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전남 고흥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H5형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 대응팀을 현장에투입하여 해당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며, 전국 오리농장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2월 4일(월) 오전 11시부터 12월 5일(화)오후 11시까지 36시간 동안, “전국 오리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발령된다. 중수본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중 중앙점검반(12개반, 24명)을 구성하여 농장·시설·차량의 명령 이행 여부에 대해 점검한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 차량․사람대상 소독, 축사 출입 전 손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등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축산농가는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김수일, 이하 교육원)은 농식품 소속·유관 기관 및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교육원에서 제작한 이러닝 우수 콘텐츠를 개방한다. 그 동안 교육원은 농식품 관련 외부 교육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였으며, 농식품 관련 소속·유관 기관 및 일반인(대학생 등)에게 농업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정책 담당자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개방을 결정하게 되었다. 교육원은 지난 7월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등 농식품 관련 9개 공공기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 콘텐츠를 선제적으로 제공하였다. 그 이후 10월에는 농식품부 소속의 농수산업 전문 대학교인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이하 한농대)에 ‘청년푸드테크 토크콘서트’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들도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국가인재개발원의 온라인 교육시스템인 ‘나라배움터’의 ‘열린강좌’를 통해 교육원 자체 보유한 55개 콘텐츠를 개방하여 학습을 원하는 일반 국민은 누구나 ‘회원가입’ 없이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번 콘텐츠 개방을 통해 한농대는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농식품 정책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농어촌 정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20일(월), 22일(수) 양일간 카타르 도하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국내 지능형농장(스마트팜) 기업의 사업 관계망 구축을 위해 「중동지역 케이(K)-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설명회(로드쇼)에서는 지난 정상 경제 외교로 달궈진 중동지역의 케이(K)-지능형농장(스마트팜)에 대한 열기를 이어가며 국내 스마트팜 기업(미드바르)이 수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추가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케이(K)-스마트팜 로드쇼」는 농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함께 수출 유망국 현지에서 국내 지능형농장(스마트팜) 기업과 해외 수입업체 간 1:1 수출상담 등 관계 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행사이다. 특히 기후 여건상 자체적인 농산물 재배가 어려운 중동 국가들이 식량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지능형농장(스마트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번 순회설명회의 개최지를 중동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농식품부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지능형농장(스마트팜) 기업 14개사와 현지 수입업체 70개사(카타르 36개사, UAE 34개사)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21일(화)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하여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운영마을과 참가팀을 포상하며 격려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최장 6개월간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여건 등을 미리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전국 100개 시군, 126개 마을이 운영에 참여했으며, 지난달 말 기준으로 참가자 804가구 1,042명 중 112가구(14%) 132명이 농촌으로 전입했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 결과, ‘귀농·귀촌형 운영마을’ 부문에서는 강원도 양구군 약수마을이 최우수상을 차지하여 농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청년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참여형 참가팀’ 부문에서는 충북 제천시 덕산누리마을의 ‘돌돌이들’팀이 차지했다. 양구군 약수마을은 참가자들에게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곰취, 수박, 아스파라거스를 시기별로 집중 교육하여 지역 소득 작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의 농업일자리 체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제천시 덕산누리마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1월 15일(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지자체가 참석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중수본은 11월 13일(월)부터 4개 위험 시군(서산, 당진, 충주, 고창)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발생농장을 정밀 검사하여 양성축만 살처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차단방역 강화가 필요한 만큼 11월 26일까지 전국 소 농장의 소 반·출입 제한을 추진 중이다. 