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도심에서 보수 "불법대선자금 주범인 이재명 대표를 구속하라" 와 진보 "정치 보복과 거짓말하는 윤석열 대통령 퇴진하라"가 서로 맞서 집회를 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보수단체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광화문 세종대로 일대에서 3만2000여명(경찰 추산)이 모인 가운데 '자유통일 주사파 척결 국민대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이재명 대표 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이날 '불법 대선자금 수수 의혹'으로 구속된 것을 언급하며 "이재명을 당장 구속하라"고 외쳤다. 또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으로 서욱 전 국방부 장관과 김홍희 전 해경청장이 구속된 사실을 외치며 "문재인을 구속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오후 4시에는 촛불전환행동 등 진보 성향의 단체들이 숭례문 교차로와 태평 교차로 일대에서 1만6000여명(경찰 추산)이 모인 가운데 '윤석열 정부 규탄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저마다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 피켓을 손에 쥐고 거리를 가득 메웠다. 집회 참가자들은 윤 대통령과 김 여사의 모습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때리는 시늉을 하기도 했다. 그러자 경찰은 보수단체 참가자들을 자극할 수 있다며 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10월 21일(금) 오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이종섭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2022년 고위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청렴교육은 고위공직자의 반부패·청렴 의식을 환기하고, 정의롭고 신뢰받는 청렴 국방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9일부로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제정 취지를 알리고, 공직자의 신고·제출 의무와 제한·금지 행위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군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법령들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반부패·청렴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청렴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나갈 계획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10월 20일(목) 오후,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 예하부대를 방문하여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이 장관은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를 통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지속 위반하고, 동・서해 해상완충구역 내 포병사격으로 ‘9・19 군사합의’를 명백히 위반하고 있다”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현행작전에 빈틈이 없도록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임무를 하달하면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 군의 초정밀・고위력 미사일을 이용하여현장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하였다. 아울러, 평소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을 통한 장비운용능력 향상과 장병들의 정신적 대비태세 강화를 강조하였다. 이 장관은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실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한국형 3축체계」를 강화하고,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을 지속 제고할 것임”을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10월 20일 14시 육군회관(서울 용산구)에서 신범철 국방부차관 주관으로「제7회 국방 청렴에세이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하였다. 군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국방부 공무원, 장병, 군무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7회 국방 청렴에세이 공모전」은 7월 11일부터 9월 2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었다. 올해로 7회를 맞은 국방 청렴에세이 공모전은 「청탁금지법」시행과 더불어 반부패 인식 제고와 청렴 병영문화 조성을 위해 2016년부터 시행되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49편이 접수되었으며 한국문인협회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5건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에는 ‘정직한 군대, 청렴으로 물들다’(육군 32사단 병장 한준빈), 우수상에는 ‘우리의 결의’(육군 21사단 병장 이정안), ‘원래 내 것이 아니다’(육군 1군수지원여단 소령 이창호)가 선정되었다. 장려상에는 ‘청렴, 그것은 결코 먼 곳의 일도, 어려운 일도 아니었다’(군사안보지원사령부 7급 김대현), ‘자기합리화’(육군 37사단 소령 김준현), ‘모난 수염 자르기’(육군훈련소 상병 백건환), ‘내 마음이 흐리면 온 세상이 흐리고’(군사안보지원부 상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10월 19일 오후, 마리우슈 부아쉬착(Mariusz Blaszczak)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화상회의를 갖고, 국방·방산협력 등 양국 주요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측은 지난 5월 폴란드 부총리의 방한 이후 5개월 만에 양 장관 간 두 번의 회담이 이루어진 것은 한-폴 국방당국간 협력관계가 그만큼 긴밀해진 것으로 평가하며, 이 협력 모멘텀을 지속 이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한-폴간 방산분야 협력이 매우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음에 만족을 표명하면서, 앞으로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폴란드 군 현대화와 전력증강을 위한 방산협력이 양국 모두에 호혜적인 협력이 될 것이라 평가하며, 지난 8월과 9월에 체결된 K2 전차, K9 자주포, FA-50 전투기 수출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 장관은 추가로 이루어진 천무 다연장 로켓 총괄계약은 양국 간 방산협력을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시킬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에, 