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한뉴스] 글 김준호 기자 화장품의 기본은 안전과 효능이다. 바이오더마 코리아 하주현 대표의 이력은 특이하다. 1995년 프랑스 준외교관이었던 남편을 따라 베네수엘라로 건너가 5년간 거주하면서 MBC라디오 ‘세계는 지금’과 시사저널의 중남미통신원으로서 우리나라에 중남미를 소개했다. 그후 KOTRA에서 IT를 담당하면서부터 휴대폰 국제비즈니스를 시작했는데, 불어 통역과 언론 통신원으로서의 이전 경력과는 다른 길을 걷게 된다. 2000년 프랑스 MBA를 하면서 언어에서 비즈니스의 길로 들어서면서 유럽 코스메틱 1위인 피에르 파브르 더모 코스메틱의 코리아 프로젝트 매니저로 본사에 입사하게 된 후 한국인 최초의 임원으로 한국지사를 만들어 지사장에 취임하게 된다. 그러던 중 하 대표는 남편을 따라 호주에 가면서 프랑스 대사관 에너지•환경 상무관을 경험하면서 호주시장에 진출하려는 프랑스 기업을 돕다 다시 캐나다로 가게 된다. 하지만 한국인의 재능을 가지고 있으면서 프랑스기업을 위해 호주시장에 쓰고 있다는 사실에 안타까워하면서 한국과 관련된 기업과 비즈니스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그때 마침 바
[인터넷 대한뉴스] 글·사진 박현 기자 | 사진제공 화인코리아 가공식품이나 세제, 약품 등에 필수적으로 첨가되는 다양한 향료를 생산하고 있는 화인코리아의 박성희 대표. 그녀는 20여 년간 정직함을 바탕으로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포용력을 발휘하며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내기 위해 끊임없이 달려왔다. 눈에 보기에 탐스럽고 싱싱한 사과 한 조각을 베어 물었을 때 그 느낌을 상상해 보라. 천연의 신선한 향내가 오감을 자극하며 온몸에 얼마나 큰 상쾌함과 싱그러움을 가져다 주는지를. 이와 같은 향기는 각종 공해와 스트레스, 중압감에 찌든 심신을 정화하고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화인코리아는 이러한 향의 특성에 착안해 식음료나 케이크 등 가공식품은 물론 비누, 샴푸, 화장품, 방향제 등에 가미되는 향료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각 제품에 향료를 첨가함으로써 잡냄새나 화공약품 냄새를 제거하고 천연 상태에 가까운 맛과 향기를 지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럼으로써 향이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는 인식을 넓히고 있다. 그 중심에는 바로 박성희(5
[인터넷 대한뉴스] 글 박현 기자 | 사진제공 (주)가인글로벌 중국 흑룡강성 해란강의 맑은 물로 빚은 술 ‘임해설원’을 국내에 유통하고 있는 (주)가인글로벌의 이용섭 대표. 그는 신뢰와 일관성을 바탕으로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동포사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열악한 여건 아래에서 힘들고 궂은 일에 종사하며 내일의 성공을 위해 ‘코리안 드림’을 꿈꾸는 국내 중국동포들. 하루일과 후 그들이 피곤한 몸과 마음을 풀며 삶의 애환을 서로 나눌 때 빠짐없이 등장하는 술이 있다. 바로 ‘임해설원’(이하 설원)이다. 설원은 중국 흑룡강성 해란강의 청정수로 빚어 중국 동북3성 출신이 대부분인 동포들에겐 매우 친숙한 술이다. 한국에 오기 전 중국 현지에서 즐겨마시던 술이기 때문이다. 지난 2011년 중국으로부터 설원을 들여와 국내에 유통·판매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는 (주)가인글로벌 이용섭(39) 대표. 그는 “동포들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에게도 소주와 맥주 못지않게 즐겨마시는 술이 될 수 있도록 힘쓸 생각”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안정된 일자리 접고 사업에 투신 중국 흑룡강성 해림시 출신의 이용섭 대표는 199
