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세계경제포럼(WEF) 아세안지역회의 계기에 9월 11일 오후 로베르또 암뿌에로(Roberto Ampuero) 칠레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평가 △다자 협력 △한반도 정세 △실질협력 확대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강 장관은 칠레가 1949년 남미 최초로 대한민국 정부를 승인했고, 한국이 최초로 FTA를 체결한 각별한 국가이며, 양국이 민주주의, 시장경제,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켜왔음을 평가하였다. 암뿌에로 장관은 이에 동의하며 특히 최근 보호주의 추세가 강화되는 가운데 금번 회담이 시의적절 하게 개최되었다며 경제협력을 비롯한 양국 실질협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였다. 2019년 APEC 정상회의와 관련, 암뿌에로 장관은 한국이 전자상거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건설적 기여를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하였다. 이에 강 장관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준비과정에서부터 의장국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함. 강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를 설명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평화정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칠레 측의 지
강경화 외교장관은 9월 11일 오전 스티븐 비건(Stephen Biegun)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접견한 자리에서, 남북관계 진전 동향 및 우리 특사단 방북 결과 등 현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강 장관은 비건 특별대표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한반도 정세의 긍정적 진전을 지속 이루어나감으로써 남북미 정상이 합의한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동 대표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 비건 대표는 이에 사의를 표하고, 굳건한 한미공조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양국 간 각급에서 계속 긴밀한 협의와 조율을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9월에는 남북 정상회담, 유엔총회 등 중요한 외교 일정들이 예정된 만큼, 한미가 긴밀한 공조 하에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데 대해, 비건 대표는 공감하며 한미가 이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집중해나가자고 했다.
국빈방한 중인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공식환영식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9월 10일 오후에 정상회담을 이어갔다. 양국 정상은 소규모 및 확대 정상회담을 통해 지난해 11월 정상회담 합의사항 이행에 성과와 진전이 있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에 걸맞은 실질협력 내실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두 정상은 경전철과 수력발전 등 인프라 분야와 철강, 석유화학 등 주요 산업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양국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철도 △역세권개발 △지능형 교통체계 등으로 협력을 확대하며, △자동차 △정보통신 △농산품 등 분야에서 상생번영을 위한 실질협력을 증진하는 한편,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산업혁신 역량강화 관련 협력사업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실제로 자카르타 경전철 1단계 5.8km 구간 건설에 한국 컨소시엄이 참여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맞춰 시범 개통했으며, 현재 2·3단계 사업 수주 추진 중이다. 또 양국관계 발전의 토대가 되는 인적·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비자신청 제도 도입과 자카르타 비자신청센터 설립 등 인도네시아 관광객들의 비자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합
문희상 국회의장은 9월 7일 오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마리아 안또니아 리베라 로살레스(Maria Antonia Rivera Rosales) 온두라스 부통령을 만나 양국의 교류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온두라스는 멀리 떨어져 있긴 하지만 형제같이 매우 가깝게 느끼는 나라”라면서 “리베라 부통령님의 첫 번째 한국 방문을 환영하며, 온두라스의 독립 197주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현재 대한민국은 남과 북이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해 서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온두라스가 그간 한반도 문제에 있어 우리 입장을 일관되게 지지해준데 감사를 드리며,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에 리베라 부통령은 “한-중미 FTA의 비준 절차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만큼 조속한 발효를 위한 한국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면서 “양국의 상호보완적 경제 구조를 바탕으로 더욱 활발한 교역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이 지금은 분단국가로 살고 있지만 향후 남북이 통일되고 힘을 합친다면 전 세계적 강국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예방에는 박병석 의원(한-중남
외교부 및 미 국무부 관계자들은 8월 24일 외교부에서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협의에 우리측은 북미국장, 남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을 비롯, 개발협력국, 외교전략기획관실, 양자경제외교국, 국제기구국 등 유관부서 관계자들이, 미측은 방한중인 월터 더글라스(Walter Douglas)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부차관보 등 미 국무부 및 주한미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측은 우리 정부가 추진중인 신남방정책 및 우리측 관련 추진 계획을 설명하였고, 미측은 최근 폼페오(Pompeo) 미 국무장관의 경제・안보 분야 이행 계획 발표 등으로 구체화되고 있는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미측의 역내 활동 및 여타국과의 협력 현황 등을 공유했다. 특히, 양측은 개방성, 포용성, 투명성 등을 공히 지향하는 신남방정책과 인도-태평양 전략의 상호보완적 성격에 주목하면서, 양국의 노력이 상호 추동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고 이를 통해 한미 간 협력의 외연이 확대될 수 있도록, 양국의 정책간 접점을 모색하는 노력을 지속 경주해 나가자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 이번 협의는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다양한 구상들이
