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오는 2023년 1월부터“중식시간 휴무제”를 전격 시행한다. 시는 목포시공무원노동조합과의 협의에 따라 공무원의 휴식권 보장을 통한 처우 개선과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중식시간 휴무제 운영시간은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며, 목포시청과 사업소 및 23개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모든 부서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내년 1월 전면 시행에 앞서 오는 10월부터 8개동(용당2동, 연동, 산정동, 목원동, 용해동, 하당동, 옥암동, 부주동)을 우선 시행하는 한편 집중 홍보와 함께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지 않은 13개 동행정복지센터는 연말까지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완료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일자리사업 인력을 활용해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시행에 따른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현행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는 공무원 중식시간은 12~13시로 명시돼 있으나, 그동안 주민 편의를 위해 공무원들은 중식시간에 교대로 근무하며 민원을 처리해오고 있다. 이에, 목포시공무원노동조합은 그동안 직원들의 중식시간 휴식권 보장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지원하는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총사업비 43억 원을 들여 190개 사업장, 7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취업 취약계층과 지역 주민에게 생계안정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은 지역자원 활용, 지역기업 연계, 서민생활 지원, 지역공간 개선 등 4개 유형별로 추진된다. 저소득층,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 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임금(시급 9천160원)과 주휴·연차수당, 4대 보험 등을 지원받게 된다. 시군별로 모집 기간과 운영 시기가 달라 사업 참여를 원할 경우, 시군 일자리 업무 담당 부서에서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으면 된다. 올 상반기 전남도는 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88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최정운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소비자 물가 상승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용안정을 위해 사업이 끝난 후에도 참여자가 민간 일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야외활동이 많은 농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말까지 온열 질환 응급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가 끝난 뒤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폭염특보 등이 발령되고 있으며,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여름철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서 온열질환자 증가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노인과 농·어업인 등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면서 체온 증가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어지럼증・발열・구토・근육경련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한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군은 폭염 대비 자주 물을 마시기, 가장 더운 낮 시간에는 장시간 야외활동과 논・밭 작업 자제하기, 외출 시에는 양산이나 모자로 햇볕을 차단하기 등을 홍보하고 있다. 또 폭염 취약계층인 65세 이상 노인과 어린이는 일반 성인에 비해 더위와 탈수 증세에 취약하므로 습관적인 수분 보충이 필요하고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특히 농어업인은 논·밭, 시설하우스 등 쉽게 고온에 노출되는 장소에서 작업이 이뤄지고, 폭염에 취약
(대한뉴스 박청식기자)=2023년 전국체전 개최를 앞두고 준비에 한창인 목포시가 시민들을 위한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도 한 발 앞서 나서고 있다. 시는 부주산 체육공원 축구장 개보수 공사를 시작으로 각종 체육시설 개보수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지난 2월 목포 신도심 축구연합회 회장 및 한마음클럽 등 10개 클럽과 가진 면담에서 부주산 축구장의 내구연한이 지난 노후된 인조잔디 교체를 비롯해 부대시설 정비 등을 요청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도비와 시비 총 7억원을 확보해 지난 4월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했고, 10월 준공을 목표로 개보수를 추진한다. 시는 개보수 공사를 통해 축구장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인조잔디 전면 및 골대 교체, 관람동 도색 및 옥외용 벽시계, 앉음벽 의자 교체 등을 실시한다. 한편 목포시는 전국체전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 및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국제축구센터, 실내체육관, 수영장, 카누경기장, 부주산 체육공원 클라이밍센터 및 테니스장 등에 대한 개보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하절기 집중호우 및 행락철을 틈타 공공수역에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시는 7월부터 8월 30일까지를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폐수 배출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사업장 내 배출시설 사전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녹조 발생 및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7월에 사전홍보 및 계도를 실시한 데 이어 7~8월 집중 감시·단속 및 순찰 강화, 8월 시설복구 및 기술지원 등 3단계 추진한다. 시는 집중호우 등으로 방지시설 등이 파손된 경우 시설복구 유도 및 기술지도를 실시하며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자체 점검 및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박우량 신안군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에서 주관한 ‘2022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분) 약속대상’ 선거공보 분야 우수상에 선정되었다. 