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푸른 하늘의 소중함을 알리고, 미래세대의 환경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전국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푸른 하늘 어린이 웅변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웅변 주제는 ‘푸른 하늘을 지키는 우리의 목소리’이며, 세부 주제는 ⩟깨끗한 대기환경의 소중함, ⩟맑은 공기를 지키는 생활 속 실천 방법이다. 모집 부문은 유치부 및 초등 저학년부(1~3학년)이다. 참가 방법은 본인 또는 부모님의 SNS에 필수 해시태그(#푸른하늘웅변대회, #수도권대기환경청)와 함께 영상을 게시한 후, 해당 게시물 링크와 영상 파일을 구글폼과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제출된 작품의 창의성, 주제 적합성, 표현력, 화제성을 기준으로 8월 초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은 9월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하고, 우수상 수상자 4명에게는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과 상금 50만 원, 장려상 수상자 5명에게는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과 상금 20만 원을 수여한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
2025-05-02 14:53▲울진군 철도관광의 시대를 그리다(관광객).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지난 1월 1일, 울진군은 역사적인 대전환을 맞이했다. 울진이 역사에 발자취를 남기기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철길이 열린 것이다. 그동안 울진은 교통의 오지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송강 정철(松江 鄭澈, 1537~1594)이 관동팔경으로 묘사한 울진의 망양정은 내로라하는 절경을 자랑해왔지만, 서울에서 반나절 넘게 걸려 울진에 온 방문객들이 느끼기에는 유배지와 다를 바가 없었나보다. 하지만 그런 설움도 이제는 옛날이야기가 되었다. 동해선이 개통된 덕에 쭉 뻗은 철길을 따라 달리는 열차가 오늘도 많은 관광객들을 빠르고 안전하게 울진으로 모시고 있다. 향후 계획되어 있는 KTX까지 도입된다면 울진은 비로소 유배지라는 오명을 완전히 벗어던질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장밋빛 미래를 그리고 있는 울진군이 동해선이 개통한 지 3개월여가 지난 지금 울진은 어떤 상황인지, 또 울진으로의 철도여행을 계획할 때 알아두어야 할 점은 무엇인지를 알아보도록 하자. 울진역 현황▲동해선의 개통으로 인해 울진에는 울진역을 비롯해 흥부역, 죽변역, 매화역, 기성역, 평해역, 후포역까지 총 7개 역사가 자리하게 되었다. 이 중
2025-05-02 14:4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최근 해상 국경질서를 훼손하는 밀항·밀입국 범죄가 연이어 발생되고 있어,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6년간 밀항・밀입국 등 해상 국경범죄는 총 49건이 발생하였고, 그중 소형보트 등을 이용한 직접 밀항·밀입(출)국은 14건으로 연중 해상기상이 비교적 양호한 시기에 주로 발생하였다. 밀항의 경우, 과거 우리나라 국민이 생계·취업 목적으로 일본이나 중국 등으로 몰래 입국을 시도하였으나, 최근에는 주요 경제사범들이 처벌 회피, 재산은닉 목적으로 밀항의 목적이 변질되고 있고, 대규모 밀항자금과 알선책이 동원되고 있어 수법도 고도화・지능화・은밀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밀입국의 경우, 공해상에서 어선이나 화물선에 은닉하는 수법에서 최근에는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고출력 엔진 장착, 중국과의 근거리 등 이유로 소형 고속보트 등을 이용해 직접 밀입국을 시도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으며, 제주에서는 외국인들이 제주 무사증을 이용해 입국 후 육지로 무단이탈을 시도하는 범죄도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 각 지방청별 밀항·밀입국 집중단속 대응반을 운영하고 ▲
2025-05-02 14:4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5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충북 옥천군 대청호 안터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북 옥천 대청호 안터지구’는 금강 대청호 21㎞ 구간의 인접 19개 마을로 2021년 5월에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안터지구에는 깨끗한 금강 유역의 자연환경 및 반딧불이 서식지,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탐방과정이 마련되어 있다. 옥천군 동이면 석탄리에서는 5월 하순(20일경)부터 6월 초까지 깨끗한 자연의 상징인 반딧불이 축제가 개최되며, 기간 내 금․토요일 야간에 마을 해설사와 함께하는 탐방행사를 운영한다. 고사성어 형설지공(螢雪之功)에 나오는 반딧불이는 딱정벌레목 반딧불이과의 곤충으로 ‘개똥벌레’라고도 불린다. 육지 속 섬마을인 옥천읍 오대마을은 봄 바람을 맞으며 약 5분 정도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향수호수길 걷기, 봄나물 텃밭 체험과 마을 안쪽에 조성된 정원(느네팜가든)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안남면 연주리 일대에서는 황금 밀보리밭 풍경이 펼쳐지고, 둔주봉 한반도 지형 전망대에서는 금강 본류가 휘돌아 형성된 ‘거꾸로 한반도 지형’을 만날 수 있다. 국내 최대 메타세쿼이아 숲인 화인산림