아시안게임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이낙연 국무총리는 8월 20일 오전 아시안게임 최초로 운영되는 코리아하우스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북한 김일국 체육상 등 북측인사들과 함께 여자농구 남북단일팀 경기를 응원했다. 경기 후에는 코트에 내려가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하면서, 짧은 훈련 기간에도 훌륭한 호흡을 보여준 선수들을 격려하고, 일부 북한인들과 인도네시아 동포 등이 함께한 남북응원단을 찾아 고마움을 전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인도네시아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대통령궁(Istana Merdeka)에서 조코 위도도(Joko Widodo)대통령을 예방했다. 이 총리는 먼저 롬복 섬 지진피해자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으며, 인도네시아 정부가 남북한 공동입장, 단일팀 구성 등에 협조해주고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을 중재해 준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으로 지진피해 위로서한을 받았음을 밝히고, 한국정부와 국민들의 위로의 마음에 감사하다고 했으며, 인도네시아는 한반도의 평화과정을 적극 지지하며 필요 시 언제든지 도울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 이 총리는 인도네시아의 역동적인 경제발전 과정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8월 17일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빈 자심 알 싸니 카타르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회담 및 오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카타르 관계 현황 및 주요 현안, 양국 간 실질협력 확대 방안 및 국제무대에서 양국 협력, 한반도 및 중동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강 장관은 카타르가 우리의 최대 LNG 공급국으로서 양국이 오랜 기간 에너지, 건설, 인프라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증진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보건‧의료 등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다변화해 가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특히, 강 장관은 지난 40여 년간 우리 기업들이 카타르의 건설‧인프라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양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했음을 강조하며, 향후에도 카타르 정부가 추진중인 각종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의 참여가 증대될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아울러 강장관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2002년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우리의 경험을 바탕으로 양국이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면서, 특히 CNG 버스‧충전소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이 참여하여 친환경 월드컵 개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하메드 외교 장관의 지원과 관심을 요청하였다. 한편, 모하메드 외
외교부는 해외에 체류하거나 해외를 방문 중인 우리국민 보호 강화를 위해 8월 7일 (사)세계한인법률가회와 ‘재외국민보호 및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력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서에는 강경화 외교장관과 정미화 세계한인법률가회 회장이 각각 서명했으며, 세계한인법률가회는 25여 개국 100여명 이상의 우리국민 또는 재외동포 법률전문가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약정에 따라 외교부와 세계한인법률가회는 해외 우리국민 관련 사건‧사고의 신속한 대응 및 원만한 처리를 위해 아래와 같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세계한인법률가회는 외교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지역별 영사 회의시 법률자료 제공 및 강사 파견, △재외국민 관련 주요 사건사고 및 재외동포 관련 주요 사안에 대한 법률 정보 제공 등의 협조를 하게 된다. 외교부는 세계한인법률가회가 요청할 경우 △공동 연구사업 추진, △학술회의 공동 개최, △학술 정보자료․간행물 제공, 해외 안전정보 제공 및 강사파견 등의 협력을 제공한다. 이번 약정 체결은 외교부가 이미 운영해 오고 있는 법률전문가 자문지원 제도와 함께, 해외 체류 우리국민 보호에 필요한 법률 정보 또는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우리국민 보호 및 안전 강화를 위
외교부 강경화 장관은 8월 3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1차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 공동의장 자격으로 참석, 한-아세안 협력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신남방정책 추진 전략 및 한반도 정세를 포함한 지역·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을 3P(사람, 상생번영, 평화) 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동 정책이 한국과 아세안이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인 만큼, 아세안측이 긴밀히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세안측 참석 장관들은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을 획기적으로 격상코자하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신남방정책이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양측은 한-아세안 협력이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쌍방향 교류를 통해 서로의 마음과 마음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이를 위해 인적교류 및 미래 세대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아세안측 장관들은 우리 정부가 △문화·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아세안 대화상대국 중 유일하게 한-아세안 센터 및 아세안문화원 등 2개 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점 △양측 협력의
한-터키 간 FTA 서비스·투자 협정이 지난 6월 양국 간 국내절차를 최종 마무리하고 8월 1일 본격 발효된다. 이 협정은 2015년 2월에 서명되었으나, 터키측 사정으로 일부 기술적 수정에 상당 시간이 소요되어 발효가 예상보다 지연됐다. 한-터키 FTA는 2013년 5월 상품협정 발효 이후 이번 서비스‧투자 분야까지 협정 범위가 확대되어, 양국 간 교역 증진과 함께 경제성장률 7% 이상(2017년)의 신흥 시장 터키에 대한 우리 기업 진출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서비스·투자 협정은 對 터키 건설(건설‧엔지니어링), 여가문화(영화‧비디오 제작·배급, 공연) 서비스 분야 등에서 개방 수준을 높이고, 안정적인 기업 투자를 위한 보호 규범을 강화하여 최근 터키 내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의 투자 보호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정부는 서비스무역 위원회 등 FTA 이행채널을 본격 가동하여 우리 기업 애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조성하는 등 FTA 협정 효과 증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5월 2일 청와대에서 열린 '4개분야 MOU' 체결식에서 악수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레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