[인터넷 대한뉴스]글 조선영 브람스는 1853년 처음 슈만과 클라라부부를 만나게 된다. 당시 슈만은 작곡가겸 지휘자 그리고 ‘Die Neue Zeitschrift fur Musik(신음악지)’의 편집장이였다. 브람스는 자신의 음악적 능력을 높이 평가한 슈만부부의 제자가 되어 함께 생활하게 되면서 14세의 연상이지만 피아니스트이자 슈만의 아내인 클라라를 사모하게 되었다. 슈만이 죽고 난 이후 이미 사랑하는 여인으로 마음속에 품은 스승의 아내와 가족을 돌보며 독신으로 살아간다. 같은 음악가이며 뛰어난 실력의 피아니스트클라라를 위한 음악들로 사랑을 고백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사랑의 열정을 음악적으로 승화시킨 그들의 음악 속에 담긴 순수한 사랑을 찾아 한번 떠나보자. 독일 100마르크 화폐의 인물 음악가 클라라 슈만 당대의 거장 슈만과 브람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클라라는 1819년 유명한 피아노교수인 프리드리히 비크의 딸로 5세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하여 9세 때 연주여행을 다닐 정도로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보였다. 아버지의 완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빠의 제자였던 작곡가 슈만과 결혼해 그의 예술적 동반자로 남편의 작품을
[인터넷 대한뉴스] 글 박혜숙 삶을 돌이켜 보는 노랫말과 멜로디 가슴을 적시다 국민가수 김부자 씨가 데뷔 반세기 가까이 맞아 발표한 가요 ‘사는 날까지’가 장안의 화제다. 사계절 가운데 봄에 씨앗을 뿌리면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다. 인생에도 사계절이 있다. 하늘의 명을 알았다는 뜻으로, 나이 50세를 지천명(知天命)이라고 한다. ‘사는 날까지’가 바로 봄 여름 동안의 크고 작은 일들이 교훈이 되어 50여 년 음악적 삶을 수확하는 계절인 가을에 해당하는 것은 아닐까. 국민가수 김부자 씨의 오늘이 있기까지 이야기를 들어봤다. 영혼을 춤추게 하는 노래 ‘사는 날까지’ 이상문, 조운파 작사 / 조운파 작곡 ‘사는 날까지’ 가사 내용을 잠깐 살펴보자. 사는 날까지 사는 날까지 / 이 한 목숨 다 할 때까지 / 믿어 주리오 참아 주리오 변치 않는 마음 주리오 / (생략) 괴로울 때나 즐거울 때나 한결 같은 마음 주겠소 / (생략) 허물 많고 탈도 많은 세상살이에 길동무가 되어 주겠소 노랫말을 음미해봤다. 많이 사람들이 여러 가지 생각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노부부의 모습, 돈 있을 때는
[인터넷 대한뉴스] 경남취재본부 안승일 취재국장 (사)대한청소년전통호국무술연맹(대표 이사장 박석우)이 제151회 월드 K-1 킥복싱 무에타이 국제전 및 한국타이틀매치 전초전 '제1회 최윤덕장군배 무술대회'를 지난달 12일 오후1시 창원시 내동 올림픽공원내 축구경기장 특설링에서 개최했다. 창원시 주최로 펼쳐진 이번행사는 특히나 최윤덕장군배 무술대회 개최와 함께 진행되어 많은 무술 인들의 사랑을 받았다. 심종환 아나운서와 가수 김주아 씨가 사회를 맡았으며, 시 관계자와 무술연맹 전국 본부 임원 및 관원들과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박석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하루가 변해가는 지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육체와 정신을 함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선수 발굴 및 지도자 배출과 국위선양은 물론 한국체육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창원시장 권한대행 김석기 제 1부시장도 축전을 통해 “따사로운 봄기운에 만물이 소생하는 4월에 무에타이 한국랭킹전 타이틀매치가 세계속의 명품도시 창원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
