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이하 미래교육지구)에 서울 성북․강북구, 도봉구지역, 부산 사하구, 울산 중구, 경기 시흥시, 충북 충주시, 옥천군, 충남 공주시, 전남 순천시, 곡성군, 구례군 11개 지구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미래교육지구는 기존의 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을 맺어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혁신교육지구를 심화한 모델로서, 2011년부터 경기도 6개 지구에서 시작되어 현재 14개 시도 150개 지구로 늘어난 혁신교육지구의 질적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작한 사업이다. 교육부는 이번에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된 지역에 2020년 1년간 지구별로 최대 5억 원까지 지원 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혁신교육지구 우수 모델을 만들어 다른 혁신교육지구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미래교육지구는 지자체-교육(지원)청의 공동협력센터를 구축하여, 지역의 학교혁신을 선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학교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 혁신교육지구의 질적 도약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행정안전부와 협력하여 읍면동단위 주민자치회의 마을교육자치분과를 만드는 등 다른 부처와 사업 연계를 강화하여 마을과 학교가 중심이 되는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는 12월 11일(수) 정부서울청사에서 「2018-2019 본교섭·협의위원회(조인식)」을 개최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총은 1992년 이후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지위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섭·협의를 추진해왔으며, 올해로 30회째를 맞는다. 이번 합의는 한국교총의 교섭‧협의 요구(2019년 1월, 2월)에 따라 본교섭‧협의위원회(개회식)와 수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이루어졌으며 조인식에서 양측 대표의 합의서 서명 및 교환이 진행되었다. 이번 합의 내용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전문성 강화, 복지 및 처우개선, 근무여건 개선 등 총 25개조 30개항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육부는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활동 매뉴얼을 마련하여 보급한다. 또한, 교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부는 수능감독교사에 대한 수당 인상과 수능시험 감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쟁사항에 대한 법률‧재정적 지원 방안 마련에 힘쓴다. 그리고, 특수교원의 근무여건과 교육현장의 개선을 위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을 대폭 증설하기로 하였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원의 권익을 높이고 근무여건 개선의 필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2019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의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조사는 2007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6~7월경에 학교급별 진로교육의 전반적인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19년 학생 희망직업 조사 결과, 1~3위의 희망직업은 전년도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0년 전에 비해 교사를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의 비율 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학생 희망직업 상위 10위까지의 누계 비율을 보면 지속적으로 감소추세 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에 비해 초등학생은 크리에이터, 생명·자연과학자 및 연구원, 중학생은 심리상담사/치료사,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고등학생은 화학공학자, 연주가/작곡가, 마케팅·홍보 관련 전문가가 20위권에 등장하는 등 희망직업이 다양화 되었다. 흥미와 적성, 희망직업 등 진로에 관한 대화를 부모와 가장 많이 하는 학생은 중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의 흥미와 적성, 희망 직업’에 대한 부모와의 대화는 초등학생은 주2~3회(23.8%), 중학생은 거의 매일(27.7%), 고등학생은 주1회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지난 12월 7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한국어, 한국과 베트남을 잇다”라는 주제로 '제2회 베트남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베트남 호치민의 한국어 열풍을 보여주듯, 한국학과가 있는 각 대학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친 대학생 11명이 본선에 진출하여 자신의 한국어 실력을 발휘했다. 본선 행사는 한국과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베트남 대학생, 한국어 교사, 한국어학과 교수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레 티 킴 프엉(Le Thi Kim Phuong) 학생은 베트남 문화를 소개하며, 끊임없는 외세의 침략을 물리친 베트남인의 자부심과 근면, 성실, 인내, 친절, 용기 등의 자랑스러운 국민성을 발표했다. 그 외 학생들도 ‘나에게 의미 있는 한국문화, 소개하고 싶은 베트남문화’를 청중에게 발표하였으며, 1990년대 케이팝(K-POP) 인기곡 합창과 현지 초등학생들의 태권무 실력을 함께 선였다. 대회와 연계하여 한국어 교과를 채택한 베트남 투특(Thu Duc) 고등학교에서 한국어 수업을 통해 날씨와 관련된 다양한 표현을 익히고, 한국의 명절 문화를 배우는 시간도 진행됐다. 우리나라와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취업으로 더 나은 내일 을 보장하기 위해 취업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취업률 향상을 위한 사업은 경북교육청취업지원센터의 업무지원 활성화, 경북기술기능인재양성 사업을 통한 조기 산학연계와 취업업무 관계자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경북교육청취업지원센터는 양질의 취업처 발굴을 위해 계열별 전담 취업지원관을 배정하고 52개의 직업계고를 농·수산, 공업, 상업, 가사 계열로 세분화해 체계적인 취업처 정보 안내와 공유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매일 도내 직업계고 취업부장과 취업지원관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취업 업무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취업전략을 수립 지원했다. 경북기술기능인재양성사업은 조기 산학연계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취업처 선택 기회를 확대 하였으며 조기 취업 약정형 산․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현장실습을 지원했다. 아울러 취업업무 관계자 역량강화를 통한 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모든 직업계고에 취업지원관 1~2명을 배치하여 현장실습생 지원정책을 강화하고 교육부 고졸취업지원정책 변동 핵심 내용들을 취업부장
