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대전환, 그 너머의 세상, 인류를 위한 질문’이라는 주제로 인간다움에 대한 고민과 현대와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문 가치를 대내외에 널리 알린 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다양한 연령층과 공유할 수 있도록 대중적 인문가치를 전한 7개의 공유세션, 학문적 기반을 중심으로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함께 고민해 본 8개의 모색세션, 생활 속 인문가치를 공유한 4개의 구현세션, 결과정리를 위한 랩업세션과 부대행사 등 진지하고도 따뜻한 고민과 성찰의 시간들로 채워졌다. 특히, 안동국제컨벤션센터 개관 이후 진행된 첫 번째 대규모 행사로 안동형 마이스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와 함께 많은 과제를 남겼다. 이번 포럼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인문가치를 즐길 수 있도록 대중적 감각을 살려 접근성을 높였다. 첫째 날 개막콘서트에는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윤동주의 육촌 동생인 가수 윤형주가 출연해 안동의 독립운동정신이 가진 인문가치를 시와 문학을 통해 보여주며 1,000여명의 참가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둘째 날 새싹콘서트에서는 안동이 배출한 동화작가 권정생 선생의 마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천시는 세계 평화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월남전참전기념탑 준공식을 23일 마현산 공원(교촌동 11-12)에서 개최했다. 월남전참전자회(지회장 박석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준공식은 최기문 영천시장, 하기태 영천시의장과 시‧도의원, 강성미 경북남부보훈지청장, 이상순 국립영천호국원장, 23개 시·군 경북지회장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월남전참전 경과보고, 월남전참전기념탑 소개, 제막식 및 기념촬영, 기념사, 축사, 월남전참전기념탑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월남전참전기념탑은 세계 평화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월남전에서 피와 땀과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명예를 선양하고, 후손에게 나라사랑의 참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도비 2억, 시비 2억5천만원을 들여 건립한 것으로 8.8m 높이의 주탑과 군인의 형상을 조각한 조형물 1점, 649여 명의 참전용사의 이름을 새긴 명각비로 구성돼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월남전참전기념탑 준공식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곳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지부장 박광흠)는 2022년 09월 22일 (목) 안동시 소재 음식점에서 법무보호사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공단·보호관찰소 2자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양진우 대구보호관찰소 안동지소장 등 보호관찰기관 실무자 13명,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 박광흠 지부장 등 직원 11명, 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무보호대상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공단·보호관찰소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애로사항 공유 등 2022년 법무보호사업 활성화 및 협력 기관과의 업무협조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간담회는 2022년 법무보호사업과 사전상담 진행사항 공유를 시작으로 취업지원사업 및 법무보호사업 전반에 대한 협조 등에 대한 방안 논의와 더불어 법무보호사업 전반에 대한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박광흠 경북지부장과 양진우 안동보호관찰지소장은 양 기관이 협력하여 지역내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성공적 자립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안동・영주・의성・청송・봉화・영양지역의 보호대상자의 취업률 증대 및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회 개최를 통하여 유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경산도량(주지 선호스님)은 백중회향일을 기념하며, 22일 백미 20kg 20포(100만 원 상당)를 서부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 해 나눔 활동으로 기쁨을 나눴다.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경산도량은 2001년 5월 설립한 후 신도 수가 1,000명에 이르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신도회 일동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자리를 잃고 어려운 시기에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가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원엽 서부1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내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웃을 위한 온정의 마음을 새겨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함으로 저소득계층 주민들이 행복한 서부1동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양교육지원청 2022학년도 나라사랑 영양사랑 역사체험 단체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양교육지원청은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022학년도 나라사랑 영양사랑 역사체험을 실시했다. 관내 초등 5학년, 중학교 1학년 학생 총 137명을 대상으로 한역사체험은 무박 2일 일정으로 1일차에는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 전시관 해설, 입체 퍼즐을 통한 독립운동사의 이해, 신흥무관학교 강의와 서바이벌 체험으로 진행됐으며 2일차에는 안동 지역 독립운동 유적지 현장 답사로 이뤄졌다. 특히 독립운동가 추모 행사를 통해 숭고한 독립운동 역사를 기리고, 학생들 손끝으로 만드는 3D 입체퍼즐을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정신과 경북의 나라사랑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GPR 서바이벌 체험과 독립군 인식표 제작을 통해 독립군의 시대 정신을 함양했다. 이후 안동 임청각, 오미마을 일대를 돌아보며 경북지역 독립운동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꼈다. 