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원들이 미전천 생태공원에서 꽃무릇을 심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밀양시 삼랑진읍(읍장 민귀옥)은 11일 미전천 생태공원 일대에 꽃무릇 식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재 작업에는 삼랑진읍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홍정희), 삼랑진읍 직원 등 15명이 참석해 꽃무릇 총 4,000본을 식재했다. 미전천 생태공원은 밀양시 작은성장동력사업으로 수목 정비 등 공원 환경 조성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는 곳으로 생태탐방로, 연꽃단지, 코스모스 등 자연친화적인 볼거리가 풍부하며 화사한 색감을 가진 꽃무릇이 개화하면 더욱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홍정희 위원장은 “우리의 노력으로 생태공원이 더 아름다워질 것을 상상하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민귀옥 삼랑진읍장은 “이번 꽃무릇 식재에 구슬땀을 흘리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지역으로 가꾸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24-11-12 19:29▲경북경찰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 운영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금년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통해 도내 체류 외국인 107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학과시험 교육을 실시하고, 107명 중 62명이 학과시험에 합격했다고 전했다.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은 외국인들의 원활한 국내 정착 지원과 외국인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국내 1년 이상 체류하였거나 체류 예정인 외국인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한국어‧영어‧베트남어‧중국어로 제작된 교재로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운전면허학원 강사들이 교육을 실시했다. 학과시험은 포항‧문경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치르는데, 운전면허시험장 측은 외국인들이 각 경찰서(포남, 구미 등 9개서)에서 ‘PC학과 시험’을 응시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 바 있다. 베트남 국적 합격생은 “베트남어로 제작된 교재로 공부하니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교육생들끼리 서로 모르는 부분을 알려주고 응원해줘서 합격할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은 면허를 취득하고 싶어도 언어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체류 외국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외국인들의 교육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2024-11-12 19:28▲세밀화전 홍보물.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산림과학연구원은 자생식물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세밀화전 『다시 피어나는 희망, 다시 푸를 靑』을 11월 14일(목)부터 12월 2일(월)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산림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수목원과 공동 주최로, 사라져가는 한반도 내 희귀식물의 아름다움과 식물 자원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립수목원이 소장한 세밀화 작품 30점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은 다양한 자생식물의 섬세한 특징과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의 주제는 '푸르고 풋풋한' 초록 식물들로, 가는다리장구채, 광릉골무꽃, 한라참나물, 물엉겅퀴 등 한반도의 자생식물들을 세밀화로 표현했다. 이 작품들은 자연의 생명력과 희망을 상징하며, 식물의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강조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초록 요리사'라는 전시 연계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숲 전문가들이 초록 식탁 위에서 각자의 전문 지식을 담은 기록물을 공개하며,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숲의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형 예술가 박인자는 '작은 정원'을 연출하여 자연의 미학을 전달하고, 요리 연구가 최주영
2024-11-12 19:28(대한뉴스 윤병하기자)=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1일 오후 부산 모 중학교에 도착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 운송 차량의 봉인을 해제한 후 문답지를 차량에서 내리고 있다. ▲수능 문답지 확인 모습.
2024-11-12 19:28▲강릉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는 올 연말까지 교통과태료 체납액 일제정리를 통한 자주재원 확충에 나선다. 체납·독촉고지서 발송과 납부 독려 현수막을 관내 주요 지점에 게시하여 시민들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번호판 영치, 재산압류(예금,급여,부동산,채권 등), 가산금 최대 본세의 75% 부과 등 집중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생계형 체납자들에게는 분할납부를 유도하여 경제활동과 회생을 돕고, 분납계획 이행 동안 번호판 영치나 급여 및 예금압류로 인한 불편을 덜어 줄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차량손해배상보장법위반과태료(책임보험미가입)와 검사지연과태료가 총 체납액의 80%에 달하는 만큼, 적극적인 행정제재로 자주재원 확충은 물론 피해를 보는 시민을 사전 차단함으로써 안전한 교통도시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는 징수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교통과태료는 고지서가 없어도 시청 교통과와 읍․면․동 방문 카드납부, 위택스 홈페이지 및 인터넷 지로 등의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 가능하다.