매니페스토본부는 민선8기 시도지사 및 교육감, 시군구청장의 지난 선거당시의 예비후보자홍보물, 예비후보자공약집, 선거공약서, 선거공보에 대한 전수조사 및 평가를 실시하고, 2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매니페스토 본부는 각 자료의 구체성과 작성 과정의 우수사례를 발굴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평가 결과 발표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선거공보 분야 우수상에 선정된 박우량 신안군수는 선거공보에서 “군민이 계시는 곳이라면 1004섬 어디든지 달려갔습니다. 군민의 불편함을 풀어드리기 위해 1004섬 곳곳을 누볐습니다.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서 오는 청춘의 1004섬 신안을 만들었습니다”라고 민선7기 소회를 밝혔다. 민선7기 4년간 군민과 함께 만든 결과물로는 ‘태양광을 통한 평생연금제 시행, 갯벌 개체굴 목장 조성, 어선 임대 사업 시행으로 잘사는 청년어부 육성, 퍼플섬 UNWTO 제1회 세계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도초 수국공원․팽나무 10리 길 조성, 선도 수선화의 섬 조성’을 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8. 3.(수) 부군수 주재「코로나19 재유행 대응 긴급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최근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한 어르신들의 코로나19 확진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실과소 및 11개 읍면 총무팀장을 소집하여 마을 내 집단감염 발생 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마을회관, 경로당 등 마을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자 중 확진자가 발생하면 일주일간 시설을 임시 폐쇄하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만약 확진자 급증이 지속되어 위험요인이 증가하면 전면적인 폐쇄 조치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 복달음 행사나 읍‧면민의 날 등 하반기 실시 예정이었던 마을 축제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주민들의 자체 행사인 만큼 강제할 수는 없으나 되도록 취소‧연기하거나 규모를 축소할 수 있도록 권고하기로 하였다. 소상원 영암군 부군수는 “정부 정책에 따라 자율방역체계를 유지하면서 우리 군의 발생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대응을 강화해 나가겠다.”라면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박홍률 목포시장은 3일 시장실에서 ‘민선8기 목포시장직 인수위원회 활동 백서’를 인수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해 인수위 위원장과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인수위는 백서 전달과 함께 백서에 담긴 민선8기 비전과 목표, 공약사항의 검토, 인수위 구성 및 활동 내용을 설명했다. 민선8기 목포시장직 인수위는 지난 6월 8일 공식 출범해 각 부서 업무보고와 분과별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시의 현안을 파악하고, 주요 사업장 방문과 내부 검토회의를 거쳐 민선8기에 추진할 핵심과제를 제시하는 등 3주 동안 폭넓은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김삼열 위원장은 “인수위에서 검토하고 제시한 정책이 시민의 염원을 이해하는 소통의 자료가 되고, 시정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홍률 시장은 “백서에 담긴 목포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응원에 깊은 감사와 책임을 느낀다”며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 실현을 위해 고견을 주신 인수위원회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활동백서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 할 수 있으며, 목포시청 각 부서와 기관에 배포해 업무계획 수립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청소년 100원 버스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8월 1일(월)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가계 부담과 학생 교통비 부담을 절감하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청소년 100원 버스’ 제도를 시행했다. 진도군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초·중·고등학생 등 만 18세 이하 청소년은 거리에 상관없이 모두 100원 요금을 적용받게 된다. 진도군과 관내 3개 버스업체는 지난 7월말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 요금을 100원으로 낮추는 대신 요금 인하에 따른 손실 보상금을 ‘농어촌 버스 단일 요금제 손실보상금 산정’ 용역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100원 버스는 민선8기 김희수 진도군수 공약사항으로 농어촌 학생 교통비 부담 절감 등 교통 복지 향상이 기대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100원 버스 시행으로 청소년들의 버스비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중국 농업농촌부(부장 탕런젠)와 함께 지난달 29일 ‘제4차 한·중 공동 수산종자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 방류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으로 진행됐다. 해양수산부와 중국 정부는 지난 2017년 한·중 어업공동위원회를 통해 수산자원을 조성·관리하기 위해 양국 정부가 합동으로 어린 물고기를 방류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2018년에는 영광군, 2019년에는 중국 칭다오에서 각각 방류 행사를 개최했고, 2021년에는 인천광역시와 중국 옌타이시에서 화상으로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은 올해는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과 중국 농업농촌부 마유샹 부부장, 박홍률 목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 북항과 옌타이시에서 ‘한·중 공동 수산종자 방류행사’를 열었다. 방류행사에서는 서해안 지역에서 경제적 가치가 높고 양국 어업인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회유성 어종을 방류하는데 우리나라는 목포 북항에서 참조기 1만 마리를, 중국에서는 옌타이시에서 갑오징어·말쥐치 등 80만 마리를 각각 방류했다. 