이경 교육장은 “독립운동 역사의 가치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민주평통 영양군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양군협의회는 지난 21일 2022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입암면 서석지에서 자문위원 등 2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담대한 구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국제사회의 반응과 한반도 위기관리의 중요성’ 등 국제 정세 및 북한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에 공감하면서 한반도 평화, 번영을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과 실천 과제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정기회의에서 영양군협의회 자문위원들은 미중, 미러 관계 악화로 유엔의 추가 대북제재가 어려운 현실 속에서, 북한이 스스로 설정한 모라토리엄을 철회하고 ICBM 시험발사를 재개하며 한반도 핵무기 선제 사용을 위협하는 등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대응해 한반도 위기관리와 중장기 전략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북한의 위협에 대한 억제력을 높이고 국제사회와 공조해 북한의 비핵화를 견인하는 ‘담대한 계획’에 따라 통일정책 비전과 3대 원칙, 5대 핵심과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3분기 통일의견 수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덕석)에서는 16일(금)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가 발생한 포항지역 보훈가족 이재민들의 재난 극복 의지 제고를 위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격려 했다. 금번 위문은 경북북부보훈지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행복나눔」 성금을 이용하여, 주택이 침수되어 침구류 등 생활용품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포항시 대송면 지역 보훈가족 6가구에 이불을 전달 했다. 경북남부보훈지청 관계자의 안내로 포항을 찾은 경북북부보훈지청 강춘덕 보훈과장은 “인접 이웃 보훈관서인 경북남부보훈지청이 올봄 울진 산불피해에 이어 금번 태풍 피해로 거듭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피해를 입은 보훈가족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직원들의 뜻을 모아 위문품을 준비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9월 12일 사회단체 등 봉사자 302명과 함께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주시 피해 복구작업에 직접 나섰다. 이번 태풍‘힌남노’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주시는 인명피해와 도로 파손ㆍ주택ㆍ상가ㆍ차량 침수, 산사태ㆍ농작물 침수 등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 지역 주민들은 명절이 지나고도 집안 곳곳에 들어찬 물과 진흙뻘 등으로 인해 생활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 권기창 시장은 추석 연휴에도 복구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경주시에 경북 도내 이웃 시군으로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사회단체 봉사자와 함께 안동시 가용 장비차량을 동원해 복구에 나서게 됐다. 경주 태풍 복구지원을 위해 안동시 사회단체 봉사자 276명과 시청 직원 26명 등 총 302명은 12일 새벽 일찍 한달음에 경주에 도착해 복구작업에 동참했다. 안동시는 경주시와 협의해 경주시 내남면 일원에 120여 명, 진현동 일대에 180여 명을 집결해 복구에 나섰다. 인근 하천이 범람하며 가옥이 침수되고 산사태로 토사가 밀려와 큰 피해를 입은 곳들이다. 안동시 봉사자들은 구역별로 조를 나눠 도로변과 집안 곳곳에 들어찬 토사를 물청소하고, 침수된 가구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농업회사법인(주) 솔매(대표 이인화)는 29일 사천시 동서금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고들빼기 김치 186kg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김치는 동서금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93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업회사법인(주) 솔매는 사천시 송포동에 위치한 김장 김치류 제조·판매하는 업체로 사랑의 김치나눔부터 이웃돕기 성금까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인화 대표는 “이웃한 주민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김치를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현영 동장은 "연말보다 기탁이 줄어서 조금 걱정이 됐는데, 다가올 추석을 이웃 주민들이 풍성하게 보낼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엑스코 신임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 (대한뉴스 최병철기자)=엑스코는 지난 8월 30일 오후 3시에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제11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상길(57세) 前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을 선임했다.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은 대구 성광고,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고 미국 시라큐스 대학에 유학하였다. 제35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이상길 사장은 대구광역시 기획관리실장,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과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최근에는 민선 8기 대구광역시장직 인수위원장으로 홍준표 대구시정의 청사진을 마련하였다.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은 중앙정부와 대구시에서의 공직생활, 대학⦁문화예술계의 경험으로 엑스코의 최대 고객인 중앙정부는 물론 대구시를 비롯한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네트워크와 리더십을 가졌으며, 미국유학과 공직에서 추진한 다양한 국제교류를 통해 균형적인 글로벌 감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은 1994년 대구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계획 수립, 1995년 ㈜대구종합무역센터(2007년 엑스코로 상호변경) 설립, 1996년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기공식에 이르기까지 당시 주무 사무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사천시는 박동식 시장의 제1호 공약이면서 핵심공약인 ‘사천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30일부터 신청 창구를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7월 31일 기준 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 외국인 중 체류자격 영주권자, 결혼이민자 등이며, 출생을 축하하는 의미로 신청기간 마감일(9월 23일)까지 출생한 아기도 포함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 전 신청자격 대상별 구비서류를 지참 후 2022년 7월 31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23일까지이다. 