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관장 직무대리 박선춘)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팩트북 제76호 <신재생에너지>(199쪽)를 11월 28일(목) 발간했다. 이 팩트북은 신재생에너지의 등장 배경, 미국, 영국, 중국 등 주요국의 재생에너지 현황과 정책을 정리하고,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현황과 정책과제, 국회의 논의, 전문가 견해 등을 상세히 담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는 1970년대부터 수차례 에너지 위기를 겪으면서 에너지의 안정적인 확보가 중요한 이슈가 되고,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인한 자원고갈, 지구온난화, 환경오염 문제 등이 제기되면서 지속가능한 저탄소 청정에너지원으로써 중요성이 부각되어 왔다. 또한 최근에는 신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신산업이 고용창출과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성장동력의 핵심으로 중요성이 한층 더 커지고 있다. 팩트북에 따르면, 1990년 이래 세계 재생에너지 공급은 연평균 2%씩 꾸준히 증가하여 2017년 세계 에너지 공급량의 14%, 발전량의 25%가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에너지 공급 증가율(1.7%)보다 높은 수치로 전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추세를 보여준다. 우리나라도 매년
정부가 올해 4분기 지방에 투자한 기업에 보조금 867억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보조금 867억원(국비 649억원, 지방비 218억원)을 19개 기업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지방내 설비 신증설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 ▲해외 진출기업 국내 복귀 등을 통해 지방에 투자하는 기업에 설비는 최대 34%, 입지는 최대 50%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정부는 올해 4분기를 포함해 총 71개 기업, 총 2,722억원(국비 2,101억원, 지방비 621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최장 3년간 1조4,588억원을 지방에 투자하고, 일자리 3,350개를 새로 만들 계획이다. 기업 1개당 평균 투자액은 206억원, 평균 일자리 창출 규모는 47명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투자액은 12.5%, 일자리는 39.6% 늘었다. 올해 보조금 지원기업은 투자와 일자리 창출 규모 확대뿐만 아니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에 대한 투자 본격화를 통해 지역활력을 되살리고 자동차 소재·부품 및 전기차 분야 투자를 통한 주력산업 재도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전북 군산, 경남 거제 등 6개 산업위기대
우리 대한민국, 라오인민민주공화국, 미얀마연방공화국, 타이 왕국,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 정상들과 캄보디아 왕국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위해 2019년 11월 27일 대한민국 부산에 모였다. 2011년 한-메콩 협력 출범 이후 우리가 확인해 온 다양한 분야의 협력 성과와 한-메콩 파트너십 증진을 위한 참여국들의 지속적인 양자 및 다자적 노력을 평가하고, 한-메콩 협력의 정상급 격상과 한-메콩 관계 심화에 높은 우선순위를 부여한 대한민국과 메콩 국가들의 노력을 환영하며, 대한민국과 메콩 국가에 상호이익과 공동번영을 가져올 풍부한 천연·인적 자원에 기반한 메콩 지역 경제 성장과 발전의 막대한 잠재력을 확인하고, 아세안 공동체 실현을 가속화하기 위한 역내 개발격차 완화 및 지역 연계성 증진을 위해 아세안이 「아세안 통합구상(IAI)」 등을 통해 노력하고 있고, 대한민국이 이에 기여하고 있음을 상기하며, 대한민국의 메콩 국가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 확대 약속과, 역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한민국과 메콩 4개 개발협력 파트너 국가 간 양해각서가 체결되는 것을 환영하고, 한-메콩 협력기금 확대를 평가하고, 메콩 국가
문재인 대통령과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의 공동주재로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11월 27일 오전 부산 누리마루에서 열려 ‘한-메콩 공동번영을 위한 미래 협력 방향’을 주제로 한-메콩 간 그간의 협력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미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2011년 이래 매년 장관급으로 진행돼온 한-메콩 협의체가 정상급으로 격상돼 최초로 개최되었으며, 아세안 정상들 중 메콩강 유역 5개국 정상들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최초의 한-메콩 정상회의 부산 개최를 환영하며, “연 6%대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바탕으로 역내 성장을 견인하는 메콩 지역이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한-아세안 협력의 핵심 파트너”라며 “신뢰할 수 있는 협력 파트너로 한국과 메콩 국가들이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한-메콩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경험을 공유하는 번영’, ‘지속가능한 번영’, ‘동아시아 평화와 상생번영’ 등 지난 9월 라오스 방문 시 밝힌 ‘한-메콩 비전’에서의 3대 발전 방향별 구체적 협력내용들을 소개하면서 메콩 국가 정상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상호 경험을 공유하면서, 호
