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은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 경감 및 희망하는 자녀를 갖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 체외수정시술 등 난임치료 시술비는 고액으로, 건강보험 적용 후 일부 저소득 및 중산층에게 부담되는 시술비 중 일부를 지원해 주어 아이를 원하는 가정이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출산지원정책의 일환인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및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난임부부로 법적혼인상태에 있거나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사실상 혼인관계 유지자이며, 지원범위는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 체외수정(신선배아, 동결배아), 인공수정 시술비 중 일부본인부담금과 전액본인부담금 90% 지원 및 비급여 3종인 배아동결비, 유산방지제, 착상보조제를 지원한다. 2020년부터 체외수정 신선배아 시술비가 최대 90만원〜110만원까지 확대 지원되고 체외수정 동결배아는 최대 40만원〜50만원, 인공수정 시술비는 최대 20만원〜30만원으로 각 시술 및 회차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배아동결비(최대 30만원), 착상보조제 및 유산방지제(최대 20만원) 비용이 지원된다. 또한, 영암군은 2015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기위축, 개학연기에 따른 급식납품 지연 등으로 경영 상태가 악화된 지역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면대상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 간 지역 농기계 임대사업장(3개소)에서 농기계를 하루 이상 빌린 지역 농가다. 대상 기종과 농가당 감면 횟수 제한도 없다. 다만 각 기종별 첫날 임대료만 전액 감면되며, 임대 기간 중 2일차부터는 정상요금이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비록 1일분이지만 감면 자격과 횟수 제한을 두지 않은 만큼 지역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 등에서 추진하는 농업 지원정책과 함께 지역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지원 방안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농기계 임대사업장 본점(농업기술센터)과 동부지점(해보면), 서부지점(손불면) 등 분점에 총 69종 403대의 농기계를 보유․관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4,134건의 농기계 임대를 처리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주민설명회’를 온라인으로 대체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한다고 밝혔다.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촌의 지역 특화자원과 다양한 민간자생조직을 활용하여 지역역량 강화,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 구축 및 청년 창업, 일자리 창출 등을 이끌어내는 사업이며, 무안군은 지난해 3월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에 있다.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에서 주민 대상 설명회를 거쳐야 하지만 정부의 강화된 조치에 따라 5인 이상 모이는 집합회의, 교육, 설명회 등 각종 공공기관 주최 행사는 연기 또는 취소한다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서다. 무안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참여의향 등을 조사하기 위해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군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9개 읍면 게시판을 통해 사업계획 설명자료 안을 공고하고 4월 6일 월요일 24시까지 담당자 이메일 및 사업추진단 이메일 등으로 의견을 접수받을 예정이며, 사업에 대한 단순 의견은 군 홈페이지 소통참여 게시판에서도 제출이 가능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나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3월 20일부터 ‘전 군민 안전보험’을 가입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 군민 안전보험’은 무안군이 보험료를 전액 부담해 보험사와 직접 계약하고 각종 재난, 사고, 범죄 등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군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주민등록상 무안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보장기간은 올해 3월 20일부터 내년 3월 19일까지 1년간이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농기계 상해사망·후유장해 등 19개 항목이며 항목별 보장금액은 최대 1000만원이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할 수 있고 다른 보험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며 보험금은 사고 발생 시 NH농협손해보험사(1644-9666)에 보험금 청구서,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사고 조사 후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안전보험은 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이다”며 “지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무안군 해제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윤복수)는 오는 25일부터 ‘이불빨래방’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제면 주민자치센터 부속건물(구.해제면대)에 설치된 이불빨래방은 경로당 및 취약계층을 위해 주말 등 공휴일을 제외하고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봄철을 맞아 59개 경로당 이불을 전량 수거하여 순차적으로 세탁을 실시할 계획이며, 5월부터는 마을이장, 부녀회장의 협조를 얻어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이불을 세탁·건조하여 제공할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좋은 호응이 예상된다. 