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한뉴스]대담 김원모 대표|정리 박혜숙 기자 | 사진 이동현 기자 거제도 애광원 뜰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김원모 발행인, 김임순 원장, 김윤옥 기자(왼쪽부터) 폐허 딛고 21세기 복지 모델로 우뚝 서다 원훈 ‘정직·부지런하고 깨끗하자’ 대한민국이 세계무대에 우뚝 섰다. 경제성장으로, 민주주의로, 스포츠로, 이제는 내가 하면 이웃에서 따라 하는 봉사정신이 빛이 되어 한국을 알리고 있다. 20세기 봉사는 전쟁의 폐허 속에서 시작됐다면 21세기 봉사는 환경도 생각도 다르다. 매년 9월 7일은 사회복지의 날. 이에 본지는 ‘제12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오늘날 대한민국 번영에 기여한 빛과 소금의 역할과 미래에 대해 재조명하는 특집을 마련, 사회복지관련 인사와 대우조선해양 정성대 홍보이사의 소개를 받아 첫 순서로 경남 거제시 장승포동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거제도 애광원(김임순 원장, 86)을 선정했다. 애광원은 오늘날 복지사들이 가장 가 보고 싶고 배우고 싶어하는 곳이며 과거 우리나라 경제, 문화,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현장이나 다름없는 곳이다. 1952년 설립, 내년이면 창립 60주년을 맞이
[인터넷 대한뉴스]글 이동현 기자 | 사진 연합뉴스 한국 철도는 일제 시대인 1899년 9월 18일 노량진 ~ 제물포를 잇는 33.2km의 경인선을 개통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 현재는 최고 시속 300km를 낼 수 있는 KTX 고속철도가 개통되어 서울 ~ 부산을 2시간 30분에 갈 수 있게 되었다. 철도의 역사는 속도 단축의 역사이기도 하다. 100년 전 시속 10km로 출발한 열차는 이제 300km를 넘어서는 속도로 발전했으며, 전국토를 반나절 생활권으로 바꿔 국민생활에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출장이 잦은 사람들이라면 한두번쯤 KTX를 이용해 보았을 것이다. 2010년 서울 ~ 부산 2단계 완전계통으로 종전 2시간 50분 정도 소요되던 이동시간을 2시간 18분으로 단축시키면서 고속철도가 생활패턴을 일일생활권에서 반나절 생활권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KTX를 타고 지방에서 서울로 쇼핑하러 올 정도가 되었다. 도심을 이동하는 KTX는 오히려 더 편하고 빨라 대중 교통수단 이용패턴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지방공항은 위기 상황을 맞기도 하였다. 하지만 지난 7월 23일 중국의 고속철도 충돌사고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국
[인터넷 대한뉴스] 글 유순례 편집위원 | 사진 이광열 기자 1310 해피팜 프로젝트 실행 등 현안 해결, 분회 간 조화 이뤄낼 터 약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현대과학이 생명의 신비를 밝혀내고 있지만 약을 다루는 손길은 아직도 신비와 존경의 대상이다. 현대사회에서 약을 다루는 일은 전문직업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인간의 건강과 직결되는 약을 다루는 일은 전문직 이상의 사회적 역할과 고도의 윤리성이 요구되는 분야이기도 하다. 약사의 윤리강령에는 공중위생, 질병치료, 의약품개발에 노력하고 약업의 공익성을 지켜 국민보건에 헌신하도록 명시돼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6만여 명의 약사가 주어진 본분과 자긍심을 지키며 일하고 있다. 대한뉴스에서는 2010년 경인년을 맞아 전국 약사회 중에서 가장 역동적인 활동이 기대되는 경기지부를 찾아 김현태 신임회장을 통해 올해의 계획을 들어본다. 경기약사회는 지역적으로 수도권 남과 북을 잇는 넓은 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최근 약국과 약사의 수적, 질적 증가세가 두드러진 곳이다. 김현태 회장은 경기약사회 신임회장으로 당선된 후 인터뷰 요청을 몇 차례 고사했지만 여러 가지 업무에 바쁜 중에도 시간을
