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 여파로 인해 오는 29일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제63회 진해군항제’를 축소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인근 지역인 산청군과 하동군을 비롯해 경북 지역에 대형 산불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하고 국민 정서를 고려해 예년보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당초 4월 2일 진해루에서 예정됐던 ‘이충무공 승전기념 불꽃쇼’는 취소되며, 공식행사 전 묵념으로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기로 했다. 단, 벚꽃을 보기 위해 진해와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 편의 및 안전 관리를 위해 개막식 포함 축제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진행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수 개월간 진해군항제를 준비해왔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현실적인 문제로 축제 전면 취소는 어렵다고 보고, 대신 불꽃축제를 취소하고 전반적으로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하겠다”며 “진해군항제의 정신인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받들어 국난을 극복하고, 시민과 국민이 하나되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2025-03-27 14:36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전국적 산불재난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는 3월 28일(금)부터 3월 30일(일)까지 예정된 제26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행사 중 개막식과 각종 공연 등 주요 프로그램의 취소를 결정했다. 이천시는 당초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행사로 개막식, 각종 공연, 노래자랑 등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산불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 등 긴급한 상황 속에서 소방·안전 인력의 효율적인 운영과 국민 정서를 고려해 예년보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축제 기간 백사면 일대의 산수유꽃 관람은 자유롭게 가능하며 지역 상권과 연계된 소규모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부스, 전시 등은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과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현장 질서 유지와 교통 관리, 화재 예방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방문객들께서는 화기사용 금지, 쓰레기 되가져가기,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등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운영을 위해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재갑)는 아름다운 봄날, 백사 산수유마을에서 자연이 주는 감동을 경험하면서 특히 안전한 관람을 위해 더
2025-03-27 14:3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와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는 3월 19일부터 3일간 킨텍스(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열린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에서 633억 원 규모의 수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물기업 210개사가 참여하여 다양한 물산업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정부·지자체, 기업, 해외 바이어, 학회·단체 등 1만 7,000여 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하여 최신 물산업 제품을 둘러보았다. 박람회에서는 정보통신기술과 융합한 스마트 도시침수 계측 기술, 디지털 하수도 시스템 등 물분야 신기술이 다수 전시되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수출상담회가 열리는 양일(3월 20~21일)간 총 7,972억 원(5억 4,304만 달러)에 이르는 669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이 상담회에는 프랑스, 헝가리 등 유럽의 물산업 강국을 비롯해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 물산업 신흥국을 포함한 17개국 60개사 79명의 구매자(바이어)가 참여하여 국내 물기업 143개사와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그중 금호건설과 신우산업이 캄보디아 타크마우시 하수처리시설 구축사업에 약 30억 원(200만 달
2025-03-27 14:36▲위기가구 발굴지원 ‘안녕하세요!’ 프로젝트 추진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원주시는 사회적 고립 및 위기가구를 발굴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안녕하세요!’ 프로젝트의 본격 추진에 나선다. 최근 사회구조적 변화에 따라 복잡한 형태로 나타나는 위기가구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소통방식의 변화로 사회적 고립이 일상화되면서 고립 가구의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실제로 5년 전과 비교해 원주시 기초생활수급권자는 9.5%, 노인인구는 22.8% 증가했으며, 단전·단수가구, 건강보험·국민연금 등 체납자 또한 매년 증가해 60,900가구에 이르고 있다. 특히 홀로 생활하는 1인 가구는 73,994가구로, 전체 가구 중에서 42.5%를 차지하며 전국 평균 34.5%를 웃돌았다. ‘안녕하세요!’ 프로젝트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아무 탈 없이 편안한지 이웃끼리 안부를 묻는 인사 나누기부터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시가 마련한 위기가구 발굴 지원 프로그램이다. 시는 올해 22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복지사각지대 발굴부터 지원, 재고립 방지에 이르기까지 고독사 예방 등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위기가구 조기발굴, 스마트 기술활용 위
