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시간을 걷는 도시’ 목포의 여름밤에 근대로의 시간 여행이 펼쳐진다. 목포시는 5년 연속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2 목포 문화재 소(小)야행을 오는 7월 29~30일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한다. 코로나 19로 비대면 위주로 진행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오프라인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또 가을에만 개최했으나 올해부터는 여름 휴가철에 맞춰 소(小)야행을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이 시원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걷고 싶은 여름 밤거리가 될 소야행은 근대역사공간 곳곳에서 플리마켓(1897 또깨비장터), 팝업카드, 도자기(머그컵) 만들기 등 공방체험과 추억의 전통놀이가 운영돼 어린이에게는 재미를, 어른에게는 향수를 제공한다. 또한 경동성당과 야외무대에서는 근대 재즈 콘서트, 가곡 공연 ‘여름밤의 세레나데’, 현악 4중주, 청년 음악가 공연 등을 비롯해 목포 배경의 영화를 상영하는 ‘문화재 달빛극장’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 근대역사2관 벽면을 활용해 문화재 데생 위에 색을 입히는 ‘컬러링 아트 체험’과 근대역사거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21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인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고용부는 2010년부터 일자리창출에 대한 지역의 책임성과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대책의 계획․집행․성과와 고용지표의 증감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시상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2016년 종합대상에 이어 두 번째로 수상해 8년 연속 일자리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군에선 광양시·무안군이 최우수상을, 여수시·강진군·영광군·장성군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를 통해 도와 시군의 일자리 사업이 정부로부터 성과를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와 시군과의 연계․협력이 정착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전남도는 전략산업과 연계한 블루 이코노미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를 통해 900여 개의 일자리와 200여 명의 청년이 전입․정착할 수 있는 일자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는 좋은 기업으로부터 나온다는 원칙으로 민선7기 1천 개 기업유치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실현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는 최근 전남지방경찰청에 고발한 목포시 체육회 직원의 시 보조금 횡령 사건에 대해 엄정 대처하기로 했다. 목포시 체육회는 본회 소속 회계담당자로 근무 중인 A씨를 횡령혐의로 지난 18일 전라남도경찰청에 고발했다. A모씨는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시에서 수령한 생활체육지도자 인건비 등 각종 보조금과 자체 운영비 등 4억 8천여만원을 본인 계좌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목포시는 지역 체육진흥과 체육발전을 위해 힘써야 할 체육회에서 이와 같은 범죄행위가 발생한 데 대해 심히 유감을 표명하고 수사 진행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우선 시는 체육단체 상급기관인 전남도 체육회에 횡령사건을 통보해 목포시 체육회 전반에 대한 감사를 청구하고, 횡령금액과 별도로 시의 보조금이 적법하게 사용됐는지에 대해서도 특별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목포시는 입장문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안타까움과 크게 상심할 체육인과 시민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일을 반면교사로 삼아 보조금을 지급받는 산하 모든 단체와 소속 임직원의 각종 부정행위는 일벌백계의 원칙으로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주유소 사업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인 유증기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주유소 유증기 회수 설비는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주유·저장하는 과정에서 대기중으로 발생하는 인체에 유해한 유증기를 회수하는 시설이다.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2020년 4월부터 영암군이 대기관리권역으로 포함됨에 따라, 연간 휘발유 판매량이 300㎥이상인 주유소의 경우 유증기 회수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2018년 기준 연간 휘발유 판매량이 1000㎥미만인 관내 주유소로 대기업 직영주유소 및 농협, 공공기관 운영 주유소는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시설 규모 등에 따라 토목·배관공사비를 제외한 회수설비 설치비용의 40%로, 스탠드형 기준 노즐당 80만원씩 최대 8기까지 지원되며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인증받은 제품을 설치해야 한다. 보조금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영암군 환경보전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 지원사업이 올해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이로동주민센터 뒤편에 위치한 성자마을 입구의 교통환경을 개선했다. 시는 백년로~구)알리앙스 웨딩홀 삼거리 도로 확장공사를 완료했다. 