[인터넷 대한뉴스] 글 이금주 기자 | 사진 이동현 기자 동량지재(棟梁之材)의 교육자로 살아온 참된 스승 이야기 교육의 아버지로 불리는 페스탈로치는 “교육의 목표는 머리와 손과 가슴, 지식과 기술과 도덕의 세 가지가 원만하게 조화된 전인형성(全人形成)에 있다”고 역설. 지금까지 전인교육이란 말은 흔하게 들을 수 있지만 이를 잘 전수해 줄 좋은 스승을 만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성경에는 세상사에 여러 가지 복이 있다고 하는데 그중에서도 만남의 복은 우리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좋은 만남과 복된 만남은 우리의 마음을 풍성하게 하고, 우리의 영혼을 부요하게 만들기 때문. 또한 성공이나 축복의 길로 이끌어 주는 연결고리이자 다양한 희노애락(喜怒哀樂)의 역사들은 만남을 통하여 이루어져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는가. 기자가 정초부터 만남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이유는 참된 스승에 대해 생각해 보자는 것. 그런데 좋은 교육자란 어떤 모습일까. 기자는 그 이상을 서울 배명중·고등학교 교감(18년)과 교장을 역임하고 본지 <대한뉴스> 논설위원으로 활동, 10년 동안 한번을 거르지 않고 한결같은 정필 칼럼을 기고해 온 김만봉 선생
[인터넷 대한뉴스] 글 유순례 편집위원 | 사진 이광열 기자 1310 해피팜 프로젝트 실행 등 현안 해결, 분회 간 조화 이뤄낼 터 약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현대과학이 생명의 신비를 밝혀내고 있지만 약을 다루는 손길은 아직도 신비와 존경의 대상이다. 현대사회에서 약을 다루는 일은 전문직업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인간의 건강과 직결되는 약을 다루는 일은 전문직 이상의 사회적 역할과 고도의 윤리성이 요구되는 분야이기도 하다. 약사의 윤리강령에는 공중위생, 질병치료, 의약품개발에 노력하고 약업의 공익성을 지켜 국민보건에 헌신하도록 명시돼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6만여 명의 약사가 주어진 본분과 자긍심을 지키며 일하고 있다. 대한뉴스에서는 2010년 경인년을 맞아 전국 약사회 중에서 가장 역동적인 활동이 기대되는 경기지부를 찾아 김현태 신임회장을 통해 올해의 계획을 들어본다. 경기약사회는 지역적으로 수도권 남과 북을 잇는 넓은 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최근 약국과 약사의 수적, 질적 증가세가 두드러진 곳이다. 김현태 회장은 경기약사회 신임회장으로 당선된 후 인터뷰 요청을 몇 차례 고사했지만 여러 가지 업무에 바쁜 중에도 시간을
[인터넷 대한뉴스] 글·사진 이헌숙 기자 한중학술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 중국인 최초 비영리 공립사단법인 설립 새벽 5시 여의도 ‘신경숙 중국어전문학원'에 불이 켜진다. 조그마한 체구에 다부진 모습은 한국인의 적극성일까, 대국의 근면성일까. 여명이 밝기까지는 아직도 3시간 정도 있어야 하는 12월 새벽에 찬바람이 교실을 깨운다.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출근을 할 때 무엇보다도 기쁨이 크다”라는 신경숙 (사)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회장. 원장을 겸하면서 ‘어떤 도구로 어떤 내용을 가지고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가르칠 것인가'가 항상 고민이라고 한다. 2010년 한중 수교 18주년, 본지에서는 창립 65주년(영상 49년, 시사16년)을 맞아 양국 간의 어제와 오늘을 조망해 보고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밝혀보고자 기획특집으로 태평양시대의 초석을 다진 신 회장을 찾았다. 신경숙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회장(사진 우측)과 인터뷰하는 본지 이헌숙 기자 한중 수교 전 신 회장은 북경대학교를 마치고 유림교역(CANDK 회사) 대표와 중국 민간외교사절단으로 전 세계를 누비며 활동을 했다. 4개 국어(영어,
[인터넷 대한뉴스] 글 이금주 기자 | 사진 이동현 기자 동량지재(棟梁之材)의 교육자로 살아온 참된 스승 이야기 교육의 아버지로 불리는 페스탈로치는 “교육의 목표는 머리와 손과 가슴, 지식과 기술과 도덕의 세 가지가 원만하게 조화된 전인형성(全人形成)에 있다”고 역설. 지금까지 전인교육이란 말은 흔하게 들을 수 있지만 이를 잘 전수해 줄 좋은 스승을 만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성경에는 세상사에 여러 가지 복이 있다고 하는데 그중에서도 만남의 복은 우리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좋은 만남과 복된 만남은 우리의 마음을 풍성하게 하고, 우리의 영혼을 부요하게 만들기 때문. 또한 성공이나 축복의 길로 이끌어 주는 연결고리이자 다양한 희노애락(喜怒哀樂)의 역사들은 만남을 통하여 이루어져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는가. 기자가 정초부터 만남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이유는 참된 스승에 대해 생각해 보자는 것. 그런데 좋은 교육자란 어떤 모습일까. 기자는 그 이상을 서울 배명중·고등학교 교감(18년)과 교장을 역임하고 본지 <대한뉴스> 논설위원으로 활동, 10년 동안 한번을 거르지 않고 한결같은 정필 칼럼을 기고해 온 김만봉 선생
