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민생안정을 위해 오는 7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완화된 긴급복지 지원사업의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여 신청·접수하는 등 각종 민생안정 대책을 펼치고 있다. 우선 실직 등으로 인한 소득 상실, 중한 질병 등 위기상황에 처한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저소득가구(예시 : 4인 기준 356만원)에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 분야에서 재산액 기준이 기존 1억 1백만원에서 1억 36백만원으로 완화되었고, 생활준비금 공제율은 65%에서 100%로 확대되었다. 위기 사유에 코로나19로 생계가 곤란한 경우가 포함되었으며, 동일 위기 사유로 2년 이내에도 재지원이 가능하도록 한 완화된 긴급복지지원 기준을 적용하여 지난 3월부터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등의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코로나19 생활지원금 분야에서는 코로나-19 관련해서 충실히 입원 치료받은 자와 격리되었던 자에게 지급하는 생활지원비의 신청서도 보건소를 통해 접수하여 지원 중이다. 코로나19 위기 심각 단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 겸용 코로나 예방 마스크도 거동불편 등으로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에게 1차 지원을 모두 완료하고,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이달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지역 상하수도 요금을 40% 감면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여파로 직․간접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면대상은 1만 1천여 지역 전체 수용가로, 별도의 신청 없이 4월 고지분부터 3개월 간 요금 40%가 감면 부과된다. 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군민도 경제적 타격이 클 것으로 판단하고 전체 수용가에 감면 혜택을 적용하기로 했다. 다만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기존 감면 대상자는 추가 감면 없이 40%로 일괄 조정된다. 군은 이번 감면 조치로 총 2억 원 가량의 요금 인하 혜택을 예상하고 있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수도요금 등 공공요금 감면이야말로 주민들이 실제 피부로 느끼는 경제적 지원 대책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은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대책들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과 농촌인력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영농비 절감을 위하여 고품질 쌀 생산 벼 육묘용 상토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올해 상토 구입비 9억 1000만원을 확보하였으며, 벼 재배면적 7000ha에 고품질 육묘용 상토 35만 포(20ℓ)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벼를 재배하는 농가로 논 1ha당 50포(20ℓ기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대 5ha(250포)까지 무상으로 공급된다. 한편 군은 벼 육묘용 상토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읍면별 상토지원 협의회를 개최하여 농가별 희망 물량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된 물량에 대하여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마을별로 오는 4월 5일까지 공급을 완료하여 건전한 육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읍면, 공급업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고 경제적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0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편성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관련 국도비 예산을 신속히 집행함으로써 주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국도비 지원사업인 코로나19 방역장비·물품 구입, 취약계층 생활안정 및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 등과 자체사업인 경영안정자금 등 총 172억 원으로 편성된다. 특히 군 자체재원 50억 원으로 추진 중인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소비위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영난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5,000여 업체에 각각 100만원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아동보육·취약계층 지원을 위하여 긴급생활비 54억 원, 아동 특별 돌봄 사업 17억 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17억 원, 노인일자리 사업 인건비 3억 원 등 94억 원이 투입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해 소상공인 공공요금 9억 원, 경영안정자금 50억 원, 농수산물 수출물류비 3억 원 등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대한한돈협회 무안군지부(지부장 박문재)는 31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무안군에 돼지고기 2000kg(555박스)를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한돈협회 무안군지부는 꾸준히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일에 앞장서는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문재 지부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소비침체로 인한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여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 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이어져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기탁 받은 물품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가거도에 자생하고 있는 새끼노루귀가 개화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새끼노루귀는 해발 350m 이상 지역의 낙엽수림 하단부의 그늘과 비옥한 토양 및 배수가 양호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 신안에서는 가장 높은 산(독실산)이 있는 가거도에 주로 서식하고 분포하고 있다. 