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육상실업팀(감독 권순영)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19 김천전국실업육상대회’에 참가해 육근태 선수가 3,000m 장애물 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경기에서 육 선수는 9분17초로 권재우 충주시청 선수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구미시 이교직 선수가 9분37초로 5위를 기록하는 등 후반기 들어 좋은 징조를 보였다. 구미시 육상선수 팀은 높이뛰기, 허들경기, 투포환 등 이번 대회에 14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그동안의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장세용 시장은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을 독려하며 “앞으로 있을 100회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펼쳐 구미의 위상을 드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공항리무진(주. 대표이사 김태철)은 “경상북도에서 인가한 한정면허로 국내외 바이어, 기업체 임직원, 구미시민들에게 대구국제공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일 왕복10회 구미~대구국제공항 간 리무진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민들의 지속적인 개선요구와 언론보도 이후 구미공항리무진(주)에서는 경상북도, 구미시와 수차례 대책협의를 가진 후 지난3월에는 신용카드 단말기 도입, 5월에는 대형버스 1대 도입, 8월 말경 대형버스 1대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으로 지속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대구공항은 지난해 연간 4만5,682명에서 올해 6월까지 3만1,047명으로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기존 출발지 탑승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7월10일자로 구미종합터미널에 입점을 결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리무진 이용객은 ‘시외버스통합예매시스템과 시외버스모바일 앱 으로 승차권 예매가 가능하게 되었다. 시는 구미버스터미널 등 여러 곳에 현수막 설치와 버스정보시스템(BIS),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에 나섰다. 이창형 대중교통과장은 “구미공항리무진버스 이용승객의 안전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신 구미공항리무진(주)임직원과 운수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적
테마 관광지와 자연휴양림을 갖고 있는 군위군(군수 김영만)이 ‘올 연초에 제작한 관광안내판과 안내지도를 군내 전역에 설치한 결과, 유료관광지 관람객이 눈에 띄게 증가 됐다’는 실적을 자랑하고 있어 도내 인근 지자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 내 군내 5개 지역 관광지를 방문한 유료관람객이 지난해 상반기 기준 6%대 인, 5,810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사된 관광지는 △사라온이야기마을 △엄마아빠 어렸을 적에 △장곡휴양림 △경북대 자연사박물관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 공원(2018년 3월 개장, 통계 7~12월 관람객)으로 이곳을 방문한 유료관광객을 대상으로 집계됐다. 특히 군은 ‘사라온이야기마을’과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 공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6.6%와 23.8%로 늘어난 것은 군위읍소재지와 승용차로 5분 거리에 있어 같은 날 동시관람이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올해 김수환 추기경 선종10주기를 맞아 관광객이 몰릴 것을 예상한 관광코스별 관광안내판을 관내 곳곳에 설치한 것이 유료관광객수를 불린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 연초부터 ‘소소한 이야기가 있는 군위여행’을 주제로 군 전역 25개
도·농 복합도시 구미시공무원과 농협임직원들이 지역농민의 일손 도움을 비롯해 생산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해 판매로를 열어 가는 농민 도움 운동이 전원의 미담사례로 조명되고 있다. 올해 풍작으로 양파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자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중호)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양파소비촉진 범시민운동(팔아주기)을 전개했다. 지난 2일 오전10시 시공무원노조는 시청 해뜨락 공원에서 장세용 시장과 노조위원장, 농협구미시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1,633망(10kg, 5,000원/1망)을 일괄 구입해 소속직원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벌였다. 이에 앞서 시는 ‘범시민1인1망 양파 팔아주기 운동’ 참여확산을 위해 시 홈페이지와 대형 전광판 등을 통해 양파소비촉진홍보를 대대적으로 전개해 왔다. 또한 금요직거래장터 특판 행사를 갖고 농협 임직원, 기업체, 읍·면·동 자생단체의 참여를 통한 양파 팔아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총 구매물량 4,000여망(40톤, 10kg/1망5,000원)이 판매되는 성과를 냈다. 장세용 시장은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양파를 구매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양파소비촉