윤복수 위원장은 “취약계층의 이불을 세탁·건조하여 대상자들의 건강지수를 높이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선 해제면장은 “이불빨래방 운영을 통해 우리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는 주민자치센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제면 주민자치센터는 매년 환경 정화활동, 소외계층 살피기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으며, 줌바댄스, 난타, 풍물, 서예, 노래교실, 동절기 찜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자치센터 운영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영업주의 자율점검을 3월 21일부터 코로나19 안정시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안군은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대내외에 널리 알려지며 주말이면 상춘객의 방문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관내 493개소의 음식점에 대하여 안심환경 조성, 안심음식 제공, 개인위생 관리 3개 항목에 대해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영업장(주방, 식탁, 화장실, 바닥) 자율점검표 내용은 매일 소독 실시, 종사자 마스크 착용, 출입문 손잡이 상시 소독 상태, 영업주(직원)에 대한 발열·기침증상 확인 등 14개 세부점검 사항이 기재되었다. 군은 지난 주말 자체 제작한 자율점검표를 관내 음식점 145개소를 방문하여 직접 배부하고 영업주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자율실천 참여도 적극 권장하였다.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관내 영업주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이용객의 방문이 감소된 음식점에 대한 위생관리를 최우선으로 하여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음식점 자율점검”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불안 심리와 위축된 경기로 외식업소의 어려움이 가중 되고 있다"며 "하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안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기간을 당초 2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에서 6월 30일까지로 3개월간 연장하고, 4월부터 구매한도액을 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여 1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번 특별할인 판매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급속도로 악화되어 가는 지역의 소상공인들과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특별할인이며, 상품권은 NH농협 무안군지부와 지역 농·축협, 농협전남본부(남악), 목포원예농협 오룡지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군은 당초 120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하여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특별할인을 위해 100억 원의 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하고, 특별할인 기간에는 개인 구매자에 한해 월 1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구매한도액을 상향조정하였다. 또한, 구매자들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음식점, 마트, 미용실, 학원, 병원 등 1,400여 개소의 가맹점을 모집하여 수시로 무안군 홈페이지 분야별정보→산업경제→무안사랑상품권→읍면가맹점현황 자료를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이번에 실시하는 무안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지난 23일 운남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석채)이 우리지역 자녀들에 대한 장학사업을 위해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석채 조합장은 “우리 지역인재들을 위한 이번 기부를 통해 화합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라며 “운남농협도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히 역할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산 군수는 “기탁하신 장학금은 우리 군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하고,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운남농협에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 서호면(면장 서장옥)은 지난 19일부터 기존 소공원과 군도5호선 가로변 수목을 정비하고 있다. 특히 면내 소공원 5개소와 학파낚시터 일대 도로변 수목을 전정하고 일부 노목은 굴취 후 고품격 소나무로 단장하고 있는 중이다 서장옥 서호면장은 “이번 사업은 기존 소공원 관리사업과 달리 식종에 맞는 전문적인 설계를 통하여 식생의 회복탄력성을 증대하고 훌륭한 자연경관 재생에 주안을 두었다”며 작업현장을 소개하였다. 수목정비 현장을 참관한 주민들은 마을 입구에 아름다운 나무를 심으니 동네가 더욱 멋져 보인다며 크게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호면 관계자는 “2022년 광주에서는 IFLA(세계조경가협회) 세계대회가 열린다. 영암군에는 경치가 미려한 공원이 많으므로 이를 전문적으로 꾸준히 가꾸어 간다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 삼호읍(읍장 오자영)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및 확산방지를 위해 3월 23일 자율방재단(단장 추복용)및 육군 8539부대 5대대(대대장 이상석) 장병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약 200여개의 상가를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하였다. 지난 3월 2일부터 복지회관 및 마을경로당, 시외버스터미널, 어린이 놀이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매주 월요일 집중방역을 실시해오고 있는 삼호읍은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다중이용 상가에까지 확대하여 합동 방역소독을 추진하고, 특히, 유치원·초중고 개학연기로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고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다중이용시설(pc방, 노래연습장, 오락실 등)에 대해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였다. 오자영 삼호읍장은 “최일선에서 꾸준히 방역에 참여해주고 계시는 자율방재단 여러분과 이번 방역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군부대 장병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읍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읍민들께서도 위생관리 등 예방수칙 이행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전남 함평군이 시름에 빠진 지역민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함평군은 23일 나윤수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코로나 지원 및 대응 현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현 사태와 관련한 각 부서별 대응상황과 분야별 대민 지원책 등을 긴급 점검했다. 