이 구간은 이로동행정복지센터, 소규모공동주택, 인근 대형마트 등을 이용하는 통행로로 차도폭(3~4m)이 협소해 이용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 시는 교통환경개선을 위해 전체 예산 7억 5천만원을 투입, 지난 2019년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보상 등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6월 연장 190m 도로의 폭을 6m로 확장하는 공사에 착공해 이달 완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인근 주민과 상가 이용객의 교통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전체 군민들을 대상으로 조도면을 운행하는 여객선 요금의 50%를 지난 7월부터 할인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 진도군에 주소를 둔 군민으로 표를 구매할 때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제시하면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민 여객선 운임 지원’을 통해 섬을 왕래하는 진도군민의 해상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한국해운조합과 기술지원협약을 체결하고 ‘진도군민 여객선 운임지원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할인 대상 여객선은 새섬두레호, 한림페리11호, 가사페리호, 섬사랑 9호·10호·13호 등 조도면 관내를 운항하는 여객선 전체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섬 주민이 아닌 진도군민들에게도 조도면을 운항하는 여객선의 운임을 지원해 군민들의 해상 교통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섬 관광 이용을 촉진시켜 섬 개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진도군 조도면에 거주하는 섬 주민들은 ‘도서민 여객선 운임지원’과 ‘1,000원 여객선 운임지원’을 통해 관내를 운항하는 여객선 승선 시 1,000원으로 해상대중교통인 여객선을 이용하고 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국내 대규모 공공체육시설로는 유일하게 설립 목적에 부합한 운영으로 수지 균형을 맞춰온 국제자동차경주장이 코로나의 긴 터널을 지나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전국 모터스포츠 대회의 62%를 개최하는 등 정상화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국제자동차경주장의 올해 목표 운영일수를 270일로 잡고, 국내 최대 스피드축제인 ‘전남GT’, 국내 유일 프로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등을 통한 관람객 유치, 자동차 복합문화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자동차경주장은 세계 41개 국제공인 1등급 경주장 중 하나로, 국내에선 유일하다. 축구장의 170배에 달하는 180만㎡, 총 길이 5.6km로 세계 8번째,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길어 세계 정상급 시설을 자랑한다. 월드컵경기장, 야구장 등 1만 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국내 공공체육시설은 사후 활용의 어려움으로 대부분 적자 운영되며 일부 시설이 쇼핑몰 등 시설 임대수입으로 흑자 운영되고 있지만, 국제자동차경주장은 국내 유일하게 설립목적에 부합한 자동차 및 모터스포츠 관련 용도로 연간 34억여 원의 수입을 올려 운영수지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 다만 코로나19로 지난 20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가 각각 주관한 2022년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과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신안군은 특별교부세 3억원를 포함한 총 6억원을 투자하여 암태면에 ‘신안 1004섬 아이행복 플러스센터’를 조성한다. ‘신안 1004섬 아이행복 플러스센터’는 돌봄 육아 커뮤니티센터, 놀이시설 등이 부족한 신안군에 복합시설을 마련하여 임신·출산·돌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안군 중부권 통합돌봄 전문시설로 육성할 계획이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보건소에 등록한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 가정을 방문하여 영아 발달상담, 양육교육, 임산부 심리상담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산 가정에 8주 이내 1회 방문하며, 고위험군 가정은 출산 전부터 아동이 만 2세가 될 때까지 지속적인 방문 상담·교육을 한다. 박우량 군수는 “엄마와 아기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하고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는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 안전사고 및 범죄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경제적으로 지원해 정신 및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해 운영 중이다. 시민안전보험은 각종 자연재해‧재난‧사고‧범죄 피해 등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목포시에 주소를 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돼 있는데 시는 지난 2019년 7월 최초 가입 후 1년 단위로 계속 갱신하고 있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강도 사고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익사 사고 ▲농기계 사고 ▲침몰사고 ▲화상수술비 ▲유독성물질 사망 ▲급성감염병 사망위로금 ▲개 물림사고 응급실 내원 진료비 ▲대중교통상해 부상치료비 등이다. 보장금액은 사망․후유장해 최대 2천만원, 침몰사고 사망 1천만원, 급성감염병 사망위로금 3백만원, 화상수술비․대중교통상해 부상치료비 최대 1백만원, 개 물림사고 응급실 내원진료비 10만원이며, 청구기한은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재난, 불의의 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위로하고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유관 기관·단체와 함께 교육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교육사다리 복원에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7월 18일(월)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사)밥일꿈과 함께 다문화가정 학생의 진로·진학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전남사다리교사단’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식에는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이옥경 사단법인 밥일꿈 이사장이 참석해 코로나19로 무너진 취약계층의 교육력 회복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다짐했다. 전남사다리교사단은 (사)밥일꿈 회원인 전남지역 교사 2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고른기회 전형을 통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진학 상담 및 멘토링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전남사다리교사단은 지방에서는 최초로 대입 분야에 지식과 경험을 갖춘 현직 교사들로서, 다문화가정 학생을 일대일 맞춤 지도에 나서게 된다. 