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이하 영산강청)과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수도지원센터(이하 수도지원센터)는 ‘2025년 상반기 영·섬유역수도지원협의회’(이하 협의회)를 3월 27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섬유역수도지원협의회는 광주‧전남‧제주지역 26개 지자체의 수도시설 관리자가 참여하는 기구로, 수도시설 관리 전반의 문제를 개선하고 수도 사고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반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사후관리 정책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 계획을 공유하고, △가뭄‧사고 등 위기대응 방안 △수돗물 사고 우려지역(중점관리지역) 해소를 위한 컨설팅 방안 등을 논의한다. 아울러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지자체 건의 사항도 수렴할 예정이다. 협의회 위원장인 조영희 영산강청 유역관리국장은 “환경청, 지자체, 수자원공사 등 수도시설 관리 주체 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우리 지역에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오봉근 수도지원센터장 또한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각 지자체의 수도시설 운영과 관련된 기술적 애로사항을 적극 지원
2025-03-26 14:30(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26일 연안의 인명사고 등 해양안전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 밝혔다. 그 간 광활한 연안의 특성상 해양경찰관의 순찰 또는 목격자의 신고만으로 인명을 구조해 연안사고 대응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를 위해, 해양경찰청은‘2025년 부처협업기반 AI 확산 사업’협업기관으로 선정되 과기정통부 등 각 부처간 협업을 통해 연안의 각종 위험상황을 영상으로 인지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해양레저인구 증가로 인해 연안가의 특수한 해양 환경, 급변하는 기상에 기인한 사고를 대비해, △갯벌 고립, △어선 화재, △연안의 높은 파랑 등 다양한 위험 정보를 사람처럼 이해하는 인공지능을 도입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사고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안성식 기획조정관은“한정된 인력으로 모든 연안 해역을 순찰 활동으로만 사고를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인공지능 등 첨단 미래기술을 적용해 대국민 해양안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6 14:30경기도가 기아로부터 화성시에 2조2000억원 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유치로 김동연 지사는 약속한 ‘투자유치 100조원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6일 송호성 기아 사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PBV 기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기아는 화성시에 국내 최대 규모 다목적 기반 차량(PBV-Platform Beyond Vehicle) 전기차 전용 공장(EVO Plant)을 신설한다. 전용공장은 29만㎡(8만8000평)규모다. PBV는 물류 배송, 승객 운송, 레저 등 특정 목적이나 기능을 수행하도록 설계·제작한 차량이다. 운전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과 수납 공간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내부 공간 설계가 가능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장애인용 차량은 물론 캠핑카, 택시, 택배, 이동식 점포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김 지사는 지난해 말까지 기준 목표액의 73조5610억원의 투자유치를 성공했다. 이번 투자유치로 75조5610억원으로 목표액 100조원 달성까지 머지 않은 상황이다. 김동연 지사는 협약식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기아가 2조2000억원 투자를 통해서 경
2025-03-26 14:30▲대회 수상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 동구 경남여자중학교(교장 이춘희) 배구부가 지난 3월 14일부터 20일 동안 충북 단양에서 15개 중학교가 출전한 가운데 열린 ‘2025 춘계 전국 중·고 배구 춘계 연맹전’ 여중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남여중 배구부는 조별 예선에서 단 하나의 세트도 내주지 않고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결승에서는 전년도 우승팀 경남 진주 경해여중을 세트 스코어 2대1로 꺾고 정상을 탈환했다. 경남여중 배구부는 올해 첫 전국대회를 우승으로 시작하며, 작년 전국대회에서의 우수한 성적(우승 2회, 준우승 2회)을 이어가게 됐다. 이춘희 경남여자중학교장은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노력과 학부모님, 교육청과 동구청의 아낌없는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배구부가 전국 최강팀으로써 명성과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3-26 14:30(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울산과 경북, 경남 등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산불 현장에 군 전력도 투입되고 있다. 국방부는 군 대비태세 유지와 군사작전 수행에 제한이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용한 병력과 장비를 산불 진화작업에 적극 투입하고 있다. 국방부는 오늘(3.25.) 하루에만 진화인력 약 1,500여 명, 군 헬기 45대를 투입해 산불 진화 및 잔불 제거, 의료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산불 발생 이후 지금까지 국방부가 진화작업에 투입한 진화인력은 총 5,000여 명이며, 군 헬기는 총 146대다. 특히, 군 헬기의 경우, 지난 21일 경남 산청에 2대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산불 발생 전 지역에 총 29대, 23일과 24일에는 각각 총 35대, 오늘 25일에는 총 45대로 점차 규모를 늘리는 한편, 3월25.일 경남 산청에 투입된 군 헬기 8대 중 4대를 오후에는 경북 의성으로 전환 지원하는 등 산불의 정도와 양상에 따라 실제 산불 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탄력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군 헬기뿐만 아니라, 산불 진화에 투입되는 모든 헬기가 임무 수행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도 협력을 강화하였다. 25일 오전 현재까지,
2025-03-26 14:2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상호(육군 준장) 국군의무사령관과 25일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 인천소방본부에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갖고, 서북도서를 비롯한 인천시 도서 및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응급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고,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응급환자 헬기 이송을 위한 의료종합상황센터-인천소방본부 핫라인 구축 ▲군 의무후송 전용 헬기를 활용한 서북도서 군사 제한구역 응급환자 이송지원 ▲군 헬기의 이착륙 시 인계점 통제 및 119구급차 연계 지원 ▲구급대원과 군 의료인력 간 교육 및 훈련을 통한 직무 수행 역량 강화 등의 사항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서북도서 지역의 경우 군사 제한구역으로 인해 소방헬기의 비행이 불가한 상황에서 군 의무후송 헬기가 이를 대신해 응급환자 이송을 지원하여 군과 소방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군의무사령관을 비롯해 의료종합상황센터장, 육군 의무후송항공대장 등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