특히 이번 비상사태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지역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등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대책을 폭넓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군은 지난달 초 보건소 중심의 비상방역대책반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고 지역 내 주요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했다. 지역 터미널 2개소와 전통시장에 대해 1일 2회씩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함평공영터미널과 군 청사, 가축시장에는 열화상카메라를 별도 설치했다. 최근 집단감염사태가 속출하고 있는 소규모 지역교회 등 종교시설과 노인요양병원, 지역 273개 행정리 512개 마을 전체를 대상으로도 월 2회씩 일제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다중이용시설인 자연생태공원, 미술관, 경로당 등은 임시 폐쇄 조치됐다. 대(對)군민 지원사업도 이달까지 총 4개 사업이 마무리되는 등 순항 중이다. 군은 지난 2월부터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 총 40여개 업체에 업체당 최대 3천만 원 씩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 덕진면(면장 신용현)은 42년째 영보 풍향제라는 문화행사를 거행해 오고 있다. 1972년 영보 열 두 동네 주민과 출향인이 기금을 마련하고, 매년 5월 5일을 영보의 날이라 정하여 영보 풍향제를 개최해 이어져오고 있는데, 불혹의 나이를 넘은 영보 풍향제는 마을주민의 화합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영암을 대표하는 지역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치러진 영보 풍향제는 금년 초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부득이 하게 금년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되었다. 지난 18일 덕진면 노송리 소재 용두레 권역 도농교류센터에서 개최된 임원회의에서는 20여 명의 임원이 참석하여 영보 풍향제 개최여부를 논의한 끝에 금년 행사를 전격 취소하기로 뜻을 모았다. 영보 풍향제가 시작한 이레 처음으로 행사 취소가 결정되었지만, 임원들은 영보 풍향제 행사의 취소 결정에 따른 주민이나 출향인사 홍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고, 내년 행사에는 더욱 알차게 행사를 준비할 것을 다짐했다. 신용현 면장은 “덕진면의 문화와 전통이 살아 잇는 영보 풍향제가 취소되어 안타깝지만,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이 더 시급한 문제”라며 “대세에 따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국제적인 보호종인 황새 1개체가 지난해 늦가을 신안 압해도를 찾아와 올해 3월 초까지 머물다 최근 북쪽으로 이동하였다고 밝혔다. 황새는 시베리아 남동부, 중국 동북부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동부와 한국에서 월동하는데 국내에서는 적은 수가 관찰되는 겨울철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자료목록에 위기종(Endangered)으로 분류되어 가까운 미래에 멸종될 위험이 높은 종으로 평가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보호가 시급한 보호종으로, 전세계 개체군이 2,500개체 미만으로 추정된다. 국내에서도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 및 천연기념물 제199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황새를 길조(吉鳥)로 여겨 왔으며, 광복 이전까지 황해도, 충청도, 영남 지역에서 번식하던 흔한 텃새였으나, 6·25 전쟁 이후 밀렵이 성행하면서 대부분 희생되었다. 국내 마지막 황새는 1971년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한 쌍이 발견되었으나, 수컷이 총에 맞아 희생되고 암컷은 홀로 지내다 1994년 자연사하였다. 현재는 겨울철에 60여 개체 정도의 소수가 월동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을 뿐이다. 지난해 11월 신안 압해도에서 C77 가락지를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무안군 망운면(면장 조영희)은 지난 20일 망운면 청년회(회장 정국진)주관으로 청년회원, 공무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톱머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봄맞이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정화활동은 톱머리 해안도로, 백사장과 주변 송림 일대를 청소하였으며, 5톤 정도의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이날 청소를 주관한 정국진 회장은 “소중한 삶의 터전인 바다를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이런 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할 생각이다”며 “쓰레기를 치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쓰레기를 발생시키지 않는 것과 쓰레기를 되가져 가는 선진문화가 정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망운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화활동 대상지역을 사전조사한 후 민간단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민관협력 체계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청소 참여자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사용해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모범음식점 등 34개소 음식점을 ‘나란히 나란히 도민 안심식당’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란히 나란히 도민 안심식당’은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기본취지를 살리면서도 외식을 기피하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식당이며,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지정 안심식당은 한 방향으로 앉아 식사하는 좌석 배치를 통해 고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며, 개인 찬기 사용과 매일 업소 내 자체 소독을 중점으로 3대 청결운동(깨끗한 음식·복장·환경)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관내 외식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이용자들도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