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천모 상주시장이 2일, 2019 기해년을 맞아 시민과 출향인, 동료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신년사를 내 놓았다. 그는 “상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열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보내주고 계신 여러분께 새해 첫인사를 올린다”며 “희망찬 새해에도 우리 상주가 더 큰 번영과 발전을 이룩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시민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그는 “지난 2018년은 희망과 기대로 가득 찬 민선7기가 힘차게 출범하고, 화해와 협력, 소통, 공감이라는 대명제 아래 상주시의 나아갈 바를 구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언급하며 “기해년 새해는 민선 7기의 실질적인 원년인 만큼 상주가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하는 매우 중요한 해임을 역설하며 7가지 상주발전의 비전을 제시했다. 첫째, 먼저 시민과 소통·공감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다.” 이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실천하며,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수렴해 이를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상주를 만들겠다. 둘째, 우리 상주에 활력을 불어넣을 공공기관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 우선 상주의 백년대계를 새롭게 세울 상주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구미소방서 제23대 서장에 김재훈 소방서장<사진>이 취임했다. 김 서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원들과의 간략한 간담회를 가지며 덕담을 나누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김 서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지난1989년 소방장학생으로 첫 임용이 된 이후 경북소방본부 구조기획담당, 119특수구조단장, 상주소방서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그는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뛰어난 업무 능력과 탁월한 지휘통솔력 등으로 직원들과의 신뢰도 깊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취임소감에서 김 서장은 “현장에 강하고 시민이 감동하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시민이 안심 할 수 있는 안전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경북의 강원도로 불리는 청정고을 영양의 오도창 군수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하나의 영양, 모두의 영양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새해 군정각오를 밝혔다. 오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민선 7기가 추구하는 ‘행복영양’이라는 목표를 이끌어 갈 토양을 다진 한 해였음을 자평하며, 행정과 지방자치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영양군의 행정도 근본적인 변화와 함께 작더라도 군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세심하고 따뜻한 행정 구현의 전환을 제시했다. 특히 오 군수는 2019년의 새로운 행정이 가야할 길을 ‘하나의 영양, 모두의 영양’을 제시하며, 연결성(connectivity)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공감과 소통으로 군민 간에, 군민과 공직자 간에, 부서의 경계를 넘어 공직자 간에도 공감할 수 있는 ‘하나의 영양, 모두의 영양’의 완성을 강조했다. 그는, 민선 7기 출범 이후에도 여전히 치유되지 않은 대립과 갈등을 소통과 화합으로 극복할 수 있는 대안들을 제시함으로써 ‘하나의 영양, 모두의 영양’을 향해 전진함으로서 궁극적으로는 ‘변화의 시작’이라는 출발점에서 모든 이들이 민선7기 여정에 함께 동행해 줄 것을 희망했다. 이에 ‘하나의 영양, 모두의
향토의 인재육성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가 하반기 장학생과 우수 교사로 선발된 109명에게 장학증서와 포상증서를 각각 수여해 눈길이 모아졌다. 지난 27일 시청사 대회의실에는 대학교 나래장학생 64명, 특기장학생 28명, 지역대학 육성을 위한 특별장학생 10명, 우수교사 7명 등 109명에게 총9,990만원의 장학금과 포상금을 지급하는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교육장과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난달 14일 상주시장학회 제3차 임시이사회에서 선발됐다. 이들은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과 체육, 예능, 기능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과 단체며 경북대 상주캠퍼스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재학생, 학업과 특기신장 및 연구에 탁월한 실적을 거둔 교사가 포함 됐다. 황천모(상주시장)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인재가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고 세상을 바꾸는 원동력”이라며 “재단의 장학금 수여를 계기로 학업과 재능향상에 더욱 분발해주길 바란다”는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불우이웃을 위한 관심이 요청되고 있는 연말연시 향토기업의 이웃사랑 나눔 정신은 아름답고 정겨운 소식이다. 50여 년 전 주류회사를 만들어 국민의 애환과 시름을 달래 왔던 향토기업(주)금복주社의 사회공헌활동에 시민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6일 (주)금복주는 군위군 (군수 김영만)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주)금복주는 주력상품인 ‘참소주병’에 올겨울부터 사랑의 열매를 부착하고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적립, 연말까지 5억 원을 목표로 성금을 조성하고 있다. 금복주 황현인 대표이사는 “소주판매수익금 일부로 조성되는 성금은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사업에 사용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금복주는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 소화기 100대를 기증한 것을 비롯해 대구북구 저소득가구에 사랑의 연탄 2만장을 지원했다. 이어 지난 11월 영덕태풍피해복구성금으로 5,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환원사업에 앞장서는 등 정기적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훈)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18 제주 국제 애니메이션 비즈니스 교류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장관 유영민)가 주최하고 제주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일본, 이란, 태국 등 구매력을 가진 해외바이어 및 국내 애니메이션 관련기업 52개가 참여해 비즈니스 미팅과 전략 컨퍼런스, 사업화 정보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리셉션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지난 21일 진행된 비즈니스 상담회는 총121건에 5,500만 불(약 620억 원)의 상담이 이루어진 가운데 5건이 MOU 체결로 이어지는 성과를 냈다. 특히, 제주도 내 대표 애니메이션 기업인 ㈜아트피큐를 포함한 관내 기업들이 중국, 배트남 초청기업과 4건의 MOU를 체결함으로서 행사 결과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애니메이션의 세계화, 그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약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해 제주도내 애니메이션 산업에 대한 관련 참석자들의 관심과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 참여 기업이었던 (주)위놉스의 이화정 대표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해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27일 오후 4시 자원봉사센터 4층 강당에서 ‘이달의 자봉이왕’을 선발하고 우수자원봉사자 배지 전달식을 가졌다. 매월 1명씩 선발되는 자봉이 왕은 주간(매월10~20일)동안 봉사활동시간 상위등록자를 선정하게 된다. 지난 9월 임성순, 10월 최정순, 11월 함이숙씨에게 구미시자원봉사센터 소장상이 수여됐다. 우수자원봉사자 배지는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봉사활동시간(300~7,000시간)에 따라 배지색상을 구분하여 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영광의 금빛배지 수여자인 서원례씨를 비롯해 총33명이 선정됐다. 또한 이날 지난 13일 개최된 ‘2018 구미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원봉사 활동사례 수기발표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6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있었다. 한편,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앞으로 정기적 시상식을 갖기로 했다.
