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한 제초용 왕우렁이 74t을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왕우렁이 농법은 제초제 대신 왕우렁이의 초식 특성을 이용해 잡초를 제거하는 친환경 농법으로, 자연순환․생태계 보존․제초비용 및 노동력 절감 등에 효과적이다. 특히 논 써레질 직후 왕우렁이를 논에 골고루 뿌려주면 피․물달개비 등 일반잡초는 물론 제초제에 내성을 가진 슈퍼잡초까지 99% 이상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군은 총 사업비 7억 3,7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4,145농가 6,202ha에 벼농사 제초용 왕우렁이 74t을 지원한다. 다만 올해부터는 변경된 정부 지침에 따라 각 농가별로 별도의 왕우렁이차단망을 설치해야 한다. 계속된 기후온난화로 왕우렁이의 월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호수․하천 등으로 유입된 왕우렁이가 토종우렁이의 개체수를 위협하면서 관련 지침이 변경됐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벼 생산에 효과적인 왕우렁이 농법을 지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사용만큼 관리도 중요하다”며, “왕우렁이가 유출돼 생태계를 교란하는 일이 않도록 군에서 추진하는 왕우렁이 일제 수거기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
(대란뉴스 이춘식 기자)=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행정안전부 주관 골목경제 회복지원 공모사업에 ‘함평천지, 나비가 날다’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골목경제 회복지원 사업은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과 휴·폐업 등 상권 내 문제를 골목 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4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골목경제 회복지원 사업을 공모 접수했다. 올해는 장기화 된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전국 10개 상권을 선정하고 개소당 4억 원씩 총 40억 원을 지원한다. 함평군은 읍 공용터미널에서 농협 함평군지부에 이르는 약 350m 구간의 중앙길 골목상권을 신청, 이번에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올 하반기부터 국비 포함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상구간 내 상가 외부 경관을 지역 대표 이미지인 나비를 테마로 새롭게 조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중앙길 골목상권이 또 하나의 지역관광자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참여한 골목경제 공동체와 적극 협력해 나가면서 지역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노인일자리 사업을 재개함에 따라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에게 지역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저소득층 등의 소비 강화를 위해 노인일자리 공익형 사업 참여 어르신 1,620명에게 5월부터 4개월간 지급되며, 활동비 중 일부를 상품권으로 수령 시 월 최대 22%에 달하는 인센티브를 추가 제공하는 제도이다. 월 30시간 참여 어르신이 활동비 27만원 중 30%에 해당하는 8만1천원을 상품권으로 수령할 경우 5만9천원의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하여 총 32만9천원을 받게 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난 6일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코로나19 노인일자리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실외‧비대면 활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무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수연)는 지난 26일 보건소에서 무안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2차 연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센터에서 관리 중인 아동·청소년 회원의 사례를 선정하여 정신건강, 사회복지, 교육복지 영역별 지원 서비스에 대해 심도 있게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각 기관별 서비스 제공 현황, 효율적 사례관리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연합사례회의를 기점으로 대상 아동·가정에 대해 맞춤형 서비스를 정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관련기관 월례회의 개최를 통해 그 간 지원내용, 상담 및 치료 경과 등에 대해 정기적으로 협의하여 대상 가정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무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수연)는 지난 26일 보건소에서 무안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2차 연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센터에서 관리 중인 아동·청소년 회원의 사례를 선정하여 정신건강, 사회복지, 교육복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무안군청(군수 김 산) 현 청사는 1969년 건립되어 50년 이상 된 청사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C등급으로 잦은 보수공사에도 불구하고 낡고 노후되어 재난·재해에 취약하며 인근 지자체 지진 등으로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아 청사건립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또한 남악신도시와 오룡지구 개발로 도농통합에 따른 조직의 확장 등으로 증·개축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현재는 본관, 의회동, 별관 1, 2, 3동 등으로 분산되어 행정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행정수요에 비해 청사가 협소해 군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군은 2019년부터 신청사 건립계획을 수립하여 「무안군 청사건립 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와 「무안군 청사건립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조례」등을 제정하고, 총 600억 원 기금을 목표로 지난해 400억 원을 자체재원으로 조성했다. 현재 신청사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으로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다소 늦어졌던 청사건립 추진위원회를 분야별 전문가와 군 의원 및 주민대표 등 총 25인으로 구성하여 27일 위촉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을 추진한다. 