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월간 커피앤티에서 주관하는 서울 커피앤티페어(Seoul Coffee & Tea Fair, COFA)가 열렸다. 기자가 간 마지막 날인 21일에도 입장을 등록하는 곳엔 길게 관람객들이 줄지어 있었다. 서울 커피앤티페어는 대한민국 카페문화의 성장과 확산을 위해 열리는 전문전시회로 커피 재료나 기계 등 예비 창업자와 커피 마니아층 대상으로 여는 일종의 문화 축제다. 2층에 들어서자 예쁜 꽃차를 비롯해 과일차와 홍차 등과 가정용 홈카페 위주의 소품들이 전시·판매되고 있었다. 아기자기한 도자기컵이나 다도를 위한 소품들이 눈을 즐겁게 했다. 1층으로 내려오자 본격적으로 커피원두와 로스팅기계 등이 있었고, 제6회 골든 티어워드와 제1회 한국바리스타팀대회, 제5회 홈바리스타 챔피언쉽이 준비되고 있었다. 또 체험관에는 원두 로스팅 체험과 한국외식음료개발원에서 주관해 라떼아트, 칵테일 등을 만들어볼 수도 있었다. 지나가다가 줄이 길게 서있어 호기심에 따라 가보니 베버시티라는 아이스크림과 음료재료를 파는 곳이었는데, 소프트 아이스크림 시식회를 하고 있었다. 몇 사람 남지 않았는데 매진이 되어 아쉬운 마음에 돌아서
김영섭 원장 백운당한의원 우리인간의 몸을 두고 가만히 생각해 보면 정말 신비함을 느낄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특히 성에 관련된 부분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구나 싶다. 서로 다른 사람이 여자와 남자로 만나 정신적인 사랑으로 인연을 맺고 부부가 되어 마음속깊이 기쁨을 가지는 것 뿐 아니라, 육체적인 즐거움을 함께 공유한다는 것은 참으로 소중한 일이라 아니할 수 없을 것이다. 그동안 우리사회는 유교적 도덕관의 지배 아래에서 성과 관련된 문제를 무조건 나쁘게 생각하거나 함부로 거론하여서는 안 되는 문제로 치부하여 왔다. 때문에 오늘날 성 문제가 올바른 방향을 잡지 못하고 범죄와 연관되는 경우가 적지 않게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물론 드러내놓고 이야기하거나 심지어 전문의사에게도 상담하기를 주저하고 혼자 고민하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은 이제 공공연한 사실이 되었다. 우리 모두 의식의 변화를 꾀하여 성문제도 사람이 살아가는 일상의 하나의 문제로 인식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여자와 남자의 성생활에서 어느 한 쪽이 상대방에게 만족을 주지 못한다면 이것은 매우 불행한 일이다. 그러나 반드시 상대방이 만족 시켜야 한다는 발상자체에도 문제가 있는 것이며, 동시에 자
‘2018 UN청소년환경총회’가 오는 11월 3일~4일 양일간 3백여 명의 청소년 대표단과 의장단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다. UN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총회인 ‘UN청소년환경총회’는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 유엔환경계획(UN Environment, UNEP),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이 주최하고 환경부, 외교부, 기상청, 주한 미국대사관,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LG생활건강, 하나금융그룹, 한국환경공단, 녹색기술센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등이 후원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2018 UN청소년환경총회'는 모의유엔총회를 경험하며 미래의 에코리더인 청소년의 눈으로 글로벌 지구환경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적 대안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롤해의 공식 의제는 ’환경과 건강‘으로 최근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미세먼지, 라돈침대, 생리대 발암물질, 폭염 등에 대한 이슈를 살펴보면서 환경과 건강 사이의 관계와 복잡한 연관성 등을 알아보기 위해서 의제로 선정되었다. UN청소년환경총회는 UN이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 Sustainable Development Governments)아래 공
코카-콜라 청소년재단과 사단법인 WIN (Women in INnovation)은 청소년들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2018 코카-콜라 드림UP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수도권 지역 20개 중∙고등학교 300 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27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가평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됐다. 