2025-03-27 14:3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상월곡실버복지센터(김경회 센터장)는 지난 24일에서 25일, 1박 2일 간 경북 칠곡 일대에서 80여 명의 이용자들과 함께 ‘2025년 봄나들이 따뜻한 동행 힐링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봄날 센터 이용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건강한 여가와 힐링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국립칠곡숲체원과 연계한 ‘나눔의 숲 캠프’ 프로그램, 칠곡 지역 문화탐방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참여 어르신들은 왜관지구전적기념관과 가실성당, 칠곡보 생태공원 등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역사와 자연을 체험하고,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진행된 숲 체험 활동을 통해 쉼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조별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유쾌한 추억을 만들고 마지막 날에는 도개 온천을 방문해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으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어르신들은 나들이가 진행되는 동안 ‘걷기 미션’에도 동참했다. 이틀 간 1인 일만 보를 걷는 미션으로, 미션 성공 시 ‘중앙SP’ 업체에서 1인당 1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나들이가 진행되는 이틀 간 모든 참여자가 미션에 성공하여 후원금이 기부될 예정이다. 건강과 재미를 모두 챙긴 나들이를 경험한 이용
2025-03-27 14:33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3월 27일(목)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민 주거안정 분야에 기여하는 ‘시니어 서민주거보증상담사’ 지원 사업을 전국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세피해지원 상담 등에 전문성 있는 인력을 지원, 서민들이 임대보증금 및 피해지원 상담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과 주택도시보증공사 유병태 사장을 비롯해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니어 서민주거보증상담사’(이하 보증상담사)는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60세 이상자가 전세 피해 지원, 주거보증, 보증이행 분야에서 기초상담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유형 중 하나인 ‘현장실습 훈련(시니어인턴십) 지원사업’으로 운영된다. ‘현장실습 훈련(시니어인턴십) 지원사업’은 60세 이상자를 고용하는 기업에게 인건비 일부를 지원(1인당 최대 270만원)해 신규 및 계속 고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은 “이번 협약은 전세피해지원 상담 등 민간에서 노인일자리가 어떤 방향성과 사회적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다양한
2025-03-27 14:33정약용의 저서 『이담속찬(耳談續纂)』에는 “농부는 굶어 죽어도 그 종자를 베고 죽는다”라는 기록이 전해진다. 아무리 배가 고파도 미래를 위해 씨앗을 남겨 둔다는, 즉 종자를 귀하게 여긴다는 뜻이다. 지금 세계는 땅뿐만 아니라 바다에서도 종자 전쟁이 치열하다. 바다의 반도체, 검은 반도체로 불리는 ‘김 종자’도 토종인가 외래종인가를 두고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 선진레이버영어조합법인은 김 양식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김 종묘 배양, 물김을 가져와 마른 김 제조 공정을 거쳐 국내외 수출 및 유통의 선두주자다. 한 동종업계의 관계자가 정정진 대표는 김 산업의 리더라며 취재를 추천했다. 정 대표에게 여러 차례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바쁘고 할 말도 없다며 거절했다. 후손들을 위해 김 산업의 현재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달라고 설득 끝에 마침내 약속을 잡고 2월 19일 선진레이버영어조합법인 서천공장에서 만났다. 그는 40년 이상 밤낮을 가리지 않고 김 산업의 최전선에서 발로 뛰고 있었다. 다음은 일문일답. Q 선진레이버는 어떤 일을 하는 기업인가요? 선진수산은 김 종묘 배양, 육상채묘, 마른김을 가공 수출하는 김 전문 기업입니다. 중국국가인정인가감독 관리위원회 중국수출
2025-03-27 14:33▲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우)은 국민생활 안전 및 건강피해 예방을 위해 광주·전남·제주 지역「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이하 “안생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보다 촘촘하고 강화된 감시·관리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화학제품안전법 」에 따라 사무실, 다중이용시설 등 일상적인 생활공간에서 사용되는 화학제품으로서 사람이나 환경에 노출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생활화학제품 중 위해성 평가를 한 결과 위해성이 있다고 인정되어 환경부 장관이 고시한 것(※ ‘25년 현재 세정제품 등 44개 품목 지정 운영 중) 관내(제주도 포함) 안생품 위반의심제품 건수는 꾸준히 증가(’21년 116건 → ‘22년 223건) 추세에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위반 사항을 살펴보면 △표시사항 일부 미표기, △신고한 품목 외의 광고, △제한 문구 사용 등 사업자가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이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사안이라 할 수 있으며, 이는, 안생품을 제조·수입 또는 판매하는 취급사업장 중 상대적으로 영세한 개인 사업자 또는 단순 판매자의 현행 안생품 제도에 대한 인식 부족에서 기인한 것으로
