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식산업의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구미시가 ‘외식업계와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일반음식점 맞춤형 경영컨설팅 과정을 구미대학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8월16일까지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일반음식점 맞춤형 경영컨설팅은 대학교수 등 외식산업전문가로 경영컨설팅 지원팀이 구성돼 있다. 이들 지원팀은 현장방문을 통해 각 업소의 운영실태, 서비스, 시설환경, 식단구성 등 경영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메뉴 조리실습, SNS활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된다. 시는 지역 외식업소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50여명의 영업주를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는 현재까지 300여명의 수료자가 배출됐다. 본 과정 수료자들은 음식문화개선과 지역 외식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장세용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컨설팅 과정이 영업주들에게 자긍심 고취와 함께 실질적인 영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외식산업으로 꼭 성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디딤돌 역할을 해줄 것”을 당
환경부가 전국적으로 적채돼 있는 폐기물 불법처리를 근절하기 위해 불법폐기물 특별수사단을 발족한 가운데 상주시가 오는6월 말까지 관내 폐기물처리 사업장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최근 언론과 국회 등에서 적체된 불법방치폐기물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제도의 허점을 악용한 폐기물 불법 투기로 야기되는 사회․환경적 문제를 지적한데 따른 것이다. 점검 기간 중 폐기물처리업자 준수사항 미 준수 및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방치폐기물 발생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과 사법조치를 하는 등 엄중 조치를 할 방침이다. 안정백 상주시 환경관리과장은 사업체에게 자체환경관리를 철저히 할 것과 ‘청정상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은 관내 운영 중인 폐기물 처리업체 중 민원다발 사업장과 최근 6월 이내 미 점검 사업장, 환경오염물질 배출이 심한 사업장위주로 지도점검에 나서며 경북도와 구미시도 합동점검에 나설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구미시는 과기정통부와 한국 IT비즈니스진흥협회에서 추진하는 ‘국가디지털전환 공모사업’에 이어 과기정통부&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추진하는 5G이동통신, IoT네트워크 등 네트워크 신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 사업’ 에 최종 선정 됐다. 이로 인해 시는 차세대 통신망인 5G 서비스와 4차 산업분야의 최첨단 네트워크 기술 융합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 시티’모델 달성에 날개를 달게 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1월부터 경북도, 구미전자정보기술원, KT와 함께 스마트 시티분야 서비스 개발·실증을 위한 스마트 시티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구미시는 KT를 주관기관으로 경북도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등 총 9개 기관·기업이 협력해 본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국비10억 원과 민간부담금10억 원 등 총20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에 실용화되는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의 핵심 인프라인 5G이동통신, IoT망, SW기반 네트워크 기술의 2개 지능형 초연결망 적용 모델은 △ Edge 및 AI 기반 네트워크 서비스 △ IoT 기반 스마트 스페이스 Eco 서비스로 구성된다. 세부내용은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은 KT
여성이 가진 생명력과 포용력으로 자녀들을 지키기 위해 ‘전쟁종식 세계평화’ 운동에 가담하고 있는 세계여성평화그룹 대구경북지부(IWPG)가 ‘제2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를 대구시 중구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열었다. 지난 15일 개최된 이 대회는 한반도를 비롯해 장차 세계평화의 주인공이 될 지역 초·중·고등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전쟁종식을 소망하고 평화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는 △평화사랑 △무기의 근절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문화 △평화의 손편지 등 평화를 주제로 기획됐으며 식전공연은 어린이·학생·청년으로 구성된 스턴트치어리딩팀 ‘탑빅터’가 전쟁 없는 평화세계를 이루기 위해 전 세대가 하나 되자는 메시지를 담아 펼쳐냈다. 부모와 함께 이 대회에 참가한 이서현(12)양은 “얼마 전 대통령에게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이 UN에 결의안으로 상정돼 세계평화가 이루어지도록 지지해 달라는 피스레터를 보냈다”며 “대통령의 답장을 직접 받아보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그림을 그렸다”고 설명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정춘광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대구지부장은 “IWPG 대구경북지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전쟁의 아픈 역사를 일깨워주고 평