지난 4월 시작한 코카-콜라 ‘청소년 드림U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펼쳐진 ‘2018 코카-콜라 드림UP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경험과 함께, 꿈과 미래, 직업에 대한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해주며 청소년들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4년간 코카-콜라 청소년재단의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새롭게 선보인 '청소년 드림UP' 프로젝트는 서울∙경기∙인천 지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포츠 클래스'와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탐험하고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는 '드림 클래스'로 구성돼, 신체는 물론 심리적∙사회적으로 행복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통합적 관점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2018 코카-콜라 드림UP 페스티벌’은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국제 최대의 전자정부 분야 고위급 회의인 경제협력개발기구 E-Leaders 2018 서울회의(OECD E-Leaders 2018 Seoul Meeting)를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 비공개로 진행된 본 연례회의에는 마리 키비니에미 OECD 사무차장, 게투어드 잉게스타드 유럽연합위원회 정보총국장 및 OECD 회원국 36개국의 디지털 정부 책임자 등 국내외 디지털 전자정부 고위급 인사 및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다. ‘디지털 변혁: 신기술을 활용한 국민주도의 공공서비스 실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 간 디지털 정부의 최신경향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제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도전과제와 주요 이슈를 논의한다. 회의 1일차에는 ▲공공분야의 신기술 활용 ▲공공분야 AI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인프라 구축 ▲국민주도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통한 정부 신뢰 강화 ▲국민주도 서비스 제공 향상을 위한 ICT 사업 조달 방식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발표 및 토의가 진행된다. 정윤기 행안부 전자정부국장은 국가가 신기술을 활용하여 국민주도의 포용적 디지털 정부 구축에 노력을 해야
할로윈 데이(10월 31일)가 다가오며 ‘홈파티’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집에서 지인들과 여유롭게 즐기는 파티가 ‘소확행’ 트렌드와 함께 인기를 끌며, ‘할로윈 홈파티’가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은 것. 파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은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다. 특별한 날 즐기는 파티인 만큼 에피타이저-메인-디저트까지 풀 코스로 준비해 잊지 못할 할로윈의 추억을 만들어보자. 시중에 판매 중인 다양한 식음료로도 간편하게 각 코스별 ‘맛있는 케미’를 느낄 수 있다. 에피타이저 : 샐러드, 스프에는 과즙 음료로 입맛을 돋우자 메인 메뉴를 먹기 전, 입맛을 돋우기 위한 에피타이저로 샐러드, 스프 등 가벼운 메뉴와 상큼한 과즙 스파클링 음료를 선택해보자. 코카-콜라사의 ‘미닛메이드’에서 출시된 과즙 스파클링 음료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복숭아’는 복숭아 과즙에 탄산을 첨가해 복숭아 특유의 상큼함과 스파클링의 청량감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과즙의 상큼함이 입맛을 돋게 하며, 스파클링의 톡 쏘는 짜릿함이 파티의 시작을 알리는 웰컴 드링크로도 손색없다. 샐러드는 양상추, 파프리카 등 구하기 쉬운 채소에 드레싱을 첨가하여 직접 만들거나, 시중에 나와있는 미니 샐러
11월 3일 전남 영암에서 드높은 가을하늘 위로 드론 레이싱, 패러글라이딩 등 다채로운 하늘축제가 펼쳐진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국내 최대 항공 레저 축제인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가자, 즐기자, 날아보자)이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남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드론레이싱, 패러글라이딩, 스카이다이빙 등 6개 종목 국토부장관배 대회가 개최되고, F16 비행시뮬레이션, 열기구 VR 영상체험, 드론 조립·조종 등 20여개의 체험프로그램과 항공사, 항공레저스포츠업체, 한국항공협회 등 15여개의 전시프로그램 등 