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한뉴스] 글 편집국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제정(2014.10.1. 시행) 최근 이동통신시장에서 보조금 지급은 소비자 후생배분을 왜곡하고 이동통신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저해하는 등 문제점이 심각한 상황으로, 번호이동 중심의 일부 이용자에게 집중됨으로써 소비자간 후생배분이 왜곡되고 있다. 동일 단말기 구입자간에도 언제 어디에서 구입하느냐에 따라 보조금이 천차만별로 다르고, 단말기 가격이 언제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하기 힘든 실정이고, 고가요금제 의무약정 등을 강제하고 있어 이용자는 불필요한 통신 과소비를 하게 경우가 많다. 최근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2012년 기준 전 세계 국가 중 단말기 교체율 1위를 차지하는 등 이동통신사업자의 과도한 보조금 경쟁과열이 빈번한 단말기 교체로 이어져 가계통신비 증가와 자원 낭비를 심화시키고 있다. 이 법은 보조금 지급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고, 투명하고 합리적인 단말기 유통구조를 만들어 나감으로써 이용자의 편익을 증진하고자 하는 것이다. 주요내용으로 이동통신사업자, 대리점 또는 판매점(이하, 판매당사자)이 이용자의 가입유형, 요금제, 거주지역
[인터넷 대한뉴스] 글 조선영 역사를 보면 지도자보다 책사나 참모가 더 중요하고 큰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중국의 역사상 가장 훌륭한 책사로 인정받는 자는 유비의 책사 제갈공명이다. 제갈공명은 다른 사람의 행동을 파악하거나 추측하는 능력, 무엇보다 유비가 필요로 하는 것을 잘 알고 보필해 그가 없었다면 유비는 황제자리에 오를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이렇게 제갈공명처럼 여러 정치인들을 보좌를 하며 직접 발로 뛰는 큰 역할을 하는 새누리당 중앙당 박판석 부대변인의 30년 정치인생을 들어보자. 언제 정치를 시작하셨나요 고향은 전남 화순인데 대학 때 유신과 3선 개헌을 반대하는 데모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되어 야권에서 정치를 시작했는데, 군대제대 후 1979년에 박정희 대통령께서 서거하시고 김대중 대통령의 사조직 민주헌정연구회와 연청이 구성되면서부터 본격적인 정치인생을 시작했습니다. 5.18민주화 운동에 직접 참여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네, 1980년 비상계엄이 확대되고 김대중 대통령이 내란 음모죄로 수배가 되자 저도 체포가 되었는데, 수감 43일 동안 고문을 당하면서도 그 어느 누구도 발설하지 않자 한 명
[인터넷 대한뉴스] “너 연변 다녀왔다면서?” “응” “그럼 연변 가서 순이냉면 먹어보았나?” “물론이지, 순이냉면 먹어보지 못하면 연변에 갔다고 할 수 없지…”. 그렇다. 연변에서 순이냉면이라 하면 이발이 없는 할머니, 할아버지는 물론 이발이 갓 나기 시작한 어린애들도 한 번쯤은 먹어본 냉면이다. 그래서 순이냉면을 모르면 연변에 갔다 왔다는 이야기는 자연히 거짓말로 된다. “올 초까지 순이냉면은 연길시에만 11개의 분점(체인점)을 냈습니다. 크기는 2만 3천여 평방이고, 일 냉면판매량은 3만 그릇을 초과합니다”. 순이냉면집 주인 조광호 씨의 자랑이다. 일 판매량이 3만여 그릇이면 밀가루가 약 3만근, 닭 알이 3만개, 소의 뒷다리고기가 800근이 나간다는 얘기다. 연변이라는 이 작은 산골에서는 엄청난 만패량이다. 연길시에는 100여 개에 달하는 냉면집이 있다. 그중 력사를 자랑하는 냉면집만 해도 10여 개나 된다. 그런데 2009년에 연길시의 외딴곳, 외딴집에서 ‘순이냉면'이라는 간판을 달랑 내건 순이냉면이 내로라하는 냉면집들을 제치고 판매량 1위를 기록했으니 아마 이런 일을 두고 “후에 난자가 먼저 된다”고 하는 걸까? 표연히 떠오른