2025-03-27 14:32▲리스펙 투표 버젼 자료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리스펙’ 영상의 주인공이 6년만에 ‘투표’라는 영상으로 돌아왔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후보의 파격적인 코믹 영상 ‘투표’가 누리꾼 사이에 급속히 퍼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상은 김 후보가 부산시교육감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9년 학생과 교직원들의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만든 '존중합시다, 리스펙'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리메이크한 것이다. 당시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리스펙 영상은 단 기간에 조회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전국적으로 화제가 되었고, 엄청난 중독성 때문에 학생들 사이에 ‘수능 금지곡’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이번에 만든 김 후보의 영상은 부산시교육감재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38초 분량 내내 '투표'를 강조한다. 이 영상은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내 ‘김석준TV’에 처음 공개된 이후 닷새만인 27일 현재 조회수 2만5천회를 돌파했다. 더욱이 누리꾼들이 퍼 날라 소셜미디어 X(엑스, 옛 트위터)에서는 총조회수 126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영상의 특징은 'B급 감성'이다. 영상에 등장하는 김 교육감은 검은색 가죽점퍼와 검은 바지
2025-03-27 14:32(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4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우리나라 고유종인 ‘염주알다슬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염주알다슬기 성체는 높이 약 1.4cm, 너비는 약 1.2cm이다. 껍데기 바깥쪽은 서식처에 따라 흑갈색, 황록색, 적갈색으로 다양하며 안쪽은 흰색이다. 나층(螺層)은 4층이지만 꼭대기 부분이 마모되어 2~3층만 남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탄강과 남한강 상류 등 우리나라의 중·북부 하천에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속이 빠른 하천의 바위나 큰 돌에 붙어살며 부착조류나 퇴적된 유기물 등을 먹으며 생활한다. 일반 다슬기는 원뿔형에 가깝고 껍데기 표면에 돌기가 없거나 있어도 매우 작으나, 염주알다슬기는 타원형에 가까운 모양으로 외부에 나 있는 돌기가 염주알이라고 불릴 정도로 굵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3월부터 11월까지는 해양수산부의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다슬기 채취가 허용되는 기간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염주알다슬기와 일반다슬기의 형태적 특징을 고려하여 혼획(채취)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염주알다슬기는 기후변화로 집중 강우가 내리는 횟수가 증가하고 △급격한 수위 변동, △서식지 내 골재 채취,
2025-03-27 14:31▲대구홍사봉사단 특별사진전 관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국립영천호국원(원장 정원희)에서는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서해를 지켜낸 영웅들, 영원히 기억될 이름들’ 이라는 주제로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교육공무원 롤콜 추모행사 사진. 영천호국원에서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 영웅을 추모하기 위하여 3월 19일부터 3월 31일까지를 서해수호 상기 주간으로 정하여, 국립묘지를 방문하는 유가족 및 기관·봉사단체 등 방문객을 대상으로 희생 장병들의 이름을 불러보는 롤콜 행사 및 서해수호 특별사진전 등의 추모행사와 SNS 퀴즈·추모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5-03-27 14:30▲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2025년도 상반기 경찰관 및 일반직 공무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해해경청은 이번 채용을 통해 경찰공무원 4개 분야 48명, 일반직공무원 7개 분야 24명, 총 72명을 선발한다. 세부 인원은 경찰공무원 ▲공채 순경 30명 ▲구조 순경 9명 ▲구급 순경 5명 ▲특공 순경 4명이며, 일반직공무원은 ▲선박항해 3명 ▲선박기관 2명 ▲일반환경 1명 ▲화공 3명(장애1 포함) ▲선박관제 10명(장애1 포함) ▲전송기술 4명 ▲정보보호 1명이다. 원서접수는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통합채용포털(https://career.gosi.kr)에서 가능하며, 최종합격자는 9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www.kcg.go.kr) 및 나라일터(www.gojobs.go.kr), 서해해경청(www.kcg.go.kr/seohaecgh/main.do)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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