2025-03-26 14:2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VTS 발전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전국 해상교통관제(VTS)센터장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해양경찰청장 주재로 전국 19개 해상교통관제센터장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올해 정책 방향과 주요 업무계획을 논의하고, 우수 관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2025년도 해상교통관제 주요 정책으로는 ▲ ’26~30년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 VTS 디지털 통신체계 개발 ▲ 관제신고 방법, 영해 밖 관제수역 관제절차에 관한 제도개선 ▲ 전국의 실시간 관제정보 공유를 위한 정보화 전략 수립 ▲ 관제사 실무 역량강화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각 지방청에서는 ▲ 농무기 관제 강화계획 ▲ 교육훈련센터 기능 확대 ▲ 관제구역 확대에 관한 사항 ▲ 동해‧포항광역VTS 구축 운영 ▲ 해역별로 발생한 우수 관제 사례 등을 발표하고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상황관리에 관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여 해양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통해 수색구조지원 및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강구했다. 여성수 경비국장은 “지속적인 현장과의 소통으로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이를
2025-03-26 14:1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형 놀이공원에서 일회용컵을 사용하지 않기 위한 첫발을 내디딘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및 용인특례시와 3월 25일 에버랜드(용인시 처인구 소재)에서 ‘에버랜드 맞춤형 일회용컵 사용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해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이사가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환경부가 놀이동산 등 대형시설 및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다회용기 전환, 컵 보증금제 등 일회용컵 감량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첫 결실 중 하나다. 이 협약에 앞서 환경부는 놀이공원, 카페거리, 대형 가맹점(프랜차이즈) 등과 지난해 10월부터 일회용컵 감량 정책을 논의해왔다. 이번 협약 참여 기관들은 올해 6월 초부터 에버랜드에서 쓰이는 일회용컵을 다회용컵으로 순차적 전환할 계획이다. 에버랜드는 전체 45개 매장 중 음료를 판매하는 28개 매장(직영 18개 포함)에 고객이 음료 포장(테이크 아웃)을 원할 경우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에 담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원 내 주요 거점에 다회용컵 반납함을 20곳 이상 설치하는 등 소비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회
2025-03-26 14:1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2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차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 앞서 새롭게 위촉된 행정협의회 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인천대학교 박찬진 교수를 비롯해 총 6명의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센터의 2024년 사업비결산과 2025년 사업추진계획 등의 안건에 대해 토론 및 심의·의결했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연구개발사업과 소규모 사업장 환경컨설팅 등 올해 센터사업을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해 지역 환경현안 해결에 도움이 되는 녹색환경지원센터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2025-03-26 14:14(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25일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산불 상황이 엄중함을 강조하며 전 부서와 산하 기관에 대형 산불 방지를 위한 특별지시사항을 시달했다. 시는 이날 오후 6시 30분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실·국장회의를 긴급 소집해 시장특별지시에 따른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매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안전실장이 컨트롤타워를 맡아 실·국별 현장 중심의 예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특별지시사항은 각 기관 산불 경계령 발동, 전 직원 산불 감시활동 실시, 주요 등산로 및 산불취약지 캠페인 등 산불예방활동 강화, 입산 자제, 화기 소지 금지, 농업부산물 소각 전면 금지,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한 진화인력 교육훈련 강화, 현장 투입 전 사전 교육 실시 등이며 전 부서에 긴급 시달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산불특별방지대책을 청명·한식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산불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현재 산불상황이 엄중한 만큼 전 공무원이 솔선해 예방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감시 활동과 시
2025-03-26 08:55(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25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한순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구조개혁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대구시의 혁신 사례와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러한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할 방안을 논의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대구시는 미래, 산업, 행정, 재정 등 시정 전반에 걸쳐 혁신을 추진하며 지속적인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홍준표 대구시장 취임과 동시에 강도 높은 공공기관 구조개혁을 추진해 불과 3개월 만에 산하 18개 기관을 11개로 통합하는 성과를 거뒀다. 당시 구조개혁은 공공기관의 난립으로 인한 방만한 경영과 기능 중복 문제를 해소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보다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핵심 조치였다. 이는 홍 시장이 주도하는 과감하고 강력한 시정 혁신의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공공기관 통폐합 이후 즉시 경영혁신도 추진했다. 엑스코를 시작으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관이 경영혁신 계획을 발표했으며 조직 슬림화, 경비 절감, 신사업 발굴 등 다양한 혁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3년 행정안전
2025-03-25 18:26(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가 ‘2025 올해의 책’ 10권을 선정했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책은 어린이 분야 3권, 청소년 분야 3권, 성인 분야 4권이다. 어린이 분야 선정 도서는 △내가 나라서 정말 좋아(김지훤) △느림보 챔피언 허달미(정연철) △언제나 다정 죽집(우신영)이다. 청소년 분야는 △바람을 따라 이어진 조각들(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 학생들) △왜 우리는 쉽게 잊고 비슷한 일은 반복 될까요?(노명우) △일만 번의 다이빙(이송현)이다. 성인 분야에는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고명환)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태수) △오순정은 오늘도(김양미), △찬란한 멸종(이정모) 등 4권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지역 내 도서관, 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후보 도서 103권에 대해 도서 추천단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 도서 31권을 선정 후, 최종 후보 도서를 대상으로 온라인 시민 투표를 실시해 시민들의 선호도를 반영했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오는 4월부터 교보문고(대구점, 칠곡센터), 영풍문고(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10% 현장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4월 12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리는 대구 북
2025-03-25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