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지난8일 한국공공지방자치연구원이 주최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제25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산업경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열린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환경안전, 인적자원개발 등 총 7개 부문에 대해 ▷1,2차 서류 심사 ▷주민 만족도 조사 ▷전문심사위원회의 서면인터뷰 심사 등 4차에 걸친 심사를 거친 후, 이를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인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의성군은 산업경제 분야에 대한 능동‧선제적인 정책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통합신공항 유치 △의성 펫월드 조성 △창업허브센터 조성 및 청년 취·창업지원 △의성사랑상품권 발행 및 소상공인 지원 △미래농업 경쟁력 확보(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조성, 6차산업 지원) △농축산물 고부가가치 경쟁력 확보 등에서 좋은 평점을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의 내일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주마가편의 자세로 임하겠다”며 “우리 앞에 놓인 다양한 기회가 더 큰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는 LG디스플레이와 협업으로 지난 6일 오후4시 형곡1동 6통 50가구를 선정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14일부터 오는15일까지 1개월 간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있거나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10개 마을 640가구에 소화기,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을 보급하는 행사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로, 화재 초기 연기를 감지해 화재사실을 알림에 따라 초기 진화를 위한 기초적 소방시설이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 화재진압에 효과가 크므로 주택화재발생률 저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구미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한 화재예방에 경각심과 공감대가 조성하는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천박물관이 오는12월 성공적인 재개관을 앞두고 유물확보를 위한 기증·기탁 사업을 벌인 결과 2만198점의 유물을 확보했다. 군 박물관에 기증·기탁해온 유물은 보물46점과, 도 지정문화재70점을 비롯해 ‘동국통지(東國通志)’ ‘유엽배(柳葉盃)’ 등 문화재적 가치나 사료가 뛰어난 유물들이다. 특히, 조선시대 최초의 금속 활자본으로 인쇄된 농업서적인 ‘사시찬요(四時纂要)’는 국보급 문화재로 평가받고 현재 보물지정절차를 밟고 있다. 이어 ‘윤탕신 목패’는 국내에서 확인된 호패 중 가장 이른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조선시대 호패법 시행과 17세기 사회를 이해하는 귀중한 자료로, 도 민속문화재에 지정돼 있다. 또한, 지난 117년에 달하는 기간 동안 6대에 걸쳐(국내 최장기록) 기록된 일기로 알려진 보물 ‘저상일월(渚上日月-박씨가일기)’에는 개인사를 비롯한 지역사, 국가사에 이르기까지 당대의 정치·경제·사회·문화사 연구에 학술 자료적 가치가 뛰어난 유물로 정평을 받고 있다. 현재 예천박물관은 도내 공립박물관 중 2번째로 다량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郡은 내년에도 기증·기탁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경북도 관내에서 1위 유물소장도읍지로서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김학동
충절의 고장 예천군 출향인사의 마음을 담은 한가위선물이 전달돼 화두가 되고 있다. 이는 예천군 은풍면 출신인 박서보화백의 ‘서보미술문화재단’이 28일 오전11시 은풍면민 전 세대 720여 가구에 추석맞이 햅쌀을 전달했기 때문이다. 전달식에는 박 화백을 대신해 그의 아들인 서보재단 박승조이사장이 직접 참석해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의 온정을 전했다. 이날, 김학동 군수, 도기욱 도의원, 강영구‧조동인 군의원, 변덕무 면장, 김태호 이장협의회장 그리고 이홍기 주민자치위원장과 14개 마을 이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행사의미를 더욱 뜻깊게 새겼다. 박 화백을 대신해 참석한 박이사장은 “추석을 맞아 아버지의 고향인 은풍면 주민을 위해 작은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했다. 이어 그는 “명절을 맞아 조상님께 드릴 차례 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뜻에서 예천에서 수확한 햅쌀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향의 발전을 위해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감사의 화답에 나선 변덕무 면장은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박서보화백이 이곳 은풍면 출신이라는 사실이 영광스럽다”고 했다. 또한 그는 “추석을 맞아 고향 주민들에게 따듯한