부아쉬착 부총리는 천무를 포함한 제반 계약 체결은 한국산 무기체계에 대한 신뢰에서 비롯되었다고 언급하면서 계약 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10월 18일 오후, 국방부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의회연맹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반도 및 유럽 안보정세, 한국-NATO 안보협력 발전방향 등 양측의 주요 관심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측은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과 옌스 스톨텐베르그(Jens Stoltenberg) NATO 사무총장 간 회담이 개최된 이후 이번 NATO 의회연맹 대표단의 5년 만의 방한 등 고위급 교류를 통해 한국-NATO 간 우호 협력관계가 보다 긴밀해지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양측은 자유민주주의, 인권 등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과 NATO의 안보협력이 국제평화와 안보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 깊이 공감하고 앞으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 장관은 최근 한반도 안보상황과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설명하면서,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이루는 데 있어 NATO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이에 페레스트레요 대표단장은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높게 평가하면서, NATO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안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페레스트레요 대표단장은 우크라이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와 행안부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5일간 경상남도에서 병력·차량·건설기계 동원훈련 등 지역단위 총력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2022년 하반기 충무훈련을 실시한다. 충무훈련은「비상대비 자원법」등을 근거로 1981년부터 정부기관(행안부․ 국방부) 주도하 매년 3~4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지자체, 군부대, 경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여,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비상상황 하 국가 동원자원의 동원태세를 점검하는 정부종합훈련이다. 주요 훈련으로는 자원동원(인원 및 물자), 테러대비, 피해복구, 전쟁이재민 수용, 산업동원 생산훈련 등이 있다. 이번 충무훈련은 경상남도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병무청 등 10개 정부부처와 경상남도 등 18개 광역․기초자치단체, 경남지방경찰청, 통영해양경찰서 등과 육군 제39보병사단과 종합정비창, 52군수지원단, 공군 교육사령부,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훈련 일정으로는 1일차에 현장점검을 통해 지자체·병무청의 충무계획과 군 동원운영계획 수립실태, 비축물자 현장점검, 산업동원 중점관리업체 점검 등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10월 16일(일) 14시, 합참 전투통제실을 찾아 북한이 군사적 도발행위를 거듭하고 있는 현 상황과 관련하여 합참의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관련 지침을 하달하였다. 이 장관은 “최근 북한이 국제사회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탄도미사일 발사를 지속하는 한편, 정당한 우리 측의 사격훈련을 ‘고의적 도발책동’이라고 억지 주장하면서 9.19 군사합의에 대한 노골적인 위반행위를 서슴지 않는 것은 치밀하게 계획된 도발이자, 의도된 일련의 도발 시나리오의 시작일 수 있다”고 평가하며, 현 상황의 엄중함을 강조하였다. 이 장관은 우리 군이 북한의 어떠한 도발과 위협에 대해서도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특히, “작전현장의 지휘관과 장병들이 북한의 성동격서(聲東擊西)식의 직접적 도발이 발생할 경우 추호의 망설임 없이 자위권 차원의 단호한 초기대응을 시행하는 현장 작전종결태세를 갖출 것”을 강조하였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지난 10월 14일, ‘강하고 스마트한 정예장교 양성의 요람’인 육군3사관학교가 창설 제54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2019년 이후 3년만에 개방행사로 전환하여 시행하였으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학교 內 충성연병장에서 사관생도를 비롯한 생도가족 및 친지, 출신 동문 등 약 1,300여명이 함께 참석하여 창설기념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성화대 점화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사관생도 명예제언 ▲학교장 기념사 ▲분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사관생도들은 행사의 백미(白眉)라고 표현되는 분열 간 절도있고 일사분란한 모습을 선보여 참석한 생도가족 및 내빈들의 아낌없는 찬사와 힘찬 박수를 받았다. 방성대 학교장(소장)은 축사를 통해 “육군3사관학교는 지난 54년간 국가안보와 국익수호를 위해 장교를 양성해 오면서 도약과 성장을 거듭해 왔다.”라며, “창설과 발전의 반세기를 반추하면서 앞으로도 군의 미래 주역이 될 생도들이 정예 장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반 노력을 결집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이 날은 창설 기념행사와 더불어 29기 졸업생들의 임관 30주년과 37기 임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제9기 대한민국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이하 모니터링단)은 10월 13일 과학화전투훈련단(KCTC)을 방문하였다. 과학화전투훈련단의 마일즈 장비를 체험하였습니다. 부대 장비센터에 방문하여 장비를 보관하고 자동 불출하는 체계를 확인하였으며 마일즈 장비를 착용하고 사격 체험을 실시하는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과학화훈련간 운용되는 드론 시연에 참관하였으며 소형드론을 조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육군을 전역한 김상욱씨는 “KCTC에서 운용되는 장비 및 훈련체계를 이해하였으며 실 전장과 가장 유사한 환경에서 적이 있는 훈련을 실시하는 세계에서 3번째로 설치된 여단급 훈련장을 체험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꼈다”라고 하였다. 이날 단원들은 병영식당을 방문하여 식당환경 개선, 장병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의 질을 확인하는 등 장병 가족의 눈높이에서 장병 급식을 직접 체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