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전북지방국)=광주시가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은 174억원 규모로 지난해보다 3500여 대가 증가한 1만900여 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자동차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콘크리트 펌프트럭)이다. 보조금 지원대상 차량은 접수마감일 기준 광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 유지, 최종 소유자의 차량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 자동차 정기검사 관능검사 적합판정, 차량상태확인서 상 정상가동 판정 차량으로 4가지 요건이 모두 충족돼야 한다. 다만,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해 지원받은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전주시가 60여 년간 성매매집결지였던 선미촌을 문화예술과 인권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기여한 6명의 공로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시는 27일 전주시장실에서 이승환 완산경찰서 삼천지구대장 등 선미촌 문화재생사업에 기여한 공로자 6명에게 표창장을 줬다. 표창장을 받은 공로자는 △이승환 완산경찰서 삼천지구대장 △임남균 완산경찰서 생활질서계장 △유정환·최연지·이정민(완산경찰서 생활질서계) △우정희 전북여성인권센터 부소장 등 6명이다. 이들은 그간 성매매 근절을 위해 집중적인 단속과 설득으로 선미촌 영업중단에 적극 기여했으며, 선미촌 현장여성에 대한 꾸준한 소통과 대화로 현장방문삼담, 구조지원, 자활지원을 적극 추진해 선미촌 여성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60여 년간 성매매집결지였던 선미촌의 경우 전주시가 지난 2016년부터 폐·공가 매입을 통해 △시티가든(주민 휴식공간) △뜻밖의 미술관(예술작품 전시관) △새활용센터 다시봄 △성평등전주(소통협력공간) 등을 조성하면서 범죄의 온상이었던 공간을 문화예술과 인권의 공간으로 점진적으로 변신시켰다. 또 보안등과 가로등, 방범용 CCTV가 설치되고 도로
(대한뉴스김기준기자)=익산시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촘촘한‘이웃사촌’ 도움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익산시는 3일 익산시청 회의실에서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5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결혼이민자 자조모임(대표 중국 리팡), 익산시이·통장연합회(회장 최흥락), 익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강이순), 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연숙), (사)농촌이민여성센터(이사장 백수란)가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동네에서 필요한 실생활 속 정보에서부터 행정 정책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주고 받고 소통할 수 있는 촘촘한 ‘도움’ 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됐다. 특히 이·통장과 새마을부녀회가 힘을 합쳐 마을 내 결혼이민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안내자 역할을 해준다.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활성화에서 부터 다문화가정의 원활한 교류·소통 지원, 저소득 또는 위기 다문화 가정을 발굴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을 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농촌이민여성센터는 촘촘한 이웃사촌 네트워크를 통한 쌍방향 소통으로 생활밀
(대한뉴스김기준기자)=전주시내버스 운전원과 마을버스 운전원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생활한복을 입고 운전대를 잡는다. 전주시는 추석 당일인 21일에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전원 130여 명이 생활한복을 착용하고 버스를 운행하는 한복데이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설에 이어 2번째 열리는 한복데이는 전통과 문화도시 전주의 버스 운전원들이 우아하고 단아한 한복을 입고 고객들에게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시내버스 5개사와 마을버스 1개사 운전원 660명 중 약 20%의 운전원들이 참여한다. 한복을 갖고 있는 운전원들은 본인의 한복을 착용하고 운전하며, 한복이 없는 운전원들은 회사를 통해 한복을 빌려 동참키로 했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족 간의 교류가 줄고 명절 분위기가 다소 침체된 가운데 한복을 착용하고 근무하는 운전원들 덕분에 시민들에게 추석 분위기를 선물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복데이에 자발적으로 동참키로 한 운전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 시민 건강 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종합 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폭염 특보 발효시 시민의 소중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하여 시민 안전 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폭염 상황 관리 T/F팀을 신속히 가동해 9월까지 폭염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갈수록 피해가 증가하는 폭염 대비를 위해 최첨단 폭염 저감 시설인 스마트 그늘 막을 새롭게 도입했다. 스마트 그늘 막은 사물 인터넷(IoT)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해 기상 감지 센서가 내장돼 별도 인력 없이도 개폐가 가능하다. 일정 온도와 시간, 풍속 등에 따라 자동으로 접히고 펼쳐지며,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다. 현재 스마트 그늘 막은 5개 소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 4개 소 추가 설치 예정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폭염에 즉각적 효과를 거둘 그늘 막을 151개 를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익산 전역에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자외선지수가 높은 10월까지 중점적으로 운영을 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경로 당, 보건 지소, 금융기관, 스마트 버스 승강장, 야외 정자 등 506개 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여 추진 중이다.