증도, 신의도에는 같은 과의 식물인 노루귀가 분포한다. 새끼노루귀는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로, 뿌리는 비스듬하게 자라고 마디가 많으며 검은빛의 수염뿌리가 달린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나오고 표면은 짙은 초록색에 흰색 무늬가 있으며 양면에 털이 나 있다. 꽃(3-4월 개화)은 잎보다 먼저 나오는데 흰색이고 줄기 끝에 1개의 꽃이 하늘을 향해 핀다. 새끼노루귀는 잎 뒷면도 꽃자루처럼 털이 많아지면서 조금 뒤로 말려있는 모습이어서 전체적으로 보면 잎은 새끼노루의 귀를 닮아 있어 새끼노루귀라는 이름을 얻었다. 노루귀 종류에는 새끼노루귀 외에도 한반도 전역에 자라는 노루귀와 울릉도에 자생하는 섬노루귀가 있다. 새끼노루귀는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의 섬에 자란다고 식물도감에 기록되어있다. 그러나 좀 더 북쪽인 변산반도 등 중부지방 풍도에 있는 것도 새끼노루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무안군의회(의장 이정운)는 31일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2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14일간 진행된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임시회 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사 방역과 출입자 체열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집행부 공무원 참석을 최소화하여 회기를 운영했다. 올해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 무안군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조례안 등 21건의 조례안, 2020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을 처리했다. 이 중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981억 여원 규모의 세출예산안 중 사업비 과다계상, 사업성 재검토 등 일부 불요불급하게 계상된 1억여 원을 삭감하는 등 예산편성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제고했으며, 이에 따라 수정 의결된 추경예산은 6,170억 원으로 기정예산(5,190억 원) 대비 18.9%가 증액된 규모다. 이정운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최근 우리 군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현실화됐다”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함평군(군수권한대행 나윤수)은 31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 관련 맞춤형 사례관리 회의를 열고 현재 각 자택에 머물고 있는 재가(在家) 치매환자에 대한 관리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군 치매안심센터 등 지역사회복지 시설이 코로나19 여파로 장기간 임시 폐쇄됨에 따라 재가 치매환자의 건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거동이 제한되는 치매환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집 내부에 고립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재가 치매환자들을 중심으로 건강상태와 생활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들은 이날부터 안부전화 등의 방식으로 환자별 건강상태와 생활실태를 조사하고 약물복약지도,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교육했다. 또한 독거 치매환자 등 고위험 치매환자들에게는 기저귀, 마스크, 손세정제 등 각종 조호물품을 비대면 방식으로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초 예정됐던 치매환자 맞춤형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여파로 줄줄이 취소되면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우려가 크다”며, “여건이 좋지 않지만 센터가 보유한 가용 자원들을 적극 활용해 치매환자에 대한 최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운수종사자에게 5,700만원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택시 운수종사자는 112명으로 파악되며, 1인당 50만원의 영암사랑상품권 총 5,700만원을 구입하여 4월 이후 지급될 예정이다. 긴급 지원 예산은 도비 40%, 군비 60% 매칭으로 제1회 추경예산 확보 후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신청 접수를 통해 일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 19로 인한 관광객 감소 등 승객수가 크게 줄어 수입 감소로 인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운수종사자의 생계안정을 우선적으로 지원 계획을 마련하였다. 또한, 군은 그동안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버스와 택시업계에 마스크 3,210개, 손소독제 284개를 지원하여 코로나 예방에도 적극 지원하였으며, 전동평 영암군수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택시 운수종사자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 덕진면은 지난 30일 덕진면 자율방재단 단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 제방 잡목 제거 및 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하천 제방에 잡초와 잡목이 방치되어 농촌 미관을 크게 해칠 뿐 아니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저수지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실시하였다. 