전남교육청은 이들이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 진로체험활동, 멘토링 등 본격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다문화학생들도 당당한 전남의 아이들로서 행복한 미래를 열게 하는 일이야말로 모두를 포용하는 전남교육의 당연한 과제이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박홍률 목포시장이 18일 제377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민선8기 시정연설을 통해 “시민·시의회·공직자가 모두 혼연일체가 돼 목포를 되살리고,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금의 목포는 저출생·고령화로 인구가 감소되고,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청년이 떠나는 도시로 전락했다”고 진단하며 “목포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기회로 삼아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살기 좋은 목포를 위해 정진할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시정연설에 따르면 민선8기 시정 운영방향은 ▲미래 산업 육성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조성 ▲지역특화산업 육성 및 골목 경제 활성화 ▲감성 넘치는 체류형 국제해양관광 도시 조성 ▲ 시민 행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실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교육도시 조성 ▲서남권 공동 발전 기틀 마련으로 더 큰 목포 건설 ▲소통과 공감행정 시스템 구축 등이다. 박 시장은 가장 먼저 “미래 산업 육성으로 청년들이 돌아오는 일자리 도시를 만들고, 지역 특화 산업 육성과 골목 경제를 살려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 4차 산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 벤쳐밸리 조성, 청년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책임자를 비롯 군민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총 3회에 걸쳐 개최된 이번 교육은 갑작스러운 사고 발생시 응급 조치를 실시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이론과 실습 위주로 실시됐다. 심정지 등 응급 환자 발생 시 4~5분 내에 뇌손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고 4분 안에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환자의 생존율이 2~3배 높아진다. 교육생들은 “비상 상황 발생 시 정확한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굉장히 알찬 교육이었고 매년마다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지역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서 해외 수출 상담을 진행한 결과, 현지 바이어의 호응 속에 계약을 하는 등 새로운 수출선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남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으로 15일까지 5일간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61만 달러 수출 계약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억눌렸던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의 대면 마케팅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우수 제품을 생산하는 전남지역 농수산식품기업 5개 사와 화장품 등 공산품 3개 사가 참여했다. 국가별로 지난 12일 필리핀 수출상담회에서 2개 사가 2건 61만 달러를, 14일 인도네시아 수출상담회에서 1개 사가 100만 달러 수출 계약을 따냈다. 필리핀에선 ㈜비더블유코리아가 탈모 방지제품, ㈜백건준설이 수륙양용준설선 등으로, 인도네시아에선 경향산업(유)이 보온·보냉단열재로 수출 기회를 잡았다. 이밖에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해 1천918만 달러 상담 성과를 거둬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밝게 했다. 제품 종류별로 북하특품사업단(주)은 젓갈류를, ㈜네이처퓨어코리아는 건강기능식품을, (주)해농, (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도초도 바다위 수국정원에서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섬 가을 수국축제’를 9월말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여름꽃 전령사로 알려진 ‘섬 수국축제’를 개최해 축제 전후 4만여명의 방문객이 도초도를 다녀갔으며, 수국공원, 환상의 정원, 자산어보 촬영지 등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도초도는 목포에서 54.5km 떨어진 섬 지역인 점과 인구수 3천명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축제기간 인구수 10배이상의 관람객이 도초도를 방문하는 축제 성과를 이루어 냈다. 현재 섬 가을 수국축제를 위해 목수국 전정 작업중에 있으며 축제기간 화려한 목수국을 선보일수 있도록 준비에 한창이다. 또한, 수국공원 주변에 팜파스그라스 테마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가을철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첫 시도인 만큼 목수국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지난 축제 미비점들을 보완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지난 14일 강진군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국악인 ‘김준수’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 행사는 강진일보 창간 11주년 기념행사와 병행해 진행했으며, 기념식 종료 이후 2부 행사로 창간 11주년 기념 군민화합 콘서트로 ‘김준수’와 퓨전밴드 ‘두번째달’의 신명나는 무대가 이어졌다. 이와 더불어 김준수 팬카페 ‘준수한 소리’ 회원들이 드리米 500㎏, 사료 100㎏, 라면 400개를 강진군에 기증했다. 국악인 김준수는 작천면 출신으로, 작천초등학교와 작천중학교를 졸업했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9-4호 판소리 수궁가를 이수했으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무대에 서기도 하는 등 국악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JTBC 풍류대장’ 준우승, KBS 국악대상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뮤지컬 활동과 함께 ‘불후의 명곡’, ‘너의 목소리가 보여’와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대중과의 소통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신‧구 세대를 아우르며 국악계의 아이돌로 인기 급부상 중인 김준수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함에 따라 강진군 홍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수 국악인은 “태어나고 자란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