2024-11-12 19:27▲대전유성소방서, 실전형 긴급구조 종합훈련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유성소방서는 11일 유성구 봉명동 유성호텔에서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2024년 실전형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종합훈련은 숙박시설에 대한 유사화재 재발 방지를 위해 재건축 예정 건물인 유성호텔을 활용하여 실질적인 화재 현장을 재현해 실시했다. 대본 없이 진행된 이날 훈련은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및 인명대피 ▲숙박시설 대형화재 진압 ▲소방차량을 활용한 인명구조 ▲다수 사상자 구급 재난대비 응급처치 및 이송 ▲긴급구조지원기관 대응 및 협력체계 운영 등으로 총 15개 기관, 단체 200여 명과 31대의 장비가 동원돼 진행됐다. 홍석민 대전유성소방서장은 “유성호텔을 훈련장소로 지원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1-12 19:27▲창원특례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 개최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창원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창원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는 지난해 2월 제2부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환경·에너지·건물·수송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총 26명으로 구성하여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의 심의․의결․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회의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한 중간 보고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각 분야의 전문가 자문 순으로 진행되었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동일하게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 대비 40% 감축하는 계획을 25년 4월까지 수립 완료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시는 국가 기본계획(‘23.4. 수립)과 경남도 기본계획(‘24.4. 수립)과의 정합성을 확보하고 건물, 수송(도로), 농축산, 흡수원, 폐기물 부문에서 2030년까지 233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한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
2024-11-12 19:27▲제15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 모습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녕군(군수 성낙인)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창녕군새마을회(회장 황영수)가 주관한 유네스코 창녕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 기념, 제15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가 지난 9일 오전 우포늪 생태관 생태공원과 우포늪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군민과 관광객 등 3천여 명이 참여해 우포늪 생명길을 걸으면서 갈대와 철새를 관찰하는 등 우포늪의 가을풍경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포늪은 1998년 3월 람사르 협약 습지로 등록된 이후 2013년에 생태관광지역으로 최초 지정된 이후 3회 연속 재지정과 올해 7월, 유네스코로부터 창녕 생물권보전지역(핵심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생태적 가치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 온화한 가을 날씨 속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오전 8시 30분부터 접수처에는 걷기대회 참가자들의 줄이 이어졌고, 식전 행사(태권도 시범)와 일부 경품추첨이 진행됐다. 어린이 참가자를 대상으로 롤케익 증정 특별이벤트가 진행돼 행사장은 참여자들의 열기와 환호로 가득했다. 오전 10시 몸풀기 체조 후 걷기대회가 시작됐으며, 참가자들은 우포늪 하늘을 나는 철새들과 단풍,
2024-11-12 19:27▲공공비축미 첫수매 현장방문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하동군이 지난 8일 가루쌀 첫 수매를 시작으로 총 3853톤의 공공비축미 매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은 기존의 영호진미, 영진벼에 더해 다양한 품종 매입을 위해 올해 처음 가루쌀 수매를 추진한다. 가루쌀(바로미2)는 쌀 수급 균형 달성과 쌀소비 감소에 대응하고, 쌀 가공식품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된 품종이다. 하동군은 작년 11월부터 하동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가루쌀 재배단지 조성을 시작하여 16 농가가 참여하는 35.8ha의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가루쌀 생산 기반을 성공적으로 다져왔으며, 지난 8일과 오는 15일까지 2회에 걸쳐 2024년산 가루쌀 생산 전량을 매입할 예정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날 수매 현장을 찾아 매입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농가의 소득 안정과 쌀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하 군수는 “현장 소통을 강화해 농업인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매입
2024-11-12 19:2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12일(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구리남양주·고양·동두천양주·연천 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황진희 의원은 질의에 앞서 이틀 앞으로 다가온 2024년 수능시험의 철저한 관리와 세심한 주의를 당부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황 의원은 질의에서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높아진 학생 자살률과 학업 중단율, 가정폭력, 교권 침해 등 학교가 직면한 어려움이 다양해지고 있다”라고 진단하고, “이런 상황이 장기화되는 것은 결국 학교 전체의 위기가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문상담교사 미배치 학교에 대한 순회상담 제도의 운영 현황을 질의하자 고효순 고양 교육장은 “요일을 정해 나가기도 하고, 위급상황에서는 위(Wee) 센터의 상담사가 파견되고 있지만 상담교사 미배치 초등학교에서는 상담교사를 배치해달라는 민원이 들어온다”라고 밝혔다. 이에 황 의원은 “순회상담제도의 단점이 바로 즉각적 대응이 어렵다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위기학생의 조기 발견과 대응을 위해서는 반드시 상담교사가 학교에 배치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서은경 구리·남양주 교육장은 “상담교사
2024-11-12 19:26▲사천 남해 하동 행정협의회 협약식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사천시, 남해군, 하동군이 상생발전과 공동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이들 3개 시·군은 11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박동식 사천시장, 장충남 남해군수, 하승철 하동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발족을 위한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3개 시·군의 시정 홍보 동영상 시청, 경과보고,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는 시·군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산업,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또한, 지역별 특성을 살린 균형 발전을 위한 공동정책 개발과 함께 공동 현안 사항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 구체적인 처리 사무는 산업, 경제, 문화, 관광 등 포괄적 협력 체계 마련, 고용 및 산업위기 대응, 환경 오염 등 공동 발전 계획수립, 시․군별 축제(행사) 등 상생 발전 방안 마련 등이다. 그리고, 지역별 특성 및 균형 발전을 위한 제반 사항도 포함된다. 협의회는 3개 시·군 단체장과 관련 부서장 등 총 1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고, 회장은 1년
2024-11-12 19:25▲원주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원주시는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11일부터 17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해외시장개척단을 미국에 파견한다. 앞서 해외시장개척단은 상반기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들에게 원주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했다. 이번 미국 파견에서는 ㈜애니우드 등 관내 10개 업체와 원주시 관계자가 뉴욕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들과 대면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미국 시장의 문을 두드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국에서 한국의 식품·화장품 등이 크게 반향을 일으키는 상황에서 원주가 뒤처지지 않도록 지역의 우수한 제조·생산업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며, “미국 시장 진출을 공고히 해 원주시 수출 15억 불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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