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늘 6일 울릉도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응급환자 1명을 경비함정을 이용해 긴급 이송중이라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오늘(6일) 오후 2시 13분경 울릉의료원으로부터 급성 충수돌기염(맹장염)으로 내원한 환자 A씨(남, 80대)를 긴급 이송해 달라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이날 동해전해상에 풍랑주의보 발효와 함께 기상이 불량하여 소방 및 해경 헬기가 뜨지 못하자 울릉 인근 해상에서 경비중인 1,500톤급 경비함정을 울릉 사동항으로 급파했다. 이어 오늘 오후 4시 05분경 단정을 이용해 A씨와 의사 등 총 3명을 경비함정으로 승선시킨 후, 묵호항으로 이동 중이며, 내일(7일) 새벽 약 1시경 묵호항에 입항해 구급차량에 환자를 인계하여 강릉시 아산병원으로 이송 조치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육지의 전문병원으로 신속한 이송이 필요한 상황 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해해경에서는 최근 3년간 160건(헬기 87, 함정 73) 171명의 해상 및 울릉도 응급환자를 이송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4건(헬기 4, 함정 3) 7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이영상)은 2020. 1월경부터 2021. 11월경까지 인천 미추홀구, 남동구 일대 오피스텔에서 ‘하나○○○’,‘국○’,‘힘○’이라는 3개의 사설 경마사이트를 개설하고, 모집한 1,500명 가량의 회원들로부터 도금 34억원 가량을 입금(충전) 받은 후, 국내외 경마 정보를 제공하여 경기 결과에 적중하면 한국마사회 또는 일본경마에서 제공하는 배당률에 따라 금원을 지급하고 적중하지 못하면 피의자들이 취하는 방식으로 운영한 사이트 운영자 A(31세,남,인천거주) 등 4명을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구속1, 불구속3〕 적용법조 ‣한국마사회법 제50조 제1항 제1호, 제48조(유사행위금지)………… 7년↓징역, 7천만원↓벌금 ‣형법 제247조(도박공간개설)……… …………………………………………… 5년↓징역, 3천만원↓벌금 경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1년 10월 한국마사회로부터 ‘하나○○○’이라는 사설 경마사이트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후, 사설 경마사이트에 사용된 도메인 분석, IP추적, 계좌분석, 탐문수사 등 끈질긴 수사를 통해 피의자들을 검거하였다. 피의자들은 ‘하나○○○’,‘국○’,‘힘○’사이트에서 한국마
(대한뉴스김기호기자)=속초시가 지난밤(19일) 시간당 최대 7㎝의 폭설이 내린 가운데 4개 분야 제설대응 계획에(△선제적 대응 △기관협업 △상황관리 △취약시설·계층) 따라 밤샘 제설작전을 펼쳐 20일(목) 주요도로는 모두 정상화 되었다. 속초시는 19일(수) 대설주의보가 예보됨에 따라 일찌감치 속초시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김철수)를 중심으로 현장상황을 실시간 공유하면서 시간대별 대응에 나섰다. 19일(수) 15시부터는 제설장비 5대를 동원해 제설제 50톤 사전살포와 주요고개 염수분사장치를 가동했고, 15시20분에는 대설 대비 시민행동요령 재난문자 발송에 이어, 16시30분에는 속초시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해 재난관련 부서 및 각동 동주민센터 2명이상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면서 최악의 상황에 대비했다. 17시30분 부터는 주요도로변 밀어내기식 제설을 위해 민간덤프 14대와 준설차 2대를 주요거점에 전진배치 시킨후 상황판단 하였고, 눈이 내리는 19시 부터는 총24대(시보유 8, 민간16)의 제설장비(그레이더, 유니목, 덤프 등)를 동원해 제설연장 길이 242㎞의 시내 전 구간을 돌며 염화칼슘 살포와 밀어내기식 제설작전을 펼쳤다. 이와 함께, 교통과에
(대한뉴스김기준기자)=함양경찰서(서장 남규희)는 1. 20.(목) 새벽 01:15경 영하의 추운날씨 속에 하천에 추락한 90대 치매노인을 극적으로 구조하였다. 이번 구조는 전일 20:29경 “어머니가 치매가 있으신데 집에 없으시다”라는 112신고에 의해 5시간 동안의 수색과 끈질긴 CCTV분석으로 이루어졌다. 신고 접수 후 경찰, 소방, 동네 주민 등 30여명이 주거지 주변 일대를 수색하였으나 요구조자인 치매노인이 휴대폰을 집에 놓고 나간 상태라 수색에 어려움이 있었다. 심야에 더구나 영하의 추운날씨라 찾지 못하면 생명까지 잃을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었기에 실종담당자는 포기하지 않고 세심하고 끈질기게 CCTV 자료를 분석·추적하였고, 결국 도로 옆 4~5미터 용벽아래 하천으로 추락하여 갈대숲에 쓰러져 있는 요구조자를 5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하였고, 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하였다. 신고자인 요구조자의 아들은 “거의 포기상태였었는데 무사히 어머니를 찾아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재차 경찰에게 감사를 표하였다. 함양경찰서는 앞으로도 치매노인 실종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신고접수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군민 안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울릉도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응급환자 1명을 경비함정을 이용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어제(19일) 오후 3시 10분경 울릉의료원으로부터 고삼투성 고혈당 증후군(HHS)으로 내원한 환자 A씨(남, 70대)를 긴급 이송해 달라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이날 동해중부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 발효와 함께 기상이 불량하여 소방 및 해경 헬기가 뜨지 못하자 울릉 인근 해상에서 경비중인 1,500톤급 경비함정을 울릉 사동항으로 급파하는 한편 울릉파출소에 응급환자를 사동항으로 이송하도록 하였다. 