최근 청년취업의 장벽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윤정목, 이하 산단공)가 일자리창출을 위해 소프트웨어 특성화 고등학교인 (가칭)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와 SW인재양성과 SW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가져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4일 오전11시 산단공과 업무협약을 가진 (가칭)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다인정보고, 군위정보고가 지난 ‘2017년 폐교된 이후 봉양정보고등학교로 통합이 되면서 전국의 전문계열 진학희망학생들을 수용하게 될 학교다. 이 학교는 우수한 시설과 특화된 소프트웨어 거점특성화고로 전환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전문적 실무능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을 위해 오는 2021년 3월 공식 개교된다. (가칭)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거점특성화고 육성을 통한 교육의 효율성 제고와 소프트웨어분야 우수인재 모집을 통한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총 사업비 22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교 시설은 기숙사 지상4층(3,600㎡)규모에 180명을 수용할 예정이며 다목적 강당 2층(1,062㎡) 및 실습 동 지상4층(4,900㎡) 등을 증축 할 계획이다. 학급규모는 현재, 경영회계과 3학급(43명)에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영양군이 다문화가족과 함께 한국의 옛 농촌문화였던 삼굿과 골부리 축제를 열어 방문객과 참여자에게 즐거운 이색농촌체험을 선사했다. 지난 8일 열린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제4회 삼굿 & 청기 골부리 축제’는 관내 단체 및 주민을 비롯해 방문객2,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잊혀져가는 옛 농심의 정서를 되찾아 화합을 이뤘다. 이날 축제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한마음 되는 청기’라는 주제아래 오전 10시부터 청기면 소재 토구 숲에서 골부리 줍기 체험과 삼굿체험, 골부리 맛보기와 행운의 보물찾기, 건강 체조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특히 냇가에서 서식하는 ‘다슬기’를 경상도 사투리로 명칭한 골부리 줍기 체험은 참여자에게 ‘황금 골부리를 찾아라’는 미션으로 황금색깔의 골부리를 찾은 체험객에게 금반지를 비롯해 다양한 경품을 내걸어 승부욕을 앞세운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삼굿체험은 옛 농촌아이들이 냇가에서 뜨겁게 달궈진 자갈에 물을 들어부어 생기는 증기로 감자나 옥수수를 쪄서먹던 추억을 되살린 놀이문화다. 군은 다문화가족과 축제장 방문객에게 자주 접하지 못하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익힌 감자, 옥수수, 달걀 등을 함께
‘6.25한국전쟁을 북침으로 잘못 알고 있는 학생들이 있다’는 소리에 한국전 참전유공자들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전장 터에서 숨져간 젊은 전우들의 통한 앞에 죽어서도 눈을 감기가 어렵다”고들 말한다. 고령의 노인들로 이제 소수만이 생존해 있는 6.25전쟁참전용사들, 그들이 해야 할 일은 젊은 세대들에게 전쟁의 참화를 알리고 이 땅의 안보의식을 일깨워 가는 호국관이다. 해마다 한국전쟁의 참상이 그려지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이 오면 6.25참전유공자회 구미시지회(회장 김상도)는 자라나는 초·중등 학생들에게 ‘평화번영을 위한 6,25실증교육’에 안간힘을 쏟아 왔다. 특히, 호국안보교육은 청년기로 접어드는 고등학생들이 주교육대상이지만 입시교육에 떠밀려 학생들에게 시간이 없다는 사실이 할아버지들에게 있어서는 매우 애석한 마음이다. 올해도 6.25참전유공자회 구미시지회는 지난5일 오전 도량초등5·6학년생과 오후 야은초등생154명을 찾아간데 이어 11일 오전9시 비산초교5·6학년 220명을 만난 뒤 이날 오후에는 상모 중1학년 229명과 교내 대강당에서 상견례를 가졌다.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어린세대를 만나는 노익장들은 귀여운 손주와 손녀를 만난다는 기쁨에 마음 설레며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스마트관광지 생태계조성 무료 와이파이구축 지원사업’에 구미시가 선정됨에 따라 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개선된 관광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한국관광공사통신사업자와 6월 말에 협약을 체결하고 총사업비1억3,400만원(▶국비1,608만원, ▶도비1,876만원, ▶통신사업자5,360만원, ▶시비4,556만원)을 들여, 오는11월까지 6개월에 걸쳐 와이파이를 구축키로 했다. 이번에 무료와이파이가 설치되는 장소는 금오산 야영장, 금오산 올레길, 원스푸드 특화거리, 형곡 전망대 등 금오산 주변 관광지 6개소로 알려졌다. 