[인터넷 대한뉴스]글 김준호 기자 진형중고등학교는 경제적인 이유나 개인사정으로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중·고등학교 과정을 교육할 목적으로 2006년에 개교했으며, 현재 오전반 6반, 오후반 2반, 야간반 2반을 운영하고 있다. 개교 첫해 500여 명의 학생을 시작으로 총원 1,600여 명에 달하는 전국 최대인원의 평생교육시설로 거듭나고 있다. ‘진리의 등대’라는 뜻의 진형이라는 교명에서도 볼 수 있듯이, 신앙이 투철한 교직원과 학생들이 사랑과 믿음, 봉사의 열정으로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매달 채플시간을 갖고 그 믿음의 힘을 봉사활동으로 연결하고 있다.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어버이날 행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설날 떡국 대접 등 행사를 통해 진형중고등학교는 그저 교육만을 위한 학교가 아닌, 봉사를 실천하는 학교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학교교육의 특징으로 청소년과 만학도가 같은 반에서 수업을 받는데, 서로를 의지하며 같이 공부하다 보니 학습분위기가 아주 좋다는 것이다. 또한, 예절교육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심성을 바르게 하고 있다. 방과후학교 과정으로는 국어, 영어 심화보충학습 교과와
[인터넷 대한뉴스]글 김준호 기자 진형중고등학교는 경제적인 이유나 개인사정으로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중·고등학교 과정을 교육할 목적으로 2006년에 개교했으며, 현재 오전반 6반, 오후반 2반, 야간반 2반을 운영하고 있다. 개교 첫해 500여 명의 학생을 시작으로 총원 1,600여 명에 달하는 전국 최대인원의 평생교육시설로 거듭나고 있다. ‘진리의 등대’라는 뜻의 진형이라는 교명에서도 볼 수 있듯이, 신앙이 투철한 교직원과 학생들이 사랑과 믿음, 봉사의 열정으로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매달 채플시간을 갖고 그 믿음의 힘을 봉사활동으로 연결하고 있다.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어버이날 행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설날 떡국 대접 등 행사를 통해 진형중고등학교는 그저 교육만을 위한 학교가 아닌, 봉사를 실천하는 학교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학교교육의 특징으로 청소년과 만학도가 같은 반에서 수업을 받는데, 서로를 의지하며 같이 공부하다 보니 학습분위기가 아주 좋다는 것이다. 또한, 예절교육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심성을 바르게 하고 있다. 방과후학교 과정으로는 국어, 영어 심화보충학습 교과와
[인터넷 대한뉴스] 글 김준호 기자 최근 게임을 하러 나가려는 아버지가 아이가 자지 않는다고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알콜로 인한 살인, 폭행, 가정파탄, 이혼과 함께 그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까지 2차 피해가 전이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는 각종 중독을 개인의 질환으로 치부하며 외면하고 있다. 이러한 의료 사각지대를 특화된 전문영역으로 운영하고 있는 진병원(원장 양재진)을 통해 문제를 짚어봤다. 진병원은 남성 알콜중독환자들을 위한 전문병원으로, 진정신과의원에서 출발했다. 2011년 전문병원을 활성화하고자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99개 전문병원을 지정했는데, 알콜 관련질환 전문병원 6곳으로 수도권에서는 지정받은 곳은 다사랑병원과 진병원뿐이다. 진병원이 전문병원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은 양 원장이 일반적인 정신과 진료보다 특화된 전문분야로서의 중독 전문 의료기관을 꿈꿔왔기 때문이다. 중독은 다만 한 사람의 문제만으로 그치지 않는다는 데에 심각성이 있다. 제2의, 제3의 피해자를 양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중독의 가장 큰 문제로는 현실세계에서의 만족감이 결여되면서 현실도피로 이어지면서 사회적 문제를
