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6. 13. ~ 14. 이틀간 울산항에 위치한 SK엔텀에서 해양환경공단, 정유사 및 대한석유협회 관계자 등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오염예방 민·관 협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 해경은 4대 정유사를 포함한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 개선 결과와 최근 발생했던 해양시설의 기름유출 원인조사 결과를 설명하고, 4대 정유사가 선제적으로 오염사고 위해요인을 발굴 개선할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각 정유사는 자체 해양오염 예방관리 현황 및 현장개선 사례를 발표하고 SK엔텀 원유하역시설 등을 견학하여 공유가능한 우수사례를 상호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송영구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이번 4대 정유사와의 워크숍을 통해 각 정유사들이 재난적 해양오염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해 시설 개선에 적극 투자하도록 유도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정책속에서 해양오염예방 협력을 적극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은 7~8월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를 앞두고 자연 재난에 대한 대비 태세 구축의 하나로 7월 19일까지 전국 경찰관서에서 ‘재난안전교육’을 일제히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최근 윤희근 경찰청장도 전국 지휘부 회의 시(5. 13.) “최근 국지적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이 발생하는 만큼, 여름철 재난 재해에 대한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경찰은 재난안전법상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재난 발생 시 소방 등 긴급구조기관을 도와 인명구조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를 위한 ‘응급처치 교육’과 재난 현장 초동대응력 강화를 위한 ‘재난 전문가 초빙 교육’으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응급처치 교육은 대한적십자사·보건소·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전(全) 경찰관서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을 위주로 교육하고, 재난 전문가 초빙 교육은 시도경찰청별 주요 재난 발생 유형에 맞춰 산림청‧기상청, 관련 학과 교수 등 전문가를 초빙해 재난 대응 교육을 실시한다. 산악지형이 많은 대구‧경북에서는 한국치산기술협회, 한국급경사지안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24. 6. 10. 오후 3시 30분, 대구에서 경북 예천으로 가는 택시 안 30대의 젊은 남성(이하 ‘A씨’)은 탑승 이후 줄곧 안절부절하는 듯하는 행동을 보이며 연신 휴대전화를 확인합니다. 그러더니 출발 후 30여분 지난 시점에서 휴대전화를 보면서 읽듯이 갑자기 행선지를 경북 안동시 소재 00교회로 바꿉니다. 그후에도 그 승객 A씨는 계속해서 휴대전화를 확인하느라 잠시도 가만히 있질 못합니다. A씨의 이러한 부자연스러운 언행을 수상하게 여긴 택시기사 김상오씨(62세, 이하 ‘B씨’)는 도착해서 승객이 내린 후에도 마치 잠복중인 경찰관처럼 룸미러를 통해 승객 A씨의 행동을 유심히 살핍니다. A씨는 도착장소인 00교회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어 전송하는 듯 하더니 대로변에서 두리번거리며 누군가를 기다립니다. 택시기사 B씨는 그 순간 직감적으로 승객 A씨가 ‘보이스피싱 수거책’이라고 확신하고, 112에 바로 신고해서 ‘택시기사인데 대구에서 태워온 손님이 보이스피싱 수거책 같다. 지켜보고 있을테니 빨리 출동하라’고 말한 후, 코드제로* 지령을 받은 경찰관들이 도착할 때까지 차분하게 승객의 인상착의와 현장 상황을 112신고 접수요원에게 설명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는 12일 10시경 영주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2024년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주시장,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초등학교 학교장 및 녹색어머니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이루어진 이번 발대식은 작년 한해 동안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봉사해 주신 회원 12명에 대한 감사장 전달과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 등 3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녹색어머니연합회는 경찰과 함께 등·하굣길 교통지도활동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 및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매월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수정 녹색어머니회장(여, 38세)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영주경찰서와 협업하여 교통안전활동을 위해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민문기 영주경찰서장은 “매일 아침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봉사하시는 녹색어머니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활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는 12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모범운전자 제천지회와 함께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천경찰서, 도로관리청과 모범운전자 간의 협력체계를 사전에 구축해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 구간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로 침수 구간 발생 시 제천시 버스정보시스템과 충주국토관리사무소 도로 전광판, 개인택시 네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 교통 상황을 전파하고 공유하기로 하였으며, 비상 연락망도 정비했다. 김유찬 교통과장은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민관이 협력하여 도로 상황을 공유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시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2024. 