구미시 최초로 발행되는 ‘구미사랑 상품권’발행일이 임박한 가운데 사)경북중소기업·중소상공인협회 구미지회(회장 강태훈) 회원들이 체감온도 34.2˚라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상품권 가맹점모집 캠페인에 나서 지역경제회생과 지역사랑정신이 눈물겨웠다. 4일 오전, 홍보용 띠를 띤 협회원 30여명은 시청 정문 앞에 모여 상인 및 주민들에게 배부할 홍보물과 가맹점신청서를 나누며 지역경제회생을 위한 협동심에 더해 이번 일의 성과를 위해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시는 “구미사랑상품권이 구미관내에서만 사용가능한 유가증권”이라며 “소상공인의 매출이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역외유출자금을 최소화시키고 지역경기활성화에 조력하기 위해 올해 첫 발행을 한다”고 밝힌바 있다. 특히, 시는 ‘구미사랑상품권 가맹업소가 상품권을 받을 경우 현금거래처럼 카드수수료가 절감되는 기대효과가 있어 가맹점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달 중 100억 원 상당을 최초 발행·유통시킬 구미사랑상품권은 발행 기념으로 일정기간 액면가의 10%를 할인판매하고, 상시6%할인된 가격으로 관내 대구은행과 농협 전 지점에서 1인당 월 40만원, 연400만원 한도로 구매가능하며 환전업무도 이곳에서 취
구미시 자원순환과 직원 10여명이 혹서에도 불구하고 관내 환경자원화시설, 구포매립장, 남은음식물 사료화시설, 종량제봉투창고, 구미시청 노동조합, 재활용품 전시판매장 등 과부서가 운영 중인 시설 6곳을 꼼꼼히 투어 했다. 지난 3일 이뤄진 과부서원들의 현장투어는 ‘인사이동으로 부서장이 바뀌면서 담당업무에 대한 실무이해도를 높이고 쾌적한 도시환경개선에 일조를 해 나간다’는 의욕에서 시작됐다. 이날 현장투어에 나선 부서원들은 음식물쓰레기를 사료화 하는 시설을 방문해 남은음식물처리과정을 견학하고 지난 2007년 말 매립을 끝으로 사후관리 되고 있는 구포매립장도 방문해 매립장 운영실태 등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이어 이들은 종량제봉투창고를 방문해 봉투창고운영과정을 견학한 후 중고 가전·가구·의류 등을 전시·판매하는 재활용품 전시판매장도 방문해 현장견학을 했다. 이는 신임과장이 탁상행정을 지양해 현장시설을 직접 방문함으로서 과부서의 업무이해도를 높이고 시설운영에 따른 현황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시민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신임 김덕종 과장은 “이번 현장투어에서 보고, 듣고, 느끼며, 배운 것들을 토대로 시자원순환업무전반을 촘촘히 챙겨 업무능률과 쾌적한 도
올해 2월8일 상주시(시장 황천모)는 총 인구수가 9만9천986명으로 10만 명 선이 무너지자 시 전공무원들이 상복을 입고 출근하는 진풍경을 벌여 전국에 화제를 불러일으킨바 있다. 이후 인구가 잠시 늘어나는 듯 보이더니 지난6월말 기준으로 9만9천767명으로 인구수가 다시 줄어들어 이번에는 또 상복을 입을까. 시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관심이 초연하다. 시가 사활을 내건 지난해 인구 10만297명을 대비했을 때 올해 2/4분기까지 인구가 크게 줄었지만 인근 시·군과의 통합위기감을 느낀 상주시는 지난 2일자 ‘귀농유입인구가 전국에서 4번째로 많고 경북에서는 2위임을 밝히며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언론보도 자료를 내 놓았다. 또한, 시는 “지난달27일 통계청의 공식발표를 인용해 ‘지난 한 해 동안 1천377세대인 1천728명이 상주로 귀농·귀촌했다”며 “이는 지난 2017년 1천283세대인 1천698명보다 전입자 수가 1.7% 증가했다”는 발표로 애써 줄고 있는 총인구수를 덮었다. 시는 그동안 경북대 상주캠퍼스 학생들을 직접 방문해 애타게 전입할 것과 상주사랑+1 운동을 전개해 왔으나 결국 이는 인근 시·군의 인원을 일시적으로 빼내온 것일 뿐, 시·군행정의 통합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뿌리산업 특화단지’에 지정(‘19.7.2.고시)되고, 그 후속지원사업인 ‘공동혁신활동지원 분야 공모사업’에도 추가 선정돼 3년간 총사업비 3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시는 지역중소금형기업들의 애로점이 가중된 시점에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서 향후 지역금형기업들의 독자기술개발과 신산업․스마트한 환경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는 핵심기반산업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공동혁신활동사업은 약47개의 회원사로 구성된 구미금형산업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추진 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금형과 용접 등 금형산업기반이 뿌리기업의 집적화와 기술교류·산업기술정보공유 등 협심을 촉진해 기업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뿌리산업은 제조업 경쟁력을 형성하는 핵심 기반산업이며 로봇, 광학, 드론, 전기차, 반도체 등의 신산업에도 필수적인 기술이다. 이 사업은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내재기술이지만 소재-부품-완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제품 경쟁력의 근간을 좌우하는 중요산업으로 신 시장창출을 위해 시는 홍보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LG화학 상생 형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구미시가 국가3단지에 소재한 엘엠디지털(주)와 구미공장 내 310억 원 규모의 재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자축분위기다. 