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1월 28일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공기업(ESG & CSR) 부문 대상을 수상한다. 이번 수상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지구를 살릴 터닝포인트’를 주제로 진행한 그린카드 인식확산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그린카드는 친환경 인증 관련 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무공해차 이용 등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신용·체크카드이다.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 절감 등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면 탄소중립포인트와 연계하여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구를 살릴 터닝포인트’를 구호로 내세워, 국민에게 ‘그린카드제도와 탄소중립포인트제도에 참여함으로써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전환점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핵심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유명 연예인 에잇턴과 협업하여 홍보영상을 제작하였으며 관공서 전광판, 지역 버스정류장, 그린카드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민 인지도를 확산하였다.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국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생활에 대한 인식을 높
2025-11-27 13:51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한국메세나협회(회장 윤영달)와 산업단지 공공미술 프로젝트 ‘IBK예술로 3호’를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IBK예술로는 문화예술을 통해 전국 주요 산업단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와 지역 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이다. 기업은행은 지방의 문화예술 인프라 확산 및 산업단지 규모·상징성 등을 고려해 대구 성서산업단지에 소재한 정밀 절삭공구 분야의 국산화와 세계화를 이끈 한국OSG(회장 정태일)를 예술로 3호 기업으로 선정했다. 예술로 3호에는 화면을 구성하는 가장 작은 점인 픽셀을 모티브로 작품 세계를 펼치는 주재범 작가가 참여해 작품 ‘푸른 날숨 푸른 들숨’을 선보였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외벽에는 한국OSG의 기술력으로 구현될 미래 비전·이상향을 선보이고 실내에는 도시와 상생하며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담았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유휴 공간이던 실내 공간을 ‘OSG 아트홀’로 전환하고 전년 대비 실내 작품 설치 면적을 세 배 이상 확대해 근로자와 방문객을 위한 다목적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김성태 은행장은 “IBK
2025-11-27 13:51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재정정보원(원장 윤석호, 이하 재정원)은 지난 11월 셋째 주에 튀르키예와 아제르바이잔을 각각 방문해 한국의 디지털‧AI 재정플랫폼인 디브레인(dBrain+) 시스템의 유라시아 지역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재정원은 튀르키예와는 데이터 기반 재정정책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 협력을, 아제르바이잔과는 통합재정정보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튀르키예 재무부와 맺은 업무협약에는 데이터 기반의 재정정책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 적용, 데이터 분석‧시각화 기술 및 한국의 열린재정시스템(www.openfiscal.go.kr)과 같은 대국민 재정정보공개시스템 구축에 대한 협력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또한, 아제르바이잔의 사힐 바바예프 재무부 장관(Sahil Babayev)은 재정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국의 통합재정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재정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윤석호 원장은 각국 재무부 장‧차관과 업무협약 체결 시 “디브레인(dBrain+)을 포함한 한국의 디지털‧인공지능 플랫폼이 튀르키예와 아제르바이잔 재정시스템 혁신의 모범사례가 될
2025-11-27 11:16
1992년 8월 11일 밤 10시(한국시간), 우리별 1호는 아리안 4호 발사체에 실려 성공적으로 우주로 발사되었다. 가로 35.2cm, 세로 35.6cm, 높이 67cm의 육면체 모양인 이 위성은 고도 1,300km의 궤도에서 지구를 한 바퀴 도는 데 110분이 걸렸다. 원래 5년으로 계획되었던 임무 기간을 훨씬 넘어 총 12년간 지구와 교신을 이어갔고, 2004년에야 비로소 그 긴 여행을 마감했다. 우리별 1호의 주요 임무는 지구 표면 촬영, 음성자료와 화상정보 교신 등의 실험이었다. 비록 48.6kg에 불과한 작은 위성이었고, 해외 대학과의 공동 개발이었지만, 이 위성이 갖는 의미는 절대적이었다. 한국이 우주과학기술 불모지에서 벗어나 우주 개발의 첫 발을 내딛는 상징적인 사건이었기 때문이다. 우리별 1호의 성공으로 한국은 세계에서 22번째로 국적 위성을 보유한 국가가 되었다. 더 중요한 것은 이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위성개발 능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는 점이다. 