익산시와 원광대학교가 희귀질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국립희귀질환센터’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6일 원광대학교 대학본부 4층에서 정헌율 시장과 원광대 총장, 산학협력단장, 의대학장, 한의대학장, 원광대병원장, 한방병원장 등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익산시와 원광대가 국립희귀질환센터를 적극 유치하고 지역의 희귀질환자, 가족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희귀질환자와 가족의 개인적·사회적 부담을 감소시키고 환자별 필요한 맞춤 의료서비스 제공과 삶의 질 향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어 희귀질환자의 진단과 치료, 희귀질환에 대한 상담·교육 및 홍보, 국립희귀질환센터 유치에 관한 사항, 희귀질환 관리에 필요한 사업 등의 협력을 통해 각종 지원과 협조하기로 했다. 정헌율 시장은 “희귀질환자와 가족들의 상담 및 의료지원을 위해 노력해주신 원광대학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희귀질환자들이 보다 더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국회에서 ‘희귀질환관리법’ 을 제정해 희
익산시가 일상생활 속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시는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2분기백신 접종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21일 비대면 브리핑을 열고 확진자 현황과 백신 접종 계획에 설명했다. 익산은 지난 19일 3명, 20일 2명 등 총 5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26명이다. 가족인 222번(전북 1,346번), 223번(전북 1,347번), 224번(전북 1,348번) 확진자는 타지역에 거주하는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225번(전북 1,360번)과 226번(전북 1,361번)은 223번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224번(전북 1,348번) 확진자와 관련해 해당 학교 교사와 학생 197명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밀접 접촉자 28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어 225번(전북 1,360번)과 226번(전북 1,361번)이 방문한 당구장과 동호회 밀접 접촉자 9명에 대해서도 자가격리 하도록 했다
무주군은 지난 20일 코로나19 무주 7번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접촉자 검사와 이동경로 소독 등 신속하게 대처, 확산을 막았다. 무주군에 따르면 20일 오후 1시 경 무주군 7번에 대한 확진 결과가 나오면서 곧바로 역학조사를 시작, 총 3차(1차, 가족 등 밀접접촉자 24명, 2차, 밀접접촉자 및 접촉의심자 64명, 3차, 밀접접촉자 및 접촉의심자 17명)에 걸친 검사(검체 채취 무주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 검사 보건환경연구원)를 진행했으며 대상자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무주군 관계자는 “21일 새벽 1시경 3차 검사자들에 대한 음성 결과까지 받아들면서 놀란 가슴은 일단 쓸어 내렸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확진자 이동경로에 따른 접촉의심자 검사 등 역학조사는 계속하고 있다”라며 “최근 확진 환자가 연이어 발생을 하고 있는 만큼 방역에 더욱 철저를 기하는 한편, 앞으로 군민들 모두가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본인은 물론 지역사회 전체를 지켜나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 7번 확진자는 전북 1322번(전주) 확진자와 지난 11일 전주에서 함께 식사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18일 동석했
(대한뉴스전북지방국)=익산시가 원광대학교 기숙사 입소생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검사에서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원광대학교 기숙사에 입소하는 재학생과 신입생 등 총 2800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난 27일부터 3월1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27일 1차 400명에 대한 조사에서 제주도에 거주하던 원광대 기숙사 입소대기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익산 #201번(전북#1195번) 확진자의 지역 내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 되었으며, 군산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시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원광대 기숙사 입소생 전원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추가 발생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기숙사 입소를 위해 익산에 방문할 경우 즉시 검사와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1인 1실에서 대기할 것을 대학측에 요청했다. 시 보건당국은 “기숙사 입소 이전 거주지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확인서를 받아오면 곧바로 기숙사 입소가 가능하다”며 “검사를 받지 않은 학생의 경우 익산방문과 동시에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학교 통제에 따라 격리 조치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뉴스전북지방국)=전주시가 설 연휴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 위반 등 방역지침을 어긴 업소에 대해 2주간 집합금지 명령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9일 밤 전북도, 경찰 등과 합동으로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신시가지 홍산중앙로 음식점 6곳을 단속한 결과 4곳에서 방역지침 및 식품위생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적발된 4곳 중 한 곳 테이블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어겼고, 나머지 세 곳은 조리장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 시는 테이블 거리두기를 위반한 한 곳에 대해 이날부터 23일까지 2주간의 집합금지 명령과 150만 원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하기로 했다. 식품위생법을 어긴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및 고발, 과태료 부과 등의 처분을 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단속은 설 연휴를 앞두고 이뤄진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로 그동안 어렵게 만들어 온 방역 동참 분위기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는 지난 5일 합동단속에서도 테이블 거리두기 위반 등으로 적발이 된 곳들이라는 점에서 강도 높은 조치가 필요하다는 게 시의 판단이다. 전주시는 설 연휴 기간에도 지속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