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에서 21일 학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난 나흘간 영주 풍기읍 학교발 연관 확진자는 총 102명으로 늘었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초등학생 2명, 고등학생 3명, 대학생 2명, 가족 및 접촉자 성인 3명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3개 고등학교 중 한 곳은 며칠간 꾸준히 확진자가 나온 풍기읍 소재인데 비해 첫 확진자가 발생한 나머지 두 곳은 도심에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도심 2개 고교 학생과 교사,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이날까지 영주의 누적 확진자는 320명이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취업에 상대적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졸 구직자들과 고졸 청년 인재채용을 원하는 기업을 효율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고졸청년 희망사다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65개사 71명에게 지원하고 선호가 높아 추경 확보하여 2차 모집에 59개사 121명 신청(3:1 경쟁률) 9월말 21개사 49명 선정하였다. 참여기업 당 최대 3명까지 지원 가능하여 청년이 근무하기 좋은 우수한 중소기업 확보하여 지원하고자 한다. 선정된 기업이 고졸 청년을 신규 채용하면 기업에는 최장 2년간 인건비(1인당 월160만원)와 고용된 청년에게는 직무역량 강화 교육,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경제진흥원 전창록 원장은 “청년 취업난과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고졸 미취업자의 경우 대졸 청년에 비해 상대적인 어려움으로 취업 빈곤이 반복되어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미취업 고졸 청년이 노동 시장에 유입될 수 있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예천박물관이 다양한 편의 시설과 놀이기구 대여 서비스 제공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며 지역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목적 운동장에 휴식을 할 수 있도록 그늘막을 설치하고 바닥분수 운영은 물론 배드민턴, 축구공, 캐치볼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대여해주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교육청, 예천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박물관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입소문을 타고 주말에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예천박물관은 여가 시간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역사인물 학술대회와 11월 예천의 고지도 특별전을 개최해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천박물관 관계자는 “지역의 역사, 문화를 알리는 기능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편의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며 “예천박물관 인지도를 높이고 예천 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지역 거점 시설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추석명절 연휴를 맞아 20일 새벽 환경관리원 복지회관을 찾아 근무 여건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추석연휴기간 중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묵묵히 현장에서 생활쓰레기 처리에 힘써 준 환경미화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강덕 시장은 “코로나19와 태풍 등 힘든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깨끗한 포항을 만들어 주시는 환경관리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청취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환경관리원들의 복지증진과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추석연휴기간 중 일요일과 추석 당일은 현장 기동반을 운영하고 그 외 연휴기간 동안은 평소처럼 생활쓰레기를 정상 수거하고 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양군 공무원들은 2일 일손부족으로 시름을 앓고 있는 농가에서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종합민원과(8명)는 정족리 김모(67)씨 농가에서 청기면 직원들과 건설안전과 직원들은 산운리(12명) 농가에서 홍고추 따기를 실시했다. 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38.44%에 달하는 초고령화 지역으로 만성적인 일손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도 어려워져 상황은 더 악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실정을 고려해 군은 지난달 중순부터는 노인 일자리사업도 잠정중단하고 있다. 이날 일손 지원을 요청한 청기면 정족리 농가주 김씨는“올해 아내가 암으로 사망해 수확기에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지고, 지속 되는 장마에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군에서 신속히 지원해 주어 큰 도움이 됐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 코로나 방역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일손 돕기에 참석한 공무원들도 “힘들었지만 보람 있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군민들이 힘들어 할 때 공무원들이 공감하고 신속히 일손 돕기에 나서줘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했다. 이어 “앞으로 “다른 부서뿐만 아니라 군내 공공기관 등에서도 일손 돕기
대구 가톨릭대 종합병원 집단감염이 확산하며 누적 확진자가 120명이 넘었다. 이 병원은 지난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의료진과 보호자, 간병인 등으로 확산해 엿새 만에 124명으로 늘었다. 병원 종사자는 36명, 환자 57명, 보호자 등 26명이다. 이 가운데 의사는 4명, 간호사는 9명이다. 방역당국은 직원과 환자, 보호자 등 4천여명을 전수검사 중이어서 확진자는 추가될 가능성이 크다. 대구시는 집단감염된 이들의 상태 악화를 우려해 지역 6개 감염병전담병원과 협의해 병상을 마련해놓기로 했다. 또 외부 감염원이 될 수 있는 간병인과 보호자는 주기적으로 검체 검사를 받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포항시는 23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김병삼 부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대비하기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제12호 태풍‘오마이스’ 북상으로 23일 오후부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각 부서별 대응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태풍 진행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등 신속 대응을 위한 상황전파, 주요 관광지비닐하우스축사 등 각종 시설물 안전점검, 특보 발효 시 전직원 비상근무 발령,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응급복구 지원 등에 대해 점검했다. 아울러, 시는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이며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고, 연이은 폭우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지역자율방재단, 이·통장 등 민간단체와의 협조체계를 유지해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병삼 부시장은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집중호우와 강풍,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피해 예방을 위해 각종 시설물과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경북 구미시는 최근 구미 강동지역 PC방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24명이 발생하자 PC방 333곳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동안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 따라 PC방은 좌석 간 칸막이 설치,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영할 수 있었지만 11일간 운영이 금지된다. 