2025-05-02 14:4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상괭이의 번식부터 양육까지 생애 주기를 보여주는 다양한 생태 모습을 영상으로 정리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빨고래류 쇠돌고래과에 속한 상괭이는 둥근머리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등지느러미가 없다. 태어났을 때는 약 72~85cm, 성숙 시(수컷 성숙 4~6세, 암컷 3~5세) 최대 약 2m로 자라며, 남해 등 우리나라 인근 바다를 중심으로 일본과 중국의 바닷가에도 서식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2020년부터 매년 국가보호종 관측(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상괭이를 살펴보고 있다. 이번 영상은 지난해(2024년) 1월부터 올해(2025년) 4월까지 한려해상국립공원 인근 바다(사천)에서 출산시기가 다가온 만삭 상태의 상괭이가 3회전을 하며 유영하는 모습을 비롯해 배냇주름(태어나서 1~2주간 몸에 나타나는 주름)을 가진 새끼 상괭이의 모습 등이 담겼다. 특히 출산을 앞둔 만삭 상태의 모습과 출산 후 어미가 갓 태어난 새끼를 양육하는 장면은 해양 포유류인 상괭이의 전반적인 생애활동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울러 한려해상국립공원 인근 해역이 상괭이의 중요한 번식지이자 출산지로 서식
2025-05-02 14:41▲심의위원회 참여자 단체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계룡시(시장 이응우)는 관내 금암동 일원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금암동 상인회가 신청한 골목형 상점가 지정 건에 대하여 2025년 제1회 골목형 상점가 지정 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 요건 충족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금암동 골목형 상점가 신청구역은 계룡시 금암동 4-3번지 일원 등 160개 건물에 전체 점포 수는 383개로 금암동에 소재한 대다수의 소상공인 점포가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됐다. 이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를 통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인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 운영 점포 30개 이상에서 10개 점포 이상으로 완화하면서 가능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국가 공모사업 참여 자격 부여,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혜택이 주어지는 등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및 골목 경제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경현 상인회장은 “시에서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 완화 등 많은 노력을 해주신 덕분에 금암동의 대다수 소상공인들이 골목형 상점가 혜택을 누리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금암동 일
2025-05-02 14:40▲기념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과 해군 1함대사령부(소장 곽광섭)는 5월 1일 11시 동해 해군군항에 정박 중인 해경 3018함에서 ‘스마트정비지원센터 추진 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양수산부의 항만기본계획과 연계하여 양 기관이 함께 동해항에 ‘민·관·군 스마트정비지원센터’를 건립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항만기본계획은 국제정세 변화와 산업수요를 반영해 해양수산부가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5년마다 수정·보완하는 계획이다. 현재 동해신항 건설에 따라 동해·묵호항의 항만기능 재배치가 추진되고 있다. 동해해경청과 1함대는 동해항에 1만톤에서 1만5천톤 급의 건선거(dry dock)를 보유한 스마트정비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정비지원센터가 건립되면, 동해권의 해경과 해군, 해양수산부 등 다양한 정부기관 선박의 유지·보수·정비(MRO·Maintenance, Repair, Overhaul)가 가능해진다. 특히, 중·대형함을 건선거에 올려 수리할 수 있어 정비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무인전력 정비지원체계를 통해 미래 해양안보위협에 대비한 대응역량도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
2025-05-02 14:40▲교육발전특구 자료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포항소재산업진흥원은 4월23일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차전지 분야 전문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앞서 포항시는 지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도 지역으로 선정되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포항소재산업진흥원에서 지역 마이스터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이차전지 산업 수요에 맞춘 인력양성 지원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이차전지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고, 현장견학과 취업특강을 통해 산업 현장의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은 현장 중심 실습교육과 첨단 장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산업계의 실제 수요와 연계된 실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직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발전특구 자료사진. 포항소재산업진흥원 관계자는 “포항이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지역 학생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도 포항시와 함께 이차전지 분야 전문