[인터넷 대한뉴스] 취재 경남본부 안승일 국장 민주평통 창원지회, 북한이탈청소년과 NC다이노스 응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 창원지회(지회장 이년호·상화도장개발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박태우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류승진 자여초등학교장 등 내빈과 북한이탈청소년, 학부모, 자문위원 등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청소년과 함께하는 NC다이노스 홈경기 관람 및 응원’을 했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통 ‘어깨동무하기’ 멘토-멘티 결연사업의 일환으로 북한이탈청소년과 자문위원간 야구경기 관람을 통해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응원하며 어울림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북한이탈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기 관람에 앞서 시청에서 가진 행사에서는 김석기 창원시장 권한대행 등이 북한이탈청소년 23명에게 NC 다이노스 유니폼과 모자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이 더욱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게 했다. 이날 참석한 북한이탈청소년과 학부모들은 “남한사회에 정착하여 생계에 전념하다보니 남한문화를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초청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종훈 경
[인터넷 대한뉴스] 글 최병철 기자 성공한 사람일수록 자신의 삶의 터, 즉 주거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흔히 명가마을이니 8학군이니 명당이니 하는 것도 거주환경과 생활주거 환경에 대한 말들이다. 현대 들어 거주의 장점을 꼽는다면 무엇보다 자연과의 친화성, 안전성, 교통이나 의료시설 등 실생활의 편리성 등을 들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조건에 부합하는 하우스가 출시 돼 주목을 끌고 있다. 바로 ‘가평설악타운하우스’이다. 가평설악타운하우스는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경춘 고속도로 설악IC에서 1분정도 소요되는 근거리에 있다. 또 가평 유명산에서 아난티 골프클럽을 지나 37번 국도로 설악IC를 향하다 보면 웅장하고 고급스러우며 심지어 도도한 분위기의 전원주택단지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특히 가족과 함께 전원생활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안성맞춤이라는 중평이다. 가평의 특산물로는 단연 ‘잣’을 꼽을 수가 있다. 침엽수림이 내뿜는 맑은 공기로 가득찬 삼림은 자연치유력을 느끼게 한다. 그 숲속에 위치한 가평설악타운하우스는 물 맑고 바람 시원하며 소음이 전혀 없다. 주택단지 앞에는 미원천이 흐르고 평화로운 명장마을이 내려 다
[인터넷 대한뉴스] 글 편집국 요즘과 같은 경기 침체시기에 지갑을 함부로 열기도 무섭고 원산지가 어딘지도 모르고 구입하기 어려운 이때, 우리나라 정부가 인증한 전통식품 품질인증관이 온라인에서 오픈, 판매를 시작했다. 품질 좋은 제품을 10~40%까지 싸게 구입할 수 있고, 전화상담을 통해 가격흥정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품질 좋은 물건을 싸게 구입할 수 있고, 경기 침체기 우리 전통식품산업의 실태와 전통식품 생산업자를 도울 수 있는 기회라 살펴보기로 했다. 사단법인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는 전통식품 가공산업과 산지 가공산업 육성시책에 기여할 목적으로 우리 농산물을 주원료로 전통식품을 생산하는 소규모 생산자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로 전국의 450개 회원사을 보유하고 있다. 협회에서는 우리 농산물을 전통식품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회원사들이 혼자 진행하기 힘든 사업을 대행해 주고, 각종 홍보행사와 판로개척 등을 통해 회원사들의 매출확대와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직거래사업은 생산자가 소비자를 직접 만나서 판매하는 사업으로 주로 방송을 통해 소비자들을 홍보하고 직거래를 희망하는 업체를 모집해서 최대한 회원사의 매출
