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대상으로 한 법정 의무교육이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 주관으로 오는 18일부터 처음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대중문화예술발전법 시행으로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이 의무화됨에 따라 등록 마감일인 지난달 28일까지 각 지자체에 등록을 마친 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2월 말까지 오프라인 집합교육과 온라인 교육으로 나뉘어 13차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은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대중문화예술용역 관련 계약,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보호,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의 등록, 행정조치 및 벌칙 등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서 규정한 핵심사항과 분쟁예방 등을 위한 사례 중심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교재개발과 강사워크숍을 완료하고 지자체에 등록한 일자 순으로 법정 교육 대상자에게 교육 일정을 통보했다. 교육대상자들은 통보받은 일정에 따라 집합교육(6시간)과 온라인교육(4시간) 등 총 10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연기 신청은 1회 가능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영철 부원장은 “이번 교육으로 대중문화예술 분야에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실크로드 경주 2015’가 오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과 경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고대 문화와 정보기술(IT)을 접목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이는 이번 행사에는 실크로드 주변의 20개국을 포함한 총 47개국, 1만여 명이 참여하며,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Eurasia Initiative)’를 문화적 영역에서 실천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유라시아 이니셔티브란 유라시아 대륙을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묶고 북한에 대한 개방을 유도함으로써 한반도 긴장을 완화해 통일의 기반을 구축하는 방안을 뜻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는 ‘문명의 만남’, ‘황금의 나라 신라’, ‘어울림 마당’의 3개 주제 행사를 비롯해 각종 연계 행사 등 3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주제전시인 ‘비단길·황금길-골든 로드(Golden Road) 21’은 실크로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전시로, 실크로드 신화 속 상상의 동물, 아라
▲ 체인지TV 두뇌사용설명서 8월 소셜강연(사진제공: 브레인월드코리아) 힐링명상 전문방송채널 체인지TV가 ‘두뇌사용설명서’ 8월 소셜강연을 시작한다. 체인지TV ‘두뇌사용설명서’는 <브레인> 매거진 공동기획 소셜강연으로 2011년 대한민국 명사 지식기부특강 ‘스마트브레인코리아’의 2.0 버전이다. 두뇌활용 Talk, 대한민국 리더들의 두뇌활용 노하우를 듣는 ‘체인지人’, 자신의 삶 속에서 마음이 성장한 이야기를 나누는 ‘체인지 스토리’ 세션을 통해 인간 뇌의 무한한 잠재성과 올바른 두뇌활용에 대해 나누는 강연커뮤니티이다. ‘열정, 행복한 꿈이 있나요?’라는 주제로 진행될 8월 두뇌사용설명서 1부 초청특강자로는 강연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한 (주)마이크임팩트 한동헌 대표(34)가 나선다. 마이크임팩트는 창업 4년 만에 1,700회가 넘는 강연과 4,000여명의 명사네트워크를 갖추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강연문화 대표주자로 자리하고 있다. 2부 ‘체인지 스토리’는 15분
국제 유소년(U-15) 축구대회가 9개월여 만인 8월 북한 평양에서 두 번째 대회를 연다. 5.24조치 이후 어렵게 이뤄진 남북스포츠교류라는 점에서 향후 남북관계 회복의 물꼬가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광복 70주년을 맞아 열리는 남북교류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이다. 이강석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북한 평양 5.1경기장에서 제2회 국제 유소년(U-15) 축구대회를 개최하기로 북한과 합의했다.”면서 “통일부의 사전승인을 받은 상태이며 북한에서도 방북에 동의한다는 통보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경기도대표단은 오는 16일 중국을 거쳐 전세기로 북한으로 들어갈 예정이며 현지에서 하루 2시간씩 대회경기장인 5.1경기장에서 적응훈련을 하게 된다. (사)남북체육교류협회와 평양 국제축구학교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연천군, 강원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축구대회에는 경기도 선발팀과 강원도 선발팀, 북한 4.25축구단, 북한 평양국제축구학교, 중국 광저우, 브라질의 클럽 아틀레티코 유벤투스, 우즈베키스탄 FC 분요도코르, 크로아티아 NK오젝
▲ 몽골여행(권미루) ‘한복여행가’는 8월 3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쌈지길 계단갤러리에서 한복여행사진전 ‘모두의 한복여행: 땅따먹기’를 연다. 이 전시회는 지난 6월 참여자 13명, 출품작 50점으로 시작된 제 1회 사진전 이후 3번째 연이어 열리고 있다. 6월 12일~21일 1회 뚝섬에서 열린 사진전의 방문객은 서울 문화 콤플렉스 자벌레 추산 9,0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7월 3일~19일 2회 홍대입구 짐프리에서 진행된 사진전까지 총 10,000여 명에 이르러, 현재 3회 사진전이 앵콜로 진행되고 있다. 한복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임에도 결혼식이나 돌잔치에 겨우 입어 있어 볼 정도이다. 하지만 세계 곳곳의 다양한 풍경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면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새삼 느낄 수 있다. 특히 10~20대를 중심으로 한복여행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한복여행사진전으로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다. 단체 한복여행가는 한복을 입고 국내와 세계를 누비며 여행을 하는 한복여행가들의 모임이다. 이들을 통해 소개된 한복여행 국가만 해도 29개국