시는 1일 오전 9시30분 시청사 3층 상황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과 김태근 구미시의회의장, 구미경제관련 기관·단체장, 유제욱 엘엠디지털(주) 대표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계획 설명회에 이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가졌다. 엘엠디지털(주)는 경기도 안양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지난 2014년 6월 구미1공장 설립에 이어 지난해 5월에는 구미공장을 설립하는 등 구미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는 PCB(인쇄회로기판)검사 및 가공분야에 강소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시에 공헌도를 인정받은 엘엠디지털(주)는 지난해 10월에는 115번째 구미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돼 회사기를 시청 국기계양 대에 내걸기도 했다. 특히 이 기업은 관련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인쇄회로기판(PCB) 검사 및 가공 분야의 확고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을 받고 있다. 엘엠디지털(주)의 이번 투자는 5G서비스 상용화와 더불어 고집적 PCB제품 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1일 ㈜대가야 조중래 대표이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내 구미푸드뱅크에 생닭 1,000마리(300만원상당)를 기부했다. 조 대표는 지난 28일 경상북도연합회장으로 TBC 생방송 굿데이 프라이데이(내 고장 알리美)에 출연, 정주하고 싶은 우리고장 구미를 홍보하면서 받은 출연료전액도 기부했다. 그는 지난 2007년부터 생닭 나눔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매년 5,000마리 이상 기부를 해온 장본인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2018년, 구미7호)이자 구미시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 단장으로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 날 기부된 생닭은 구미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무료급식소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됐다. 앞서 기부한 출연료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가정을 위한 구미시희망더하기사업에 보태질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제일 잘 나가던 공기업이 왜 이 모양이 됐을까. 한국전력공사의 경우 올해 상반기 6,300억 원이라는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동 분기에 대비 5,023억 원의 더 높은 적자를 기록한 수치다. 최근 한국전력공사가 누적적자폭을 줄이기 위해 전력요금 인상안을 내 놓자 정부가 인상안에 제동을 걸면서 소액주주들의 반발이 심화되는 등 공기업의 내부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한전은 적자경영에 기인된 전력요금인상안에서 ‘해외연료가격상승으로 적자가 발생됐다’고 밝혔으나 전문가들은 ‘원전공백이 커짐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LNG를 구매하게 되면서 최악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보고 있다. 정부는 ‘전기료 인상은 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한전에 대해 전기요금인상자제를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소액주주들은 ‘시장경제논리에 맞지 않는 부실경영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반발하고 있다. 한전의 경우 하절기 급증하는 전기사용률과 누적적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전기료 인상요인이 불가피한 상태지만 공기업으로서 정부방침에도 소액주주들의 반발에도 간과를 할 수가 없는 상태에 놓여 내부갈등을 빚고 있다. 학계는 ‘한전의 경영적자이면에는 탈 원전정책이 근원’이라면
구미시가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1일 시3층 상황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장세용 시장은 이날 지난 1년을 회고하며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 슬로건에 대한 100대 공약사업의 이행 을 비롯해 시정4개년계획 및 구미비전2030 수립에 관해 소상히 설명했다. 그는 민선7기 출범직후 중앙정부와 국회 및 기업체를 집중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회복을 위한 ‘상생 형 구미일자리’ 사업에 고군분투를 해 왔음을 밝히고 총7,369억 원의 국·도비확보와 총61건에 달하는 국·도비 1,390억 원의 공모사업에 선정으로 성장기반을 확충했다고 자평했다. 또한 그는 ‘구미사랑상품권’발행으로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고자 애써 온 사실과 원평동 일원의 도시재생사업에 본격 착수, 이 사업을 1공단과 금오시장, 선주원남동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장 시장은 공단50주년을 맞이한 올해 구미의 이미지에 걸 맞는 다섯 가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주요골자를 요약하면 ▶상생 형 구미일자리와 지역경제 활력회복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 착수 ▶문화적 다양성을 더하고 보편적 복지체계 구축 ▶로컬 푸드 활성화와 지역농산물 선순환 체계구축 ▶현장행정 강화와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
