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하여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예산 설명회를 3월 11일 정부세종청사 13동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자체 유기성 폐자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 예산의 체계적인 편성과 효율적인 집행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환경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표준사업비 마련과 국고 보조율 단일화 등 변경된 사항을 안내하고, 사업에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환경부는 올해부터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 부문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는 음식물쓰레기,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등 수거된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해 연간 생산 가능한 바이오가스 총량의 50% 이상을 생산해야 한다. 환경부는 유기성 폐자원의 적정 처리와 바이오가스 생산 확대를 위해, 2022년부터 두 종류 이상의 유기성 폐자원을 함께 처리하는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사업에 국고를 지원해왔다. 현재 21곳의 공공 부문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지난 7일 해군·해병대 AI역량 강화 및 우수인재 발굴을 위한‘제 3회 해군·해병대 인공지능(AI) 경진대회’에 후원금 4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남 계룡시 해군본부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박노호 해군 정보화기획참모부장 준장과 유일광 IBK기업은행 개인고객그룹 부행장이 참석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해군·해병대 인공지능(AI) 경진대회’ 는 AI발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과학기술 강군 건설의 추동력을 높여 해양안보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해군의 역점사업이다. 올해부터 대회 공동주관사를 맡은 기업은행은 대회 발전을 위한 후원금은 물론 기업은행장상 부문 신설, 장병 AI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국방 혁신과 장병 자기개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은 10일 부터 그동안 수도권에서 운영해 왔던 「고위험 범죄피해자 민간경호 지원사업」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 그간 경찰은 고위험 범죄피해자가 범죄 피해를 신고했다는 이유로 보복 범죄를 당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워치 지급․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임시숙소 제공 등의 범죄피해자 안전조치를 실시해 왔으나, 잇따른 스토킹․교제 살인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실효적인 피해자 보호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2023년 6월부터 빈틈없는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 「고위험 범죄피해자 민간경호 지원사업」을 시범 도입하여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운영해 왔다. 2년간의 시범운영 기간 중 총 254명에게 민간경호를 지원하면서 단 한 건의 추가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민간경호원의 신고로 접근금지 명령을 위반한 스토킹·가정폭력 가해자 10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민간경호 종료 후 피해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한 피해자(226명) 모두 민간경호 지원에 만족하며 보복 범죄로부터 안전하다고 느꼈다고 응답하는 등 피해자 보호와 체감 안전도 향상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6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코메르츠방크(Commerzbank AG, 회장 베티나 오를로프)와 양국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IB 사업기회 공유 등 글로벌 사업 확장, ▲자금?무역금융 ?코레스 관련 업무, ▲스타트업?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 투자, ▲양국 진출 기업의 현지 금융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코메르츠방크는 독일 경제를 뒷받침하는 대표적인 금융기관으로 무역금융 분야에서 강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독일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중견기업 지원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금번 기업은행과의 협력은 양국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협력은 한국과 독일의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국제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한국 기업들의 해외진출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2023년 프랑스 정책금융기관 Bpifrance,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직무대리 김경미)은 수도권 지역에 3월 9일 06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예비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지역은 내일(3.9)과 모레(3.10)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 3개 시‧도에서는 공공부문 사업장과 공사장에서 운영시간을 단축하는 등 비산먼지 억제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미세먼지 상황을 철저히 관측하며 고농도가 지속되는 경우 위기경보 발령 등 필요한 조치도 준비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군의 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와 남·여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조덕연·박홍숙)는 제4회 홍천군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과 2025년 제14회 홍천군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오는 25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천소방서 허병열 대응총괄과장과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및 임원 등은 최근 회의를 열고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과 홍천군 소방기술경연대회의 세부 추진계획(안)에 대해 논의했다. 