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한강홍수통제소(소장 김구범)은 물 부족에 대비하고 효과적인 가뭄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가뭄 기초조사 지자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3월 18일부터 대전광역시, 보령시 등 충남지역 17개 시군의 용수 공급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작되며, 4월 초까지 전국 167개 시군을 대상으로 권역별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가뭄 기초조사의 개요, 시행계획, 자료 작성방법 및 기준 등을 안내하며, 조사된 자료의 제공방법 및 가뭄 상황 판단과 대책 수립 시 활용 사례 등이 소개된다. 가뭄 기초조사는 ‘수자원의 조사·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2017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조사자료는 국가가뭄정보포털(drought.go.kr)을 통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조사항목은 총 25개로 전국 읍‧면‧동별 상수원의 운영정보, 용수사용량 및 급수인구 등이며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적 요인과 인구 증가와 같은 인위적 가뭄 요인의 영향분석에 필요한 자료를 조사한다. 특히, 가뭄 기초조사 자료는 가뭄 취약지역의 물공급 상황 개선여부 등을 분석하고 향후 가뭄 정책 수립 시에도 활용된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올해 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발달장애 작가 육성 프로젝트 ‘IBK드림윙즈 2025’를 운영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IBK드림윙즈’는 미술 분야에 재능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 작가를 발굴하고 전문 예술인으로 육성해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2023년 시작해 올해로 3회차를 맞았다. ‘IBK드림윙즈 2025’ 지원 자격은 아동·청소년 시기 전문 미술 교육 경험이 있고 현재 외부기관으로부터 미술교육 등을 지원 받지 않는 만 19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 작가이다. 특히 올해는 차상위계층 지원자에 대한 가점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발달장애 지역 예술가 발굴·성장 지원을 위해 수도권을 비롯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5개 지역에서 회화·도예 분야 총 10명의 IBK드림윙즈 작가를 선발한다. 선발된 작가들은 각 지역에서 멘토링 교육과 창작활동에 참여한다.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주2회 전문 강사의 미술 교육을 받고 연 2회 기업은행이 서울?지방에서 주관하는 작품 전시회에 참가한다. 또 작가와 작품을 홍보하는 PR영상 제작과 소정의 작품 활동비도 지원받는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3월 17일 오후 에코바이오홀딩스(서울 마곡동 소재)에서 기후테크 기업 및 금융기관과 녹색전환보증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주재하는 이번 간담회에서 환경부는 ‘저탄소 전환 금융지원사업’을 소개한다. 간담회에 참석하는 금융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은 녹색금융을 운용 또는 이용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김 장관에게 건의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한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엔에이치(NH)농협은행 등 7개 금융기관과 에코바이오홀딩스, 이피캠텍, 에스엠테크, 힘펠, 필즈엔지니어링, 신성플랜트 등 6개 기후테크 기업이 참여한다. 환경부는 올해 ‘저탄소 전환 금융지원사업’으로 약 6.7조 원 규모의 녹색자금을 채권‧융자‧펀드 등 다양한 형태로 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그간 중소벤처기업부 및 금융위원회 등에 분산되었던 녹색전환보증 예산 1,400억 원을 올해부터 환경부로 일원화했으며, 이를 통해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 주족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웠던 기업에 1조 5천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수도권대기환경청 제16대 청장으로 이상진(55세) 前 환경부 물환경정책과장이 승진·부임해 3월 17일 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상진 청장은 제37회 기술고시 및 제45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환경부 물환경정책과장, 국토환경평가과장, 기후대기정책과 기술서기관 등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상진 청장은 건강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여 수도권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지자체, 관계기관, 기업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과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활발한 소통으로 환경정책을 적기 집행하여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3高 현상이 장기화되고 중소기업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중소기업 위기극복을 위해 중기대출 지원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적극적인 자금 지원으로 올해 2월까지 3.6조원 규모의 중기대출 순증을 기록하며 은행권 전체 순증 규모인 4.9조원의 73.5%를 차지했다. 기업은행의 중기대출 순증 규모는 전년 동기 1.4조원 대비 2.2조원, 2.6배 증가한 수준이다. 이는 은행권 전체 순증 규모가 지난해 대비 감소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지난해 중기대출 잔액, 점유비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한 기업은행은 중기대출 공급 목표를 전년보다 4조원 증액한 64조원으로 설정했다. 올해도 전방위적인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소재·부품·장비산업 기업 지원(22조원), ▲창업기업 지원(20조원), ▲혁신성장 영위기업 지원(15조원) 등 부문별 공급 목표도 설정해 정책적으로 자금수요가 많은 핵심 분야에 대한 지원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대출 건전성 관리도 대폭 강화한다. 