김 산 군수는 “21세기 서남권의 중추도시로서 우리군의 위상에 걸맞은 청사를 신축하여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전남 영암도기박물관(군수 전동평)에서는 박물관 소장품전『아름다운 비움; 그릇』展을 지난 5월 2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소장품전은 도자의 본질을 조명하는 전시로서 박물관 소장품 중 그릇을 매개로 한 도자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된 작품은 전통도자의 성형, 장식, 소성기법을 활용한 작품과 함께 현대적 조형과 감성을 담은 도자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릇은 용도에 따라 찻그릇, 일상용의 그릇, 화병, 항아리 등 서로 다른 크기와 각각의 형상 속에 무형의 공간을 표현하고 있다. 선사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지속되어 온 그릇은 비움을 통해 쓸모를 갖게 되며, 그릇 장인이 상상하는 공간의 규모와 깊이에 따라 그릇의 형상이 달라지게 된다. 즉, 그릇을 빚는 것은 공간을 빚는 것임을 말하며, 그릇의 본질이 바로 비움임을 깨닫게 된다. 영암도기박물관 관계자는 “아름다운 비움; 그릇 전은 비움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담아낼 수 있다는 기대를 담고자 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일상에 적응해야 하는 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희망을 채울 비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갑수, 민간공동위원장 유혜숙)는 5월 26일 독거노인 및 장애인 35가구에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 하였다.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중 하나인 반찬봉사는 거동불편세대, 식사준비가 어려운 세대에 도움을 주고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안부확인으로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활동이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직접 담근 배추김치와 계란을 전달하였으며 최소한의 대면접촉을 통해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고 전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영암읍 조갑수․유혜숙 공동위원장은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었음에도 기꺼이 봉사에 참여해주시는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모두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주위의 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 번 더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무안군 대한적십자 남악봉사회(회장 김춘자)는 지난 26일 삼향농협 앞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 빨래방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당 및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남악봉사회에서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에 이동 빨래방 차량지원을 요청하여 운영하게 됐다. 빨래방 운영을 통해 혜택을 받은 어르신들은 “바쁜 농번기철에 이불 빨래하기가 힘들어 그대로 두었는데 이렇게 도와줘서 정말 고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기회 삼향읍장은 “우리 지역에서 이렇게 따뜻한 행사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 준 남악봉사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 대한적십자 남악봉사회는 취약계층 집 청소,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지난 25일 군수 주재 하에 군청 상황실에서 실과소장과 군정발전 아이디어 TF팀이 참여한 가운데 무안군 지역발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보고회는 지역발전 아이디어 공모결과를 실과소간 공유하고, 수집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체화된 TF팀(단장 부군수)의 제안사업에 대한 실무부서 검토 결과를 간부 공무원들 간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군은 올 초 미래 지역발전사업 발굴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총 833건을 접수하여 이 중 약 10%에 해당하는 82건을 채택했다. 채택된 건 중 31건은 TF팀 논의를 거쳐 11건의 정책 사업으로 구체화하여 해당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치게 했다. 이 날 논의된 11가지 제안사업은 무안 진입로 관문경관 조성, 무안 컨벤션센터 설치, 무안 황토자원화 사업, 무안~영광~함평 연계 함해만 해안관광일주도로 개설, 황토구릉을 이용한 경관농업 활성화, 신규 산업단지 조성, 전통주 6차산업화 등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아이디어 발굴 과정이 예전과는 달리 여러 개별 아이디어를 단순히 실무부서의 판단에만 맡기지 않고 행정 경험이 풍부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와 관내 억울한 군사망사고 관련 유가족들이 기한 내 보다 많이 진정 접수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진상규명위원회는 특별법에 따라 지난 2018년 9월 설립됐으며 3년의 활동기간 (2021년 9월 13일 종료)동안 군대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해 유가족이나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진정접수 대상은 사망원인이 명확하지 않다고 의심되는 군인 의문사 뿐만 아니라 사고사, 병사, 자해사망(자살) 등 군대에서 발생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도 포함된다. 특히, 2014년 관련법 개정으로 군 복무 중 구타·가혹행위·업무과중 등 부대적인 요인으로 자해사망한 경우에도 국가의 책임을 인정해 순직 결정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군대에서 가족을 잃은 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접수해 도움을 받으면 된다. 이에 군은 진정 접수 기한이 9월 13일로 4개월도 채 남지 않아 관내 유가족들이 접수 시일을 놓쳐 신청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지난해에 이어 홍보 리플릿과 포스터를 읍·면사무소에 비치하고, 이장회의 등을 통해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무안군은 지난 13일 무안전통시장 2층 청년센터에 다양한 일자리 관련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정보시스템인 키오스크를 구축했다. 