안용덕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각 지자체에 “럼피스킨 백신접종이 완료되었지만, 농장 단위에서 차단방역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면서 “농장주가 타 축산관계자의 농장 내부로 출입을 철저히 차단하도록 하고, 타 농장에도 방문하지 않도록 철저히 교육·홍보하고 점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11월 13일 경북 김천에서도 럼피스킨이 발생하였고, 경북지역은 소 사육두수가 가장 많은 지역인 만큼 추가 발생이 없도록 전담 관리인력을 배치하는 등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끝으로 축산농가에는 “전신에 울퉁불퉁한 혹 덩어리(결절), 고열, 유량 감소 등 럼피스킨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수출 활성화를 위해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홍콩에서 한우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콩은 1인당 국민소득이 높아 2022년 현재 수출되는 한우 물량의 90%를 소비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으로 2023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신시장을 개척하면서 홍콩에 대한 수출비중은 다소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수출비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고, 세계 식품시장의 시험대(Testbed)로써 한우 수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홍콩 한우데이 행사에 참석한 김정욱 축산정책관과 김삼주 한우협회장은 현지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감사패를 전달하는 한편, 한우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에 대해 집중 홍보하고, 홍콩과의 수출 확대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특히 수입업체들은 한우에 대한 이력정보를 큐알(QR)코드를 통해 즉시 확인하는 시연회에 참여하여 큰 관심을 보였으며, 홍콩에서 유통되는 한우에도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이력정보 확인을 위한 큐알(QR)코드 도입을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현지 수입업체들은 “한우는 최고급 식재료로 주로 고급 레스토랑 및 마트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노후․난립한 축사를 정보통신기술 기반(ICT 인프라)를 구비한 첨단단지로 집적하기 위한 지능형(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사업의 내용을 2024년부터 큰 폭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주요개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지능형(스마트)축산단지 조성규모를 15ha 내외에서 3ha 이상으로 완화하여 농촌지역 토지이용현황과 공간활용 계획 등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조성사업의 주체인 시·군은 활용가치가 높지 않은 외곽지역 3ha 규모의 협소한 토지 등도 사업부지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둘째 노후 축사가 밀집한 지역도 재개발 방식을 통해 지능형(스마트)축산단지로 조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신규 부지 확보로 인한 민원이 대폭 감소하고 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인·허가 절차가 간소화되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끝으로 조성되는 지능형(스마트)축산단지를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2024.3.29. 시행예정)」에 따른 축산지구로 지정하도록 하여 축산업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투자를 촉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개편된 2024년 지능형(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약 400만 마리 분의 긴급백신을 적기 수입하여 전국 모든 지자체에 배부하였고, 국내 사육 중인 모든 소(93,944농가 4,075천 마리)에 대하여 오늘 백신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백신접종은 시군별 접종반(전국 931개반 2,065명)과 자가접종(50마리 이상 사육농장)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지자체 가축방역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대한수의사회, 공수의, 지역축협 등 민관이 협력하여 기간 내 신속하게 접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 기간 동안 자가접종을 해야 하는 전업농가에 대해서는 올바른 백신접종을 위해 백신 수령 시 접종요령과 주의사항을 교육․홍보하였고 소(牛) 사육농가가 고령 등의 사유로 인해 자가접종이 어려운 경우에는 관할 지자체에서 직접 백신접종을 지원하였다. 한편 안용덕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오늘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백신접종이 누락된 개체가 없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누락된 농가나 개체가 확인될 경우 즉시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럼피스킨 백신접종이 완료되었지만 차단방역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면서 “럼피스킨이 발생하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1월 5일(일) 오전, 농축산협력 확대 및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네팔 출장에서 귀국하자 마자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김장용 가을배추 밭과 아산 배방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김장 성수기(11월 중순~12월 상순) 배추 주 출하지역 중 하나인 아산지역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며, 지난 2일 발표한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황근 장관은 먼저 김장용 배추 생산 현장을 찾아 “김장배추를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성수기 주 출하지역인 충남, 전북, 전남지역의 작황관리가 매우 중요하므로 농진청, 농협은 작황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인근에 위치한 배방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하여「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11월 2일 발표)」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농산물할인지원과 배추 납품단가 인하 추진상황과 김장재료 소비자가격을 꼼꼼하게 확인하였고, 농촌진흥청(작황관리), 농촌경제연구원(농업관측), 농협경제지주(김장재료 공급 및 할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비축물량 공급) 관계자와 함께 김장재료 수급안정대책 추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약 400만 마리 분의 럼피스킨병 백신을 긴급 수입하여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모든 지자체에 배부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10월 19일 충남 서산에서 럼피스킨병이 국내 처음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비축해 두었던 백신 약 54만 마리 분을 신속히 공급하여 발생농장 인근 소 농장에 긴급히 접종하였으며,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모든 소에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약 400만 마리 분의 백신을 추가로 긴급 수입하였다. 농식품부 안용덕 방역정책국장은 “소 사육 농가는 백신을 받은 즉시 신속하게 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강조하며, “접종 방법과 요령을 철저히 준수하여야 방어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므로, 농가에서는 제품 설명서 등을 꼼꼼히 읽고 올바른 방법으로 접종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