이에 앞서 해양수산부는 지난 6~7월 충청남도 태안군, 영광군, 전라북도 부안군 연안에서 참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지역개발 공모사업’에서 신안군 투자선도지구와 해남군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2개가 확정돼 국비 10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개발 공모사업은 인구, 인프라 등이 열악한 성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게 국고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유형은 투자선도지구,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2개다. 올해 공모에선 신안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투자선도지구에 선정돼 국비 78억 원을 확보했다. 해남은 국비 24억을 가져왔다. 이는 전국에서 선정된 11개 사업 총사업비 327억 원의 31%에 해당한 규모로, 지난해 공모에서 확보한 75억 원보다 36%나 늘었다. 신안 자은도에는 현재 호텔, 리조트 등 숙박시설과 복합문화센터 등을 포함한 관광단지가 조성 중이다. 신안군은 이번 사업으로 진입도로, 주차장 등 부족한 기반시설(인프라)을 확충해 육지와 섬을 잇는 천사대교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서남해안 거점관광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 행사와 축제 개최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분야 청년층 국제교류를 활성화해, 신안을 해양휴양관광은 물론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스마트관광 신안’ 추진을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의 일한으로 외국인 대상 파일럿 프로그램(pilot program) 진행이 한창이다. 최근 한류 관광의 붐은 단순 여행이 아닌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교감하는 특색있는 지역 관광지로 외국 여행객이 급속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지형적 특성을 살려 다양한 섬마다 풍경과 문화를 경험하고 지역민들과 소통 가능한 글로벌익사이팅 1004아일랜드챌린지 여행프로그램 개발에 나섰다. 총 7개의 챌린지 프로그램은 ▲12사도 순례길 아일랜드챌린지, ▲퍼플 아일랜드챌린지, ▲엘도라도 아일랜드챌린지, ▲힐링 아일랜드챌린지, ▲샌드 아일랜드챌린지, ▲철인3종 아일랜드챌린지, ▲독실산 트레킹아일랜드챌린지이며 글로벌 대상 여행상품으로 구성된다. 지난 3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10여국 30여명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안좌면 퍼플섬, 증도면 기점소악도 12사도 순례길,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와 무한의 다리에서 아일랜드 챌린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12사도 순례길 아일랜드챌린지는 증도면의 넓은 갯벌위에 놓여진 섬 4곳(대기점도-기점도-소악도-진섬)을 노둣길로 연결해 하나의 순례길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2일 중국 산시성(山西省)과 자매결연 5주년을 기념하는 교류 행사 개막식을 개최했다. 두 지역은 2007년 교류를 시작해 2017년 정식 자매결연을 하고 협력을 확대해왔다. 한중 온라인으로 개최한 이번 개막식은 ‘지속되는 우정, 아름다운 미래 설계’라는 주제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린우(林武) 산시성 당서기가 참석한 가운데 두 지역 소개, 한중 청소년 숏폼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 등을 하고 5주년 기념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전남도와 산시성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짧은 영상(숏폼) 콘텐츠 총 43개를 상대지역 청소년이 직접 평가해 총 7개의 영상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았다. 개막행사에는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특별히 두 나라 외교부를 대표해 장청강(張承剛) 주광주중국총영사, 박상광 주중한국대사관 참사관 등이 함께했다. 린우 산시성 당서기는 “전남도와 산시성은 그동안 상호 협력을 촉진하고 공동 발전을 추구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울 때 함께 돕는 깊은 우정을 자랑했다”며 “앞으로 에너지 절감, 스마트 농업 등 여러 산업 분야와 문화․관광 분야의 협력, 인문 교류를 더욱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산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박홍률 목포시장이 2일 어업인 단체 대표와 ‘어업용 면세유 인상액 지원’에 대해 소통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휘발유, 경유 등 유류비 폭등에 따른 유류가격 상승으로 어가 경영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대응책으로 15억2천5백만원 (도비 6억1천만원, 시비 9억1천5백만원)을 편성해 연초 대비 면세유 인상분의 50%을 정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8월 출어를 앞두고 있는 근해 안강망 어선을 비롯해 목포시에 주소를 둔 어업인으로 목포시 관내 어업용 면세유류카드를 발급받은 연근해어선, 양식장 관리선, 양식장·수산종자 생산자 등 등록어선 1,040척 중 면세지원 신청·접수된 631척이다. 면세유 지원 기간은 3월부터 10월(8개월)까지 사용한 면세유로 인상액 【경유 85원(국비 제외), 휘발류·중유 200원】을 정액 지원한다. 어업인은 8개월분의 면세유를 지원받음에 따라 구매 비용의 약 10%가 절감되는 혜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면세유 지원사업이 유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밀착 소통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를 소재로 한 ‘제1회 미스&미스터 진도개 사진 공모전’을 진도군이 개최한다. 진도개의 다양한 모습과 특성을 반영하고 진도개의 이미지와 우수성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사진을 오는 8월 31일(수)까지 접수 받는다. 발표는 9월말 예정이며, 선정된 우수 작품은 금상 100만원(1명), 은상 각 50만원(2명), 동상 각 30만원(3명), 장려 각 20만원(4명), 입선 각 10만원(40명) 등 총 상금 770만원을 진도군수 상장과 함께 전달한다. 진도군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의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는 1인당 4점으로 제한한다. 수상작은 진도개 행사 포스터, 리플릿 등 홍보용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접수 방법은 우편과 방문 접수로 실시하며, 진도군청 진도개축산과(진도군·읍 성죽골길 30)에 11×14인치 인화 사진 또는 USB 등으로 저장 후 참가 신청서 등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진도개축산과 테마파크팀(061-540-6308).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진도개 콘텐츠를 활용한 진도개 홍보와 이미지 향상을 위해 이번 공모전에 많은 국민의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