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25일 개막한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해외 자매도시 대표단과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프랑스 리모주시, 일본 고카·세토, 중국 징더전·웨이팡, 미국 샌타페이·산타클라라 등의 자매도시 대표단이 방문했다. 프랑스 리모주시 대표단은 한국관광대학교를 방문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학생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리모주시는 오는 9월 양 도시 간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기념행사에는 요리연구가인 이영순 한국관광대 교수와 학생들이 리모주시 푸드페스티벌에 참가해 이천쌀을 활용한 한국요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다음 달에는 5월에는 이천통신사가 리모주시 퍼레이드 행사에 참석하여 거북놀이 등을 선보인다.
2025-04-29 16:25전북 고창군이 청년의 지역 정착과 공동체 회복을 이끌 '전북 청년마을만들기사업' 대상으로 고수면의 '원더청년'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고창군 원더청년'은 고수면의 전통 옹기와 씨간장 등 고창옹기를 활용한 장 담그기 체험을 비롯해 씨유산 헤리티지(씨간장 발효 과정), 숲마루 헤리티지(숲속놀이터에서 자연체험), 족보 헤리티지(가족과 공동체 유산기록) 등의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마을만들기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여 지속 가능한 마을을 조성하고 지역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단체 또는 기업으로 대표자가 청년(18~39세)이며 구성원의 40% 이상이 청년인 단체가 지원가능하며 단체에 1억원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9 16:24단양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단양 마늘의 품질 고급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군은 마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고품질 생산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종구 전문 생산 농가 육성'과 '마늘 전 과정 기계화 재배 시범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2월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마늘 관련 단체 및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단양 마늘 명품화 토론회'가 열렸다. 군은 이후 우량 종구 재배 및 관리 매뉴얼을 제작·보급해 체계적인 재배 기술 정착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종구 전문 생산 농가 육성 사업 1차 대상자를 선정했다. 오는 5월에는 이들을 대상으로 타 품종 혼입 여부 및 병해충 발생 여부를 점검하는 2차 현지 심사를 시행, 최종 종구 생산 농가를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농가가 생산한 우량 종구는 오는 8∼9월 중 수매 과정을 거쳐 지역 내 일반 농가에 공급된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완화하고 생산 효율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파종기와 수확 철 등 인력 집중 시기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비를
2025-04-29 16:24경기 남양주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28일, 진접읍과 오남읍 일대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도시 인프라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주 시장은 이날 진접읍 금곡천 단절산책로 연결사업 현장과 오남읍 시가지 통과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담당자들과 각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나눴다. 진접 금곡천 단절산책로 연결사업은 진접택지지구 내 왕숙천과 금곡천 사이 끊어진 구간을 연결해 총 길이 530m, 폭 3.3m의 산책로와 징검다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95%의 공정률로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해당 구간이 연결되면 진접택지지구에서 왕숙천 접근이 쉬워지고, 경관광장과 자전거도로 등의 이용 편의는 물론 장현리에서 진접역까지의 도보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어 방문한 오남시가지 통과도로 개설공사는 어람초등학교 입구부터 성도아파트 입구까지 총연장 1.67km, 폭 25m 구간을 확장하는 대규모 교통 인프라 개선사업이다. 오남읍내 상습 정체 구간 해소를 목표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현재 1km 구간의 4차로 확장 공사가 완료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점차 해소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의
