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풍기읍 서부리 난동사건 현장에 에어메트 설치를 준비하고 있는 장면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 풍기읍 서부리에서는 임인년 벽두부터 난동사건이 발행에 경찰이 출동해 진압했다. 사건은 지난 2일 오전 6시 7분께 풍기초등학교 뒤쪽 모 상가에서 K모(55)씨가 자가 가구 등을 부수는 등 난동을 부려 이웃주민들이 불안에 떨었으며 출동한 경찰과 소방서에 의해 난동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진압된 것으로 밝혀졌다. 신고를 받은 영주경찰서 직원 40여명과 소방서 직원15명등 55명의 공무원이 출동해 K씨를 설득했지만 난동은 그치지 않은 채 무려 3시간 23분 동안 이어졌으며 경찰과 소방서에서 에어메트를 설치한 후 경찰이 현관문을 부수고 집안으로 들어가자 K씨는 경찰을 피해 2층에서 소방서에서 설치해둔 에어메트로 뛰어내리면서 상황이 종료됐다. 경찰관계자는 K씨가 “평소 조현병을 앓고 있었으며 주민들과 경찰들이 알아 들을 수 없는 말로 자신의 의사를 표출한 것으로 전했으며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청송진보정신질환전문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주시에 정신질환자 전문병원이 2곳이 상주하고 있으나 오후 6시 이후와 공휴일에는 환자들을 입원시키지 않은 탓에
(대한뉴스김기준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이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해상 앰뷸런스’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의료 사각지대인 해상과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서해해양경찰이 신속하게 육지로 옮기고 있는 것이다. 서해해경청은 지난 30일 신안군 고이도에서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응급환자 2명을 경비함정을 이용해 육상으로 이송했다. 또 같은날 완도군 넙도에서는 머리와 턱을 다친 응급환자 1명을 경비함정에 태워 육상으로 이송했다. 31일 서해해경청의 응급환자 이송 현황을 보면 최근 3년간(2019년~2021년) 경비함정과 헬기 등으로 응급환자 총 2천608명을 이송했다. 하루 평균 2.4명이다. 특히 올해에는 934명(12월 31일 오전 10시 기준)을 이송해 지난해 800명보다 134명(16.8%) 증가했다. 응급환자 이송은 주로 많은 섬이 있는 지역에서 이뤄졌다. 서해해경청 소속 군산·부안·목포·완도·여수해양경찰서 중 올해에는 신안군을 관할하는 목포서에서 421명(45.1%), 완도군을 관할하는 완도서에서 231명(24.7%)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지난해에는 목포서에서 375명(46.9%), 완도서에서
(대한뉴스김기준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크리스마스 연휴 둘째 날인 오늘(26일) 동해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응급환자 1명을 경비함정을 이용해 잇따라 긴급 이송 중이라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오늘 낮 1시 19분경 울릉의료원으로부터 ‘전격성 간염’으로 내원한 환자 A씨(여, 40대)를 긴급 이송해 달라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 전격성 간염: 심한 간 손상으로 인해 간성뇌증으로 진행되는 질환 이날 동해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 약 3~4m의 높은 파도와 눈이 내리는 등 기상이 불량하여 소방 및 해경 헬기가 뜨지 못하자 울릉 인근 해상에서 경비중인 1,500톤급 경비함정을 울릉 사동항으로 급파해 오후 3시 53분경 A씨와 의사 등 총 3명을 단정을 이용하여 경비함정으로 승선시킨 후, 내일 새벽 2시경 묵호항으로 입항해 포항성모병원으로 이송 예정이다. 이에 앞서 동해해경은 지난 24일 상대정맥증후군 의심 환자 1명(남, 60대)과 지난 25일 안검열상 환자 1명(남, 30대)이 울릉 의료원에 내원해 육지로 긴급이송 조치했으며, 크리스마스 연휴(24~26일) 3일간 응급환자 3명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올해 크리스마스는 긴
(대한뉴스김기준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늘(13일) 새벽 울릉도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응급환자 1명을 경비함정을 이용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오늘 새벽 00시 5분경 울릉의료원으로부터 흉통 및 호흡곤란으로 내원한 환자 A씨(여, 60대)가 급성 심근경색을 보여 긴급 이송해 달라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이날 동해해상에는 강풍주의보 발효와 함께 3~4m의 높은 파도가 이는 등 기상이 불량하여 소방 및 해경 헬기가 뜨지 못하자 울릉 인근 해상에서 경비중인 1,500톤급 경비함정을 울릉 저동항으로 급파하는 한편 울릉파출소에 응급환자를 저동항으로 이송하도록 하였다. 이어 구급차량을 이용해 저동항에 도착한 A씨와 의사 1명을 단정을 이용하여 오늘 새벽 00시 49분경에 경비함정으로 승선시킨 후, 악천후를 뚫고 묵호항에 입항해 오늘 아침 7시 12분경 대기 중이던 구급차량에 환자를 인계하여 강릉시 동인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높은 파도와 강풍 등의 악 기상 속에서도 응급환자를 무사히 이송해서 다행이다”며, “기상이 불량하더라도 24시간 상시 대기태세로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영주시청 시장실 앞에서 울타리공사 허가문제로 일인시위를 벌이고 있는 장면 영주시청 시장실 앞에는 9일 평은면 주민 K모(64)씨가 고택울타리공사 허가문제를 놓고 영주시를 상대로 일인시위를 펼쳤다. 이는 영주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영주댐 수몰 이전지역 고택 복원공사를 위한 울타리공사 허가를 1달가량 해주지 않아 빈축을 하고 있다. 이는 영주시 평은면 수몰지역 문화재를 영주시가 평은면 이주단지(평은면 산 74~76번지 1만8천평)를 조성해 이전했다. 이주된 고택공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공사업체를 선정해 공사를 지난 11월 1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완공계획으로 공사를 착공하기 위한 울타리공사를 하기 위해 11월 8일께 영주시청에 울타리 공사 허가 신청했다. 