홍천소방서 남·여의용소방대연합회는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과 홍천군 소방기술경연대회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동시에 개최해 홍천군 10개읍·면 24개대 600여명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상호 격려하고, 대원들이 소방기술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4인조법, 소방호수전개, 심폐소생술 등의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홍천읍 여성의용소방대 대장인 박홍숙 연합회장은 “농촌지역인 만큼 농번기가 다가오기 전에 의용소방대원들의 화합과 소방안전 대응능력 향상을 통해 지역안전지킴이 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2025년도 생태ㆍ자연도 정기고시(안)’을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국립생태원 누리집(nie.re.kr)을 통해 공고한다고 밝혔다. 생태ㆍ자연도는 전국의 산ㆍ하천ㆍ내륙습지ㆍ호소(湖沼)ㆍ농지ㆍ도시 등을 생태적 가치, 자연성 등에 따라 등급을 평가하여 1~3등급 지역 또는 별도관리 지역으로 표시한 지도다. 별도관리 지역은 등급평가 외의 지역으로, 국립공원 등 개별 법률에 따라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을 말한다. ‘2025년도 생태ㆍ자연도(안)’의 전국 등급 분포를 살펴보면, 1등급 지역은 8.5%, 2등급 지역은 39.4%, 3등급 지역은 41%, 별도관리지역은 11.1%로 나타났다. 지난해(2024년도) 대비, 1ㆍ2등급 지역 비율은 각각 0.3%p 증가했다. 강원, 경북 등 일부 지역에서 식생ㆍ지형자원의 보전가치가 증가하고 멸종위기종 서식지가 확대되면서 이를 반영했기 때문이다. 반면에 3등급 지역의 비율은 지난해 대비 0.5%p, 별도관리지역은 0.1%p 감소했다. ‘생태ㆍ자연도’ 등급 평가는 연간 600여 명의 조사원이 투입되는 ‘전국 자연환경조사’를 비롯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분포조사, 습지조사 등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3월부터 지자체, 민간 및 유관기관과 함께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이하 농촌빈집은행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상반기 내 부동산 거래 플랫폼을 통해 빈집이 거래되도록 3월부터 사업에 참여할 지자체와 관리기관, 공인중개사 등을 모집한다. 그동안 농촌빈집을 철거 위주로 추진해 왔으나, 철거비 지원에 따른 재정적 부담, 빈집 활용에 대한 수요 등으로 다양한 정책 개발이 요구되었다. 특히, 농촌 빈집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빈집 정보 제공 및 거래 환경 조성 정책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빈집 실태조사 등을 통해 파악한 빈집 중 소유자가 거래 등 활용에 동의한 곳에 한하여 지역의 공인중개사를 통해 이를 매물화하고 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에 등록하여 민간 빈집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농촌빈집은행’을 구축할 예정이다. 빈집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매물화된 빈집 정보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와 한국부동산원의 빈집정보플랫폼 ‘빈집애(www.binzibe.kr)’ 등과도 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2024년 자생생물 조사․발굴 사업을 통해 민간인통제선 내에서 환경지표종·줄기세포·조직재생 등의 연구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미기록 종 편형동물 4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화여대 정종우 교수 연구팀과 작년 3월부터 11월까지 신종 및 국내 미기록종 발굴 공동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경기도 파주시의 민통선 내 둠벙에서 국내 미기록종 편형동물 4종의 서식을 처음 확인했다. 이번에 발견된 4종은 가칭 △큰입납작벌레(Macrostomum quiritium), △두사슬좁은입납작벌레(Stenostomum bryophilum), △뾰족머리좁은입납작벌레(Stenostomum grabbskogens), △작은플라나리아(Dugesia ryukyuensis)로 모두 편형동물문 내 ‘와충강’에 속하는 종들이다. 와충강은 해수, 담수, 습한 육상 환경 등에 서식하며 유기물을 분해해 생태계 순환에 기여하고 환경지표종으로 활용될 수 있다. 플라나리아 등 일부 종은 뛰어난 세포재생능력을 가지고 있어 줄기세포 및 조직재생 연구에 사용된다. 이번 발견으로 기존에 보고된 흡충강, 단생흡충강, 조충강을 포함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일상의 세심한 관찰과 사유를 통해 삶의 깊이를 명쾌하게 시어로 풀어내는 양선희 시인이 신작 시집 《소소한 고집》을 내놓았다. 1987년 문단에 나온 양선희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소소한 고집》은 특유의 재치가 넘치며, 읽는 재미 또한 넘쳐난다. 불필요한 수사나 비유를 덜어낸 한결 간결해진 문체가 오히려 시의 힘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양선희 시인은 자신의 고유한 감정과 감각을 특수한 것으로 포장하는 대신, 그것을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언어로 표현함으로써 보편성을 획득하고 있다. 예컨대 양선희 시인의 시에서 청명하고 청량한 사유와 말하기가, 하나의 개성이 아니라 자신의 사유를 길어내기 위한 방법론이라 할 수 있다. 임지훈 문학평론가는 “시인은 깊이 있는 사유를 하나의 단어에 응축시켜 폭발력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사유와 문장의 반복을 통해 하나의 의미를 심도 있게 파고들기도 한다. 어쩌면 이러한 과정은 시의 본령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인데, 바로 이 과정에 양선희의 시가 지닌 개성적인 특징”이고 평가했다. 한편, 오는 3월 16일(일) 오후 2시에 원주 ‘바름책방’에서 양선희 시인의 시집 《소소한 고집》 출간기념 시낭독회가 열린다. 양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및 포항시(시장 이강덕)와 협력을 통해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을 핵심 녹색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3월 7일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포항 남구 동해면 소재)에서 경상북도·포항시와 배터리 순환이용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여한다. 