[인터넷 대한뉴스] 심장은 주먹만 한 크기로 일생동안 한 번도 쉬지 않고 우리 몸의 각 부분에 혈액을 공급하는 일을 하는데 대부분이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타 장기와 마찬가지로 이 심장근육 자체에도 항상 신선한 혈액을 공급해야 하는데 그 일을 맡은 혈관이 바로 관상동맥이다. 이 관상동맥에 경화가 생겨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할 경우 산소공급의 부족 등으로 일시적으로 빈혈이 생기는데 이때 가슴 가운데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을 협심증이라고 한다. 흔히 협심증은 갑자기 가슴부위에서부터 통증이 일어나기 시작하여 왼쪽 어깨부위를 따라 왼팔의 안쪽이나 손가락 끝에 이르기까지 심한 통증을 일으키며 호흡곤란으로 숨이 넘어갈듯 한 지경에 이르게 되고 심한 경우 데굴데굴 구르기도 한다. 또 심장성 천식을 수반하는 경우도 있으며, 혈압은 발작 시에는 항진하고 맥박은 빠르게 되며 간혹 기외 수축성 부정맥을 일으키고 또는 절대 부정맥을 일으키며 안색은 창백하며 식은땀을 흘린다. 어떤 경우는 붉은 점이 나타나고 옆구리에 발작을 일으키는 일이 있으며 안구가 돌출하는 경우와 동공이 커질 때가 있다. 이때의 환자 대부분은 공통적으로 ‘이러다 내가 죽지 않
[인터넷 대한뉴스] 도안사에 놀러 가서 처음 만난 무지개 스님 (선묵혜자 스님) 지난주 토요일 아침, ‘오늘은 뭘 하지?’ 생각하고 있을 때 엄마가 “규린아, 우리 산에 꽃보러 갈까? 선묵혜자 스님께서 대한뉴스 회장님께 꽃들이 지기 전에 절에 놀러오라고 하셨대. 우리도 가고 싶다고 할까?” 하고 물어보셨다. 그런데 집에 와서 ‘내 딸 언제 오나?’ 하고 있을 딸바보 아빠를 생각하니 선뜻 대답을 못했는데 국장님께서 나랑 놀려고 공놀이 할 것까지 준비했다는 전화에 그만 아빠를 배신하고 엄마랑 절에 가기로 했다. 언젠가 대한뉴스 책에 회장님께서 스님과 크게 웃는 사진을 본 기억이 있어 얼른 찾았다. 올해 1월호 회장님의 인연 속에 있었다. 나는 어린이 기자이기 때문에 항상 조사를 열심히 한다. 그래서 스님에 대해서도 다시 찾아 읽어본 것이다. 그래야 스님을 만나면 얘기를 해 볼 수 있으니까... 회장님차를 타고 도안사까지 가는 길은 참으로 험난했다.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꼬불꼬불한 길과 가파른 길을 올라가는데 어두워지기 전에 돌아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스님께서 절주위의 꽃들과 함께 환하게 웃으시며 법당 앞에서 우리를 반기셨다. 나
[인터넷 대한뉴스] 울릉공항 건설,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평가 용역 착수 경상북도는 ‘울릉공항 건설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평가 용역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본 용역은 국토교통부에서 발주해 내년 4월까지 360일간, 개발 예정지의 기초자료 조사와 분석, 공항 및 항만건설 관련 기술 분야 조사 및 검토, 항공수요 분석 및 전망, 공항규모 및 배치계획 등 공항건설 및 운영계획 수립, 총사업비 산출, 경제성 등 타당성 분석, 사전재해영향성검토 등을 시행하게 된다. 기본계획 수립용역 완료 후에는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협의해 내년 중순에 울릉공항 건설 기본계획을 확정짓고 이를 고시할 계획이며,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20년까지 건설공사를 완료하고 2021년께 개항을 할 예정이다. 구미시 - 위남시 양도시간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 구미시와 중국 섬서성 위남시는 지난달 3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양도시간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하고, 다양한 경제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자는데 합의했다. 위남시는 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부친인 시중쉰(習仲勳)의 고향도시로 현재 박근혜 대통령의 부친의 고향