우리별 1호에 참여했던 연구진들은 귀국 후 KAIST 인공위성센터에서 국내 인공위성 기술 전파의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2025-11-27 11:16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1월 27일 나인트리 로카우스 호텔(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2025년 글로벌 녹색금융 콘퍼런스’와 ‘2025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한다. ‘2025년 글로벌 녹색금융 콘퍼런스’는 ‘그린 택소노미 시대, 금융의 역할과 기회’를 주제로 국내외 금융기관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제 녹색분류체계의 동향과 한국 녹색금융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기조연설과 주제별 강연이 포함된 2개 구성을 비롯하여 녹색금융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을 진행한다. 녹색분류체계를 기반으로 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투자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멀빈 탱(Mervyn Tang) 슈로더(Schroders PLC) 지속가능성 아시아 총괄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올사란 폼 마누아몰(Ornsaran Pomme Manuamorn) 세계은행 선임 금융부문 담당관, 기후부·국책 금융기관·산업계 등의 발제와 허탁 한국환경한림원 회장의 주재하에 산학연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국제 금융시장에서 녹색분류체계의 동향과 국내에서 녹색분류체계가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다
2025-11-27 11:15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고려대학교 의료원(컨소시엄 대표사: 리즈인터내셔널)이 26일 700병상 이상의 (가칭)고려대학교 동탄병원 설립을 위한 ‘의료기관 개설허가 사전심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개설허가 사전심의 절차는 『의료법』제60조(병상 수급계획의 수립 등)에 의한 보건복지부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2023.8.발표) 및 의료법 개정(2025.6.)에 따라 병상 관리체계 구축 및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하여 신설된 절차이다. 보건복지부의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에 따르면 전국을 70개 권역의 진료권으로 분류하여 진료권 별로 병상 공급 가능, 조정, 제한으로 구분하였다. 이 중 경기도는 12개 진료권으로 나뉘며, 화성특례시는 수원권역에 포함된다 (동탄병원조감도700병상) 수원권역은 전국 70개 진료권역 중 병상 공급 가능지역으로 분류된 7개 진료권역 중 하나이다. 수원시에 상급종합병원인 아주대학교병원, 성빈센트 병원이 화성특례시에는 한림대 동탄 병원이 경기 남부권 의료체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인구가 급증하는 화성특례시의 의료 수요
2025-11-27 11:15
▲줄넘기 남고부 대양고. (대한뉴스 운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학생 선수단이 지난 17일 막을 내린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우승 5팀, 준우승 7팀, 3위 10팀 등 좋은 성과를 거두며 부산의 학교 스포츠 저력을 확인시켰다. ▲피구 남초부 화정초. 26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주말을 이용해 부산 등 전국 16개 시도에서 나눠 열린 이번 대회에 부산시교육청은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종목별 1위를 차지한 초등부와 중학부 각 30팀, 고등부 20팀 등 모두 80팀을 17개 종목에 부산 대표로 출전시켰다. 17개 종목은 치어리딩, 스포츠스태킹, 연식야구, 티볼, 줄넘기, 배구, 넷볼, 축구, 피구, 풋살, 족구, 탁구, 농구, 배드민턴, 킨볼, 플로어볼, 플라잉디스크 등이다. ▲스포츠스태킹 남중부 동아중. 부산 선수단은 북구 화명동 화정초등학교가 피구 종목에서 남·여 동반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동아중이 스포츠스태킹 종목 남자부, 대양고가 줄넘기 종목 남자부, 부산중앙고가 킨볼 종목 남자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화정초는 이번 대회 남녀 동반 우승을 넘어 2년 연
2025-11-26 22:35
▲서진수 대회장 인사말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한국 문화예술의 발전과 나이를 뛰어넘는 시니어 여성의 아름다운 도전을 기리는 대형 이벤트, '2025 제16회 한국문화예술대상 시상식'과 '월드미세스 시니어 선발대회'가 11월 26일 수요일 오후 5시, 부산 농심 호텔 허심청 2층 대청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열정과 예술혼이 한데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문화 예술인 격려와 시니어 세대의 도전을 조명하며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파했다. ▲황영이 조직위원장 환영사 하고 있다. 문화예술대상, 각 분야 명인에게 영광 수여 이날 시상식에서는 순수 예술부터 대중 예술에 이르기까지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예술인들에게 한국문화예술대상이 수여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전영희 부대회장. 변영주 후원회장, 서진수 대회장, 김현숙 디자이너 한복명인. 이경 아나운서, 김현. 특히,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명인 김현숙 디자이너의 특별 패션쇼 왕후의 시간여행'은 전통 한복에 현대적인 해석을 가미한 독창적인 의상을 선보이며, 한국 고유의 왕후 복식의 아름다움을 시대를 초월하는 예술적 감각으로 표현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월드미세스 시니어