오는 21일 0시부터 31일 자정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시는 4개반 17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꾸려 집합금지 이행여부를 단속한다. 적발된 업소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의 규정에 의거 형사 고발되어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배용수 구미시 부시장은 "PC방의 경우 주요 이용층인 청소년들의 감염이 개학 일정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어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경북 구미시가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예년보다 접수 시기를 앞당기고 융자지원 한도도 350억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은 자금 융자 시 대출 금리 일부(2.5%)를 1년간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융자한도액은 일반업체 최대 3억원, 우대업체 최대 5억원으로 최근 1년간 매출액에 따라 차등적으로 나뉘며 코로나19 관련 경영안정자금과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추석맞이 운전자금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자금소진 시 조기마감) 구미시기업지원IT포털로 온라인 신청(비대면)하면 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자금 수요가 많은 추석명절에 운전자금을 집중 지원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양군 석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석보면의 박모(40)씨 출산가정에 유아용품 구입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석보면 지역주민 및 착한가게의 기부금으로 진행되는 관내 지역특화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석보면에 주민등록을 두고 석보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출생신고를 하면 유아용품 상품권(30만원)을 지급한다. 이는‘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석보면’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면의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기별 11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올해 기준으로 출산가정 축하선물 2가구,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1가구, 초등학생 입학선물 6명, 청소년 스포츠 용품 지원 11명,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70가구에 보조 보행기와 지팡이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힘쓰고 있다. 신생아 가정 박씨는 “주변에서 아이가 태어난 것을 축하해 주고 뜻밖의 출산선물을 받아 감사하며 여건이 된다면 더 많은 아이를 낳고 싶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초한 면장은“수혜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본인이 필요한 물품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저출산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지난 1일부터 구미하이테크밸리 1단계 산업용지 분양가를 당초 3.3㎡당 86만 4000원에서 73만 9000원으로 약 15% 인하했다. 이번 분양가 인하로 동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은 초기투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21년 8월 73만 9000원으로 인하된 분양가를 적용, 구미하이테크밸리 1단계 산업용지를 분양 공고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산업용지를 분양받은 기업도 이번 인하된 가격으로 소급 적용된다. 구미시는 구미하이테크밸리의 성공적 분양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입주업종 확대(2019년), 산업용지 분양가 인하,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합의를 이끌어 냈다. 현재, 1단계 산업용지 193만㎡ 중 73만㎡가 분양돼 37%의 분양률을 나타내고 있는데 올해에만 산업용지 26만㎡가 분양, 최근 4개년간(2017~2020년) 분양된 20만㎡를 웃도는 것으로 분양률 제고에 탄력을 받고 있다. 구미하이테크밸리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예정지인 군위·의성과 직선거리 약 7km 인접해 있어, 15분 이내로 접근성이 뛰어나 향후 배후 산업단지로서 주목받고 있으며 기존
대구에서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4명이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84명이 증가한 1만 2036명이다. 이 가운데 대구지역 대유행은 수성구 욱수동 M교회 확진자가 확산을 이끄는 양상으로 4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대구에서만 127명이다. 방역당국은 대구 3곳과 경북 안동 등 4곳에 있는 자매교회 교인들이 주말 집회를 함께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코로나19확진자 수가 상승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4일 영양군 안전보안관 들이 두 팔을 걷었다. 이날 안전보안관(민간단체), 영양군 관계자 등 10여명은 야영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본방역수칙 등을 홍보했으며 마스크를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사를 펼쳤다. 보안관들은 안전점검을 통해 문제가 있는 계곡 등 야영 장소에 대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를 했으며, 이날 신고 된 사항들은 건설안전과에서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보안관은 지난 2018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으며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 근절을 위한 안전개선 활동 전파는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안전문화운동,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안전 신고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장오용(48) 보안관 대표는 “청정지역인 영양에 코로나19가 들어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보안관들이 두 팔을 걷은 것이며 최선의 예방책은 외지인들의 영양을 방문하지 않는 것이라”며 방문을 자제를 당부했다. 오도창 군수는“코로나19 확산 위기 속 여름 휴가철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실내외 마스크 착
(대한뉴스김기준기자)=봉화경찰서는 3일 오후 1시 50분께 경북 봉화군 봉화읍 소재 A고등학교에서 T회사 청소 용역업체 직원 B씨(62여)가 기숙사 외벽 창문청소를 하던 중 3층 난간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가 3층 기숙사 독서실 난간에 올라 유리창 청소를 하던 중 난간이 부서지면서 1층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 된다”며 “보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고령군 드림스타트(군수 곽용환)는 사례관리 아동 중 1.4학년을 제외한 학령기 전아동 57명에게 건강검진을 실시하기 위해 고령영생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월2일부터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의 신체/건강분야 필수프로그램으로 지역자원인 고령영생병원에서 검진비의 50%를 후원하며 2015년부터~현재까지 매년 8월 초등학교 여름방학 때 진행하고 있다. 아동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예방 및 조기발견,조기치료로 추후 관리계획으로는 비만 및 저체중 아동건강서비스 ,시력저하 아동 안경지원, 검진결과에따른 A,B형 간염예방접종, 이상발견자에 대한 정밀검사의뢰 등으로 건강한 생활을 도모 하고자 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건강,보육,복지분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자원 연계에 적극 노력하여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