청도군을 출향한 이사들과 군내 각계·각층의 군민들이 지역인재양성이라는 뜻을 하나로 뭉쳐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어 가고 있다. 군이 청도인재육성장학회를 설립한 이후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 속에 89억여 원의 장학금이 모금된 가운데 새해부터는 군 출연금이 5억 원에서 7억 원으로 증액됨으로서 오는2023년까지 150억 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역인재 양성의 뜻을 같이하는 군민, 기관․사회단체, 출향인사 등 각계각처에서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있어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우수대학 진학생, 성적 우수자, 예체능 특기자 등 총 1,033명에게 5억3,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미래의 꿈나무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재)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청도군수 이승율)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기에 장학회가 날로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 청도군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 육성하여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내용을 보면 매월 109명이 400여만 원을 정기적으로 기탁하는 월정액 기탁자에
군위군이 새해부터 지역 주민의 생활 환경권개선을 위해 농가가축사육을 제한하고 가축분뇨로 오염되는 수질환경보전을 위한 대응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환경위생과에 악취전담 단속반을 신설·가동하고 가축분뇨 법 및 악취방지법 등 강화된 배출허용기준을 공장, 축사 등 관련 사업장에 적용해 상시지도‧단속을 펼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의 이 같은 방침은 가축사육 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축사주변 주민들과 잦은 마찰·갈등으로 주민생활권의 침해가 날로 심각한데 따른 것으로 관련조례개정이 지난19일 군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생활환경개선의 실효성이 높아졌다. 군은 가축사육 제한거리는 주거 밀집지역 부지경계선으로부터 배출시설 건축물 외벽까지 직선거리 400m이내에는 소‧말‧사슴‧양의 사육과 1㎞이내에는 돼지‧개‧닭‧오리‧메추리는 사육을 제한하고, 주거 밀집지역은 현재 인근 5가구에서 3가구로 제한된다. 군 관계자는 “악취전담 단속반 신설 및 조례 개정에 따라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민원처리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며 “주거지 주변 악취 발생요인을 효과적으로 제한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환경의 보전에 기여할 것”을 밝혔다. 한편, 이미 허가‧신고
지역 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된 차의과학대학 부속 구미차병원이 응급차를 타고 온 맨발의 환자를 치료 후 교통비가 없다고 사정해도 맨발로 귀가조치 시킨 사실이 불거져 물의를 빚었다. 지난 24일 박모씨(여,58. 신평 부근)는 응급환자로 구미차병원에 실려와 치료를 마치고 귀가를 위해 응급실 문밖을 나섰으나 당시 위급상황에서 응급차에 실려 이송돼 온 듯 외투도 걸치지 않고 신발도 신지 않은 맨발의 상태였다. 이날 박씨는 119응급구조대원에게 귀가지원요청을 했으나 대원은 “119응급차의 용도를 설명하며 처치 후 환자의 경우 귀가조치는 할 수 없으니 병원에 도움을 요청하라”고 했다는 것. 박씨는 병원보안담당자에게 ‘차비도 없고 너무 춥다’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보안원은 업무가 바빠 “택시를 타고 갈 수 밖에 없다”는 말을 남긴 뒤 박 씨가 맨발로 병원 밖으로 나가는 것을 그대로 방임한 상태였다. 이 광경을 지켜 본 시민 이 모씨(여. 회사원)는 병원보안 원에게 “엄동설한에 환자를 맨발로 그냥 내 보내면 어떻게 하느냐”며 병원 밖에서 떨고 있는 환자에 대한 처우개선을 요구했다. 병원 흡연실에서 이 사태를 지켜 본 입원환자 K모씨는 “오늘 아침 병원로비에서는 크리스마스
대한민국 수출 일번지로 알려져 있는 공단도시 구미시(시장 장세용)의 최근 경기가 예전만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는 달리 어려운 이웃돕기 온정의 손길이 연이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6일 오전11시 국제통상협력실에서 KB국민은행경북지역영업그룹(대표 강석곤)에서 이웃돕기성금 1,000만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CHA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 차병원(병원장 김병국)에서 이웃돕기성금 572만원을, (주)농심(공장장 서상복)에서는 라면(20개입) 300박스(500만원상당), (주)티케이케미칼(대표 김해규)에서는 떡국용 떡을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했다. 시가 기탁 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보내 내년에도 지역의 저소득 계층 및 복지시각지대 위기가정 등에 긴급지원비(생계비, 의료비), 사회복지시설 기능 보강, 기획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경기 불황으로 경제가 어려운 실정임에도 항상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 온정에 손길을 실천해주는 기부활동이 우리지역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기탁해주시는 분들의 사랑을 가득 담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그는 “나누어 주신 따뜻한 정과