이 지역에 와이파이설치가 완료되면 금오산을 찾는 관광객들은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가 있어 통신요금절감은 물론 관광정보검색 및 SNS 이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안풍엽 시 정보통신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무료와이파이구축사업은 금오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선정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가 초여름의 더위를 피해 지역 무의탁 독거어르신 50명을 모시고 청정제주도 효 나들이를 떠났다.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 일정의 이번 효 여행은 구미지역 재가노인지원서비스협회(회장 이훈희)주관으로 진행돼 노인들이 신바람이 났다는 소식이다. 이번 효 나들이 행사는 30명의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도 함께 동행을 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세심한 스케줄을 잡았다. 무의탁독거노인 효도관광은 혼자서는 나들이가 어려운 재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단체나들이를 통해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활력을 돋워 드리기 위해 지난2013년부터 진행돼 온 행사다. 나들이 일정은 대구공항을 출발해 2박3일 동안 제주의 용두암, 아쿠아플라넷(대형수족관), 서커스월드(중국정통기예단)등을 구경하고 맛있는 음식도 나누며 오감만족의 알찬여행으로 기획됐다. 효 여행에 동참한 김 모 어르신은 “생전에 이런 여행을 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여행을 위해 노력해준 분들에게 너무나도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김용학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무의탁독거노인효도관광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며 “복지사업 발굴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를 위해 더
人馬일체로 규정된 종목에서 화려한연기로 점수를 겨루는 승마대회가 상주시 국제승마장에서 개막돼 3일간의 열전을 펼친 후 화려한 막을 내렸다. 한국학생승마협회(회장 최병욱)의 주관아래 지난 7일부터 3일간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춘계전국 학생승마대회 겸 제7회1차 유소년 전국승마대회에는 장애물 및 마장마술(馬場馬術) 35경기로 젊은 청소년들의 경쟁심을 고조시켰다. 이번 전국대회에는 마필 250여두, 선수 700여명이 참가했고 1,5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전국 초·중·고·대학부와 일반 승마동호인들도 두루 출전을 했다. 선수 147명이 입상한 가운데 상주시 소재 학생은 마장마술 국산마 D Class와 마장마술 Y·H 4 Class 통합부에서 문규동(용운고) 선수가 1위와 2위로, 마장마술 D Class 중등부에서는 서연채(성신여중)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학생승마대회 기간 중 열린 이벤트가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벤트는 서라벌대 박금란 교수의 재활승마 시연과, 북한의 목함지뢰에 두 다리를 잃고 난 뒤, 장애인 조정선수로 살아가는 하재헌 전 육군중사의 ‘역경을 딛고 영광의 그날까지’란 주제로 특별 강연으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는 국내 말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8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 1등급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수술 시 기준에 부합하는 항생제를 적절한 기간 동안 사용하고 수술 부위 감염 예방 및 항생제 오·남용의 개선을 위해 진행된 평가로 알려져 있다. 건보평은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개두술, 대장수술, 담낭수술, 고관절치환술, 유방수술 등 19개 수술을 대상으로 항생제 투여시기와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환자관리 등에 대한 평가를 가졌다. 이번 평가결과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전체평균97.1점을 획득해 참여한 의료기관 전체 평균(79.5점)과 동일종별 평균(84.2점) 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구미지역거점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임한혁 병원장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를 통해 환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병원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으로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향토기업을 아우르고 있는 LG경북협의회(회장 정철동)가 11일 구미시, 구미경찰서, 금오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행복한 신평 만들기’업무협약을 맺고 마을 공동체 복지사업에 나선다고 밝혀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LG의 행복한 신평 만들기 사업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3년에 걸쳐 추진되며 구미시는 주민참여 독려 및 행정지원, 구미경찰서는 마을 안전을 위한 활동, LG임직원(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은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LG는 사업추진 간사기관인 금오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신평2동 주민들의 생활 인프라 조성과 공동체 의식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LG와 구미시가 함께하는 행복한 신평 만들기 사업은 지난1970년대 1공단 조성으로 고향을 떠난 주민들이 새롭게 정착한 지역인 신평2동 일대를 대상으로 한다. 