국제원유시장의 대외 변수가 겹쳐 국내 유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가짜기름이 등장하는 사례가 잦아지자, 많은 운전자들이본인 차에 넣는 연료가 정품인지 가짜인지에 대한의구심을 갖고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근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운전자들이 믿고 석유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투명한 석유시장 환경조성을 위해 오는3일부터 양일간 ‘차량연료 품질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혀 많은 운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품질서비스는 경부고속도로 김천휴게소(부산방향)에서 진행된다. 휴게소 방문객들의 차량연료품질점검뿐만 아니라 차량 이상시 조치방법과 소비자신고제도 안내 등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교육과 상담서비스를 병행할 계획이다. 지난2011년부터 운영된 차량연료 품질점검서비스는 자동차연료의 이상 여부를 현장에서 분석해 알려주는 서비스로, 비정상연료가 확인되면 공급업소 점검 및 소비자 피해구제 절차 진행 등 사후조치가 이어지게 돼 건전한 석유시장 확립에 일조를 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당초 차량통행량이 많은 고속도로휴게소를 중심으로 실시되었으나, 최근에는 농·어촌 지역, 육아시설, 교통약자 등 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제193회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가 제1차 정례회와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모두처리하고 28일 폐회됐다. 19일 간의 진행된 이번 정례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돼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 안’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이번 정례회 중에는 시 주요사업장 7개소 현장방문을 통한 세부사항점검이 진행돼 추진상의 미흡한 점을 꼼꼼히 묻는 등, 현장의정활동으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시 핵심 사업에 관한 내실 있는 감사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지난17일부터 열흘 간 각 상임위원회 소관부서의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추진 전반을 검토한 후 시민들이 말하는 지적의 소리와 건설적 대안을 제시해 집행부를 견제·감시하는 기능을 수행했다. 특히, 4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 제·개정으로 시민들의 복리 증진과 의회의 윤리기준을 높이고, 2회의 5분 자유발언으로 이어진 지역 현안에 대한 고민과 해결방안을 대내외에 알려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함으로서 시민들의 확성기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다. 마지막 날인 28일 제2차 본회의는 지난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안 처리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부동산실명제가 정착되면서 전국적으로 주택보급 율이 포화상태에 달해 그동안 내 집 하나 마련키 위해 피땀을 흘려 애써 온 서민들의 가계경제가 파국지경에 놓였다. 이는, 이 나라 정부의 주택정책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면서도 일선지자체 장들 또한 주택건설에 있어 선(거)심용 전략도 한몫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나 있다. 그 결과 중산층이 줄고 서민이 늘어나는 빈익빈현상이 만들어 지고 말았다. 최근 구미시의 주택보급 율은 지난 연말기준 124.3%로 나타나 있다. 미분양주택은 790여세대로 분석됐으나 현재 시공 중에 있는 공동주택3,326세대를 합산한다면 주택보급율과 미분양 율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시 관내 단도주택 8만5,475가구가운데는 우후죽순처럼 준공된 원룸(공실 율 60%)들도 포함돼 지역경기침체의 장기화뿐만이 아니라 집값이 큰 폭으로 하락돼 집하나 갖고 사는 서민들의 원성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지난28일, 구미시 장세용 시장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젊은 세대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 사회정착을 돕는다는 미명아래 ‘행복주택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근로자 임대아파트 부지에 주택도시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