2025-05-02 14:40▲길라잡이 표지.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경찰청, 전국 최초 현장 수사관 위한 '핵심 DNA 길라잡이' 200부 발간...과학수사 역량 강화 박차 현장 과학수사관 및 일선 수사관 대상, 약 80쪽 분량의 실무 가이드북 200부 발간 DNA 감정 기초부터 증거물 채취까지 핵심 내용 담아...수사 역량 향상 기대, 경찰청(부속기관) 및 전국시도청 과학수사기능 배부 부산경찰청 과학수사과는 5월 1일, 전국 최초로 현장 과학수사관과 일선 수사관들의 과학수사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DNA 길라잡이' 책자를 200부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약 80쪽 분량의 가이드북으로, 인체생리학 기본, 생체증거의 이해, DNA 기본 개념, 주요 증거물별 DNA 채취 방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가이드북 200부는 경찰청(부속기관), 전국시도청 과학수사기능, 남해해양경찰청, 육군수사대 등 전국의 주요 수사기관에 배부되어 현장수사관들이 DNA 감정 관련 기초 지식과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그 동안 수사연수원에서 발간된 과학수사 DNA 분야의 기본서 외에 DNA 감정에 특화된 전문적인
2025-05-02 14:3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인천 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인천시 최대 영구임대아파트단지(1,972세대)인 삼산 LH 1단지 내 거주하는 장수어르신들의 생신을 특별하게 축하드렸다. 4월 30일에 진행된 이번 ‘장수어르신 행복 효 잔치’는 팔순 어르신 26명, 구순 어르신 16명, 백순 이상 어르신 1명, 총 43명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거동이 가능한 어르신들은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효잔치 행사에 직접 모셨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댁에 찾아뵈어 기념품을 전달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효잔치 행사에서는 표신희 인천YWCA 회장, 박세종 인천삼산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사회복지사들이 일대일 인터뷰를 통해 장수 어르신들의 생신 소감 및 후손들에게 전하는 덕담을 영상으로 제작해 상영했다. 어르신들과 함께 케이크 점화 및 커팅을 하고 생일축하 노래를 함께 부른 후 복지관 직원들이 큰절로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드렸다. 이후 축하공연(부평 풀내음 어린이집 원아 &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연계 ‘인천지역사회봉사단-미추홀구 실버행복예술단)을 진행했으며 공연 이후 점심만찬을 제공하는 등 다채롭게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디지털사진가
2025-05-02 14:39▲기장시장 입구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기장시장 일원이 2026년 상권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기장시장 자율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부산시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외부 전문가에 의한 평가와 심의조정위원회 심의 후 중소벤처기업부 협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가 결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기장시장 일원 자율상권에는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모두 40억원(국비 20억, 시비 10억, 군비 10억)이 투입돼, 자율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상권 재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자율상권조합, 상권기획자로 구성된 전담지원기관 및 협업팀을 주축으로 상인, 청년창업가,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미역, 다시마, 쪽파 등 ‘지역 원물’과 기장읍성, 장관청 등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상권 비즈니스 재구축, 상권 내 업종 다각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 상권·상인 중심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권 스토리 브랜딩 개발 ▲상인 통합컨설팅 및 창업스쿨 운영, 인프라 조성을 위한 ▲기장옛길 특화가로 조성 ▲기장물길 청년마켓 조성 ▲옛길물길 이벤트 공
2025-05-02 14:37▲서면 및 영도 놀이마루 행사 포스터.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관장 이해선)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면과 영도에 위치한 놀이마루에서 초등학생 및 가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소통과 공감의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예술적 감성과 조화로운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은 이번 행사를 서면 놀이마루와 영도 놀이마루에서 진행한다. ‘서면 놀이마루’에서는 ‘제3회 예문학생미술전’과 함께 가족 뮤지컬, 가족 행복 4컷 등 문화예술체험 17가지를 운영한다. 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나는 매직 콘서트, 아이돌 댄스, 학생 버스킹 등 공연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다. ‘영도 놀이마루’에서는 쿠킹 클래스, 책·빵 DAY 등 문화예술체험 14종과 예술적 감성과 상상력을 키우는 샌드아트 공연, 명사와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행사에 참가한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며 마음껏 웃는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예술적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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