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제천시장은 24일 지난해 수해로 피해를 본 명지동 등 3곳의 영농 불편 대상지를 현장 방문하여, 마을 주민들과 대화를 갖고 관련부서에 대책방안을 강구토록 지시했다. 주민 건의 내용은 ▲명지동 농로 파손 미복구 ▲금성면 사곡리 소교량 유실 ▲흑석동 배수로 파손 및 농로유실 등 농경지 진입 불편으로 인한 영농활동의 어려움이 주를 이루었다. 시는 현장방문 한 지역에 대해 영농기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를 취하고, 3~4월 영농기 시작 전 관내 시급한 민원사항에 대하여 긴급복구를 할 계획이다. 이상천 시장은 “금일 방문한 현장 외에도 작년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은 유사한 불편을 겪고 계실 것으로 판단 한다”며, “수시로 농민의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복구사업을 적기 추진하여 농민들께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의 지난해 수해피해 복구사업은 총429건 1,446억 원으로, 영농기 큰 지장이 없는 기타 복구사업은 응급 영농불편 해소 실시 및 우기철 대비 사전 대책을 마련한 후, 올해 안에 대부분 항구 복구를 추진하고 완료 할 계획이다.
청정도시 단양군이 군민의 안전하고 신속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5일 군은 지난달 26일부터 요양병원 및 시설의 65세 미만 입소자, 종사자의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실시한데 이어 이달 23일부터 요양병원 및 시설의 65세 이상 대상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정부의 백신 공급일정과 접종 순서에 따라 올 상반기 중 장애인 시설, 특수 교육 종사자 및 유·초·중등 보건교사 등 147명과 접종에 동의하고 접종센터 내원이 가능한 65세∼74세 3305명, 75세 이상 3013명 등 총 6465명에 대한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단, 75세 이상 접종 대상자의 경우 각 읍면에서 대상자의 접종의사 확인 후 예약을 진행해 예방접종관리시스템에 등록하며, 마을·시간대별 상황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접종센터로의 이동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65세∼74세는 오는 5∼6월경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군이 올 6월까지 예상하는 접종인원은 대상자의 4분에 1에 해당하는 7000명 정도로 군은 올 3분기까지 18세 이상 군민의 70%인 1만8000여명에 대해 1차 접종을 완료해 11월경에는 집단면역을 확보할
(대한뉴스충북지방국)=김재종 옥천군수가 18일 주택용 소방시설인 화재감지기와 소화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안전강화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해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시작된 안전강화 119 릴레이 챌린지는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불은 대피 먼저!’라는 주제로 화재 예방과 대처 요령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김재종 군수는 문정우 금산군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해 ‘1(하나의 집․차량마당) 1(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 구호 피켓을 든 사진을 공식SNS계정에 게시하고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홍보하였다. 김재종 군수는 “이번 챌린지가 화재안전을 위한 주택용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며,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많은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장창훈 소방서장, 최경희 옥천교육장을 지목했다. 한편, 옥천군은 작년 화재취약계층 6,285세대에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한 바 있으며, 의용소방대 활동을 지원하는 등 화재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 음성군은 음성읍에 거주하는 사할린 동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해교실-사할린 동포 소통반’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해교실-사할린 동포 소통반’은 박점이 사할린 동포회 회장의 요청으로 동포들이 한국어로 의사표현을 보다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업은 주 2회 2시간씩 사할린 동포회 사무실에서 진행하며, 한국어를 자연스럽고 조리 있게 의사표현을 할 수 있도록 언어의 기술과 경청하기와 신문 읽어보기 등 사할린 동포들의 한국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에는 4명의 어르신이 우선적으로 참여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수강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사할링 동포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만큼은 누구보다 뜨겁게 느껴진다”며, “배움의 요청이 있을 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다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충북지방국)=제천시의회(의장 배동만)는 지난 26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8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조례안 및 일반안 14건을 처리했다. 안건 처리결과를 살펴보면, 의회는 상정된 14개 안건 중 조례안 8건과 일반안 4건을 원안가결하는 한편, 「제천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제천시 상생협력상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2건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보류되었다. 배동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에는 주요업무계획보고를 통해, 시정 전반에 걸쳐 집행부와의 심도 깊게 소통하고 생산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며, “어려운 시기 시민이 공감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제천시의회도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다음 회기 일정으로 오는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제299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뉴스충북지방국)=단양군의회 장영갑 의장은 지난 2월 19일 국가균형발전의 뜻을 담아‘동서고속도로 조기개통’챌린지에 동참했다. 장영갑 의장은 류한우 단양군수로부터 지목을 받아‘지역균형뉴딜 通’하게 해결! 평택~삼척간 고속도로로‘라는 문구가 적힌 푯말을 들고 캠페인을 이어갔다. 이 챌린지는 지난해 동서고속도로 제천~영월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이어 남은 구간인 영월~삼척 구간의 개통을 염원하고자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가 올해 처음 시작한 캠페인이다. 장영갑 의장은 “도로교통의 편익증진은 그 어떤 국가기반사업보다 파금효과 크다고 생각한다.”며 “국가균형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동서고속도로의 조기개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영갑 의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오수원 (사)단양군새마을회장, 김학성 (사)신단양지역개발회장, 오희균 NH농협은행 단양군지부장을 지목했다.
(대한뉴스충북지방국)=녹색쉼표 단양군은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350여대의 노후경유차를 대상으로 총 5억6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차량(덤프·콘크리트믹서·콘크리트펌프트럭)’으로 단양군 등록기간과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서 정상적으로 운행이 가능해야 한다. 단, 정부·지자체 지원을 통해 배출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3.5톤 미만인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 중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 ▲생계형(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차량 ▲소상공인·영업용 차량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금 상한액이 기존 3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조기폐차 대상자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액이 결정된다. 또한, 지난해까지는 조기폐차 후 신차를 구매할 경우에만 보조금이 지원됐지만 올해부터는 경유차를 제외한 배출가스 1∼2등급 중고차(
(대한뉴스충북지방국)=제천경찰서(서장 안효풍)은 2월 18일 14시 제천경찰서 서장실에서 보이스피싱 범죄(전화금융사기) 현금 수거책을 발견하고 제보한 택시기사 A씨에 대하여 범인 검거 보상금과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월 16일 12시경 강원도 홍천으로 가기 위해 택시에 탑승한 승객이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임을 의심하여 제천경찰서로 제보하였고,제천경찰서는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여 범인을 검거하였고, 이후 홍성경찰서와 공조하여 피해자를 직접 만나 보이스피싱 범죄였음을 알려 피해(2천5백만원)를 사전에 예방하였다. 제천경찰서는 저금리로 대환대출을 해주겠다고 대출금을 직접 현금으로 건네줄 것을 요구하는 금융기관은 없다고 밝히며,국민들의 적극적인 범죄 신고와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