이번 협약은 배터리 재생원료 시장 활성화와 이를 통한 핵심광물의 공급망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그간 국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삼원계 배터리(NCM) 보다 최근에 보급이 증가하고 있지만 재활용이 어려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재활용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아울러 김완섭 장관은 포항 지역의 배터리 재활용 기업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는다. 김 장관은 기업들이 직면한 애로사항을 듣고, 기업 관계자들과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제품 공공 보급을 통한 초기 시장 형성, △폐배터리 재활용업체의 방전설비 의무 구비 요건 완화 등 환경부의 적극적인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3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제주 평대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 평대리’는 제주 해안 특유의 역사‧문화‧생태적 가치가 잘 보전된 마을로 비자림, 돝오름, 고즈넉한 해안길 등 자연생태자원과 해녀 등 문화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2023년에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평대리의 비자림(천연기념물 제374호)은 500~800년생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다. 예로부터 비자나무는 구충제도로도 쓰고, 간식으로도 먹는 등 ‘팔방미인’ 나무로 불렸다. 아울러 이곳은 난대림에서나 볼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고사리류를 비롯해 나도풍란, 콩짜개란, 흑난초, 차거리난 등 희귀한 난과식물의 자생지로 제주의 특별한 자연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다. 돝오름(경관보전지구 1등급)은 정상에 둥근 분화구가 있는 화산체인 오름으로, 해발은 284.2m, 오름 형태는 달걀모양이다. 마을 돌담길로 시작되는 뱅듸고운길은 해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불턱을 비롯해 부대각비 등 제주 해안마을의 역사‧문화‧생태가 흥미롭게 이어진 길이다. 제주 밭담은 밭 주위를 검은 현무암으로 쌓아 올려 만든 돌담으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2월 아시안뱅커 「아시아 및 대한민국 최우수 중기금융 은행상」, 글로벌파이낸스 「대한민국 최우수 중기금융 은행상」 수상을 기념해 기업가치 성장이 기대되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IBK가치성장대출’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IBK가치성장대출‘은 글로벌 어워드 수상 경험을 고객과 공유하고 가치성장이 기대되는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운전 및 시설자금 대출 금리와 한도 등을 우대하는 총 1조원 규모의 특화 대출상품이다. 대출 대상은 ▲수출 및 ESG경영 기업, ▲혁신?기술 및 ESG경영 기업, ▲디지털 전환 기업, ▲포용금융 대상 기업(소상공인, 초기창업기업, 사회적기업, 가족친화기업) 등으로 대출 금리를 최대 1.3%p까지 감면 지원한다. 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번 지원이 중소기업의 내실 있는 가치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믿음치과(원장 심우철)가 안산시 지역 내 고려인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안산시 본오동에 위치한 이믿음치과는 최근 고려인을 위한 러시아어 통역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고려인 학생들을 위한 대학등록금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심우철 원장은 "의료서비스에 있어 언어장벽은 치료의 질과 환자의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러시아어 통역서비스 제공을 통해 중앙아시아 출신 고려인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믿음치과는 또한 고려인 지원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정기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민족 디아스포라'로 불리는 고려인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대학등록금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려인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치료비 할인 혜택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연해주와 만주 일대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소련의 강제이주 정책으로 중앙아시아로 이주해야 했던 고려인들이 한국에 와서도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지역 내 고려인 주민들의 의료 복지 향상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직무대리 김경미)은 3월 6일 청사 세미나실(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서 “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 참여 주요 사업장 12개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까지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수도권 소재 대기오염물질배출사업장 80개사가 협약 중이며, 간담회 참석 12개사의 제5차 계절관리제(2023.12~2024.3) 기간 대기오염물질(질소산화물·황산화물·먼지) 합계 배출량은 전체 협약 사업장의 70% 이상을 차지하여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간담회는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협약 사업장이 봄철(3월)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을 대비하여 사업장에서 운영 중인 대기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 관리를 강화하는 등 총력대응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업장은 배출시설 가동률 조정 및 방지시설 최적운영, 약품 투입을 강화하여 시설에서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감축함으로써 협약 목표를 준수하는 것은 물론 추가 대기 배출 감축을 노력하기 위해 약속했다. 아울러,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사업장의 협약 목표 준수 여부 및 이행실적을 확인하여 계절관리제 종료 이후 대기오염물질 감축 실적이 우수한 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