대한체육회와 일본체육협회는 오는 8월 16일부터 22일(토)까지 한국 여수시와 일본 야마가타현에서 제19회 한·일청소년하계스포츠교류 초청 및 파견 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초청 및 파견 사업은 양국의 초등부 및 중등부 학생들이 참가하여 총 5종목(축구,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의 합동훈련과 경기를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교류 및 역사탐방을 통해 학습과 친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여수시·전라남도체육회·여수시통합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초청 행사는 8월 17일 18시 30분에 디오션리조트호텔에서 열리는 환영연을 시작으로 열린다. 교류 기간 5종목에서 양국의 선수단 총 429명(전남 여수 소재 초, 중학교 선수단 216명, 일본 야마가타현, 지바현 선수단 213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로 경기를 펼치고, 돌산공원, 오동도, 향일암 등을 방문하여 역사탐방 및 문화프로그램에 참가한다. 환송연은 8월 20일 18시 30분에 디오션리조트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다. 또 같은 기간 일본 야마가타현에서 펼쳐지는 파견 행사에는 전년도 초청 행사를 주관했던 전라북도체육회에서 초등부, 중등부 선수단 총 217명을 선
▲ 8월 13일 오후2시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개최된 창성건설장애인노르딕실업팀 창단식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사진 맨왼쪽), 선수단(왼쪽부터 신의현,최보규,하호준, 이정민) 배동현 대표이사(사진 맨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8월 13일(주)창성건설(대표이사 배동현) 장애인노르딕스키팀이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창단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김종 제2차관,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 창성건설 배동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창단식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은 “장애인노르딕스키팀 창단으로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 개최국인 우리나라가 노르딕스키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길 바란다.”면서 선수단을 격려한다. 창성건설장애인노르딕스키팀은 5명의 선수단(감독 1, 선수 4)으로 구성되었으며 2014 소치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이자 2015 IPC 일본크로스컨트리 월드컵 1km 스프린트 부문 3위를 기록한 최보규(21, 시각장애),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크로스컨트리 2관왕 이정민(31, 지체장애) 등이
문화예술계 및 관광산업의 조기 회복을 위해 ‘문화누리카드’ 사업에 추경 예산이 투입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에 추경예산 150억 원(국비 105억 원, 지방비 45억 원)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추가로 투입하여, 더욱 많은 문화소외계층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 지원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를 발급함으로써,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을 실현하기 위한 문체부의 대표정책 중 하나다. 당초에 편성되어 있던 예산은, 올해 통합문화이용권 발급 대상자 242만명 중 약 155만명(64%)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이었으나, 이번에 추경예산이 편성됨에 따라 30만명이 증가한 약 185만 명(75%)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추경 예산 편성은 지난 7월, 정부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정책에 따라 시행된 맞춤형 급여 체계와 맞물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 복지가 확대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누리카드(연간 5만원)로는 공연, 영화, 전
문화재청은유·무형의 문화재 외에도 우리 기억에서 잊히거나, 사라져 가고 있는 정신문화유산을 발굴하고 국민이 공감하며 세계 속에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우리 얼’ 문화유산 발굴 국민제안 공모를 추진하였다. 공모기간에 접수된 총 198건의 ‘우리 얼’ 문화유산에 대해서는 오늘날 현대인의 삶 속에서 재발견하고 민족적 가치로 확산할 필요가 있는 ‘홍익인간’ 등 모두 8개 분야 10건을 우수작으로 선정하였다. 영광의 주인공들은 12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모여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으로, 문화재청장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리 얼’ 문화유산은세계인을 이롭게 하라, ‘홍익인간 정신’, 세종대왕의 사랑 ‘한글에 담긴 지혜와 우수성’,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우리의 기록문화’, 두레와 품앗이, 마당, 우물에 담긴 ‘공동체 문화’, 역경을 긍정으로 극복한 ‘해학과 신명’, 타인에 대한 배려와 인내 ‘우리의 전통 차(茶)
벨톤히어링코리아가 대명라이프웨이와 지난달 30일 전략적 업무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오늘부터 벨톤&대명라이프 결합상품을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대명라이프웨이는 상조서비스뿐만 아니라 레저∙웨딩∙여행∙문화 등 다양한 라이프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최근에는 한국경제신문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 11회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에서 상조서비스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벨톤 & 대명라이프웨이 결합상품은 대명라이프웨이의 상조서비스 가입을 통해 벨톤보청기의 파격적인 구매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이다. 또한 기존 보청기 할부 렌탈 제품보다 더욱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혜택들을 제공받음과 동시에, 여행, 웨딩 등의 전환서비스, 대명리조트 및 오션월드 등 부대시설, 공연 할인 등의 혜택까지 포함된 대명그룹의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이다. 벨톤히어링코리아 관계자는 “대명라이프웨이의 다양한 비즈니스 인프라와 접목하여 보청기 및 벨톤히어링의 청각솔루션들을 적용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벅차며, 금번 결합상품 출시를 통해서 벨톤의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