‘구미시 정말 왜 이러나’ 해평청소년수련원이 코로나19를 빌미로 폐허상태로 무단 방치돼있으나 업무를 전담하는 담당계장은 “일주일 전 현장에 나가 봤을 때는 아무런 문제점도 없었다”고 일축해 직무유기 의혹을 촉발하고 있다. 지난 27일 해평면에 거주하는 민 모(익명.57.자영업)씨는 “수련원에 태극기가 찢어진 채 수개월 동안 펄럭이고 있는데 이를 구미시가 방치하고 있다”는 제보와 사진 수십 장을 내밀었다. 특히 민 씨는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의 슬로건이 내 걸린 것이 무색하게 장세용 구미시장이 공공시설에는 관심이 없고 인사(잿밥)에만 관심이 높은 것 같다”며 “시 담당공무원은 본인이 직무유기의혹을 사고 있는지도 모르고 있다”고 비난했다. 본지는 27일 현장취재를 벌인 결과, 제보자 민 씨의 말처럼 태극기가 연 꼬랑지처럼 찢어져 펄럭이는 것을 비롯해 수련원 곳곳에 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된 것을 발견했다. 특히 수련원현관문에 자물쇠가 굳게 채워진 채 수개월에 걸쳐 내부인 출입이 없었다는 사실전모를 확인했다. 인근 주민 남모(남,65,상업)씨는 “막대한 시민혈세가 투입된 수련원이 민간에 위탁됐다는 이유만으로 건축물이 부식돼 가고 있다”며 “폐허로 비쳐지는 수
북한이 해상에서 우리국민을 사살하고 기름을 뿌려 시신을 훼손한 사건을 놓고 군 당국의 뒷북대처와 현 정부의 대북관이 국민 불안과 불신을 키우고 있다. 대통령의 취임선서 첫마디에 등장하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무색하게 만든 이번 사건은 문재인 정부의 숨겨진 정체성과 설익은 안보관을 여지없이 내 보였다. 북한이 해상에 표류 중인 우리국민을 사살하고 시신을 훼손하는 동안 정부는 자체감시자산뿐만 아니라 미국 측으로부터 공유 받은 정보를 종합하고도 상황판단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는 북한이 입경 자를 사살할 수 있다는 정보가 포함됐지만 정부는 북한이 우리국민을 사살할 가능성이 적다는 자가당착에 빠져 춘몽을 꿨던 것으로 드러나 국민의 분노가 확산되고 있다. 우리속담에 ‘쇠 잃고 외양간을 고친다’말이 있다. 이번 사태는 월경이냐 납북이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시간차 보고를 받은 문 대통령의 행보였다. 국민이 피격됐다는 사건정황을 보고받고서도 대통령은 제75회 유엔총회기조연설에서 ‘북한 비핵화 전 종전선언’을 我執했다. 이는 곧 국민에게 있어 문 정권의 친북노선청사진으로 각인이 됐다.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번 사건을 놓고 국내 안보전문가들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임한혁)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도 생애 첫 연구사업’에 성명순 교수(소아청소년과)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생애 첫 연구사업’은 연구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조기 연구정착을 돕기 위한 것으로 최대 3년간 연간 3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성명순 교수는 연구자의 우수성 및 역량과 의지를 인정받아 2020년도 생애 첫 연구 사업에 선정됐으며, 선정된 연구과제는 ‘환경유해물질이 학동기 소아에게 미치는 영향과 교육의 필요성’으로 향후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성명순 교수는 “공단이라는 구미의 특성을 고려하여 학동기 아동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하고자 했다”며 “적극적인 연구를 통해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가 23일 국민권익위 산하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전재용 전국여성중앙회장 등이 참석한 군청 중회의실에서 ‘부패방지 청렴인 인증패’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김 군수가 평소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과 지역사회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지역주민 참여 분위기 조성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그동안 청렴교육과 청렴결의대회, 청백-e 상시모니터링 등 매년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전국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경북 유일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쾌거를 이룬바 있다. 이날 양 기관은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활발한 정보교류를 바탕으로 청렴인 육성 지원과 청렴 활동 개선 등을 지원하며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부패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군민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는 청렴조직 문화조성에 앞장 설 방침이다. 김학동 군수는 “공직자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청렴의 의무감을 다시 한 번 잘 새겨 청렴문화가 공직사회에 더욱 확산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며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청렴 시책을 발굴하는 등 부패 없는 깨끗한 예천을 만들기 위