협성대학교 IPP센터(센터장 김성기)는 2016년 11월 운영대학으로 선정되어 IPP형 일학습병행 훈련과정을 진행하여, 2017·2018년 운영대학 성과평가 A등급을 2년 연속 받았다. IPP형 일학습병행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훈련과정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기업 맞춤 실무형 인재 양성과정으로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독일의 도제제도를 한국 실정에 맞게 도입한 제도이다. 3학년 2학기 학생들을 모집해 취업을 미리 확정 짓고, 4학년 1학기에는 학습근로자의 신분으로 NCS교과목을 통한 훈련과정(OFF-JT)을 진행한다. 4학년 2학기에는 기업에서 훈련과정(OJT) 및 훈련과정을 이수한 후 기업에 일반근로자로 전환된다. 협성대학교 IPP센터는 마케팅전략기획(마케팅전략기획_L5), 응용SW엔지니어링(SW개발_L5, SW테스트_L5), 건축설계·감리(건축설계_L5, 건축구조설계_L5), 관광 ·레저(여행상품기획_L5, 호텔관리_L5), 손해사정(신체손해사정_L5), 물류관리(산업물류_L4), 시각디자인(시각디자인_L5), 바이오화학제품제조(바이오화학제품제조_L5) 등의 직무를 통해 2018년(15개 업체 33명 수료), 2019년 12
농림축산식품부는 기업현장 애로를 해소하고 중계무역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추진한 식물검역 규제개선 관련 「식물방역법 시행규칙」개정령이 11월 21일자로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국내에 유통․판매되지 않고 보세창고에 보관 후 제3국 수출을 목적으로 수입되는 식물류에 대해 국제기준 과 「식물방역법령」관련 규정에 따라 국내 수입 시 첨부해야 하는 식물검역증명서 면제를 허용한다. 이는 해당 수출국에서 식물검역증명서 발급이 어렵고 밀폐 포장된 상태로 운송되는 등 검역위험도가 낮은 점을 고려한 것이다. 다만, 해당 화물은 식물검역관이 지정된 식물검역장소에서 수입검역 실시 후 제3국으로 수출 시까지 밀폐 포장된 상태로 보관 등 안전하게 관리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동 규제개선은 기획재정부가 ‘서비스 산업 혁신 전략(안)’을 수립하면서 동 화물에 대한 검역절차 완화를 요청(2019.5.3)하여 검토해 왔으며, 관계기관 협의회, 수출국(미국)에 증명서 발급여부 확인, 중계무역 업체 대상 간담회 등을 거쳐 개정령을 시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출입목재열처리업 지위승계 절차와 관련하여 양도 시 승계 받은 자가 식물검역기관의 장에게 제출해야 하는 서류
창녕군(군수한정우)은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박종훈)과10일창녕군청에서구) 영산고등학교부지및건물에대한활용방안을모색하고자상호협력하기로업무협약을체결했다. 종전의영산고등학교와영산여자고등학교가통합하여, 2008년3월1일이설한이후유휴부지가된것을이번에창녕군과경상남도교육청이업무협약을체결함으로써새로운활용방안을찾을수있을것으로기대된다. 협약내용은경상남도교육청이부지및건물을공공용으로활용하도록창녕군에매각하고, 경상남도교육청과창녕군이생태환경교육발전을위하여상호협력하는것이다. 한정우군수는 “11년넘게활용방안을찾지못한구)영산고등학교부지를매입하여공공용사업에활용함으로써지역경제활성화와인구증가에크게기여할수있을것으로기대한다”면서, “지역민의의견을수렴해서구체적인사업계획을확정해나갈것”이라고밝혔다. 박종훈교육감은“오랜기간유휴부지로남아있던학교부지가공공용도로활용되는것은참잘된일이다. 앞으로생태환경교육활성화를위해서도창녕군과긴밀한업무협력으로지역교육발전에도움이되기를바란다”고말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환경 개선사업을 국민의 관점에서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제2회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보다 나은 한국환경공단(케이-에코, K-eco)을 보다’를 주제로, 사업계획 수립부터 실행까지 국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물환경 개선 △자원순환 활성화 △화학안전 △안전 환경 △일자리 창출 △인권경영 등 정부의 정책수행 의지 및 국민적 관심이 높은 6개 분야다. 특히 직장 내 괴롭힘, 성차별, 갑질문화 개선 등 국민과 근로자의 인권 존중을 위한 인권경영 부문 공모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동반성장 등 업무협력에 활용한다. 이밖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실행부서 지정 및 직접 관리를 통해 내년도 한국환경공단 혁신 및 업무계획 등에 반영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평가는 정보가림방식(블라인드 심사)으로 한국환경공단 내부 전문가의 1·2단계 심사, 시민참여혁신단(대학교수, 시민단체, 국민 등) 및 공단 직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3단계 심사로 진행한다. 심사기준은 ‘사
교육부는 세종교육청(교육감 최교진)과 함께 10월 8일(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한글 책임교육 공감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취학 아동 학부모들의 한글교육에 대한 궁금증과 걱정을 해소하는 소통의 자리로, 한글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경험담과 전문가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더불어 ‘초등학교 입학 준비하기’, ‘가정에서의 놀이교육’ 등 미취학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자료가 전시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2015 교육과정이 적용된 2017년부터 한글교육 시간을 확대하고 초등학교 1학년 1학기에 한글교육 시간 집중 배치하여 1학년 때 모든 학생들이 한글을 해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 웹기반 한글학습지원 프로그램인 ‘한글 또박또박’을 도입하여 학생별 한글해득 수준을 진단하고 모든 아이들에게 1:1로 수준별 맞춤학습 을 제공하고 있다. 학부모도 자녀의 한글 해득 수준이 기록된 ‘한글 또박또박’의 ‘성장결과지’를 받아봄으로써 자녀의 한글 학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한글 해득 수준에서 더 나아가 학생들이 기본적인 어휘지식을 갖추고, 문장을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는 능력인 ‘읽기 유창성 수준까지 한글 책임교육을 확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