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신범철 국방부차관은 10월 13일(목) 오후, 국방부 청사에서 방한 중인 이니아 바티코토 세루이라투 (Inia Btikoto Seruiratu) 피지공화국 국방부장관을 만나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번 면담은 양국이 1971년 수교한 이래 지난 2017년 최초로 개최된 한-피지 국방장관 면담 이후 5년 만에 개최된 국방 분야 고위급 면담이다. 신 차관은 한국이 '한-태평양도서국외교장관회의' 등을 기반으로 태평양도서국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고 하고, 특히 올해 '태평양 도서국 포럼(PIF)' 의장국을 수행하는 등 남태평양 지역 중심 국가인 피지와의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였다. 이에 세루이라투 장관은 2017년 양국 간 「국방협력 양해각서」 체결로 한-피지 국방교류협력의 제도적 기반이 이미 마련되어 있는 만큼, 이번 면담을 계기로 양국간 국방분야에서의 협력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하였다. 한편, 신 차관은 대한민국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에 우방국인 피지가 적극 지지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세루이라투 장관은 신 차관의 요청에 유념하겠으며, 귀국 후 유관 부처와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전쟁기념관(관장 이상철)은 유엔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2022 유엔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전쟁기념관의 대표 문화브랜드인 유엔문화축제는 작년 대한민국의 유엔(UN) 정식 회원 가입 30주년을 맞아 유엔참전국과 참전용사를 기억하기 위해 처음 개최되었다. 각종 문화예술행사로 국제평화를 위한 유엔의 활동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던 유엔문화축제가 올해 더 풍성한 내용으로 지역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19일부터 진행되는 사전행사에 이어, 21일에 유엔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성대하게 열린다. 국방부장관, 국가보훈처장, 유엔사령관, 그리고 22개 주한참전국대사 등을 초청할 예정이다. 먼저 ‘참전용사들의 손녀’로 불리는 방송인 캠벨 에이시아 양이 미래세대 대표로 직접 쓴 감사편지를 낭독한다. 이어지는 특별 공연에는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을 초청하여 유엔참전국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영연방 제27여단이 3개 대대병력으로 3일 동안의 방어전을 전개해 무려 5배가 넘는 중공군을 막은 전투로, 이로써 국군과 유엔군이 새로운 방어진지를 구축할 수 있었다. 이어 어린이기수단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이 전남 영광군에서 발굴된 유해의 신원을 고(故) 박태인 경사(추서계급)로 확인하였다. 2007년 5월, 전라남도 영광군 삼학리에서 국유단과 육군 31사단 장병의 노력으로 발굴된 6·25전사자 유해의 신원이 경찰 신분으로 참전했던 고(故) 박태인 경사로 확인되었다. 이로써 2000년 4월, 유해발굴사업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총 197분의 6·25전사자 유해에 대한 신원을 확인하여 가족의 품으로 모시게 되었다. 고인은 호남지역 전투(1950.7.20. ~ 25.)에서 전사하였다. 벌교경찰서에서 순경으로 근무중이던 고인은 6·25전쟁이 발발하자 북한군 6사단의 호남지역 진출을 지연시키기 위해 국군과 전남경찰국이 전개한 호남지역 전투에 참전하였다. 이 전투에서 삼학리를 경계중이던 경찰 소대 병력은 영광방면으로 진출하는 북한군 대대에 대한 유격전을 전개하면서 영광 불갑산으로 후퇴하였고, 고인은 이 작전에서 전사하였다. 고인은 4남 4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전남 광양시 진정리에서 태어난 고인은 전쟁 발발 당시 슬하에 1남을 두었는데, 당시 2세였던 아들 박완근 님은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많지 않다. 고인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10월 7일(금) , 존 아퀼리노(John C. Aquilino) 인도태평양사령관을 접견하고, 주요 한미동맹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 장관은 북한의 고도화된 핵・미사일 능력과 함께 최근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긴밀한 한미 공조를 통한 빈틈없는 연합대비태세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이 장관은 최근 로널드 레이건 항공모함 강습단의 시의적절한 한반도 전개는 어떠한 상황 하에서도 미국의 대한민국에 대한 안보공약이 확고히 이행될 것이라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하였다. 아울러, 이 장관은 아퀼리노 사령관의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한 기여에 사의를 표명하면서, 북한의 추가 도발 억제를 위해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해 나가는 과정에서 인도태평양사령부의 변함없는 지원을 당부하였다. 아퀼리노 인도태평양사령관은 북한의 연이은 도발이 역내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음에 주목하고,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하여 북한의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대응할 수 있도록 인도태평양사령부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아퀼리노 사령관은 인도태평양지역의 평화, 안보, 번영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10월 7일(금) 신범철 차관과 정인섭 서울대 명예교수 공동 주관으로 「군인권개선협의회 출범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협의회에서는 지난 4일(화)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지적되었던부대 내 휴대전화 사용에 따른 부작용 문제, 높은 간부 자살률,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 등 주요 복무 현안에 대해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그 결과, 군인권개선협의회는 다음의 사항에 중점을 두고「’23~’27 군인복무기본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는데 중지를 모았다. 