2025-11-26 22:35
▲인공지능(AI) 문화를 선도하는 한국장학재단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그 결과, 총 31만 명에게 1조 337억 원의 대출을 지원하였고, 전년 동기 대비 301억 원(3.0%↑) 증가했다. 이는 등록금 대출액은 187억 원(3.1%↑) 증가, 생활비 대출액은 114억 원(2.8%↑) 증가한 수치이다. 2025년 연간 학자금대출 지원액은 2조 1,771억 원으로 전년 대비 861억 원(4.1%) 증가 이 중, 취업 후 상환(ICL) 대출액은 356억 원(8.3%↑) 증가하였고, 일반 상환 대출액은 55억 원(1.0%↓) 감소했다. ICL의 경우 학부생 대출액이 296억 원(7.6%↑) 증가하였고, 대학원생 대출액은 60억 원(16.0%↑) 증가했다. 반면, 일반의 경우 학부생 대출액이 203억 원(7.8%↓) 감소하였고, 대학원생 대출액은 148억 원(4.7%↑) 증가했다. 이는 ’24년 2학기부터 시행된 ICL 이자면제 확대* 효과가 ’25년 2학기에 이르러 본격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기초·차상위·다자녀가
2025-11-26 14:15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11월 25일(화) 나인트리호텔(종로구 소재)에서 ‘노사공동 반부패·청렴 동행’을 선언하며 신뢰받는 조직문화 구축 의지를 공식화했다. 이번 선언은 기관 운영 과정에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선언에는 근로자대표와 사측대표가 함께 참여해 ▲부패행위 예방, ▲내부통제 준수, ▲윤리적 의사결정 실천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행정 투명성을 높이고 부패행위를 근절하는 등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올해 반부패·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표어 공모 및 제작, 윤리경영 체계 구축을 위한 내부통제 위험요인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을 통해 반부패·청렴 교육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의 교육으로 윤리경영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앞으로도 4대 부패(금품수수, 재정 비리, 권한 남용, 불법 알선·청탁)의 근본적 해소를 위한 임직원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관련 교육에 힘 쓸 계획이다. 한국노인인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청렴 실천 의지 공식화로 업
2025-11-26 14:15
▲울산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울산시는 오는 12월 15일부터 ‘제36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149명을 대상으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교부한다고 밝혔다. 자격증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등기발송 서비스를 통해 교부받을 수 있으며, 해당 서비스는 11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5일간) 큐넷(http://www.q-net.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제36회 공인중개사 시험은 지난 10월 25일 1차와 2차가 동시에 실시됐으며, 최종합격자는 11월 26일에 발표됐다. 전국에서 1차 시험 대상자 10만 8,381명 중 8만 387명이 응시해 1만 8,901명이 합격했고, 2차 시험 대상자 5만 8,162명 중 3만 3,247명이 응시해 1만 686명이 최종 합격했다. 울산 지역에서는 1차 시험 대상자 총 1,605명 중 1,179명이 응시해 238명이 합격했다. 2차 시험 대상자 807명 중 474명이 응시해 149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이는 지난해 217명 대비 31% 감소한 수치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종 합격하신 분들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에 배출
2025-11-26 14:15
▲부산경찰청, 호찌민시공안청 대표단과 업무회담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경찰청은, 25일 부산청을 방문한 베트남 호찌민시 공안청 대표단(단장: ‘쩐 티 낌 풍’ 부청장)과 치안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업무회담을 가졌다. 부산경찰청과 호찌민시공안청은 2014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상호 방문하며 치안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이번 방문 역시 양측의 실질적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회담에서 양 기관은 재외국민 보호을 위한 경찰 협력 강화, 마약범죄 차단을 위한 정보교류 및 공조 확대, 국외도피사범 검거 및 송환을 위한 협조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11. 25.부터 28.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한 호찌민시공안청 대표단은 112치안종합상황실, 교통정보센터, 과학수사대, 경찰특공대 등을 둘러보며 부산의 첨단 상황관리 체계와 치안 인프라를 체험할 예정이다. 엄성규 부산경찰청장 직무대리는 “호찌민시공안청과의 협력은 양국 국민의 안전 확보와 국제범죄 대응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23일 호찌민시에서 한국인이 피살된 채로 발견된 사건 관련, 공안청의 신속하고
2025-11-26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