟁 등 어려운 대외무역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도내 중소기업 15개 업체를 인솔, 베이징과 창사에서 80여명의 중
상주시는 총8,413억 원의 2019년도 예산안을 상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전체적으로는 2018년 본예산7,282억 원보다 15.54% 증가된 것이다. 회계별 편성규모를 살펴보면 일반회계가 13.48% 증가한7,490억 원, 기타특별회계가17.73% 증가한239억 원, 공기업특별회계가42.87% 증가한684억 원이다. 이번 예산안은 국내 경제성장률의 저하와 인구감소 및 불확실성의 증대로 자체세입 및 교부세의 유동성이 높아 편성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건전재정 확보를 위해 행사․축제 성 경비, 경상경비 예산을 최소화해 한정된 재원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고자 고심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세입 예산은, 지방세(420억 원, 4.99%), 세외수입(391억 원, 4.65%), 지방교부세(3,732억 원, 44.36%), 조정교부금(100억 원, 1.19%), 국․도비 보조금(2,707억 원, 32.17%),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1,063억 원, 12.63%)로 편성했다. 주요 세출 예산은, 스마트 팜 혁신 밸리 조성사업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사업에403억 원, 평생교육 육성․초중학생 급식지원 등 교육기반 확충사업에 95억 원, 한복 진흥원 건립사업․거꾸로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다함께 누리는 자치’, ‘공감을 부르는 소통’, ‘상생을 만드는 혁신’, ‘희망을 키우는 복지’ 실현에 중점을 두고 예산규모 1조2,055억 원(일반회계 10,205억 원, 특별회계1,850억 원)을 편성한 2019년도 예산안을 구미시의회에 제출했다. 전년도 대비 일반회계는 지방세수입과 국도비보조금 등으로 1,005억 원(10.92%)이 늘었으며, 특별회계는 50억 원(2.78%) 증가됐다. 회계별 세입예산안을 재원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금년대비1,005억 원(10.92%)이 증가한 10,205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기타특별회계 13개와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2개로 금년대비 50억 원이 증가된1,850억 원으로 편성했다. 세출예산을 기능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예산분야가 금년대비 587억원 증가한 3,528억 원으로 일반회계 예산의 34.57%를 차지함으로써 복지정책 확대에 따른 사회복지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환경보호분야 983억 원(9.63%), 농림 해양수산 분야 914억 원(8.95%), 문화 및 관광분야 828억 원(8.12%)으로 편성됐다. 2019년도 예산안의 중점투자 사업으로는, 탄소성형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8년도의 ‘지방자치단체 가축방역시책 추진실적평가’에서 ‘상주시가 우수지자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책평가에는 전국17개 시․도의 2017년 지자체 가축방역 추진실적을 비교 한 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장관상장수여 등 포상금도 함께 지급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가축방역활동유도와 책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의 지난2017년 기준방역인력 및 예산, 방역사업계획, 훈련경진대회, 예찰점검, 구제역·AI 질병대응실적 등 7개 분야에 대해 가축방역 예산 확보율, 방역 우수사례, 백신 공급 실적, 방역 취약 지 관리 등 36개 항목기준으로 평가했다. 상주시는 가축방역인력과 예산확보, 선제적가축전염병 관리대책적정수립, 구제역·AI 질병대응강화활동들을 통한 청정지역유지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시는 우수상 수상과 함께 포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해마다 구제역, 고병원성 AI 예방활동에 대한 전 행정력 집중과 축산농가의 자발적 조기방역의식을 높여 가축질병 청정지역을 사수하고 있음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축산농가와 함께 특별방역대책기간(‘18년 10월
“민족의 동족상쟁의 전쟁역사가 4세대 우리 초등학생들에게 국가수호차원에서 알려지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가 기울여졌다.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는 조국산하에 묻힌 지 68년 동안 전쟁 없는 평화를 기다리고 있는 호국 영령들의 소리 없는 외침을 대언하기 위해 ‘평화수호를 위한 6.25바로 알리기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23일 오전, 6.25참전유공자회 경북도지부 구미지회(회장 김상도)는 구미초등학교 4·5·6학년 40여명을 대강당에 모아 나라사랑 안보교육을 시작했다. 이날 교육을 맡은 전문 강사는 빔 프로젝트에 띄운 자료를 가리키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며 6.25전쟁의 발발배경원인과 국제적으로 입증된 북한의 남침 증거자료들을 낱낱이 입증해 보였다. 노병들이 참전했을 당시 대한민국 남자라면 학생·군인 할 것 없이 죽기를 각오하고 싸웠다. 그 역사의 산 증인들을 대동한 가운데 ‘우리는 왜 6.25전쟁을 기억해야 하는가?’라는 교육이 ‘전쟁이라면 핸드폰 게임으로 만 즐기던 세대들에게 얼마나 와 닿았을까’ 취재기자는 참으로 궁금했다. 이날 교육현장에서 이 모 군(초6. 원평동)은 “6.25전쟁에 대해 잘 몰랐었다”며 “수업