[인터넷 대한뉴스] 글 김준호 기자 / 사진 (주)인제스피디움 제공 강원도 인제군이 모터스포츠 레저문화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인제 스피디움이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과 함께 국내 양대 자동차경주장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인제군 기린면에 건설된 인제 스피디움은 국제자동차경주시설, 숙박시설, 자동차 관련 교육시설 및 전시•체험 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자동차 전문콤플렉스로, 특히 테마파크의 중심부에 위치한 3.908km의 국제자동차경주장은 국제자동차연맹의 국제규격에 맞도록 설계되었으며, 산악지형을 활용한 고저차로 역동적인 주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모터스포츠 산업클러스터 조성 지난 6월 인제 스피디움에서는 모터스포츠 대중화와 모터스포츠 산업클러스터 조성으로 선포하고 정식 운영에 나섰는데, 지난 4월 인제군으로부터 민간투자사업에 의한 관광지 조성사업에 대한 정식 준공절차를 마친 후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경주장 시설운영사인 이노션은 한국자동차경주협회에 등록된 공인 프로모터로 20여 차례의 공인대회 개최 경험과 2010년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 당시 종합마케팅회사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인터넷 대한뉴스] 글 박혜숙 미술계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사)한국미술협회(이하 미협) 조강훈 이사장이 취임 후 국제조형예술협회(IAA) 재가입 쾌거를 이뤄내 미협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국민이 뽑은 대통령은 국민이 신뢰를 보내는 것처럼 미협 이사장은 미협 전국 3만여 명 회원의 투표로 뽑혀 4년간 미협을 이끄는 대통령인 셈이다. 우리나라 미술문화와 미협의 미래를 위해 어떤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 화폭에 옮겨 창조하는 예술세계는 무엇인지 고양시 덕이동에 자리한 작업실을 찾아 이야기를 들어봤다. 국제조형예술협회(IAA)란? 미협은 사단법인이지만 유네스코와 NGO에 가입되어 국가를 대표하는 단체다. 1961년 출범하여 전국 15개 시·도 지부에 서양화, 한국화, 조각, 공예, 디자인, 서예, 문인화, 불화 등 모든 장르를 포함한 16개 분과 3만 8천여 명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IAA는 1954년도 창립하여 총회를 열며 세미나를 통해 세계 미술인의 친목과 정보교환, 세계 미술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우리나라 미협이 IAA에 가입한 것은 1962년도, 유네스코 세계총회를 한국에서
[인터넷 대한뉴스] 글 박현 기자 | 사진제공 한국스카이다이빙협회 스카이다이빙은 고도비행 중인 항공기나 헬리콥터에서 낙하산을 포함한 최소한의 장비만 갖춘 채 자유강하하는 항공스포츠다. 낙하산을 편 채 지상에 착지하기 전 상공에서 사전계획한 동작을 수행하거나 팀원들과 다양한 대형을 구성하며 재미와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지난 12일 미국 제41대 부시 전 대통령이 고령에도 불구하고 스카이다이빙(Skydiving)을 펼치며 90회 생일을 자축했다. 그는 전직 미 육군 낙하산팀 ‘골든 나이츠’ 출신 전문가와 함께 자신의 별장이 있는 메인주 케네벙크포트 워커스포인트 상공에서 비행하는 헬리콥터에서 강하하다가 낙하산을 타고 지상에 내려왔다. 이처럼 스카이다이빙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새처럼 하늘을 날고 싶다는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에 더욱 근접한 항공스포츠다. 낙하산을 메고 비행기에서 뛰어내리지만 단순히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보통 3천~4천 미터 상공에서 강하해 낙하산을 펴는 안전고도인 8백 미터까지 약 1분 동안 맨몸으로 하늘을 날며 여러 가지 동작이나 대형을 만든다. 특히 팀원과 공중에서 서로 만나려면 수평이동도 필요한데 이는 스카이
