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의 10월 12일 오후 전북 익산종합경기장에서 개회식과 함께 7일간의 열전이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는 전국체전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소중한 유산으로서, 1920년의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우리 민족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에 큰 역할을 해 왔다. 공식 엠블럼과 마스코트(서동왕자, 선화공주) 전라도 개도(開道) 천 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비상하라 천년전북, 하나 되라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동포, 이북 5도민 등 2만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전라북도 14개 시군의 73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정식 46개, 시범 1개(택견)의 경기가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반도에 새로운 ‘평화의 봄’을 열고 전 세계에 감동을 주었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종합 스포츠 축제로서, 지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대회 등 국제대회의 메달리스트들도 대거 출전하여 세계 최고의 경기력을 다시 한 번 선보일 것으로 기대
문화체육관광부는 제572돌 한글날을 맞이해 10월 8일부터 9일까지 ‘한글문화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고 국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서울 광화문 광장과 세종로 공원을 비롯해 국립한글박물관, 전국 국어문화원, 해외 세종학당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한글, 세상을 품다’를 주제로 전야제와 전시, 공연, 체험,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주요 행사 공모에서 선정된 40여 개 문화예술 관련 단체가 광화문광장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고, ‘희망 한글 둘레길 전시’에서는 시민들이 한글에 바라는 글을 조각천에 적어 걸어 놓을 수 있도록 했다. 한글의 아름다움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한글 티셔츠 만들기’와 가상현실로 한글을 볼 수 있는 ‘한글 가상증강 현실’, 전래 놀이 공연, 국악 마당극, 가족 뮤지컬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됐다. 전야제 행사는 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태권 뮤지컬 <혼>, 한국 무용 등 재미있는 공연과 라디오 공개방송을 볼 수 있다. 2017년 한글문화큰잔치 전야제. 9일 한글날에는 광화문광장에서 공연(무용 ‘남북의 울림’, 성악 ‘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강원 인제군 인제읍 나르샤파크 일원에서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 박람회'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오는 6일 오전 11시 강원 인제군 인제읍 다목적 경기장에서 열린다.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 박람회'는 산림분야 최대의 문화·전시·체험행사로 산림청이 주최하고 인제군과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한다. 산림산업·문화 발전을 위해 마련된 산림문화 박람회는 매년 40∼50만 명이 관람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11회째를 맞이해 인제군의 '제36회 합강문화제(10.6∼7)'와 연계하여 지역적·계절적 특성을 반영한 산림문화·체험행사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산림, 함께 여는 녹색일자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산림문화작품과 목공예대전작품 전시, 산림레포츠 가상현실(VR) 체험, 숲 해설가 경연대회 등 산림문화행사가 진행된다. 또 산림의 학술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학술발표회, 심포지엄과 함께 산림지식과 기술을 겨루는 '전국 대학생 산림기술 경진대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의 부제는 '건강한 삶, 함께하는 산림레포츠'다. 오색빛으로 산이 물들어가는 가을, 박람회에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0월 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70주년 국군의 날 축하연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등 내빈들과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축사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건배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과 건배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군의 날인 10월 1일 오전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군 유해 봉환행사에서 64위의 6.25 참전 국군 전사자에 대해 경례를 하고 있다. 이날 고국으로 돌아온 64위의 용사들은 1996년부터 2005년까지 북한의 함경남도 장진, 평안남도 개천지역 등에서 북·미가 공동발굴해 미군에서 감식을 통해 한국군으로 추정되는 유해이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제4350주년 개천절을 맞이하여 10월 3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국가 주요인사와 단군 관련 단체 관계자, 주한외교단, 시민‧학생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개최한다. 