키오스크는 실시간 직종별·지역별 채용정보, 일자리 정책, 일자리 지원 사업, 지역 내 채용공고 등 일자리정보를 쉽고 빠르고 정확한 전달을 통해 구직자의 시간낭비를 최소화하여 이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안면인식 활용 우수 취업처 검색 및 AI 자동추천 기능을 제공하며 스크랩, 프린트, 직업테스트 ,이력서 사진촬영 등 부가콘텐츠도 제공하여 이용객의 즐거움도 선사한다. 아울러 2021년 비대면 방식의 동영상 이력서를 송출하는 디지털 면접서비스(화상면접)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구인 구직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쉬워져 구직자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해 취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올 하반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여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직접 만남을 추진하여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무안군(군수 김산)과 무안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일상)는 지난 25일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올해 7월 개최 예정인 제24회 무안연꽃축제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연꽃축제는 무안군을 대표하는 축제로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존과 ‘연’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공연으로 매년 16만여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고 이태원발 클럽 집단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축제를 개최할 경우 밀접접촉으로 집단 감염이 우려되어 추진위원회와 긴밀한 협의 끝에 축제를 취소하기로 하였다. 무안군축제추진위원회 박일상 위원장은 “강변도로 개설로 광주 등 도심에서 접근성이 좋아지고, 축제준비를 위해 나무이식과 꽃동산 조성, 맛깔나는 음식 제공을 위해 향토음식관 설치 등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감안하여 부득이 금년 축제를 취소하기로 하였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무안군은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회산백련지와 황토갯벌랜드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방문 인증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비대면 온라인 홍보에 집중
(대한뉴스 이춘식 기사)=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2020 지역과학관 활성화 지원 사업’에 함평자연생태과학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함평자연생태과학관은 지역 명소인 자연생태공원 내 위치한 나비 영상관으로, 300여 점의 나비․곤충 표본과 관련 영상 등이 전시되어 있다. 올해 군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 5억 원을 포함해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과학관 내 전시 시설과 각종 콘텐츠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체험프로그램의 경우 현재 운영 중인 단순 전시체험에서 나비․곤충 콘텐츠를 활용한 ▲3D 액자스크린 ▲360도 입체영상 ▲AR 곤충체험 ▲VR 나비체험 ▲나비미끄럼틀 등으로 대폭 탈바꿈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부족했던 영상 체험프로그램 등이 강화되면 관람객 만족도 제고는 물론 자연생태공원의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연생태공원을 비롯한 양서파충류생태공원 내 시설과 콘텐츠를 지속 개선․발굴해 생태체험 관광도시로서의 함평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흑백 풍경 사진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사진작가 마이클 케나(영국, 1953년~) 작품이 6월 2일부터 석 달간 저녁노을미술관에서 선보인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도 1뮤지엄’아트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저녁노을미술관의 첫 공립미술관 등록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안 is trend, 신안 is answer’라는 주제로 전시된 24컷의 사진은 마이클 케나의 특징인 세상의 것이라 생각되지 않는 듯한 빛의 독특함을 표현한다. 군의 제1호 공립미술관인 저녁노을미술관은 신안군 압해도 천사섬 분재공원 안에 위치해 있다. 지상 2층으로 연 면적 1,500㎡ 규모로 27억 원이 투입되었다. 미술관은 마이클 케나 특별전, 우암 박용규 화백의 상설전을 함께 볼 수 있으며, 2층 북카페에서는 5천만 평의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기획을 맡은 강지수 학예사는 “케나는 흑백 필름의 사진으로 세상의 급변하는 흐름에서 벗어나 쉼과 힐링의 공간인 신안을 담았다”며 “전시는 흑과 백, 바다를 상징하는 블루 컬러를 컨셉으로, 모던한 시각적 즐거움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박우량 군수는 “세계적인 사진작가인 마이클 케나 작품을 선보이게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전동평 영암군수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조성하는 영암군 서울농장 현장을 방문 관련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날 전동평 군수는 박종삼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부터 현장설명과 함께 공사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으며 차질 없는 준비를 통해 서울시민 등 도시민의 욕구가 해소되고, 또한 지역주민의 요구가 반영되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당부와 함께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영암군 서울농장은 영암군 미암면 호포리 (구)미암서초등학교 부지 18,000㎡에 건축면적 840㎡로 교육장 및 체류시설을 구비, 2020년 7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서울농장은 귀농귀촌의 도량뿐만 아니라, 도시민에게는 여유로운 여가활동·건강증진 및 치유, 농촌체험관광, 공동체회복 등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고 농촌에는 새로운 일자리 및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소득창출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전동평 영암군수는 “서울농장 관련, 준비 단계부터 참여할 도시민, 지역주민 등의 작은 목소리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전남 서남부의 대표적인 체험교육농장으로 커 나아갈 수 있도록 준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