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제천시에 거주하는 박승재·유순자 부부가 시에 유물 344점을 기증했다. 기증 유물은 국가민속문화재인 ‘박용원 고택’으로 잘 알려진 박용원의 교지, 생원시 합격 과거시험 답안지, 서적과 간찰 및 각종 고문서 등으로 19세기 후반~20세기 초 제천 지역의 양반 문화와 생활상을 확인할 수 있어 가치가 높다. 제천 세거성씨인 의흥박씨의 후손인 이들 부부는, 유물을 소중히 간직하라는 조상의 뜻을 받들어 이를 훼손하거나 처분하지 않고 각별히 관리해왔다. 그러던 중 지난해 10월 시에 기증원을 제출해 기증 여부 심의, 화상공개 등을 거쳐, 지난 9일 김창규 제천시장이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하며 기증절차가 마무리됐다. 부부는 “조상님들께서 남겨주신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다 많은 분들과 공유하자는 생각에서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귀중한 유물을 기꺼이 기증하신 높은 뜻에 감사드린다”며 “관련 부서에서 유물 보존처리를 마친 후 전시와 학술 연구에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재)춘향장학재단(이사장 최경식)은 지난 2일 서울에 있는 남원장학숙에서 입사생 68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생들이 장학숙에서 생활하면서 지켜야 할 기본 규칙과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앞으로 함께 지내게 될 입사생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대학생활의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선후배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재)송암문화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송암문화장학재단에서 남원장학숙 재사생 중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7명을 선발하여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금 1,050만원을 전달했다. (재)송암문화장학재단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남원장학숙 입사생 52명에게 총 69백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재)춘향장학재단 관계자는 “남원의 우수한 인재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장학숙의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 위치한 남원장학숙은 서울과 수도권 대학에 재학 중인 남원 출신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면학을 위해 시민과 향우들의 모금으로 지난 2014년 3월에 개관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한국갈등조정진흥원(이사장 김영일)과 임상대 법률사무소(변호사 임상대)는 공공갈등, 사회갈등 등으로 복잡해진 각종 분쟁 민원에 대하여 심도 있는 갈등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해결 방안 등을 제공하기로 법률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단체는 풍부한 갈등 해결 노하우를 통해 ▲법률적으로 취약한 국민의 편익 증진 ▲해결이 어려운 각종 분쟁민원에 대한 갈등 분석, ▲복잡한 분쟁 민원의 공동 조사 ▲반복되는 갈등원인을 분석해 국민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해결방안 마련 등이다. 임상대 변호사는 인터뷰에서 “35년의 법조인 경험으로 서초동에서 토지보상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지만, 급변하는 사회적 갈등에 대비하기 위해 갈등분석 경험이 풍부한 한갈조와 MOU를 체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사장 김영일 ▲변호사 임상대 김영일 한갈조 이사장은 “법률적으로 취약한 국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권익위원회에서 쌓은 풍부한 조사관 경험과 임상대 변호사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국민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갈등의 원인은 소통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으니 민간 갈등분석 전문가로서 상생과 화합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대한뉴스 윤병하기자)=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개최 후보 도시 시장으로서 대통령 특사로 임명돼 아프리카 3개국 순방에 나선 박형준 시장은 일정 중 첫 번째로 레소토왕국을 찾았다. 박형준 특사는 현지시각으로 24일 렛씨3세 레소토 국왕을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우리 정부가 최근 레소토에 직업훈련센터, 교육환경 개선, 산림 조성 등의 분야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음을 전했다. 이에 렛씨 국왕은 한국은 레소토의 오랜 우방이자 협력 파트너라고 평가하면서, 이번 지원이 레소토의 미래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형준 특사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 지지의 주요 의사결정자인 마테카네 레소토 총리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요청과 2024년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한국-아프리카 특별정상회의에 대한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 또한, 레소토의 숙원사업인 ‘모슈에슈에 국제 공항’ 개선사업, 신발․섬유 등 제조, 농가공 등 농업, 정보통신 등 기술 혁신, 문화, 관세행정 마스터플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구체 협력 사업 추진 방안을 폭넓고 심층적으로 협의했
▲민원처리 우수 공무원 시상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녕군은 1일 2022년 하반기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 및 격려했다.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시상은 답변 처리 건수와 민원만족도, 답변 충실도에 대한 내부심사 평가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로, 군은 민원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마다 평가해 시상을 실시하고 있다. 2022년 하반기 평가 결과로 부곡면 이호재 주무관(최우수), 미래전략추진단 정선진 주무관(우수), 환경위생과 정유리나 주무관(장려)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조현홍 군수 권한대행은 업무 중 많은 민원을 상대하는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힘든 업무 추진과정에서도 모범적으로 민원 만족 행정서비스를 실현해 수상한 직원들에게 축하와 노고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계속해서 민원공무원 사기 진작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군민들에게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경북도청에서 특강 끝나고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지난 16일 취임 후 처음으로 경북도청을 찾아 지역의 발전과 양 도의 상생 협력을 다지는 의미로 경북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변화의 시작, 아이디어로 승부한다>란 주제로 열린 경북도청 직원특강을 위해 방문한 김영환 도지사가 선친의 고향이 경북 상주라고 밝히면서 오늘 같이 뜻깊은 자리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이뤄지게 됐다. 