‘제2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개막·시상식이 지난 19일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무관중·온라인 생중계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을 통해 출품 감독들이 화상으로 연결돼 진행됐다. 이날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코로나19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해외11개국을 포함 총529작품이 응모해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온라인 인기투표에는 3일간에 걸쳐 접속자 3만 여명과 투표자수 1만2천 명이 몰려 네티즌들의 뜨거운 각축전이 벌어졌다. 이날 시상식은 해외2개국과 국내 전 지역에서 화상으로 진행되면서 실시간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국내ㆍ외로 라이브 송출됐다. 또한 코로나 예방수칙에 따라 참석을 못한 분들을 위해 원도심 맛고을 문화의 거리와 신도시 걷고 싶은 거리에서 각각 워킹스루방식의 야외상영을 통해 시상식 생중계와 후보작들이 상영됐다. 작년 첫해에 이어 비약적인 발전을 거둔 본 영화제는 이번 시상식에서 ‘스마트온라인개막’ 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온라인 진행을 도입함으로써 예천에 오지 못한 영화인들은 물론 네티즌들과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제를 준비한 정재송(코스닥협회장) 조직위원장은 “코로나정국에 문화적 향유가 필요한 많은 영화인들과 지역민
경북 예천에서만 생산되는 신품종 사과 ‘피크닉’이 이번 달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올해 생산량은 약 30t 내외이며 백화점과 능금농협으로 홍보 및 판매될 예정이다. ‘피크닉’은 무게 220g정도의 중과형으로 이름처럼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인 9월말부터 10월말까지 맛볼 수 있으며, 새콤달콤하고 아삭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피크닉’ 품종은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에서 육성해 2011년 품종 등록된 후 예천에서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2015년부터 본격 재배되기 시작했다. 재배 6년차를 맞은 올해에는 지난해까지 맛을 본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주문이 이어지고 있으나 봄철 저온피해와 긴장마로 생리장해 및 병해충 피해가 있어 출하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피크닉 사과는 한손에 잡히는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어 핵가족 및 1인가구의 선호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여 군 대표 사과 품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천군은 기대하고 있다. 최효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쟁력 있는 우수한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피크닉을 우리지역에 도입하게 되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예천 사과를 맛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의성군이 경상북도 청년 창조오디션 공모 대상사업인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사업의 일환인 청년통신사선(율정호)운항에 돛을 올렸다. 낙동강 수변 공간 유휴지를 활용하고 있는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은 조선최초 통신사인 박서생의 청백리정신, 실용주의, 개척정신을 지역 청년들에게 계승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통신사 정신을 바탕으로 청년이 만들고 바꾸는 창의적 일자리, 새로운 청년문화모델, 유휴지 활용 등 세 마리 토끼를 노리는 복합문화공간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조선최초통신사선을 재현하는 청년통신사선은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소년단에서 위탁 운영되며 조선 전기 문신인 율정 박서생이 통신사로 일본에 갔을 때 타고 갔던 배를 제작해 박서생의 개척자정신을 계승하겠다는데 의미를 담았다. 청년통신사선은 오는23일 오전10시부터 매일 6회 운항되며, 이용료는 대인 8천원, 소인 5천으로 의성군민은 50%가 할인된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까지는 휴무 없이 무료로 운영돼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여유와 휴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을 통해 청년일자리와 청년문화공간을 만들고, 향후 청년을 위한 정책 발굴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