[인터넷 대한뉴스] 글 박혜숙 미술계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사)한국미술협회(이하 미협) 조강훈 이사장이 취임 후 국제조형예술협회(IAA) 재가입 쾌거를 이뤄내 미협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국민이 뽑은 대통령은 국민이 신뢰를 보내는 것처럼 미협 이사장은 미협 전국 3만여 명 회원의 투표로 뽑혀 4년간 미협을 이끄는 대통령인 셈이다. 우리나라 미술문화와 미협의 미래를 위해 어떤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 화폭에 옮겨 창조하는 예술세계는 무엇인지 고양시 덕이동에 자리한 작업실을 찾아 이야기를 들어봤다. 국제조형예술협회(IAA)란? 미협은 사단법인이지만 유네스코와 NGO에 가입되어 국가를 대표하는 단체다. 1961년 출범하여 전국 15개 시·도 지부에 서양화, 한국화, 조각, 공예, 디자인, 서예, 문인화, 불화 등 모든 장르를 포함한 16개 분과 3만 8천여 명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IAA는 1954년도 창립하여 총회를 열며 세미나를 통해 세계 미술인의 친목과 정보교환, 세계 미술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우리나라 미협이 IAA에 가입한 것은 1962년도, 유네스코 세계총회를 한국에서
[인터넷 대한뉴스] 글 편집국 요즘과 같은 경기 침체시기에 지갑을 함부로 열기도 무섭고 원산지가 어딘지도 모르고 구입하기 어려운 이때, 우리나라 정부가 인증한 전통식품 품질인증관이 온라인에서 오픈, 판매를 시작했다. 품질 좋은 제품을 10~40%까지 싸게 구입할 수 있고, 전화상담을 통해 가격흥정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품질 좋은 물건을 싸게 구입할 수 있고, 경기 침체기 우리 전통식품산업의 실태와 전통식품 생산업자를 도울 수 있는 기회라 살펴보기로 했다. 사단법인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는 전통식품 가공산업과 산지 가공산업 육성시책에 기여할 목적으로 우리 농산물을 주원료로 전통식품을 생산하는 소규모 생산자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로 전국의 450개 회원사을 보유하고 있다. 협회에서는 우리 농산물을 전통식품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회원사들이 혼자 진행하기 힘든 사업을 대행해 주고, 각종 홍보행사와 판로개척 등을 통해 회원사들의 매출확대와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직거래사업은 생산자가 소비자를 직접 만나서 판매하는 사업으로 주로 방송을 통해 소비자들을 홍보하고 직거래를 희망하는 업체를 모집해서 최대한 회원사의 매출
[인터넷 대한뉴스] 글 편집국 / 사진 이주호 기자,육군 5사단 정훈공보참모부 “최단 시간 내 전투력 회복 극대화! 다시 일어나 싸운다!” 제5보병사단은 1948년 4월 경기도 수색에서 제5여단으로 창설된 후 1949년 5월 제5보병사단으로 승격됐다. 6·25전쟁 당시 북한군의 남하 지연작전에 참여해 그해 7월부터 지연전을 계속 전개하면서 낙동강지역으로 철수하게 된다. 제5보병사단은 6·25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게 되는데, 1950년 서울 방어전투, 가평·춘천 탈환전에 투입됐다. 특히, 강원도 ‘피의 능선전투’는 6·25전쟁에서 단일전투에서 최대 성과를 올린 전투로,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직접 사단을 방문해 ‘천하무적 사단’이라는 칭호를 부여했고, ‘가칠봉 전투’는 휴전회담이 제기된 이후 40여 일의 치열한 격전 끝에 5사단이 북한의 2개 사단 규모의 병력을 상대로 승리한 전투다. 제5보병사단은 1978년 4월 1일 이래 현 위치인 연천에서 중서부 전선을 책임지고 있다. 연천일대에 북한의 기습적인 화학탄 낙하 상황에 따른 대량 전상자 처리 등 실전적인 전투력 복원 훈련이 뜨겁게 진행됐다. 육군 제5보병사단(사단장 주창환