모처럼 구미시민에게 좋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구미시설공단(이사장 권순서)이 운영 중인 구미시탄소제로교육관의 대표적 환경교육프로그램인 ‘탄소 잡으러∼ 출발!’ 체험교실이 환경부로부터 ‘제32차 환경교육프로그램 국가인증’을 받았기 때문이다.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제는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따라 환경부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 보급을 위해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 총 10가지 항목을 평가해 국가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에 인증 받은 '탄소 잡으러~ 출발!’ 체험교실은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에 거주하는 유아를 대상으로 우리 주변에 쉽게 쓰고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자신만의 무한한 상상력을 담은 장난감으로 직접 재탄생 시켜보는 놀이 식 환경교육프로그램이다. 권순서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 획득을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우수한 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탄소제로교육관은 2010년 환경부 권역별 기후변화테마 사업으로 선정돼 구미시에서 지난 2014년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교육관을 건립하고 2016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구미시설공단에서 위탁운
경북도는 23일 안동예술의전당에서 학계, 여성계, 독립운동가 후손 및 관련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 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우리 지역의 대표여성중의 한분인 임청각 종부, 독립군 어머니 ‘허은 여사’를 주제로 ‘2018년 경북여성인물 재조명 심포지엄’을 가졌다. 도 여성정책개발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가장 많은 독립 운동가를 배출한 경북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왔던 여성독립 운동가들의 삶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독립운동을 묵묵히 내조하고 지원했던 경북여성들의 나라사랑을 재조명하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 1부에서는 휴먼라이브러리로 이항증 선생(허은 여사의 5남)이 직접 참석해 나의 어머니 ‘허은’을 주제로 만주 독립운동에서 ‘허은 여사’의 지난 삶의 발자국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정신과 여성독립운동의 여정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희곤 경북 독립운동기념관장이 ‘여성독립운동가의 발굴과 현황 그리고 과제’를 주제로 우리나라 여성독립운동가 발굴의 어려움, 발굴은 했으나 포상이 되지 않은 사례, 발굴과 선양방안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또한,
군위군에 이례적인 일이 생겼다. 이는 아프리카 토고공화국 공무원, 마을지도자, 관계관 등 20명이 농기계임대사업과 선진농업기술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방문을 했기 때문이다. 지난 21일 군은 방문객들에게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장과 종합검정실, 병해충예찰실, 그린농업관, 과학영농실증시범포 운영 등 시설관리와 현황을 직접 시찰케 했다. 이날 탐방객들은 “선진지의 신 농업기술보급과 농업 인력육성을 통해 농업과 농촌 발전이 주도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보유한 농기계79종 301대를 농가들에 임대함으로서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공동 활용이 이뤄지고 있는 실무현장에서 연수생들은 놀라움과 부러움을 금치 못했다. 토고공화국(수도, 로메)은 약5만6천㎢ 한반도면적의0.257배며 인구799만 명이다. 프랑스어를 사용하고 있는 토고는 GDP약 53억4,700만 달러, 1인당 국민소득이 635달러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실정이지만 녹색혁명을 통해 식량의 자급자족, 농산물의 다양화, 농가공업 육성 등의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박성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오늘 견학이 토고공화국 발전에 실질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외국 연수생들에게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독일을 방문하고 있는 장세용 구미시장 일행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독일·네덜란드 투자유치 및 도시재생사업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첫 일정으로, 지난 17일 구미에서 개최 된 ‘국제탄소산업포럼’에 참석한 군나르 메르츠(Gunnar Merz) CFK-밸리 회장을 만나 구미시 방문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향후 구미 탄소산업 발전에 대한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대해 군나르 메르츠 CFK-밸리 회장은 “구미시가 추진하는 있는 탄소산업에 CFK-밸리가 좋은 모델이 되어 기쁘다”면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금오공대와 CFK밸리 내 대학 간 학생 교류, 구미 기업인과 슈타데 기업인의 건축용·IT부품용 탄소소재 협력, 구미지역과 독일 기업의 밸류체인 구축 등이 제안 됐다. 이어, 방문단은 유럽 최대 도시 내 개발프로젝트인 함부르크 하펜시티를 방문했다. 함부르크 하펜시티는 수변도시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어 강변도시, 구미도시재생에 좋은 모델로 기대된다. 하펜시티는 157헥타르 면적에 레저,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고 생태·지속성이 바탕이 되는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연장 10.5km 부둣가 및 3.1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