이번 경축식은 ‘사람을 이롭게, 세상을 평화롭게’라는 주제로, 일상 속에서 홍익인간의 뜻을 실천하고 있는 평범한 국민들의 위대한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된다. 고속도로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고의사고를 일으켜 생명을 구한 고속도로 의인 한영탁 씨, 버스 화재현장에서 승객을 대피시키고 운전기사를 구조한 간호사 김혜민 씨, 노점상 등으로 마련한 4억6천여만 원을 장학재단에 기부한 이복희 씨 등 각계각층의 의인, 선행인물들이 행사에 참여해 평화로운 세상을 기원하고 국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경축식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행정안전부 국민추천포상 홍보대사 방송인 박수홍 씨의 사회로 개식 선언, 국민의례, 개국기원 소개, 경축사, 경축공연, 개천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의 순서로 진행된다. 행사가 시작되면, 하늘이 열리고 고조선의 건국을 시작으로 역사가 흐르고,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역사를 이어온 국민들의 힘과 세상을 평화롭게 만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과 벡스코(사장 함정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행사 ‘2018 넥스트콘텐츠페어(Next Content Fair 2018)’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콘텐츠로 대한민국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한 지역콘텐츠는 물론 가상현실(VR) 등 5세대 이동통신(5G)을 선도할 특화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22개국 85개사의 해외 구매자(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콘텐츠의 해외 시장 다변화와 판로 개척도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 16개 지역의 문화산업지원기관들이 가상현실(VR), 애니메이션, 캐릭터, 온라인 게임과 융·복합 콘텐츠를 지역공동관에 전시한다. ▲국내 최초 누리소통망(SNS) 캐릭터 ‘부산언니 패밀리’, ▲뉴미디어 애니메이션부터 가상현실(VR) 스포츠게임과 스포츠 라이선싱 사업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는 스포츠 캐릭터 상표 ‘볼베어’, ▲고양시 공공 캐릭터인 고야가족을 활용한 어린이 콘텐츠 ‘고야패밀리’, ▲취업준비생과 처녀 귀신의 낭만적인 연애를 다룬 웹툰 ‘귀신이면 어때’ 등 특색 있는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제주콘텐츠아
문화의 달인 10월을 맞이해 전국 각지에서 공연, 전시, 축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2018 문화의 달’ 개최지인 전남 순천시에서는 ‘순천만에 뜬 문화의 달’을 주제로 문화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순천만국가정원 등 순천시 일원에서는 ‘문화의 날’(10월 20일)을 전후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기념행사가 열린다. 순천의 특성을 반영한 ▲달맞이 마당 ▲달오름 마당 ▲달넘이 마당 ▲달무리 마당 ▲별무리 마당 등 시민들과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소통과 나눔의 장을 마련한다. ‘달맞이 마당’(19일)에서는 문화의 달을 기념한 시민들의 플래시몹과 ‘한반도 평화문화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 청년들의 문화공간 ‘청년문화놀장-차오름’ 등이 열린다. 플래시몹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모여 주어진 행동을 하고 곧바로 흩어지는 것을 말한다. 순천만 습지. 기념식 당일인 9월 20일 ‘달오름 마당’에서는 순천문화비전 선포, 주제공연인 ‘순천만판타지’ 공연, 문화적 지역재생 방안을 모색하는 ‘문화적 지역재생 국제학술대회(콘퍼런스)’ 등을 진행한다. ‘달넘이 마당’(21일)에서는 내년 문화의 달 개최지인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원성규)와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문화예술 행사인 <현충사 달빛 아래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야간 개장(오후 6~9시)을 통해 열리며, 특히, 올해는 10월 한글날 연휴를 맞아 현충사 경내에서 ‘별빛콘서트, 힐링마당, 미니콘서트' 등 세 가지 주제 아래 관람객과 만날 계획이다. ▲‘별빛콘서트’는 현충사 충무문 광장에서 아산시립합창단, 국악예술단 등의 공연과 함께 뮤지컬, 전통무용 등을 선보인다. ▲‘힐링 마당’은 이충무공 고택에서 전통차 예절을 배우고 시음도 해보는 체험 등을 통해 고단한 일상의 피로를 풀어주는 청량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못, 활터, 구사당에서 열리는 ‘미니콘서트’에서는 경찰의장대의 공연과 함께 국악관현악, 가곡(정가), 아카펠라, 클래식 등 국악과 현대음악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행사에 오신 관람객들은 고택정담 달빛차회, 국악관현악단 연주, 경찰의장대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사전예약 없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입장하여 자유롭게 즐
육군이 경기 용인 3야전군사령부에서 군 부사령관 주관으로 드론봇 전투단이 예하에 편성된 지상정보단 창설식을 한다고 9월 28일 전했다. 드론봇 전투단 장병들이 부대 인근 활주로에서 드론과 로봇 운용기술을 숙달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