경제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환리스크 취약 분야, 업종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3월 14일(금)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일 대비 치안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탄핵 찬반 단체간 대규모 집회 및 물리적 충돌과 이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경찰청을 중심으로 탄핵선고일 대비 안전관리대책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행안부‧소방청‧서울시 등 다중운집 관련 안전대책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각 대책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찰청은 선고일을 전후로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고 전일부터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선고일 당일에는 갑호 비상을 발령해 가용 경찰력 100%를 동원하여 서울 주요 도심은 물론 전국 치안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기관과 시설에는 충분한 경찰력을 배치해 불법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며, 헌법재판소 주변에는 안전펜스와 기동대를 배치하고, 전담 경호대와 형사‧경찰특공대를 배치해 헌법재판소와 재판관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집단난동, 경찰관 폭행 등에 대해서는 현행범 체포를 원칙으로 대응하고, 주동자 등을 철저히 추적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6·25전쟁 당시 자유민주주의를 지킨다는 일념으로 이역만리 타국인 대한민국으로 파병돼 장렬히 싸우다 산화한 미군의 유해를 찾기 위해 올해도 한·미가 힘을 모았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과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이하 DPAA)은 3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5주 동안 경기도 평택시·연천군, 강원도 춘천시·평창군·홍천군, 충청남도 홍성군 내 8개 지역에서 미군 전사·실종자 유해 소재를 조사한다. 국유단은 2011년 미 DPAA의 전신인 미군 합동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사령부(JPAC)와 「한미 전사자 유해발굴 등에 관한 협정서」를 체결한 이후 매년 2∼4회 ‘한·미 6·25전사자 유해소재 공동조사(이하 공동조사)’를 실시해 왔다. 미 DPAA는 조사팀장 패트릭 앤더슨(Patrick Anderson) 대위를 비롯하여 역사·고고학자를 포함한 총 11명의 조사인력을 파견했으며, 국유단 조사 전문인력이 함께 투입돼 공동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공동조사는 6·25전쟁 참전자들의 증언과 전투기록을 토대로 미군 유해가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를 조사지역으로 선정했다. 공동조사는 해당 지역주민을 대상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17일 “세계해사대학(World Maritime University, WMU)의 맥시모 메이야(Maximo Mejia) 총장이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을 방문해 청장과 환담을 나누고 해양 안전 현황 및 해양법 집행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해양경찰의 주요 업무와 역할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 개도국 대상으로 하는 공적개발원조(ODA) 프로그램 활용 역량 강화 공동 추진 방안 논의 ▲ 해상 안전 분야(해양 사고 예방‧구조‧환경 보호 등) 공동연구 협력 방안 검토 ▲ 해양경찰의 국제 해양법 및 해양정책 전문성 강화를 위한 석사 과정 지속 참여 및 인력 양성 등이다. 성기주 국제협력담당관에 따르면 “이번 논의를 계기로 해양경찰청과 세계해사대학 간의 협력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국제 해양 안전 및 법집행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에 대비하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탄소 배출량 산정 및 보고 지원을 위해 3월 18일부터 ‘2025년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상담지원(컨설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적용받는 국내 기업은 전환기간인 2023년 10월부터 제품별 탄소 배출량을 산정해 유럽연합측에 보고하고 있다. 탄소국경조정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2026년부터는 탄소 배출량에 상응하는 인증서를 구매하여 제출하여야 한다. 따라서, 탄소 배출량 산정과 검증이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의 핵심 요소이며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 분야다. 이에 환경부는 관련 대응 상담지원 규모를 지난해 60개 기업에서 올해 100개 기업으로 확대하고, 탄소 배출량 산정뿐 아니라 배출량 데이터 검토·분석, 기지불 탄소 비용 산정까지 지원범위를 넓혔다. 이는 유럽연합에서 올해 안으로 탄소국경조정제도 세부 이행규정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다 체계적인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기업 상담지원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서 수행하며, 3월 18일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3월 17일 ‘2025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이하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침)’ 및 ‘2025년 전기이륜차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운영지침(이하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 지침)’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국내 전기이륜차 시장은 배달업 증가와 함께 성장하고 있으며, 대기오염 저감과 도심지 생활소음 측면에서 내연기관 대비 많은 이점을 지니고 있다. 환경부는 올해 전기이륜차 2만대 보급을 목표로 구매보조금 총 160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에도 500기 설치 지원을 목표로 총 50억 원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침’에 따라 연비, 배터리 용량, 등판능력(경사면을 오르는 능력) 등 성능이 우수한 차량에 보다 많은 보조금이 지급되도록 하여 국내 보급되는 전기이륜차의 성능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전기이륜차 지침 및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 지침은 정책일관성은 유지하면서 배터리 구독형 서비스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해 교환형 배터리·충전시설 표준화 및 지원 확대, 충전속도가 빠른 차량 및 배터리 상태정보 제공 차량 우대 등 일부 사항을 개선했다. 주요 개정내용은 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3월 17일 오전 관내 생생채움대강당(인천 서구 소재)에서 국내외 생물표본 기증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특별강연회를 함께 여는 ‘생물표본 기증자 감사 행사’를 최초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생물자원관이 2022년 4월 이후 기증받은 총 16만 2천여 점의 표본 현황을 일반에 공개하고 생물표본 기증자 8명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사패는 △김종환 우리식물연구소 박사, △최승호 에스오케이엔(SOKN)생태보전연구소 박사, △김익수 전북대학교 교수, △박경화 전북대학교 교수, △이건혁 인하대학교 박사, △배양섭 인천대학교 교수, △히로와타리 토시야(Toshiya Hirowatari) 일본 규슈대학교 교수, △정학성 서울대학교 교수 등 8인에게 증정된다. 