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장 신일섭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 및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휴가철을 위해 경찰에서는 교통사망사고 위험성이 높은 음주운전에 대하여 7.18(월)부터 8. 31(수)까지 45일 동안 집중단속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최근 3년 평균 7월 음주사고 발생이 가장 많았고, 시간상으로는 18시에서 24시 사이에 58.9%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특히 22시~24시에 음주 사망 사고가 최다로 발생하였다. 지난 달 말에는 인접서에서 만취한 운전자가 혈중알콜농도 0.188% 상태에서 도로에서 자전거를 끌며 걷고 있던 사람을 충격하여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경찰에서는 관광지인 피서지를 중심으로 프랭카드 게첨, 이장단 및 상인연합회 등을 대상으로한 문자 발송, 안전도우미 및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등과 캠페인 실시, SNS 등을 활용하여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홍보활동을 거쳐 보여주는 상시 단속을 실시하여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 확산으로 음주사고를 예방하고, 가시적 단속 효과를 위해 20~30분마다 수시로 장소를 이동하여 단속하는 ‘
▲영주서 여청과 경장 최규백 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곳곳 캠핑장이나 해수욕장 등 피서지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는 올해는 코로나19 제한조치 전면 해제로 인해 그동안 장기화된 생활 속 통제로 누적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로 인해 피서지에서는 사람들의 왕래가 잦고 무더운 날씨로 여성들의 가벼운 옷차림과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야외활동으로 인해 언제나 범죄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특히 길거리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한 동의 없이 촬영하는 행위와 다중이용시설 등에 몰래 설치된 위장형 카메라에 의한 불법촬영 범죄행위가 일시와 장소, 대상자가 특정되지 않아 대한민국 국민 누구라도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고 피해자가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에 영주경찰서는 여름철 피서지 불법촬영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약 6주간 유관단체와 협업해 합동점검반을 구성, 관내 주요 캠핑장, 물놀이장, 숙박업 등 다중이용시설 화장실 및 탈의실에 대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점검 후에는 화장실이나 탈의실 입
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 자연은 그 자체로서 세상을 알게 해 주는 가장 훌륭한 교재라고 했다. 자식 양육하는 일을 자식 농사라고 표현하듯이 자연 이치 가운데 농사는 ‘심은 대로 거둔다’라는 삶의 근본이 담겨있다. 땅을 개간하여 묘목을 심고 열매를 따려면 삼 년이 지나야 한다. 어느 귀농인은 벼를 심고 초복·중복·말복이 지나야만 꽃을 피울 수 있다는 사실을 귀농한 지 3년이 되어서야 알았다고 한다. 자연에서 얻은 깨달음은 ‘긴 기다림’이다. 윤석열 정부가 시작된 지 3개월도 지나지 않은 짧은 시간에 국정 수행 지지율에 대한 여론조사가 자주 발표되고 있다. ‘잘하고 있다’ ‘잘못하고 있다’에 대한 응답을 각각 집계하고 긍정적 평가와 부정적 평가를 비교하고 있다. 국정 지지율 여론조사를 자주 하는 것이 과연 득일까? 실일까? 필자의 예전 경험을 적어본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외신기자들 가운데 중국 인민일보 전 지사장들은 이런 말을 했다. “대통령을 뽑았으면 내가 뽑았든 아니 뽑았든 관계없이 대통령에 선출된 사람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인정하고 국민들이 도와줘야 하는데 왜 대통령을 흔들어대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라고 했다. 요즘 TV에는 채널마다 넘쳐나는 시사프로그램
양 후보의 치열한 접전으로 박빙의 결과가 예측되는 이번 대선의 혼란스러운 판세 속에서 전국 각 지역의 사전투표 열풍이 엄청나다. 사전투표 일정이 마감되는 5일 기준 호남지역을 선두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종시 또한 역대 사전투표율의 역사를 새롭게 새기는 큰 전환점을 남겼다. 지난 2017년 대선 당시의 사전투표율 기준으로 34.48%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던 세종시가 이번 20대 대선에서도 사전투표율 44.11%를 기록하며 역사를 다시 새겼다. 세종시민들의 뛰어난 정치참여 의식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할 수 밖에 없는 순간이다. 물론, 기록적인 사전투표율의 결과가 양 후보 누구에게 승리의 손을 내밀지는 여전히 알 수 없다. 그러나 경이적인 사전투표율로 투영되는 국민의 관심과 참여의식은 모든 정치 세력에게 큰 무게로 다가갈 것이다. 이것은 며칠 남지 않은 본투표의 집계가 끝나는 순간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명명하게 받들어야 할 무거운 민심의 발현이다. 투표일을 불과 며칠 앞둔 지금, 야합을 통한 급작스러운 단일화로 판세와 민심이 어느 때 보다 어지럽다. 그러나 명심할 것은