이어 구급차량을 이용해 사동항에 도착한 A씨와 의사 등 총 3명을 단정을 이용하여 어제 오후 5시 16분경에 경비함정으로 승선시킨 후, 악천후를 뚫고 동해항에 입항해 이날 밤 10시경 대기 중이던 구급차량에 환자를 인계하여 강릉시 동인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악 기상 속에서도 응급환자를 무사히 이송해서 다행이다”라며, “기상이 불량하더라도 항시 대기태세로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해해경에서는 최근 3년간 157건(헬기 8
(대한뉴스김기호기자)=공로연수 중인 공무원이 목욕탕에서 70대 노인을 구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홍성순(60) 계장은 지난 14일 탁구를 한 후 오전 11시께 춘천의 한 목욕탕을 찾았다. 목욕을 하던 중 홍 계장은 열탕에서 한 노인이 물에 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주위에 알렸다. 이후 홍 계장의 목소리를 들은 세신사와 함께 70대 노인을 물에서 건져냈다. 홍 계장은 70대 노인이 의식을 잃었다고 판단해 바로 심폐소생술을 하고 119에 신고해달라고 소리쳤다. 심폐소생술 이후 의식을 되찾은 70대 노인을 목욕탕 홀로 옮긴 후 재차 홍 계장은 심폐소생술을 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70대 노인은 다행히 건강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 계장은 “처음에 노인을 발견했을 때, 당황했지만 본능적으로 심폐소생술을 하게 됐다”라며 “다행히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 같아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소방서(서장 황태연)는 지난 11일 유서를 남기고 집을 나간 후 실종된 남성을 드론을 활용하여 봉화군 석포면 석포리 일대를 수색 했다고 밝혔다. 12일 오전 09시경 실종자 2차 수색에 나선 영주소방서는 소방드론과 수중드론을 활용하여 일대를 수색하여 오후 12시 30분경 실종자를 발견하였다. 특히 수중드론과 수중 영상장치로 촬영한 영상이 실종자를 찾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황태연 영주소방서장은 “소방드론이 화재현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난현장을 파악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앞으로 더 적극적인 드론 활용으로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용담댐 방류 피해 주민들이 12일 거주지 군청 앞에서 환경분쟁 전체보상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동시다발적으로 가졌다. 충북 영동·옥천, 충남 금산, 전북 무주 피해 주민들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쟁조정위)의 하천·홍수관리구역 내 피해도 반드시 피해 보상에 포함해야 한다며 강하게 규탄했다. 지난해말 분쟁조정위는 대청댐, 합천댐 방류로 하천·홍수관리구역 내 피해주민에 대한 보상을 제외했다. 용담댐 방류피해 피해대책위원회는 분쟁조정위의 하천·홍수관리 구역을 피해보상에서 제외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피해주민의 우려의 목소리를 담아 용담댐 방류 피해자 전체보상을 촉구했다. 피해대책위원회는 “중앙부처 및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책임감 있는 모습이 아닌 책임회피와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에 피해 주민들이 실망감은 더욱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하천·홍수관리구역을 피해보상에서 제외시키는 것은 피해 주민들의 불만과 아픔을 더욱 키우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앙부처 및 한국수자원공사는 더이상 책임회피는 하지말고 신속히 보상을 해야 한다.”며“이번 수해피해는 천재지변이 아닌 인재(人災)로 하천·홍수관리구역 내 침수피해도 포함하여 반드시 피해 전체를 보상해야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 산불현장 (대한뉴스김기준기자)=지난 10일 오후 10시1분께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 산 312번지 일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화재발생 11시간만인 11일 오전 9시 10분께 불길을 잡았으며 피해면적은 5ha이며 동원인원 산불진화대 70, 공무원 158, 소방서 26, 경찰 등 총300여명과 진화장비 산불진화차 8대, 소방차 12대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3대 등이 출동해 신속하게 진화작업을 펼쳤으며 오전 10시 50분 현재 잔불정리에 들어갔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지난 8일 오전 7시께 영주시 이산면 운문리 5번국도 이산교차로 부근에서 영주방면으로 주행하고 있던 25톤 덤프트럭과 같은 방향으로 주행하던 포터 1톤 화물차량 운전자 A모(77.영주시)어르신이 덤프트럭 후미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인해 1톤 화물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던 B모(여.71)할머니가 영주적십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전 7시 45분께 치료 중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