문재인 대통령은 11월 26일 “스타트업은 그 자체로 ‘혁신’이며 누구에게나 열린 ‘기회’이고 ‘희망’을 공유한다”며 “아세안이 가는 스타트업의 길에 한국이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스타트업 서밋’ 행사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스타트업이 한-아세안의 미래를 부흥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서밋 행사에는 아세안 10개국 정상도 모두 참석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혁신에는 국경이 없고, 융합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계는 무의미하다”며 “개별 국가 차원의 스타트업 정책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스타트업 정책도 국가 간 협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의 쁘라윳 짠오차 총리가 이번 특별정상회의 결과 문서로 ‘평화, 번영과 동반자 관계를 위한 한·아세안 공동비전 성명’ 및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의장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 아세안) 회원국 정상들은 대한민국과 아세안 간의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19년 11월 26일 대한민국 부산에서 모였다. 1989년 대화관계 수립 이후 지난 30년간 한-아세안 관계가 긍정적으로 발전한 것에 만족감을 표하고, 사람, 상생번영, 평화의 3대 축에 기반하여 한-아세안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보다 강화하고 심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한민국의 신남방 정책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아세안 2025」 실현을 위한 아세안의 노력에 대한 지지 등 아세안 공동체 구축에 대한 대한민국의 기여를 인식하며, 발전하는 역내 체제에서 아세안 중심성과 아세안의 선도적인 역할이 최우선적 원동력이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필수적인 안정적 이고 평화로운 지역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유엔 헌장, 아세안 헌장, 동남아우호협력조약(TAC) 내에 규정된 핵심 규범, 원칙, 공동의
왼쪽부터 마하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문재인 대통령,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 프락 속혼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은 아세안 주도의 지역 협의체를 활용하는 등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촉진하기로 했다. 또 보호무역주의에 반대하고 교역·투자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 10개국 정상은 11월 26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세션Ⅰ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모두 25개 항으로 구성된 ‘평화·번영과 동반자 관계를 위한 한·아세안 공동 비전성명’을 채택했다. 청와대는 “함께 채택된 또 다른 결과문서인 ‘공동의장 성명’이 회의 논의결과와 상세한 협력 계획 등을 설명하는 성격의 문서인 반면, ‘공동 비전성명’은 세부사업 나열보다는 미래 협력 방향 및 분야 설정 위주로 간결하게 작성됐다”고 설명했다. 성명은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맞이해 한-아세안 관계의 지난 협력 성과를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이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관련 발표를 위해 브리핑실에 입장하고 있다. 정부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협정 종료 통보의 효력을 정지시키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 11월 7일 현재의 고등학교 체제를 개편해 교육의 공정성을 회복하고, 일반고의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고교서열화 해소방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자사고·외고·국제고로 유형화된 고교체제는 설립취지와 다르게 학교 간의 서열화를 만들고, 사교육을 심화시키는 등 불평등을 유발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번 발표에서 교육부는 2025년부터 자사고·외고·국제고를 모두 일반고로 전환하고, 교육과정 다양화 등 일반고의 교육역량을 강화해 고교학점제와 미래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2022년에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전면개정 이에 따라 2025년부터 자사고·외고·국제고를 모두 일반고로 전환하기 위해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한다. 이렇게 전환되는 자사고 등은 이후 선발과 배정을 일반고와 동일하게 운영되지만, 학교 명칭과 특성화된 교육과정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다. 또 2025년도 고교학점제 전면도입을 위해 2022년에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을 전면개정하고, 고교학점제에 따른 대입제도 개편도 추진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고교서열화 해소방안’을 발표하면서 일반고 활성화를 위해 약 2조2천억원을 투입해 일반고 중심의 고교 생태계를 복
정부는 전관특혜 근절과 사교육시장 불공정성 해소, 공공부문 공정채용 확립 등 국민적 개혁 요구가 높은 분야의 공정성 강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법조계의 고질적 전관특혜를 근절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입시와 관련한 중대한 위법행위를 한 학원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불공정에 대한 국민적 개혁요구 중점 논의 정부는 지난 11월 8일 오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회의에서는 공정과 개혁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상황에서 우리 사회에 내재하고 있는 반칙과 특권, 다양한 불공정의 모습들을 개혁해 공정이 우리 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불공정에 대한 국민적 개혁요구가 큰 전관특혜 근절방안, 입시학원 등 사교육시장 불공정성 해소방안, 공공부문 공정채용 확립과 민간 확산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먼저 법무부는 공정한 형사사법절차를 보장하고 사법권 행사에 대한 국민의 신뢰회복을 위해 법조계의 ‘전관특혜’를 근절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검찰, 대한변협, 학계에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지난 11월 25~27일 부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한·아세안 간 공식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이자, 현 정부 들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였다. 정부는 아세안 국가들과 함께 지난 30년간 협력 관계를 평가하고, 향후 30년간 미래 협력 파트너십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가기 위한 분야별 구체 협력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연이어 개최된 ‘한-메콩 정상회의’는 문재인 대통령이 9월 동남아 순방 시 발표한 ‘메콩 비전’을 구체화하고, 한-메콩 공동 번영을 위한 구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지난 11월 25~26일 이틀간에,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는 27일에 각각 열렸다. 이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정책의 공조와 협력을 공고히 했다. 아세안, 동남아 10개 국가 참여하는 공동 연합체 아세안(ASEAN)이란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의