‘이것도 나라냐, 이는 남북이 갈라진 것도 억울한데 손바닥처럼 작은 땅덩어리에서 내편 네 편을 갈라 헌정질서와 법치가 무너져 내리고 있다’ 보수의 색깔이 짙은 대구·경북지역 시·도민의 정서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 들어 제 식솔들만을 챙기고 그들의 잘못을 덮으려다가 초가삼간을 다 태우는 천추의 한을 이어가고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구미시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김O림(67. 송정동)씨는 문재인 정부 들어 굵직한 의혹사건들이 흐지부지되고 법치국가의 보루가 무너지고 있는 실상들을 일목요연하게 지목했다. 그는 “지난대선과 맞물린 김경수 경남지사의 드루킹 사건과 울산시장부정선거의혹사건에 이어 조국사건이 흐지부지한 마당에 정의연의 사건과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 추문사건이 터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최근에는 검찰개혁을 빌미로 그나마 문재인 대통령의 충신으로 지목되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손발을 묶어 놓았던 추미애 법무장관의 아들과 딸의 병역특혜의혹과 비자청탁의혹사건이 줄이어 불거졌다”고 격분을 감추질 못했다. 그는 “추 장관의 아들 서 씨의 병역특혜의혹이 제기된 이후, 법과 규정이 있으나 마나 국방부는 정치적 유 불리에 빠져 주한미군에 파견된 카투사의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지난8일 도 새마을회관에서 제3회 경상북도지사 배 이용기능경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선진 이용 산업의 보급과 우수이용기능인 육성을 통해 침체된 이용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 2018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해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 당일도 최소 운영 인원인 30명만 참석했다. 대회 심사 및 전 과정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Youtube와 Facebook으로 생중계됐다. 100여명의 참가자들이 사전에 제출한 출품작은 장교머리, 투블럭 등 8개 종목으로 대회당일 헤어쇼, 전국대회수상자 시연 순서로 공개됐다. 심사 결과 우수 점수를 받은 16명은 경상북도지사 상, 구미시장 상, 국회의원 상 등의 입상자로 선정하고 시상식 없이 상장은 개별 전달된다. 이연우 구미시 위생과장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장 방역지침에 따라 철저히 준비했다”며 “남성 뷰티산업 경쟁력이 강화되고 이용업이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성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지난 7일 17시3분경 의성군 사곡면 소재 돈사 화재현장에 소방드론을 투입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화재진압 작전을 구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돈사 화재는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한 인근 주민에 의해 최초 신고 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68명, 소방차량 19대가 동원돼 이날 오후8시12분께 화재가 최종 진압됐다. 재산피해는 총3억5200만원으로 돈사 1동 전소, 1동 반소, 1동 부분 소, 돼지 1570마리 소사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으나 화재발생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전우현 소방서장은“화재가 발생한 돈사는 광범위한 지역에 건물들이 좁은 공간을 두고 붙어 있어 자칫 다른 건물로 화재가 확산될 위험이 컸다”며 “소방드론으로 실시간 화재현장을 확인하며 적재적소에 소방력을 투입해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상황설명을 했다. 전 서장은“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건축물관리법 시행에 따른 화재안전사각지대 해소와 화재안전성능보강의무화 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 사업'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3층 이상 건축물 중 가연성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미설치 건물로써 피난 약자 이용시설(의료시설·노유자시설·지역아동센터·청소년수련원)과 다중이용업소(1층 필로티 주차장 구조의 연면적 1천㎡미만 목욕장·산후조리원·학원)다. 이들 대상건물은 오는 2022년12월 말까지 화재안전성능 보강공사를 의무적으로 완료해야 한다. 의무화 대상 건축물이 보강을 완료하지 않을 경우 관계 법규에 따른 처벌을 받게 된다. 사업내용은 필로티 천정교체, 외장재 교체,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등은 물론 필요에 따라 옥외피난계단, 방화문 및 하향식 피난구 설치 등 건축물 여건에 맞게 보강방법 추가선택이 가능하다. 군은 성능보강에 따른 부담완화를 위해 총 공사비 4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내년도 사업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희망자에게 지원사업의 세부내용을 안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2022년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기간 내 화재로부터 안전한 건축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해 지원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