약 한달 여를 2일 앞둔 9일 현재까지 허가가 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에 대해 시위자 K씨는 “허가 법상으로 3일이면 전결처리 하도록 명시 돼 있는데 허가를 내주지 않는 것은 급행료를 전달해야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며 어떻게 하면 허가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시관계부서는 알려주길 바란다.”고했다. 한편 담당부서에서는 “허가를 해주는 부서가 건설과, 산림녹지과, 문화예술과로 상호 협조를 요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소방서(서장 황태연)는 지난 2일 오전 9시 40분경 집을 나간 후 실종된 치매여성을 드론을 활용하여 영주시 풍기읍 교촌리 일대를 수색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2시 5분경 경찰공동대응 요청으로 실종자 수색에 나선 영주소방서는 경찰과 육로 및 드론을 활용한 공중 수색을 병행하여 오후 1시경 실종자를 발견해 안전히 귀가토록 조치하였다. 황태연 영주소방서장은 “소방드론이 화재현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난현장을 파악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앞으로 더 적극적인 드론 활용으로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가 농업기술센터 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해 담당직원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 것이 뒤늦게 밝혔다. 이는 22일 시민 A모씨가 영주시 기획예산실을 상대로 지난 2015년 농촌소득자원 발굴육성사업 장류 제조시설 및 메주 건조장 보조금(2억7900만원)이 부정수급(보조금 부정수급. 지방재정법제97조 제1항 적발됐을 경우 환수조치 보조사업자 고발)된 것이라며 진의 여부를 밝히라는 1인 시위를 펼쳤다. A씨는 2019년 4월 22일 K영농법인이 영주시에 농촌정책사업 보조금을 받아 메주공장 준공 후 본사업과는 무관한 매주건조장을 식당으로 변경해 무단 사용 하려는 것에 대해 영주시 담당부서에 신고를 했다. 이에 따라 관계부서는 영농법인에 시설 원상복구를 명령했으며 영농법인은 같은 달 29일 폐업신고 후 원상복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지켜본 A씨는 원상복구는 됐지만 보조금 환수에 대해 아무런 조치가 없다며 경찰에 신고를 했다. 경찰은 영농법인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했으며 영농법인 대표가 사문서를 위조해 보조금을 지급받은 것에 대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에 따라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에서 지난 6월 영농법인 대표를 상대로 사문서위조 및 편취를 판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소방서(서장 황태연)는 지난 7일 가흥119안전센터 소방사 이상현이 퇴근길에 예천군 용궁면 금남리 인근 도로 길가에 쓰러진 노인을 응급처치 구조 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83세 연세가 많은 남성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원인 불명의 이유로 인하여 도로변 가드레일에 부딪혀 쓰러져 있었고, 마침 퇴근길에 도로를 지나던 이상현 소방관이 발견해 현장에서 즉시 지혈 및 응급처치를 취했고, 구급차가 와서 무사히 후송조치까지 도왔다. 후송조치 된 환자는 혈관 봉합수술을 무사히 마쳐 지금은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올해 5월에 임용해서 구급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상현 소방관은 평소 행실이 바르고 맡은 임무에 성실히 임하는 등 주위 동료와 이웃에게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이상현 소방관은“구급대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거라고 생각한다”며“내가 아닌 다른 소방관 누구라도 같은 선택을 했을 것이다. 앞으로도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삼국유사면 군위댐 수상태양광 반대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5일 한국수자원공사 군위지사를 항의 방문한 데 이어 지난 1일 군위군수(김영만)를 방문하여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군위댐 수상태양광 설치를 철회하는데 행정적 조치를 추진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삼국유사면에 소재한 16개 사회단체를 아우르는 반대추진위원회가 결성되어 활동을 하는 이유는 지역의 절박한 현실 때문이다. 삼국유사면은 인구 1,303명밖에 되지 않는 작은 면으로 그간 군위댐 건설로 인한 수몰 지역 주민의 외부 유출에 더해 그나마 지역에 남은 인구마저 노령화하여 지역 경기가 피폐해졌을 뿐만 아니라 소멸위기까지 겪고 있었다. 하지만 삼국유사면은 명실공히 대한민국이 인정하는 명품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화산마을과 작지만 멋스러운 아미산에 둘러싸인 청정 군위호, 민족 역사의 근원을 밝힌 삼국유사의 산실 인각사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유서 깊은 문화유산 덕분에 최근에는 외부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주목받는 지역이 되면서 주민들도 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 지역을 살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군위호에 설치하려는 수상 태양광 시설은 경관을 크게 훼손하게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 가흥동 H프라자 휴대폰 판매점에서 고객들을 상대로 사기 및 절도행각을 벌려 경찰에 검거 된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휴대폰 판매점 주인 B모(30)씨는 난 2018년 하반기부터 노약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10명을 대상으로 휴대폰요금을 활인해준다며 속이고 카드를 받아 카드대출, 현금서비스 등 2억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영주경찰서는 휴대폰 판매점 주인을 사기 및 절도혐의로 조사를 마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