[인터넷 대한뉴스] 글 이원식 기자 | 사진 이동현 기자 서영진 보험설계사를 인터뷰하고 있는 본지 한은선 기자 ‘보험전도사'로 변신한 피아노 선생님의 특별한 도전 사람은 누구나 희망을 꿈꾸지만 절망에 빠질 때가 있다. 절망의 나락에서 길잡이가 되어 준 보험의 힘, 보험이 전해 준 희망의 메시지를 깨달은 사람이 있다. 전직 피아노 선생님에서 보험설계사로 변신한 서영진 씨(51세). 새해를 맞이해 대한뉴스는 독자들의 추천을 받아 단순히 보험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행복과 희망을 판매한다는 그녀를 만나 보험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들어봤다. “‘보험 들면 돈만 버리는 거지, 무슨 소용이 있어? 우린 보험 없이도 살 수 있어.' 보험가입을 권유하면 대부분의 고객들이 이렇게 대답해요. 그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그랬으니까요.” 보험설계사로 나서기 전까지 서영진 씨도 보험에 대해 남들처럼 생각했다. 보험의 고마움을 알기 전까진 보험 가입을 귀찮아했고 보험에 가입했더라도 매달 들어가는 돈이 아깝기만 했다. 고객 위치에서 보험설계사로 나서 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25년 간
[인터넷 대한뉴스] 글·사진 이헌숙 기자 한중학술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 중국인 최초 비영리 공립사단법인 설립 새벽 5시 여의도 ‘신경숙 중국어전문학원'에 불이 켜진다. 조그마한 체구에 다부진 모습은 한국인의 적극성일까, 대국의 근면성일까. 여명이 밝기까지는 아직도 3시간 정도 있어야 하는 12월 새벽에 찬바람이 교실을 깨운다.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출근을 할 때 무엇보다도 기쁨이 크다”라는 신경숙 (사)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회장. 원장을 겸하면서 ‘어떤 도구로 어떤 내용을 가지고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가르칠 것인가'가 항상 고민이라고 한다. 2010년 한중 수교 18주년, 본지에서는 창립 65주년(영상 49년, 시사16년)을 맞아 양국 간의 어제와 오늘을 조망해 보고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밝혀보고자 기획특집으로 태평양시대의 초석을 다진 신 회장을 찾았다. 신경숙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회장(사진 우측)과 인터뷰하는 본지 이헌숙 기자 한중 수교 전 신 회장은 북경대학교를 마치고 유림교역(CANDK 회사) 대표와 중국 민간외교사절단으로 전 세계를 누비며 활동을 했다. 4개 국어(영어,
[인터넷 대한뉴스] 박혜숙 기자 | 사진 이동현, 김중근 기자 부처님의 나툼인가! 7색광명 2009년 한 해만 14번 2010 경인년 호랑이 해를 맞아 ‘선묵혜자스님과 마음으로 찾아가는 108산사순례기도회(이하 108산사순례회)'가 펼칠 21세기 신행·전법문화는 지난해에 이어 또 어떤 기적과 체험이 기다리고 있을지 새해 벽두부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도선사와 108산사순례회는 한국불교 역사에 일대 획을 그으며 국내·외에 新 신행문화를 촉발하는 계기가 되었다. KBS, MBC, SBS, 불교방송 등 각 언론매체에 많이 보도되어 알 만한 사람은 잘 알 것이다. 108산사순례회 회주 선묵 혜자스님(도선사 주지·불교신문사 사장)은 최근 3년간의 순례를 담은 <신행전법순례기1>을 출간했다. 2006년 9월 창립한 108산사순례 도선사 입제식에서부터 지난 8월 울진 천축산 불영사까지 순례여정속에서 일어난 불가사의가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기록돼 있다. 비, 바람, 눈이 오나 더우나 추우나 한 달에 한번 3년 동안 36곳의 순례기를 솔직담백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아 그때의 감동에 다시 한번 눈시울을 적시는가 하면, 미처 못 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