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가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불볕더위에 땀을 흘리며 짜증스러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 또 우리 주변엔 어수선한 일들이 너무 많아서 불평불만들도 난무하고 있는 요즘이다. 상권이 사라져버린 시골 동네의 비좁은 골목에 위치한 조그마한 카페지만 “BOOK & Cafe”로 소소하게 소문이 난 곳, 서산시에서는 “여행자 라운지” 라는 간판까지 달아 인증한 바로 “지상의 양식”이란 북카페를 소개한다. 또 이 카페는 손님들이 첼로연주를 신청하면 라이브로 연주를 들려주는 곳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시원한 커피를 한 잔을 마시면서 갈증을 해소하고 눈길을 돌려 책을 손에 잡기도 좋다. 주로 손님들의 대부분은 여성단체, 동창 모임, 또 서산에 여행 온 여성단체다. 특히 이날은 홍성에서 오신 아주머니들이 첼로연주를 부탁해 즉석 연주가 펼쳐졌다. 첼리스트 강지연과 서임숙은 듀엣연주로 많은 손님들의 갈채를 받았다. 이 두 사람은 첼로 동호회 활동으로 맺어진 인연으로 지역사회에서 음악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음악연주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좋다는 두 연주자는 연주초청 및 공연행사를 주로 하지만 사회 약자들이 모여있는 병원, 요양원. 노인정. 어린이집 등 불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계명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연구소장 사회체육학과 안나영 교수)은 28일 김희진 메디쉐어 필라테스 대표를 초빙하여 교직원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필라테스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안나영 교수(계명대 생활과학연구소장)는 업무와 잘못된 자세로 인하여 허리 및 목디스크, 어깨질환 등이 발병하며 특히 추간판의 퇴행 과정에서 신경이 눌리면서 상당한 통증과 기능 손상을 일으키므로 올바른 운동 방법으로 점진적인 운동강도로 효과적인 운동을 할 필요성으로 전문운동가의 체계적인 운동 지도를 통해서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방법을 교직원들에게 제공했다. 김희진 대표는 계명대학교에서 학사 및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울산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청년 창업가이다. 특히 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필라테스 체험을 통해 지역 아동의 근력 강화와 유연성 향상 등 바른 자세로의 체형 교정을 돕고 청년 창업가로서 지역사회 재능기부를 통한 소통과 나눔을 하는데 기여 하고 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파주디엠지곤돌라(주) (대표이사 이백현)는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개통 4주년을 맞아 지난 4월 28일, 30일 양일에 걸쳐 파주 관내 보육원 아동‧청소년과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는 이전에도 파주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파주시행복장학회 장학금 전달을 비롯해, 명절(설날, 추석) 및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80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대상 무료 탑승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4월 28일에는 사회복지법인 송연재단 평화원 소속 아동‧청소년 및 인솔자 32명이 곤돌라 탑승, 갤러리그리브스 관람, DMZ생생누리 체험, 평화랜드 놀이기구 탑승 등으로 체험을 진행하였고, 4월 30일에는 파주시노인복지관 케어뱅크 돌봄 어르신 및 봉사자 31명이 곤돌라 탑승을 비롯해 임진각 일대와 오두산통일전망대 등을 관람하였다. 특히, 파주곤돌라 개통 4주년을 맞아 사회공헌활동 소식을 들은 DMZ생생누리와 평화랜드는 VR체험, 놀이기구 등 무료 이용권 제공, 오두산통일전망대는 통일문화해설사 안내 및 기념품 지원 등으로 이번 활동에 동참하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사)소백산 천연염색 남옥선 원장은 지난 4월 22일 경북 영주의 소백산 지역 특산물을 사용해 사람들에게 건강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샐러드카페 ‘다이어트모드’가 노원구 동일로 1393에 문을 열었다. 다이어트 모드 카페는 풍기 소백산명품마을에서 개발된 복숭아청과 사과청을 활용한 ‘보리란다’, 명품월병, 수제훈연햄, 오이장아찌ㆍ가지고추장아찌 등을 활용해 샐러드 모드와 포케 모드의 메뉴로 구성된 제품으로 판매를 개시했다. 소백산 지역에 유명한 식자재인 부석태콩ㆍ두부ㆍ청국장ㆍ영주한우차돌배기ㆍ원애그계란ㆍ소백한돈ㆍ영주호수목장 요거트, 직접 재배한 야채 등이 재료로 사용되었다. 다이어트 모드 샐러드 카페는 이미 소백산 지역에서 검증된 풍기크래프트와 로컬푸드로 식음료 등을 개발 성공한 강점들을 서울로 옮겨 왔다. 로컬푸드를 적용한 다이어트 모드는 지역과 상생하는 일이며 또한 사람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선사하는 특별한 카페다.