많은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개막식(11.3., 13:00)에서는 블랙이글스 에어쇼, 스카이다이빙 비행 등이 펼쳐지고, 제전 행사기간에는 영암군에서 개최하는 월출산 국화축제도 열려 제전에 참여하는 관람객은 항공레저와 함께 오색국화의 향연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의 세부 일정, 프로그램 구성 등 자세한 내용은 ’18년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 누리집(항공레저스포츠제전.kr), 블로그(blog.naver.com/flyingip)와 제전 사무국(02-318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전용만)가 주관하고 KT&G복지재단(이사장 민영진)이 주최하는 ‘제15회 KT&G복지재단 전국 어르신 탁구대회’가 10월 25일(목)에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본 대회에는 총 상금 360만원 규모로 예선리그와 본선리그를 통해 각 그룹별 ▲백두리그 우승 4개팀(상금 40만원), 준우승 4개팀(20만원), ▲한라리그 우승 4개팀(30만원) 등 총 12개팀을 실력을 겨뤄 가리게 된다. 이번 탁구대회에는 총 138개 노인복지관에서 1,104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였고, 선수들을 포함하여 실무자 및 응원단 등 2,000여 명이 본 대회를 위해 참석하였다. 예선리그는 1조에 3개팀이 배정되어 총 46조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본선 32강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하였다. 그 결과, ▲백두리그 우승팀은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꽃밭정이노인복지관, 동탄노인복지관, ▲한라리그 우승팀은 광주남구노인복지관, 군포시노인복지관, 신내노인종합복지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백두리그 준우승팀은 남양주시노인복지관, 대구고산노인복지관,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이 차지하였다. 본 대회를 주관한 전용만 회장은 “전국 어르신 탁구대회는 한 해
한국할랄인증원과 세계할랄연맹이 공동주최하고 한국할랄협회와 KBS 아트비전, 코리아무슬림공동체가 공동주관하는 월드할랄데이 2018 박람회가 오는 11월 1일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다.한국할랄인증원은 2018년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말레이시아 기업 및 협력 개발부 장관(Mr. Mohd Redzuan Yusof), 러시아 사마라주 주지사(Mr. Dmitry Azarov) 및 VIP분들과 국내중소기업체, 해외바이어 등 약 500여 업체가 참석할 예정이며 세계이슬람국 57개국 국가가 참여하는 할랄 국제행사 ‘월드할랄데이 2018 서울 박람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할랄은 한국인들에게 아직 생소한 단어일 수 있는데 이슬람 율법에 의해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을 총칭하는 용어이다. 채소 곡류 등 식물성 음식과 어류 등 해산물, 육류 중에선 닭고기 소고기 등이 포함된다. 술 돼지고기 등 무슬림에게 금지된 음식은 ‘하람(haram)’이라고 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6위의 무역대국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대중과 대미 무역에 의존하는 기형적인 한국 수출 시장의 다변화에 시발점이 될 수 있다
백종원의 맛있는 요리와 맥주가 함께하는 더본코리아 백스비어(대표 백종원)가 할로윈데이(10월31일)를 앞두고 매일 1가지 메뉴를 반값에 판매하는 ‘해피 할로윈(Happy Halloween)’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백스비어의 ‘해피 할로윈’ 이벤트는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총 7일간 매일 다른 메뉴 1종을 50%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것으로, 백스비어의 인기 안주 메뉴 5가지와 동절기 신메뉴 2개를 선보인다. 프로모션 첫 날인 25일에는 큼직한 골뱅이 한 통을 통째로 넣어 만든 메뉴 ‘한캔몽땅골뱅이’를 1만 1천 원에 판매하며, 26일과 27일에는 불금과 불토에 각각 어울리는 신메뉴 안주 ‘훈제불막창’과 ‘오징어입튀김’을 각각 6천 5백 원과 5천 원에 맛볼 수 있다. 훈제불막창은 동절기 새롭게 선보이는 것으로 씹을수록 고소한 막창과 매콤한 양념이 잘 어울리는 메뉴이며, 오징어입튀김은 특유의 감칠맛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오징어입으로 개발한 메뉴다. 28일에는 쫄깃하고 탱글한 문어살을 바삭하게 튀겨 소스에 곁들여 먹는 ‘문어볼’을 4천 원에, 29일에는 고소한 맛이 일품인 마른안주 ‘먹태구이’를 5천 5백 원에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