신평2동은 과거 공단 배후도시로 역할을 충실히 해 왔다. 하지만, 구미공단조성 50년이 지난 현재 이곳은 구미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이 된 탓에 이번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마을 공동체사업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방범활동, 마을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가 10일부터 28일까지 19일간 일정으로 제193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시정추진사항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제1차 본회의 후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며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후 14일 예결특위에서 상주시 전체부서에 대한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과 예비비 결산승인 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17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의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2018년도 시정추진사항 전반에 대해 세부점검을 벌이고 27일에는 감사결과보고서채택의 안건을 심사·의결하게 된다. 또한, 26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총 16건의 조례안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며, 이 중 의원 발의 조례안은 ▲상주시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승일 의원) ▲상주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조례안(민지현 의원) ▲상주시 지역농산물의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승일 의원) ▲상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최경철 의원) ▲상주시 공동주택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강경모 의원) 등 총 5건이다. 이어, 28일 오전 11시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
스포츠 도시이자 문화도시로도 알려져 있는 구미시가 올해 개관30주년을 맞은 시 문화예술회관의 명칭을 바꾸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에 나섰다. 이번 공모기간은 5월 3일부터 15일까지다. 시 문예관은 지난 1989년 10월 16일 개관한 이래 두 곳 공연장을 대·소공연장이라는 단순이름으로 명명해 왔다. 이에 따라 문예관은 뜻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박말기 문예관장은 “구미를 상징하는 뜻깊은 이름을 부여하고자 공연장 명칭을 공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개관 30주년을 맞은 시 문예관은 근로자와 함께하는 락 콘서트, 열린 국악무대 등 시민을 위한 공연과 전시행사로 지난 어느 해보다 뜻깊은 한 해를 열어가고 있다.
구미시가 지난 3일 시 관내 구미코에서 식품제조가공업체 80여곳을 대상으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제도와 인증 요건 및 절차를 설명하는 ‘식품안전+ HACCP교육’을 가졌다. HACCP란 원재료 관리에서 제조․가공·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의 위해요소를 분석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식품산업의 위생수준을 향상시켰다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HACCP 인증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인증을 받기까지 전문성·시설투자가 요구되는 등 부담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교육은 대구경북 HACCP발전협의회 회장으로 있는 (주)농심 품질관리팀 윤종실 팀장이 HACCP 의무적용품목과 시기와 인증 요건 및 사례 등에 대해 설명했다. 본 교육장에서는 인증사무를 맡고 있는 식약처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구지원과 업체 간 개별 상담이 이뤄져 다음해 11월 말일까지 인증을 받아야 할 19개 업체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전 업체는 교육 후 이어진 식품안전 결의대회에서 시민의 위생적 먹거리를 제공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김용학 사회복지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폭염의 날씨와 작업장의 열기까지 감수하며 식품안전에 대한 책임을 다해주는 업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