[인터넷 대한뉴스] 재난은 어느 개인 어느 집단 어느 민족 어느 국가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고의적으로 남의 집에 불을 지르거나 뒷산에 불이 나게 하는 악한들이 있습니다. 진정한 동기가 무엇이었는지는 아직도 다 밝힐 수 없지만, 2001년 9월 11일 뉴욕 세계무역센터가 여객기 납치범에 의한 ‘자살 공격’으로 잿더미가 된 참사나 3년 전에 한국 서해에서 ‘천안함’이 침몰한 비극의 원인은 우리가 다 알고 있지만 꽃다운 학생들을 태우고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세월호>가 어찌하여 충무공 이순신이 ‘울돌목 해전’으로 나라를 살리신 그 진도 앞바다에서 사고를 당했는지 아직은 분명하게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 나라의 모든 언론 매체가 전적으로 <세월호>의 참사만을 앞을 다투어 연일 보도하니 이것이 방송사들이 스스로 결정한 것입니까 아니면 정부의 지시에 따르는 것입니까? 대한민국에는 그 여객선의 침몰 밖에 다른 일은 전혀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까? 그리고 그 참상을 국민에게 알려주는 언론의 태도나 자세는 더욱 역겹게 느껴집니다. 그 배의 선장이나 선원들의 무책임한 행동에 분노를 느끼지 않는 한국인은 없습니다.
[인터넷 대한뉴스] 수신이란 자기 몸을 스스로 닦는 일을 말한다. 몸은 육체와 정신이 있다. 육체를 닦는 법을 우리는 비교적 잘 알고 있다. 운동 - 하루에 40분 정도 걷고, 많이 움직이고 식사 - 밥보다는 나물을 많이 먹고, 육류보다는 생선이나 콩을 먹고, 소식하고 잠 - 일정한 시간 충분히 자고, 점심 먹고 20분 정도 낮잠 자고 그 밖에 - 담배 끊고, 술 적게 마시고, 이것저것 좋다는 것 다 따라 먹지 말고 등 이와 같은 원리를 사람들은 대개 알고 있고 실천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마음을 닦는 일은 많은 사람들이 소홀히 하고 있다. 미국사람들은 한 동안 어떻게 하면 체중을 줄일까하는데 관심이 집중해 있었으나, 근래에 와사는 마음을 닦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심리학자들, 교육학자들, 정신과 의사들, 뇌과학자들, 사회학자들이 과학적으로 활발하게 이 문제를 다루고 있다. 과학적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사람마다 행복수준이 정해져있다. 환경에 관계없이 늘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고 늘 불평만 하는 사람이 있다. 2. 인간의 행복은 돈, 권력, 명성과 별 상관관계가 적다. (수족이 없어도 행
[인터넷 대한뉴스] 글 김준호 기자 우리는 지금 통일의 시대와 역사 청산, 미래 지향적인 사회로 나가기 위해 북한과 일본을 둘러싼 피할 수 없는 외교전행을 치러야 하고, 국제사회 공조를 통해 다각도적인 협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시시각각 변화하는 단편적인 사건을 토대로 대북, 대일 외교의 배경과 의도를 짚어보고자 한다. 북한 - 체제 안착 혹은 정세 급변 올해 유엔의 북한 인권조사와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선언 등이 북한의 불편한 심기를 자극해 다시 남북관계가 경색되고 있다. 당초 드레스덴 선언은 인도주의적인 제안을 담고 있어 문제가 될 소지가 없었지만, 과거 북한과 사전합의 후 공포한 것과는 달리, 박근혜 정부의 단독적인 선언이라는 점에서 북한을 자극하고 있다는 것이다. 북한의 인권문제와 일방적인 통일행보가 또 하나의 고립을 뜻하는 압박카드가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최근 북한의 강경대응은 전쟁 위험 가능성을 부각시키는 한편, 국제사회에 대가를 요구하는 중의적인 표현으로 해석된다. 북한의 이러한 강경책과 유화책 병행은 오랜 세습체제로 권력 약화 및 체제 급변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내부 결속을 강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