먼저, 장병 기본권 신장과 그에 따른 책임과 임무 이행이 조화를이룰 수 있도록 균형있게 복무제도를 발전시키기로 하였다. 휴가 산정 방법 개선을 통해 주말 외출을 확대하되, 병력 운영에문제가 없도록 위로·포상휴가를 정비하는 등 병 휴가제도를 개선하여 군사대비태세와 장병 휴식권의 조화를 도모하고, 병 휴대전화 소지 시간 확대 추진 시 사이버 도박, 디지털성범죄 등 일탈행위가 지속 발생하고 있음을 엄중히 인식하면서, 휴대전화 사용이 임무수행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노력해야하며, 작전, 교육훈련, 전시 등 휴대전화 사용을 규제할 수 있는 경우 구체화 등 각종 비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신범철 국방부차관과 백종욱 국가정보원 3차장은 10월 7일 오전, 제1회 안보우주개발실무위원회(이하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실무위원회는 2021년 11월 「우주개발진흥법」 개정 시행에 따라 점증하는 우주위험·위협에 대비한 국가안보 관련 우주개발사업을 심의하기 위해 신설되었다. 이번 개최된 실무위원회는 첫 회의로서 안보우주개발실무위원회 운영계획과 안보분야 위성 개발계획을 논의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의 명칭을 국군방첩사령부로 변경하기 위한 ⸢군사안보지원사령부령⸥ 개정안을 10월 7일(금)부터 입법예고하였다. 군사안보지원사령부는 최근 현역 장교 비밀유출 사건 등을 계기로 자체 역량강화를 위해 부대혁신 TF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보안 방첩을 주 임무로 하는 부대의 정체성 및 임무 대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국군방첩사령부’로의 부대명 변경을 국방부에 건의하였다. 국방부는 대표적 임무를 표현하는 부대명으로의 변경 필요성을 인정하여 이를 반영한 부대령 개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 개정령안은 10월 7일 입법예고를 시작으로 관계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차관회의,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하는 즉시 시행될 계획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허태근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7일, 일라이 래트너 미국 국방부 인태안보차관보, 마스다 카즈오 일본 방위성 방위정책국장과 3자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한미일 공동대응 및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3국 대표들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매우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라고 강력히 규탄하였다. 또한, 3국 대표들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 실체적 위협으로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미(美) 항모전단 전개시 시행한 한미일 3자 대잠전훈련과 해상 미사일 방어훈련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고 평가하면서, 북한이 도발하면 할수록 한미일 3자의 안보협력은 더 강화될 것임을 강조하였다. 3국 대표들은 이번 협의를 통해 북(北) 핵·미사일 대응을 위한 한미일 안보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였으며, 앞으로도 북한의 도발에 대한 추가 협력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4일, 로이드 오스틴(Lloyd J. AustinⅢ) 미국 국방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Intermediate Range Ballistic Missile)도발 관련 공동대응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양 장관은 북한의 이번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매우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라고 강력히 규탄하였다. 특히, 양 장관은 북한의 지속된 도발은 한미동맹의 억제 및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시키고 국제사회로부터 북한이 더욱 고립되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며, 북한이 도발할수록 동맹의 대응태세는 더욱 강화될 것임을 강조하였다. 한편, 오스틴 장관은 모든 범주의 군사적 능력을 활용하여 대한민국에 확장억제를 제공한다는 미국의 철통같은 방위공약을 재강조하였다. 양 장관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미가 공동으로 마련한 대응조치를 긴밀한 공조 하에 즉각 이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우선, 양측은 즉각적인 한미 연합공중무력시위를 통해 북한의 도발 원점을 즉각적으로 정밀타격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이기식)은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2022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여하여 전 세계 한인회장, 동포단체 등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병무행정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22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세계 한인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행사로 “세계로 간 대(大)한국인, 돌아오다”를 주제로 5일 개막한다. 병무청은 이번 세계한인회장대회 행사기간 동안 별도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국외 병역의무자를 위한 개별 병무상담을 실시하고, 이와 관련한 홍보 동영상 상영 및 영주권자 등 입영희망원 제도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민 사회에 고국의 병역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외거주자의 병역의무 자진이행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