[인터넷 대한뉴스] 글 박혜숙 은행에 돈을 저축하면 이자가 붙지만 그 돈을 찾으면 이자는 없다. 그러나 사람에게 자연에게 마음으로 정성과 공을 들인 것에 대한 이자는 인생의 노을이 다할 때까지 나온다는 말이 있다. 독자 여러분! 사람과 사람, 단체, 지역, 기업을 비롯하여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게 효하고 형제간의 우애 있는 평범해 보이지만 깊고 넓은 이야기가 있다면 제보 바랍니다. 귀한 인연에 초대합니다. 이달에 선정된 주인공은 어떤 교훈과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있을지 그 보따리를 풀어보자. 만남의 시작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삶의 모습이 빛이 나 아름답기도 하고, 때로는 평생을 후회할 만큼 돌이킬 수 없는 얼룩진 모습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인연이 소중하다. 장진영 대표에게 주변 지인 가운데 소개하고 싶은 인연이 있느냐고 물었다. “아~있지요. 감사원 감사관(국장)으로 공직생활을 하다가 퇴직하신 분인데 그 형님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장진영 대표는 철강유통제조업체 대표이며 대덕대학 행정교수 겸임, 민평통 자문위원이다. 그가 ‘형님’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김동
[인터넷 대한뉴스] 글 김준호 기자 / 사진 종친회 완풍대군파 양도공에 대해서는 고려 말, 조선 초의 역사를 알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조선 태조 이성계의 아버지 환조 이자춘에게는 세 아들이 있었는데, 큰 아들이 완풍대군인 이원계, 둘째 아들이 조선 태조인 이성계, 그리고 셋째 아들이 의안대군 이화다. 이 세 형제들은 어릴 때부터 우애가 남달랐으나, 1388년 위화도 회군으로 우군도통사 이성계가 회군하려 하자 형인 완풍대군이 고려의 신하로서 차마 그럴 수 없다고 반대했고, 이후 조선 개국에도 반대하게 된다. 회군 직후 이성계를 추대하려는 움직임이 보이자 완풍대군은 고려왕조를 저버릴 수도 없고, 동생과의 우애를 저버릴 수도 없어 1388년 음약자결(飮藥自決)을 하게 된다. 그때 남겨진 시가 있는데, 여기에는 주나라 태백과 중옹의 고사를 인용해 자신의 正命을 다하겠다는 결의가 들어 있다. 이 시는 그동안 절명시, 자만시, 필명시 등으로 이름만 전해져왔는데, 학술위원회에서 정명사상에 의한 죽음이라고 하여 정명시로 명명했다고 한다. 완풍대군은 네 아들에게 “너희는 나와 입장이 다르니 숙부(태조)를 도와서 충효를 다하라”고 유언을
[인터넷 대한뉴스] 글 김준호 기자 / 사진 종친회 완풍대군파 양도공에 대해서는 고려 말, 조선 초의 역사를 알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조선 태조 이성계의 아버지 환조 이자춘에게는 세 아들이 있었는데, 큰 아들이 완풍대군인 이원계, 둘째 아들이 조선 태조인 이성계, 그리고 셋째 아들이 의안대군 이화다. 이 세 형제들은 어릴 때부터 우애가 남달랐으나, 1388년 위화도 회군으로 우군도통사 이성계가 회군하려 하자 형인 완풍대군이 고려의 신하로서 차마 그럴 수 없다고 반대했고, 이후 조선 개국에도 반대하게 된다. 회군 직후 이성계를 추대하려는 움직임이 보이자 완풍대군은 고려왕조를 저버릴 수도 없고, 동생과의 우애를 저버릴 수도 없어 1388년 음약자결(飮藥自決)을 하게 된다. 그때 남겨진 시가 있는데, 여기에는 주나라 태백과 중옹의 고사를 인용해 자신의 正命을 다하겠다는 결의가 들어 있다. 이 시는 그동안 절명시, 자만시, 필명시 등으로 이름만 전해져왔는데, 학술위원회에서 정명사상에 의한 죽음이라고 하여 정명시로 명명했다고 한다. 완풍대군은 네 아들에게 “너희는 나와 입장이 다르니 숙부(태조)를 도와서 충효를 다하라”고 유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