(대한뉴스 혜운 기자)=한국경영학회와 매일경제신문은 22일 오전 11시 30분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대한민국 기업가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고 김재철 명예회장을 헌액한다. 김 명예회장은 동원그룹과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창업주이자 대한민국 경제 성장사를 이끌어온 1세대 경영인이다. 23세이던 1958년 한국 최초의 원양어선 지남호(指南號)의 실습 항해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69년 동원산업을 창업하고, 세계 최대의 원양어업 회사로 키워낸 한국 원양어업의 개척자다. 동원그룹은 1982년 국내 최초로 참치캔을 출시하며 식품가공업으로 사업영역을 넓혔고, 이후 △수산 △식품 △포장재 △물류를 4대 중심축으로 최근에는 △이차전지 △AI 산업 등 첨단 기술 분야로 외연을 확장하면서 글로벌 생활 산업 그룹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김 명예회장은 국가 경제 발전에도 많은 정성을 기울여 인의 역할도 충실하게 해왔다. 1999년 제23대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맡아 7년간 ‘대한민국 수출 한국호’의 선장으로서 무역협회를 이끌었으며,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유치를 이끌어내는 등 기업 활동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이바지했다. 또한 김 명예회장은 사업
저마다의 간절한 소망을 가득 품고 임인년 새해가 솟아올랐다. 2년여 개개인의 삶을 고립시키고 사회를 파편화시킨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회복하는 새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부산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 후 첫 새해를 맞아 시민의 삶에 더 깊숙이 스며들어 늘 안전하고 더 안심할 수 있는 일상을 가져다 드리겠다는 다짐을 하며 새해를 맞았다. 자치경찰제는 경찰법 개정에 따라 지난해 7월 전면 시행되었다. 자치경찰제는 전 세계적으로 50여 개 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는데 공통점은 모두 자유민주체제이며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나라이다. 우리나라도 1991년 지방자치제 도입 후 행정자치, 교육자치를 거쳐 자치경찰제가 시행됨으로써 지방분권의 완성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자치경찰제도는 자치분권의 이념에 근거하고 ‘풀뿌리 민주주의’, 즉 지방분권의 완성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 치안책임을 지니고, 주민의 의사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자주적으로 자치경찰 활동을 수행하는 ‘지역주민의’, ‘지역주민에 의한’, ‘지역주민을 위한’ 경찰제도이다. 그에 따라 우리 부산광역시도 지난 5월 6일 ‘자치경찰 원년, 시민과 함께! 부산을 안전하게!’
(대한뉴스 혜운 기자)= 침향은 침향나무에 상처가 났을 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분비하는 수지(樹脂·나뭇진)가 오랜 시간 조금씩 굳어져 덩어리가 된 것을 말한다. 나무가 상처감염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고 회복하기 위해 분비하는 액체가 짧게는 10~20년, 길게는 수백 년 동안 굳어야 비로소 침향이 된다. 『본초강목』에서는 “정신을 맑게 하고 심신을 안정시켜준다.”, 『동의보감』에서는 “성질이 뜨겁고 맛이 맵고 독이 없다. 찬 바람으로 마비된 증상이나 구토, 설사로 팔다리에 쥐가 나는 것을 고쳐주며 정신을 평안하게 해준다.”라고 나와 있다. 베트남 전설에는 호랑이가 칼에 베였을 때 침향나무를 찾아가 상처 부분을 문질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한의학에서는 예로부터 기력이 쇠하고 활력이 떨어진 몸을 보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약재로 침향을 즐겨 사용했다. 현대의학에서는 침향이 여러 질병에 높은 약용가치를 지니고 있음이 널리 알려지면서 최근 10년 사이에 침향 대중화 시대가 열렸다. 최근 밝혀진 침향의 효능은 스트레스로 인한 뇌 손상과 뇌의 퇴행성 변화를 막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국제분자과학회지’ 온라인판에는 침향 추출물이 뇌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
(대한뉴스김기준기자)= ‘조국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민주당의 행태가 점입가경이다. 요란하고, 시끄럽고 지저분하게 만든다던 극렬 지지층만 바라보니, 전문가는 물론 세계 언론인까지 나서서 문제 삼는 언론징벌법 처리에 사활을 건다. 이들은 민주주의 파괴를 우려하는 전문가의 목소리조차 ‘뭣도 모르는’ 투정으로 몰아세운다. 국경 없는 기자회가 송영길 대표의 한심한 소리를 접한 뒤, 상당한 시간을 들여 법안을 검토했다고 송 대표와 민주당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나라의 국격을 처참하게 무너뜨린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집권당 대표의 실언과 이들의 민주주의 후퇴 법안 강행 처리로 왜 대한민국이 언론의 자유를 퇴행시키는 오명을 뒤집어써야 하는가. 부끄러움을 국민 몫으로 전가시킨 송영길 대표의 사과와 민주당의 빠른 법안 철회를 촉구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 뒤에 숨어 법안 처리를 방관할 것이 아니라 이제라도 국민 앞에 나서서 본 법안 처리 시도에 우려를 표명해야 한다. 대통령 가족을 둘러싼 여러 의혹이 다시 언론을 통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대통령 임기 말, 혹은 임기를 마치고 난 뒤 벌어질지 모르는 권력 비리 보도에 재갈을 물리기 위해서 무리한 시도를 하는 것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