▲어플리케이션 캡쳐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사)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회장 김환태)가 진해군항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교통현황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진해 군항제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은 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되는 진해군항제 기간 동안 관광객들의 방문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출시되었으며, 어플을 통해서 주요행사, 추천코스, 교통안내, 주차장, 화장실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진해군항제는 지난해 42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한 국내 최대규모 벚꽃 축제로, 올해 역시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된다. 이에 대비해 어플에 다양한 교통 관련 기능을 탑재한 점은 눈여겨 볼만한 부분이다. 어플에 탑재된 주요 교통기능으로는 시내버스안내, 무료셔틀버스안내, 주차장 안내, 교통소통안내, 실시간교통현황 등이 있으며, 많은 차량과 인파가 몰리는 주말에는 교통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만큼 실시간 교통현황 정보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어플 사용자는 ‘실시간 교통 현황’ 탭에서 진해에 설치된 9개의 CCTV를 통해 시내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CCTV는 차량이 진해로 진입하는 경로인 장복터널, 안민터널을 비롯한 진해 시내 9개소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제62회 진해군항제 주관단체인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이하‘선양회’) 김환태 회장은 진해군항제가 10일 앞으로 다가옴에 벚꽃을 보러 오시는 방문객들에 대한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진해의 벚꽃들은 3월10일 여좌천 일대 기준으로, 몽우리가 생기기 시작한 단계이며 개화 전 단계에 있다. 개화 시기는 25일로 예상하고 있으며 "출처 : 케이웨더" 보통 개화 후 7일 정도 지나면 만발한다. 따라서 진해군항제 기간에는 창원에서 봄의 왈츠를 추는 벚꽃들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보도된 안민고개의 차량일방통행(진해구 → 성산구 방면) 추진계획은 진해경찰서와 협의 결과 안전상의 문제로 축제 기간 내 차량은 전면통제되고 도보 관람만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는 관람객들의 안전에 우선을 둔 결정이다. 이번 제62회 진해군항제의 장소별 주요 행사는 다음과 같다. 여좌천 ▶ 여좌천 별빛축제(야간) 및 포토존, 진해루 ▶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27일), 진해공설운동장 ▶ 진해군항제 개막식(22일),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개막식 및 공연(29일), 블랙이글스 에어쇼(30일), 중원로터리 ▶ 밴드페스티벌(23~24일), 진해군항제 가요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니들이 게 맛을 알아?’ 광고에 사용되어 한창 유행하던 말이다. 여러분은 어떠한가 게 맛을 알고 있는가? 게가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을 가진 이들을 위해.. 울진이기에 특별할 수 밖에 없는, 울진대게와 붉은 대게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임금님 수라상의 명품에서 7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까지. 대게는 다리가 대나무처럼 길고 마디가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동해의 수산물 중에서도 귀한 몸인 대게는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다고 할 정도로 그 맛이 일품이다. 