신청 즉시 1인당 30만원씩 선불카드를 지급하는데, 선불카드는 관내 신용카드 소상공업체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대형마트, 유흥업종, 사행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시는 전 시민에게 지원하는 만큼 신청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신청개시일로부터 1주일 간 5부제(출생연도 끝자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신청 첫째주 주말접수 창구를 운영하는데, 출생년도 끝자리가 홀수인 시민은 토요일(9월 3일), 출생년도 끝자리가 짝수인 시민은 일요일(9월 4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
▲영양군 고추 미국수출 선적식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양군을 대표하는 세계적 명품 빛깔찬 고춧가루가 25일 미국 수출 길에 올랐다. 영양군고추유통공사는 이날 올해 햇고추 약 13톤을 선적했으며 미국 미국수출은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다. 이날 선적식에는 오도창 군수, 김석현 군의회 의장, 경북도(외교통상과), 신상곤 울타리USA대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강신학 대구경북지원단장 등 다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마케팅 판로개척에 박차를 가했다. 유통공사는 수입산 고추 저가 공세와 코로나19 지속에도 불구하고 영양고추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고추 단일품목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볼 때 수출 100만불 금자탑을 달성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수출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울타리USA는 “군과 유통공사와 상생협력을 통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미국 현지 B2B, B2C시장을 전략적으로 확대하며,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미국 전역에 행사매장과 현지 고객들에게 명품 영양고추를 홍보해 지속적으로 판로 확대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오 군수는 “미국 수출 선적식에 참석해주신 관계기관과 영양고추 홍보 및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제20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 본선을 8월 19일(금) 오후 3시부터 영양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제20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는 7월 16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80명이 대회에 참가신청을 했으며, 이들은 엄격한 서류심사와 치열한 예선 대회를 거쳐 23명만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참가자 23명은 8월 16일부터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에서 3박 4일간 합숙훈련을 통해 워킹, 스피치, 장기자랑 등 기본교육을 비롯하여 영양군의 역사와 문화, 농·특산물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였으며, 8월 19일 본선대회에 참가했다. 금년도 본선 심사기준은 홍보사절을 선발하는 취지에 맞게 스피치, 교양, 맵시 등 전체적인 조화로움을 평가하며, 이와 함께 영양고추의 홍보모델로서 적합성을 추가하여 천혜의 자연을 품은 영양군과 잘 어울리는 영양고추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가진 후보자를 선발했다. 또한, 이번 본선대회에서 선발된 진, 선, 미, 매꼬미, 달꼬미, 빛깔찬 총 6명의 홍보사절단은 향후 영양군 홍보는 물론 지역 농·특산물 홍보대사로 전국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제20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 결과> 진 : 2번 김유림(00년생 / 경북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울릉군은 지난 8월 18일 산림생태계 개선과 지속적인 임산물 채취 기반마련을 위해 성인봉 일원 약100ha 면적에 산마늘 종자 3,900kg을 헬기를 이용해 ‘항공파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마늘종자 파종은 ‘산림생태계 개선사업’의 하나로 울릉군 대표 임산물인 산마늘의 계속적인 채취로 자생지역이 점차 험준한 곳으로 축소되고 있어 해마다 일어나는 추락사고를 방지하고자 농가로부터 산마늘 종자를 수매하여 산마늘 자생지에 파종하는 사업이다. 울릉군은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약1,000kg의 종자를 수매하여 산림내에 인력으로 파종하였으나 작년에 이어 올해 파종수량과 면적을 대폭 확대하고자 관광헬기를 운영하고 있는 ㈜더스카이 사의 협조를 받아 기존 사람의 손길을 대신하여 항공파종 했다. 이번 항공파종의 장점은 험준한 지형에도 비행을 통한 효율적 접근으로 대규모 면적에 살포가 가능해지다 보니 자생지 복원에 더욱 효과적이고, 노령화로 인해 파종인력이 부족한 문제까지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산마늘종자 항공파종이 자생지 복원을 통해 산림유전자원을 보전할 것이다.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특성을 살려 임산물 자원의 증식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 보훈단체협의회(회장 이광희)에서는 17일 오전 11시 고령군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참배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광희 경북보훈단체협의회장과 회원, 고령군 보훈단체장, 이장준 고령군 부군수, 박은성 대구지방보훈청 총무과장 및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묵념 등의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되었다. 경북 보훈단체협의회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그 뜻을 가슴에 새기기 위해 지난 2021년 7월부터 경북 23개 시군을 순회하며 충혼탑 참배 행사를 갖고 있다. 이장준 고령군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나라와 겨레를 위해 신명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함께 기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라는 정부의 보훈정책에 발맞추어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훈가족을 위한 예우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