2025-04-29 16:2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농식품 부산물 등 폐기물을 활용한 신기술 및 서비스 3건에 대해 규제개선 실증을 위한 ‘순환경제 규제특례’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순환경제 규제특례(샌드박스)’ 제도는 한정된 기간, 장소, 규모에서 기업의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로 실증시험을 허용하고, 그 결과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면 관련 규제를 개선하거나 보완하는 제도로 지난해(2024년) 1월에 도입되었다. 이번에 특례가 부여된 순환경제 분야 신기술·서비스 3건은 △농식품부산물(과일, 채소류)의 축산 사료 자원화, △감귤 부산물을 활용한 토양관리자재 및 친환경소재 생산, △멸균분쇄시설을 이용한 의료폐기물 위탁처리 서비스 등 총 3건이다. 순환경제 분야 신기술·서비스 3건의 주요 사업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농식품부산물(과일, 채소류)의 축산 사료 자원화(태백사료 등 8개기업)’는 지난해(2024년) 12월 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와 10개 기업이 맺은 업무협약에 대한 후속조치로, 집단급식소와 대형 유통업체 등에서 발생하는 농식품부산물의 배출부터 보관, 수거, 자원화 전 과정에 걸쳐 재활용 선도의 본보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조리 전 가공 단계에서
2025-04-29 14:02▲협약식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25일 오후 4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와 청렴인재 양성 및 교육현장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17개 시·도교육청 중 부산시교육청이 최초로, 교육현장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초·중·고 학생 대상 청렴교육 제도개선 과제 발굴 ▲초·중·고 학생 대상 청렴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활용 ▲교육 재정 운용의 건전성 제고를 위한 부정수급 예방 및 관리 강화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적극적 개선 노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 모습. 부산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로 찾아가는 도전! 청렴 골든벨’,‘열려라! 청렴학교’,‘청백리 서포터즈’ 활동 등을 중심으로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청렴 활동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청렴을 일상에서 체험하고,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청렴한 사회는 교육에서 시작된다”며,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스스로 청렴의 가치를 체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학
2025-04-29 14:01▲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 준비 한창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태백시(시장 이상호)가 ‘2025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 개장 준비가 한창이다. 주재료인 산나물 판매 부스를 비롯하여 축제장 경관 조명, 무대 시설 등 시설 준비는 물론이거니와 풍성한 볼거리를 위해 당초보다 더 많은 가수와 프로그램을 섭외하기도 하였다고 밝혔다.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간 장성 탄탄마당(장성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산나물 축제는 ‘폐광지역에서 다시 맞는 봄’이라는 콘셉트로 산나물 할인행사 및 무대공연, 판매, 체험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태백을 대표하는 산나물과 한우를 대폭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축제기간 중 판매되는 산나물 박스(1㎏)에 무작위로 지역상품권(5만 원, 3만 원, 1만 원) 교환권이 들어있는 ‘박스 안 상품권을 찾아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현장에서 산나물을 구입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날(2일) 개막식에서는 박구윤·나건필의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두 번째 날(3일)에는 송가인·신성·한강의 축하공연이, 마지막 날(4일)에는 박군과 나태주의 ‘태군 노래자랑’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2025-04-29 14:01(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반려견 동물등록을 활성화하고 등록 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올해 2차례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하며, 1차 기간이 5월 1일부터 6월30일까지 두 달간 시행된다. 등록 의무 대상인 반려견을 등록하지 못했거나 변경 신고를 하지 못했더라도 자진신고 기간 내 신청하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된 이후 7월 한 달간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2개월령 이상으로, 주택 또는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개는 모두 등록 대상이며, 등록 대상이 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등록신청을 해야 한다. 반려견 등록은 각 시‧군‧구청 또는 등록 대행업자로 지정된 인근 동물병원, 동물보호센터 등을 방문하여 쉽게 진행할 수 있으며, 소유자 확인과 정보 입력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동물등록을 한 이후 반려견의 소유자‧주소‧전화번호 등이 바뀐 경우, 등록한 동물을 잃어버리거나 되찾은 경우 또는 동물이 사망한 경우 등에는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변경 신고는 시‧군‧구청을 방문하거나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과 ‘정부24(www.gov