정부가 겨울철 민생·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택배사 등 현장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대응하는 대책방안을 마련했다. 또 국·내외 감염병 차단 및 확산방지를 위해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 등을 24시간 가동하고, 겨울철 대설·한파, 인명·재산 피해 및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 위기가구 긴급복지지원과 일자리 등 우선 지원 정부는 지난 11월 14일 제93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겨울철 민생·안전 대책’을 심의·확정하면서 관계부처 합동의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과 감염병 및 화재·폭설에 대비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보건복지부는 올해 겨울철 대책기간(11월 15일부터 내년 2월 29일) 동안 복지 사각지대 조사규모를 13만명에서 34만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 공동주택관리비 체납과 휴·폐업 정보를 ‘위기가구’에 반영하면서 지원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으로, 공동주택관리사무소와 택배사와 같은 지역단위 생활업종 종사자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현장에서 위기가구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렇게 확인된 위기가구에는 긴급복지지원과 일자리 등을 우선 지원하고 지역 내 민간서비스를 연계하는 한편, 위기상황에도 복지급여 신청이 어려운 노
국회도서관은 11월 19일 오후 논산시청에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장단과 영광군의회(협의회 회장 및 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와 의정자료 공유 및 의정활동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회도서관은 국회의 입법전문기관으로서 축적해 온 국회전자도서관, 의회·법률정보DB 등 국회도서관의 풍부한 지식정보자원을 영광군의회에 제공하여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영광군의회에서 생산하여 보유하고 있는 회의록, 의안, 조례 등 지방의정 관련 정보를 국가 차원에서 수집하여 국회 및 지방의회에서의 활용도를 제고한다. 국회도서관은 영광군의회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전국 100개 지방의회와 업무협약이 성사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시군자치구의회와의 업무협약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선춘 국회도서관장 직무대리는 “2019년 상반기 17개 광역의회와 구성된 「한국의정정보협의회」를 더욱 발전시켜 시군자치구의회까지 확대할 방안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방의회에 대한 입법역량 제고를 위해 경주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서울시청소년국악단(단장 박호성)은 지난 2017년 초연당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귀향-끝나지 않을 노래>를 오는 12월 7일(토)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다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실화를 바탕으로 2016년 개봉한 조정래 감독의 영화 <귀향>을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이 음악적으로 재해석하여 무대화 한 공연이다. 영화 OST 중 ‘가시리’, ‘아리랑’을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감각으로 편곡하여 선보이며, 17년도 초연곡으로 ‘세상에서 가장 슬프고 아름다운 음악’이라는 부제가 달려있는 황호준 작곡의 관현악곡 <귀향>을 편곡하여 공연의 완성도를 더했다. 특히, 이 영화의 감독인 조정래 감독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여 영화를 ‘이별’, ‘고향’, ‘지옥’, ‘진혼’, ‘귀향’으로 나누어 편집, 아픈 역사와 마주한 소녀들의 고단하고 억울한 삶을 표현했다. 무엇보다 공연 후반에는 ‘아픔 마음을 달래주고 씻어준다’는 우리 전통의 정서가 담긴 씻김굿 ‘넋 건지기’를 통해 관객과 함께하는 무대로 꾸며지며, 나비가 된 소녀들이 무대 위에 펼쳐진 고향 집으로 날아가는 장면을 연출, 한 소녀의 넋이라도
오는 11월 25~26일 부산 벡스코에서는 우리나라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연합) 11개국 정상들이 모여 각국 관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논의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린다. 이어 27일에는 한·메콩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한·아세안 간 공식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이자, 현 정부 들어 국내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로 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가 차원의 외교행사이다. 이 기간을 전후로 우리나라와 아세안 국민의 각국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진행된다. 이에 일반인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가볼만한 부대행사들을 소개한다. ▲ 2019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 문화의 이해와 공감도를 높일 ‘음식’을 통한 축제의 장. 아세안 10개국 현지 유명 맛집 셰프가 직접 요리한 음식을 맛볼 수 있음. 푸드부스, 라이브쿠킹쇼, 프리마켓 등 진행. (일시·장소 : 11월 15~27일, 부산 전포동 놀이마루 일원) ▲ 한·아세안 패션위크=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