울진 평해읍 거일리에는 ‘울진대게유래비’가 있는데 그 내용을 간단히살펴보면, ‘동국여지승람과 대동지지 등에 자해로 기록된 울진대게는 14세기 초엽인 고려시대부터 울진의 특산물로 자리잡아 왔다’한다. 오랜 역사를 지닌 울진대게는 그 명성을 지금도 이어가고 있다.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인지도, 만족도, 충성도, 경쟁력등을 평가 분석하여 순위를 정하는 국가브랜드 대상을 2023년 수상하며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전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귀하신 몸. 대게는.. 울진 바다에 살면서 더욱 특별해진다. 왕돌초, 그곳에 울진 대게가 산다! 후포항에서 동쪽으로 23km 정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포항운하를 달리는 도심 속 유람선인 포항크루즈가 동절기를 맞아 겨울방학기간 (1월~2월)동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특별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행사는 청소년들에게 호연지기를 심어주고 도심재생과 생태복원을 이룬 국내유일의 포항운하를 체험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포항운하와 영일만바다를 체험하면서 청소년들이 잘 접하기 힘든 국내에서 가장 긴 자연 내항안에 정박중인 수많은 선박의 특징과 용도에 대해 자세히 안내한다. 이밖에도 선박을 따라 모여드는 갈매기떼 들에게 먹이주기 체험 이벤트도 경험 할 수 있다. 겨울방학과 겹친 동절기 체험기간은 내년 1월 1일 ~ 2월 29일 까지 이고 이 기간 중 할인요금은 * 일반(관외) 청소년(중.고생) 15,000원 → 12,000원 * 일반(관외) 소인 12,000원 → 10,000원 * 포항 청소년(중.고생) 12,000원 → 10,000원 * 포항 소인 10,000원 → 8,000원 포항크루즈 관계자는 “전국의 많은 어린이들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포항운하와 영일만 겨울바다 여행을 통해 하얀파도와 잔잔한 영일만을 체험하여 동해안의 아름다운 포항이 기억되도록 하는 소중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서장 허강영)와 홍천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홍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홍천군청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하임리히법(복부압박법) 등 응급사항 긴급 대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홍천소방서 교육 전문강사와 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강사,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 등의 자격증을 지닌 홍천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자원봉사 활동의 강사로 활동했다. 홍천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4일간 CPR 및 AED의 교육용 애니를 통한 체험교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등을 홍천군 공무원이 직접 실습하여 현장 대응능력을 극대화하였다. 박홍숙 대장은 “심정지 환자는 골든타임(4분)이 중요하므로 응급상황 발생시 초등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홍천군 공무원들이 지역주민의 생명지킴이 역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커피는 전 세계 여러 민족의 역사와 문화의 만남이다. 비행기를 타고 휴가 갈 곳이 마땅히 생각나지 않는다면 배를 타고 국화도로 떠나자.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다. ‘국화도에 커피가?’라고 의구심이 생길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곳에 가면 베트남식 핀 커피를 만날 수 있다. 베트남 현지인이 베트남 원두로 직접 만든 커피다. 지난 9월 4일 취재차 국화도에 갔다. 절기는 가을인데 날씨는 아직 여름인 듯 몹시 후덥지근했다. 이럴 때 생각나는 것이 바로 시원한 팥빙수와 커피 한 잔이다. 주변을 두리번거리니 약간 높은 지대에서 ‘베트남 커피 전문점,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팥빙수’라고 적힌 문구가 눈에 번쩍 뜨였다. 계단을 올라가니 왼쪽으로 빨갛게 익은 새끼손가락만 한 베트남 고추가 어서 오라는 듯 반겼다. 여기저기 놓인 초록 물결 화분들이 시원하게 느껴졌다. 미소가 예쁜 베트남 출신 여사장에게 팥빙수와 연유 라떼를 주문했다. 팥빙수는 얼음 그 자체로 시원했고, 연유라떼는 커피의 쓴맛을 줄여주고 달콤함을 선사했다. 커피 한 잔 속에 모처럼 한가로운 여유를 즐겼다. 이제 커피는 세계인의 음료이며 일상에서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