김영환 도지사는 “대한민국의 신 발전 축으로 충북과 경북이 주도하는 중부내륙시대를 열어 가자는데 이철우 도지사와 뜻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는 함께 발전하는 지방시대의 불쏘시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렵게 시작한 제도인 만큼 잘 추진해 지방발전의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 취임이후 경북방문을 약속하고 바쁜 일정에도 지역을 방문해준 김영환 도지사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 가는데 경북과 충북이 함께 협력 할 수 있는 일들이 무궁무진할 것이다. 잘 협력해 중부내륙시대를 열어가자”고 화답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성주군은 최근 지역 모 일간지에 게재된 『경북 성주군 30여억원짜리 땅 58억원에 매입 납득안가』라는 제목의 보도 내용을 접하고 내용을 살펴보니, 위의 보도 내용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왜곡된 사실을 보도하여 성주군과 성주군 공직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였기에 해당 일간지에 정정보도를 요청하고 2023. 1. 13자에 정정보도 내용이 게재되었습니다. 그러나 정정보도의 내용이 해당 사안을 자세히 설명하기에는 불충분하여 다시금 군민들의 알권리 보장을 위하여 해당 사항에 대한 상세한 전말과 성주군의 입장을 공개하고자 합니다. 특히, 근거 없는 소문과 자료를 언론사에 제보하여 성주군과 원불교의 명예를 크게 훼손하는데 앞장선 성주군의회 K의원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고 제보된 내용을 사실 확인 없이 그대로 신문에 보도한 언론사에도 유감을 표합니다. 언론에 보도된 내용의 핵심은 성주군의회 K의원이 국토교통부에 성주군이 2021년 매입한 (구)원불교 삼동연수원 부지(36,912m2, 11,166평) 매입 과정과 매입가격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내용입니다. 위 보도에 따르면 성주군이 매입한 『(구)원불교 삼동연수원 부지는 30여 억원에 나왔지만 2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14일 새벽에 내린 눈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5일 오후 1시부터 전 공무원을 투입해 제설 작업을 펼쳤다. 시내 주요 도로와 상습 결빙지역에 대해 자체 보유한 제설장비를 총동원해 제설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시는 15일 오후부터 많은 눈이 내려 시민들의 통행이 어려워지자 눈길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력 제설이 필요한 보도 및 이면 도로에 시청 전 직원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펼쳤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시민 안전은 최우선 가치”라며, “갑작스러운 폭설에도 빈틈없이 대응해 주민들이 안전사고 없는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5일 12:00기준 태백시 적설량은 10.1cm이며, 16일까지 눈이 강약을 반복하며 이어지며,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0∼30cm가 예상된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사천시가 올해도 공직자의 청렴과 투명성 강화 등을 위해 민간 암행어사를 운영한다. 시는 6일 오전 2층 중회의실에서 박동식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과 부패 공직자를 감시하게 될 ‘2023년 민간 암행어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민간 암행어사 임무 및 역할에 대한 교육과 함께 행동요령에 대한 자세한 설명 등으로 민간 암행어사에 대한 사명감을 고취시켰다. 올해는 지난해 12월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의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 실정에 밝고 청렴결백하며 행정에 대한 식견과 활동경험이 풍부한 14명의 민간 암행어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위촉된 민간암행어사는 비밀유지와 신분 비노출 행동으로 공직자의 부당한 사항이나 공직 비리 등 정보수집과 생활 민원사항의 제보에 중점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 임무는 공무원의 각종 부조리 및 복무상황 제보, 금품·향응 수수와 인·허가 부당처리 제보, 생활민원 및 불편사항 제보 등이다. 그 밖에 공무원 비리 근절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도 포함된다. 하지만, 경남도와 사천시 행정에 관한 감찰 및 감사 권한은 부여되지 않는다. 시는 민·관 감찰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공직비리를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청송·영양사무소(사무소장 김영식)는 남영양농협가공사업소 정광화(53) 상무가 생생한 농정홍보로 농림축산식품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광화 상무는 유통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농협계통조직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신규 거래처 발굴 및 신상품 육성으로 영양 고춧가루 홍보, 브랜드 역량 강화에 기여하였다. 특히, 농정의 일선에서 주민과 농업인들에게 주요 농정정책을 전달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농협 계통조직과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으로 신규 거래처 발굴 및 상품 경쟁력 강화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 또한, 정광화 상무는 누구보다 성실하고 부지런하여 동네 불편사항이나 애로사항을 경청해 마을 이장님과 함께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수시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로 방문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의 생활을 실천해왔다. 정광화 상무는 “맡은 바 임무이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대단히 영광이고 앞으로도 영양군 농업 발전과 농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