겨울철 순수자연보양과일로 알려진 곶감을 주 생산하는 천혜의 청정고장 상주시 외남면에서 ‘따고 깎고 말리고 먹고ing’라는 주제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곶감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상주곶감공원에서 개막한 이번 축제에는 약8만5,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약 4만여 명의 관광객이 몰린 것으로 외남면은 집계했다. 이번 축제기간 중 곶감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품은 약 9억여원(예약 포함) 대의 판매고를 올렸고 30억원대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되는 등 면 단위에서 추진한 단일축제로서는 이례적이라는 정평을 얻고있다. 축제개막은 ‘수령750년생 하늘아래 첫 감나무’ 아래서 상주곶감을 표현한 ‘천상의선물’이란 예술 공연을 시작으로 예종실록에 기록된 상주곶감진상 재현퍼레이드행렬을 전통연희당 ‘맥’팀의 농악대가 앞장서 공원 내 감락원 앞 축제공연장까지 인도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마스터셰프 곶감코리아 △곶감코스프레 경연대회 △곶감창작가요제 △곶감의 장인을 찾아라 등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컨텐츠를 새롭게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감락원에서는 극단 둥지의 창작뮤지컬
구미시설공단노동조합(위원장 장호관)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사회 어린이들을 찾아 나섰다. 노조는 24일 구미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이 공부할 책상과 의자 등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노조는 아이들이 방과 후에 기뻐하는 모습을 생각하며 새 책과 새 의자를 나르는 등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조합 집행부들의 손길이 여느 때보다 분주하게 움직였다. 시설관리공단 노조는 연말연시의 의례적인 행사를 탈피, 나눔을 통해 이웃과 함께한다는 취지아래 매년 크리스마스이브를 ‘사랑의 산타’ 날로 정해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만나 오고 있다. 또한, 이들은 연중에도 시설공단의 무지개봉사단과 함께 독거노인 재가봉사활동, 농촌일손 돕기 등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구사하고 있다. 장호관 위원장은 “사회공헌 활동은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강조하며 단순한 기부를 통한 후원을 지양하고 직접 참여하고 공감하는 사회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발, C-Space Project가 최근 많은 사람이 그 목적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는 고비사막에 설치된 화성기지를 공개했다. '커뮤니티, 문화 및 창의성(Community, Culture and Creativity)'을 표방하는 C-Space Project는 중국 10대를 위한 교육시설이다. C-Space Project는 중국의 10대들에게 우주 탐험과 화성에서의 삶에 대해 가르치고, 이와 동일한 목적을 위해 전 세계 대중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곳이 개방됨에 따라 방문객들이 화성기지에서 매우 한정된 자원으로 일상생활의 모든 사항을 통제받아야 하며 밀폐된 거주지에서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이곳에서는 물 한 방울도 절약하고 재활용해야 하며 화성기지 주민이 굶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단백질 함량이 높은 음식을 확보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기지 밖에서 산책을 하려면 우주복을 입고 여압실을 통과해야 한다고 밝혀져 있다. 고비사막에 설치된 화성기지는 면적이 무려 11,996ft2(1제곱피트=0.000929are)에 달한다. 혹독한 기후와 모래 폭풍이 부는 고비사막은 화성의 현 상태를 최대
고아읍은 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고아읍 마을보듬이(위원장 송재순)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년말정례회의 및 올 한해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21일 오후4시에 열린 행사장에서는 올 한해 열심히 뛰었던 마을보듬이의 발자취를 담은 활동영상 상영과 올해 활동 결산보고와 내년 신규 사업 활성화방안이 논의됐다. 이어 송년만찬 순으로 진행된 정례회는 위원들 간 결속력을 다지고 더욱 발전된 특화사업을 추진해 나가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송재순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의 발굴과 자원연계는 무엇보다 지속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춥고 그늘진 곳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마을보듬이 위원들과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동욱 읍장은 “궂은 일 마다않고 솔선수범하고 있는 마을보듬이 위원들 덕분에 지역주민 전체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음에 감사드린다”며 “상생하는 복지의 견인차로 역할수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