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동해의 일출과 더불어 희망찬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만사형통하시고 계획하신 모든 꿈 이루시기 바랍니다. 지난 2014년은 대내외의 어려움 속에서도 큰 성과를 이룬 한 해였습니다. 국비 11조원 시대를 열고, 4조원이 넘는 투자유치를 이루어냈습니다. 경북의 자존과 위상을 드높인 이스탄불 in 경주, 해양실크로드 대탐험, 또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으로 구미․포항공단의 제조업 대혁신, 탄소섬유를 비롯한 미래 성장엔진도 차근차근 준비했습니다. 이 모든 일은 도민 여러분께서 뜨거운 마음 열어주시고 삶의 현장에서 경북발전을 지켜주신 사랑과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2015년은 민선6기 도정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해입니다. 특히 천년 경북의 신도청 시대를 여는 역사적인 해이기도 합니다. 경제혁신과 미래준비로 웅도 경북의 자존과 앞날을 확인받고 재도약을 이루는 멋진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의 길을 찾고, FTA를 넘어서는 농산어촌, 통일시대 북방 개척을 선도하는 환동해 바다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전국 2시간대의 도로․철도망
FRP연료 최근‘세계를 선도하는 첨단전자산업의 메카로 청정생태도시, 활력 있는 젊은 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구미국가산업단지에 LG계열사와 태영(TSK워터)등 대기업들이 폐기물로 만든 연료를 소각하는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줄을 잇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올해 6월 LG CNS가 구미전자공고 진입로 인근 공장부지에 SRF(폐기물 고형연료) 연료를 이용한 열병합발전소를 건립하려 산업통상자원부에 집단에너지 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기업체, 근로자, 학교 등이 크게 반발하자 LG CNS는 대체 부지를 물색하겠다며 한 발 물러난 듯 보였으나 최근 다시 인근 지역에다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또한 태영그룹이 주도하고 있는 TSK워터는 4공단 산업폐기물 매립장 부지에 동일한 연료를 소각하여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에 있어, 인근 옥계동 등 주민들이 가뜩이나 폐기물 매립장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지역에 또 다른 혐오시설이 들어설 채비를 하고 있어 주민들의 반발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열병합발전소 반대실태 이로 인
경북도(지사 김관용)가 대한민국 대표 겨울 관광테마 상품개발을 위해 백두대간 탐방열차를 연계해 봉화 분천역에 산타마을 조성하고 겨울철 비수기 관광객 유치에 나서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도는 오는 20일 분천역에서 산타마을 개장과 백두대간 눈꽃열차 개통을 시작으로 새해 2월15일까지 2개월간 경북도, 코레일, 봉화군이 공동 추진하는‘산타마을로 떠나는 백두대간 눈꽃열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백두대간 탐방열차는 지난해 4월12일 개통 이후 현재까지 60여만 명 정도가 이용했는데 눈꽃열차운행으로 조용한 산골마을 분천역이 시끌벅적해졌다. 지난날 1일 방문객 10여명이 1,500여명으로 증가했을 뿐 아니라 스위스 체르마크역과 자매결연, 한국관광공사‘월별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부각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관광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겨울철 비수기 타개와 대한민국 대표 겨울여행 상품으로 개발한다는 차원에서 봉화 분천역을 산타마을로 조성한 것이다. ‘산타마을로 떠나는 백두대간 눈꽃열차’는 백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남유진 구미시장)는 22일 구미시청에서 도내23개 시, 군의 시장, 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민선6기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선6기 출범이후 두 번째 열리는 회의다. 남유진 회장의 환영인사를 시작된 이날 회의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추진사항 보고, 보훈수당 지급 주체 변경 등 8건의 주요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날 의결된 안건은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에 협의회 차원으로 법령개정 등을 건의하기로 했다. 남유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가 당면한 지자체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또렷하게 전달하는 보청기의 역할을 하였으면 한다."며, 보다 내실 있는 협의회 운영의지를 내 보였다.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995년 7월 23개 시장, 군수로 구성, 시․군간 각종 현안사항의 공조 및 공동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를 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회의는 시, 군을 순회, 격월제로 개최되고 있다.
구미문화예술회관 바로옆, 구미의 행정, 문화, 금융의 최중심에 젊은 산업도시 구미에 딱 맞는 새로운 개념의 소형 주거공간을 분양해 구미 산업공단 근로자를 비롯한 구미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구미시 송정동 74번지 일대에 지하4층, 지상24층 규모의 전용 24㎡, 34㎡, 35㎡, 40㎡, 55㎡ 소형 주거공간 507실 규모의 송정 태왕아너스 타워 모델하우스를 24일(금)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업지는 구미문화예술회관을 비롯, 구미시청,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구미우체국, 구미MBC, 구미상공회의소 등 구미를 대표하는 행정, 문화기관이 밀집해 있으며, 동아백화점, 롯데마트, e마트 등의 쇼핑문화와 KDB산업은행 등 금융기관들이 모인 명실상부한 구미 최중심이다. 또한, 단지 바로 앞 전면 50m도로로 구미IC, 버스터미널, 구미역까지 차량 5분 안에 도착 할 수 있으며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편리해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주거지로 손꼽힌다. 또한 구미시민운동장, 체육공원, 분수공원 등이 가까이 있어 도심속 쾌적한 생활이 약속되며, 금오산을 지척에 두고 있어 친환경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송정 태왕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 거리행진[서울역~광화문] 「공적연금법 개혁」공동투쟁본부(가칭 공투본)에 따르면 오는 11월 1일 여의도 문화마당에 20여 만명으로 추산되는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부와 정치권의 공적연금법 개혁안에 대해 총력저지투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는 우리 헌정사에 있어 유례가 없는 공무원들의 집단투쟁인 탓에 국민들에 우려의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일부 국민들은 ‘도대체 정부가 나라경영을 어떻게 해 왔기에 이 같은 초유의 사태를 유발케 하는 것인지 참으로 안타깝다.’는 목소리다. 또한 이들은 ‘이 나라에 있어 공무원만한 애국자들도 없다.’며 ‘여타 직업군에 비춰 극히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맡은바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처지에 대해 깊은 연민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결의- 현장모습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에 공투본 총력결의 대회에 참가하는 인원은 공노총 5만여 명, 전공노 4만 2천여 명, 전교조 5천여 명, 직장협의회 3천여 명 등 공식적으로 10만여 명이 참여 할 것으
시인 서정주의 국화 옆에서 시 구절의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계절이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구미 낙동강둔치체육공원에서 ‘제7회 국화전시회’를 개최 한다. 오는24일 오후2시부터 개장을 해 28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국화전시회는 명품도시에 걸 맞는 문화체험 기회확보와 구미시민의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는 이지역의 대표적 행사다. 이번 구미국화작품전시회는 1,3관은 야외전시관으로 2,4관은 실내전시관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제1주제관은 모형작관으로 금오산성, 죽장사 5층 석탑, 코끼리, 기린, 황소와 가지, 고추 등의 동․식물 모형이 전시된다. 제2주제관은 다륜작과 입국을 제3주제관은 소국을 이용한 정원을 제4주제관은 분재 및 야생화, 꽃꽂이 작품들이 두루 전시될 예정이다. 시는 국화작품전시 외에도 구미지역 농산물과 국화판매, 국화차 시음회, 압화, 도자기, 페이스페인팅 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어 시민들이 그윽한 국화 향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시 농업기술센터는 센터 내 포장에서 이른 봄부터 정성들여 키워온 국화꽃의 향연을 위해 막바지 구슬땀을 쏟고 있다.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