이날 작업에서는 20여 명의 방재단원과 포크레인과 트랙터, 전기톱 등 장비가 동원되어 잡목 제거는 물론 하천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수거와 미관저해 시설 정비도 함께 진행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용현 덕진면장은 “이번 하천 제방 잡목제거 작업은 농촌 미관을 개선하고, 특히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하천 기능을 향상시켜 금년 농사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경관 유지와 영농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전남 영암군 서호면은 깨끗한 서호면 이미지를 만들기 위하여 4월 3일까지 서호면 소재 공공기관과 마을회관의 국기 게양대를 일제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 오염되거나 훼손된 태극기와 영암 군기는 새 기로 교체하고, 게양대 파손 여부도 함께 조사한다. 서장옥 서호면장은 “공공기관과 마을회관 방문 시 첫인상과 같은 국기 게양대를 일제 점검하여 새 기로 교체하고 있는데 마음까지 깨끗해지고, 주변도 환해지는 느낌이다.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서호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은 구제역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월 구제역 예방접종 시행 명령 고시문에 따라 관내에서 사육하는 우제류1,493호에 대해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4월 중에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소·돼지·염소 등 우제류 가축으로 축종별 항체양성율 기준은 소 80% 이상, 염소와 번식용 돼지 60% 이상, 육성용 돼지 30% 이상으로 기준치보다 높게 유지되도록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특히, 일제접종 실시 후 도축장으로 출하하는 농장별 항체양성률 검사 실시에 따라 기준 미만으로 나타나는 농가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최고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3회 이상 위반하면 가축사육시설의 폐쇄 또는 가축사육을 제한한다. 소규모 농가인 ▲소 50마리 미만 ▲돼지 1,000마리 미만 ▲염소, 사슴 농가는 읍·면을 통해 백신을 공급하고, 나머지 전업농가는 영암축협에서 백신을 공급하고 있으며 소규모·전업농 백신 구입비용은 군에서 전액 지원한다. 고령농가 등 백신접종이 어려운 소규모 소·염소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를 통해 접종하고, 나머지 농가는 농장주가 직접 자가접종을 실시하면 된다. 돼지는 사육기간이 6개월로 짧아 일제접종 효과가 낮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 학산면은 새 봄맞이 3월중 코로나19 방역을 시장, 터미널, 공공기관 등 일제 방역을 매주 월요일 4회 실시와 함께 봄 맞이 대청소를 기관단체 100여명과 26개 전 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학산면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특히, 학산면 자율방제단, 의용소방대 등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상습적 투기지역 망월천 장기 방치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였으며, 대청소에 참여한 단체회원 중 한분께서는 수거된 쓰레기의 양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앞으로 창밖으로 무심코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야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청소는 코로나19 방역 집중실시와 봄맞이 영암의 아름답고 깨끗한 이미지를 만들고자 국도변과 면내 주요 도로변 및 시가지, 공한지,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실시하였다. 김명선 학산면장은 앞으로 깨끗한 학산면 만들기를 위한 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여 주체적이고 지속적인 운동으로 확산시켜 지역민과 함께하는 범 군민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민주평통 무안군협의회(회장 나상옥)는 지난 27일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헌혈차량을 방문하여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이번 단체 헌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헌혈이 급격하게 감소한 탓에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자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채혈을 위해 매뉴얼에 따라 체온을 측정하고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철저히 위생수칙을 준수하였다. 나상옥 협의회장은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병상에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되어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과 함께 단체 헌혈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통 무안군협의회는 본연의 업무인 통일준비역량을 강화하고 여론을 수렴하는 등 건전한 평화통일관 정립과 기반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목포무안신안축협 문만식 조합장 및 관계자는 30일 신안군청을 찾아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문만식 조합장은 “우리 신안의 미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재육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연대와 나눔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고 기탁취지를 밝혔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2016년도 부터 꾸준히 장학기금을 기탁해 지금까지 총 6천5백4만원을 신안군장학재단에 후원했다. 재단법인 신안군장학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수혜자들이 기탁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서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졌으면 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신안군장학재단에는 박헌 법무사, ㈜하늘기획 김주필, 대동농업기계 김승철 대표 등 매주 정성어린 장학기금 기탁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