이어지는 특별강연에서는 어류표본 중 가장 많은 기준표본 213점을 기증한 김익수 전북대학교 교수와 15만 점의 곤충표본을 기증한 배양섭 인천대학교 교수가 그간의 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또한, 석주명 선생의 나비 표본 125점이 우리나라로 귀환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히로와타리 토시야 규슈대학교 교수가 한일 양국의 생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과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이 3월 14일 오전 탄소 포집설비 운용 기업인 에스지씨에너지(전북 군산시 소재)를 방문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확인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에스지씨에너지는 전기와 증기를 생산하여 인근 산업단지 등에 공급하는 기업으로, 탄소 감축을 위해 지난 2022년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탄소 포집설비를 구축했다. 이듬해인 2023년 12월부터 이 설비를 본격 가동하여 용접용 가스 제조업체 등에 활용하여 연간 약 6만 3천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김완섭 장관과 안호영 위원장은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점검하는 한편, 기업의 애로점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검토 및 강구할 계획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이날 현장에서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과 같은 ‘기후테크’는 미래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열쇠”라며, “환경부는 기후위기 대응 총괄부처로서 기업들이 ‘기후테크’ 도입의 최적시간(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설비지원, 규제개선, 연구개발(R&D), 금융지원 등을 국회와 협조하여 다각적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사용이 끝난 5대 공공 발전사의 석탄재 매립장 상부토지를 에너지 전환시설(석탄→액화천연가스) 부지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에 환경부는 석탄재가 주변 환경 위해 우려가 높지 않은 점을 고려하여 ‘발전사 매립장 부지 활용을 위한 규제 합리화’ 적극행정을 통해 이달 안으로 시행한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 발전사 매립장의 최종복토 의무를 면제하고, 사용이 종료된 발전사 매립장 중 운영 과정에서 주변환경 오염이 없었던 매립장은 사후관리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으로 ‘폐기물관리법’ 하위법령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발전사 매립장 부지 활용을 위한 규제 합리화’는 올해 1월 22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폐기물 매립시설 관리체계 선진화 방안’의 후속조치 중 하나다. 국내 5대 공공 발전사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석탄화력을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으로 대체할 계획이며, 석탄재 처리를 위해 사용되던 매립장의 상부토지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설비 부지로 활용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폐기물관리법’에서는 매립 폐기물의 성상과 관계없이 최종복토(60cm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사)중소기업융합 강원연합회 홍천융합회(회장 이규성)는 12일 홍천군청 대회의실에서 3월 정기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최근 제10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강원지회장으로 취임한 신지용 회원사에 축하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 날 회의에는 이규성 회장 및 홍천군청 김완수 경제진흥국장과 정윤선 경제진흥과장, 홍천 상오안농공단지협의회 이상미 회장, 홍천축산농협 강문길 조합장, 한국건설순환자원협동조합 김금주 이사장 등 관내 각 기업 회원사가 참석했다. 이어 기업들의 2025년 활발한 경영을 위한 애로사항 및 대안과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지역사회 선순환 구조에 노력하며 골목상권 살리기 챌린지 릴레이 동참으로 한 음식점에서 회합을 다졌다. (사)중소기업융합 강원연합회 홍천융합회는 지난해 12월 무궁화장학금 300만원, 금년 1월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등을 홍천군청에 기탁했고, 각 기업 회원사들도 별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규성 홍천융합회장은 “골목상권이 회복되어야 기업과 지역사회도 활발해지는 만큼 각 회원사들의 골목상권 주1회 회식을 부탁드린다”며 “봄이 온 만큼 각 기업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3월 14일 오후 이병화 환경부 차관이 양평양동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 현장(경기 양평 소재)을 방문하여 사업진행 현황과 공사현장의 해빙기(통상 2~4월)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양평양동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2년간 가뭄과 기존 취수원의 수질 불안 등을 겪은 양평군 양동면에 추가로 수원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올해 8월 완공되면 하루 1,000㎥의 생활용수가 지역주민 2,600여 명에게 공급된다. 이번 현장 방문은 물 공급 취약지역에 설치하는 대체수자원 확보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해빙기 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시행 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는 해빙기에 약화된 지반을 고려해 절·성토 사면의 안전성 및 지반침하 여부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취수시설 설치 등 하천변에서 이뤄지는 공정과 가설 구조물 공사 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확인하여 관리하고 있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지하수저류댐은 가뭄의 강도와 빈도가 증가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수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전국의 물 복지 소외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