6. 10. 16:39경 안동경찰서 역전지구대로 “대구에서 안동왔는데 보이스피싱 수거책 같다”라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되어 역전지구대 3팀 소속 근무자 경감 하연태, 경감 장후모, 경위 이인호, 경사 이동원, 경장 남구화가 신속히 출동한 바, 신고자는 택시기사로, 탑승하였던 손님이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의심된다 진술하여, 출동 경찰관들은 신고자로부터 해당 손님의 인상착의 및 이동경로에 대해 진술 청취 후, 순찰 중 안동교회 근처에서 유사한 인상착의의 30대 남성을 발견했다. 출동 경찰관들이 위 남성에게 범죄사실에 대해 추궁하자, 남성은 텔레그램에서 지시를 받아 돈을 전달해주면 수고비를 받기로 하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중이었고, 당시에도 피해자로부터 5,000만원을 받아 전달하는 중이었다 진술하며 모든 범죄사실을 시인하였고, 이에 출동 경찰관들은 남성을 피의자로 인지 후 현행범 체포하였으며, 피해자로부터 편취한 금액 5,000만원을 압수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광역시경찰청(청장 우철문)은, 2024년 6월 10일 부산청을 방문한 베트남 호치민공안청 대표단(단장: ‘마이 호앙’ 부청장)과 치안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업무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을 통해 양 기관은 마약 등 국제성 범죄 공조수사 체계 강화, 재외 교민과 관광객 안전 확보, 재난 상황 경험과 관리 시스템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경찰청과 호치민공안청은 2014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정기적 교차 방문으로 치안협력 관계를 다져 왔다. 6. 10.부터 6. 14.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부산경찰청을 방문 중인 호치민공안청 대표단은 112치안종합상황실, 교통정보센터, 과학수사과 및 중동지구대 등을 둘러보며 부산의 선진 치안시스템을 체험할 예정이다. 공안청 대표단을 접견한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점점 늘어나는 초국가적 범죄에 공동 대응함으로써 양국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양 기관의 교류 협력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경찰서(서장 이정열)에서는 2024. 6. 10.(월) 안의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통과 교통관리계, 여성청소년계 합동 ‘찾아가는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 사이버도박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청소년들의 잘못된 보행 및 운전습관을 바로잡고,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실제 교통사고 영상을 보며 이륜차·개인형이동장치(PM)의 이해를 돕기 위한 종류 및 주행 자격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벌금 부과 기준, 교통법규위반 시 또는 안전모 미착용 시 어떠한 결과를 보이는지,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 중요성을 알렸다. 그리고 여성청소년계에서는 학교폭력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였고 최근 이슈화된 청소년 사이버 도박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며 교육을 마쳤다. 함양경찰서장은 “전국적으로 청소년의 개인형이동장치(PM) 교통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사이버 도박으로 인한 폐해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 자율방범대 한마음 다짐대회가 9일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영주시 자율방범연합대(대장 김창숙)주관으로 개최한 2024년 민생치안 역량강화 및 제20회 한마음 다짐대회에는 경찰서장, 국회의원, 시장 등 기관단체장과 영주시 15개 지대 자율방범대 및 가족 등 390여명이 참석했다. 영주경찰서에서는 이날 행사 중 15개 자율방범대 소속 모범대원 9명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지역치안에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한 자율방범대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감사장을 수여받은 남부자방대원 엄재호(남, 53세)은 “앞로도 영주경찰과 협력, 적극적인 순찰활동을 통해 안전한 영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문기 영주경찰서장은“자율방범대 설치운영법 시행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더욱 견고해진 민·경 협력치안의 토대를 바탕으로 자율방범대가 경찰과 함께 치안 주체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북청장, 청도 치안현장 방문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6. 7.(금) 청도경찰서를 방문하여 유공직원을 표창하고 직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청도군 조형물 납품 사기사건을 수사하여 피의자를 구속한 지능팀 정다운 경장과, 새벽시간대 특수절도범을 끈질긴 수색으로 검거한 금천파출소 송구일 경사를 표창하고 격려했다. 이번 청도경찰서 방문을 마지막으로 경북경찰청 소속 23개 경찰서에 대한 현장방문을 마무리했다. 김 청장은 그간 고령경찰서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현장 점검, 포항남부경찰서 교통안전시설 개선 현장 점검, 성주경찰서 농번기 농산물 절도 예방활동 점검, 봉화경찰서 실종자 수색 FTX 현장 점검, 영양경찰서 지역축제 인파관리 현장 점검, 경산경찰서 범죄예방 환경개선 현장 점검 등 시기·장소별 맞춤형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김 청장은 “경북은 관할구역이 전국에서 가장 넓어 지역별 특성이 다양한 만큼, 각 경찰서에서 특성과 시기에 맞는 경찰활동을 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맞춤형 현장방문과 점검을 진행하였다.”며,“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특성에 맞는 치안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도민의 말씀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응답하면서 도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