2025-04-29 14:00(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국민 누구나 손쉽게 환경위성 영상을 조회 및 분석할 수 있도록 개발한 환경위성 활용도구(GEMSAT)를 4월 30일 환경위성센터 누리집(nesc.nier.go.kr)을 통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위성 활용도구는 지난 2023년 6월 28일에 시범 공개된 후로 1년 10개월간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직관성과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 활용도구는 정지궤도 환경위성에서 관측한 다양한 대기환경 정보를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환경위성센터는 현재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위성 관측 영상 21종과 위성 자료를 가공한 영상 11종을 포함하여 총 32종의 환경위성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위성자료 처리 방식이 전문적이고 복잡해서 일반 국민이 접근하여 쉽게 활용하기가 어려웠다. 이번 환경위성 활용도구는 별도의 전문적인 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고농도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 상황을 위성영상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필요에 따라 기본적인 위성영상을 조회하는 ‘약식(Lite)’, 영상편집 및 분석기능이 추가된 ‘일반용’, 자료 처리와 프로그래밍(Python) 기능이 연동된
2025-04-29 14:00▲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깊어가는 초여름, 보랏빛 향기로 물든 무릉별유천지가 낮에는 설렘을, 밤에는 환상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해시는 에메랄드빛 호수와 자연 속 감성 명소로 사랑받는 무릉별유천지에서 오는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2025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보랏빛 라벤더의 절경을 중심으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더해 한층 풍성하게 구성됐다. 라벤더 향기 가득한 정원은 물론, 미로정원, 네트 체험시설, 수상레저존, 신들의 정원, 먹거리존 등 기존 명소에 새로운 체험형 공간들이 추가되어 축제장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또한 ‘나태주·박군의 태군 노래자랑 시즌2’ 결승전, 초대형 버블쇼, 보라색 테마 플리마켓, DJ박스, 라벤더 트레일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변화는 바로 ‘야간 개장’이다. 해가 저문 뒤 오후 10시까지 이어지는 라벤더 축제장에는 은은한 조명이 꽃밭을 수놓으며, 낮과는 전혀 다른 감성의 세계가 펼쳐진다. 별빛 아래에서 라벤더와 조명이 어우러진 보랏빛
2025-04-29 13:58▲부산시 슬로건.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6월부터 저이용·저밀도 역세권 일대를 복합용도로 개발해 부산을 활력 넘치는 기능 집약 도시(Compact City)로 조성하기 위한 '부산형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역세권 활성화사업,「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51조제1항제8의2호에 따라, 역세권 내 공공기여와 용도지역 변경을 전제로 주거, 비주거 기능의 복합용도 개발을 시행하는 사업 이 사업은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 상 중심지와 연계해, 역세권을 유형별로 특화하고 도심 공간을 고도화(고밀·복합개발)하는 사업이다. ▲역세권 등의 대상지가 사업 입지 요건에 부합하는 경우, 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의 용도지역 변경을 허용해 용적률을 높이고 ▲사업자가 업무시설 등 복합용도를 도입하면 용도지역을 추가로 상향해 최대 용적률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그간 대규모 유휴부지(공공기여협상형 지구단위계획) 외에는 민간 제안으로 용도지역(주거지역→상업지역) 변경이 불가능했으나, 이번 사업으로 민간이 제안한 경우에도 용도지역 변경이 가능해져(용적률 완화, 계획유도 인센티브 용적률 혜택) 민간건설투자 활력 제고에
2025-04-29 13:58▲제480주년 이충무공 탄신제 개최, 애국정신 되새겨 자료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창원특례시는 28일 진해 북원로터리 특설제단에서 제480주년 이충무공 탄신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 주최로 열렸으며,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충의정신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제1부 식전 축하공연과 제2부 제례 행사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축하공연에서는 진해 해군사령부 국악대와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국악 연주와 태평무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의 발길을 모았다. 이어진 제례에서는 (사)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와 지역 주요인사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이 초헌관으로 헌작했다. 초헌관은 제례에서 첫 잔을 올리는 대표 역할로, 조 부시장은 지역을 대표해 충무공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역할을 맡았다. ▲제480주년 이충무공 탄신제 개최, 애국정신 되새겨 자료사진.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국난 속에서도 나라를 지킨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은 오늘날에도 큰 교훈을 주고 있다”며 “이번 제례가 충무공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사회 통합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가 주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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