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기자)=세종특별자치시 자율방재단(회장 양길수)이 지난 9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을 찾아 피해현장 지원에 나섰다. 포항시는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7명이 숨지고 피해액이 1조 7,000억 원 이상 발생한 것으로 집계돼 지난 7일 경주시와 함께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세종시 자율방재단은 자발적으로 포항시 지원에 나서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아 토사 제거, 폐기물 정리 등 응급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3월에도 산불로 큰 피해를 동해시를 찾아 지원에 나섰고 지난달에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부여에서도 복구활동을 벌이는 등 재난 피해를 입은 타 시도에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양길수 연합회장은 “유례없는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시에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지원으로 포항시의 조속한 태풍 피해 복구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대순 시 자연재난과장은 “추석연휴 중에도 생업을 뒤로한 채 수해 복구 활동에 참여해 준 방재단원들에 감사드린다”라며 “참가자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활동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우리품종 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특화품종으로 육성하고 있는 ‘만풍배’ 19톤을 8월 29일 홍콩으로 첫 수출했다 우리품종 전문생산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참배수출단지(대표 이만희)에서는 2019년부터 만풍배를 ‘청(靑)배’로 홍보하여 자체 개발 브랜드인 ‘달리’로 홍콩 수출을 시작했다. 수출가격은 20,000원/5kg으로 원황배 14,300원/5kg 대비 40% 정도 비싼 가격으로 수출되고 있다. 또한 다음달 9월 5일 베트남에 처음으로 3.5톤, 1,400만원 상당의 만풍배를 수출할 예정이다. 만풍배는 농촌진흥청에서 1997년 육성한 품종으로 석세포가 없어 식감이 매우 부드럽고 당도가 13.3Brix로 높으며 과중도 700g이 넘는 대과종 품종이다. 특히 햇볕 투과율이 높은 봉지를 씌워 재배할 경우 껍질색이 녹색으로 착색된 청배로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수확 후 포장 작업 시 많이 발생하는 그을음병 즉 과일 표면이 검게 변하는 현상을 줄임으로써 고품질 배를 생산할 수 있다. 기술보급과 김정수 과장은“최근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육성 만풍배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지역
(대한뉴스 박혜숙기자)=18일 밀레니엄힐튼 서울에서 극동문제연구소 설립 50주년, 북한대학원대학교 개교 33주년 국제학술회의와 기념식이 성대히 치러졌다. 극동문제연구소가 올 9월 1일 설립 50주년을 맞이한다. 1972년 9월 1일 ‘통한문제연구소’로 개소한 이후 1973년 ‘극동문제연구소’로 개명하여 남 ․ 북이 대치한 상황에서 안보, 북한연구, 동북아 평화연구, 외교 연구 등 선구적 역할을 수행해 글로벌 허브로 도약했다. 1989년 11월 설립된 북한대학원대학교는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 북한학과를 모태로 발전해왔다. 1989년은 독일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체코슬로바키아 벨벳혁명이 시작된 해이기도 하다. 지난 33년 동안 북한 및 통일 관련 문제를 중심으로 교육, 연구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동북아의 번영을 위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배출하였다. 1부 국제학술회의는 권영세 통일부장관의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참석으로 인해 '한반도 평화정착과 새정부 대외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김기웅 통일부 차관이 대독하였고,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사회로 안호영 전 주미대사, 이수훈 전 주일대사, 박노벽 전 주러 대사, 신정승 전 주중대사 등 주요 4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사)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대표 임수연)은 동물보호 및 동물학대 현안에 관한 회의를 거쳐 동물학대방지위원회를 발족했다고 금일(13일) 밝혔다. 헬프애니멀은 매년 증가하는 유기동물 수, 날로 잔인해지는 유기견, 유기묘, 길고양이 동물학대 사건들이 증가함에 따라 법률 개입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다고 판단하고 동물보호 및 동물학대 관련 회의를 통해 동물학대 사건 유형과 대응 방안 등을 다루고 회의를 거쳐 동물학대방지위원회를 발족했다. 헬프애니멀 동물학대방지위원회는 위원장에 변호사 안춘호, 법률 전문위원에 법무법인 혜안 소속 변호사 민사원, 수의학 전문위원장에 참동물병원 원장 윤광배, 수의학 전문위원에 워리워리동물병원 원장 최원형, 디아크동물종합병원 원장 김정윤, 한의학 전문위원에 경희장원한의원 대표원장 장영용, 외과 전문위원에 에이치의원 대표원장 외과전문의 김남식, 세무·회계 전문위원에 세무사 이훈엽 등 법률·수의학·외과·한의학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헬프애니멀은 위원회 발족에 따라 동물학대 제보를 수시로 받고 제보 내용 중 동물학대로 판단되는 사건과 범률에 저촉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위원회 협의를 거쳐 동물학대 사건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여
(대한뉴스 박혜숙 기자)=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황인국)이 제8회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5월 25(수)부터 31일(화)까지 18세 청소년 유권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참정권 행사를 독려하기 위한 ‘투표한다람쥐’ 캠페인을 실시한다. ‘투표한다람쥐’ 캠페인은 ‘다람쥐’라는 동물이 지닌 ‘미래를 위한 준비’라는 상징성을 모토로 삼아 투표 경험이 있는 청소년과 투표 예정인 청소년들이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우당탕탕챌린지’를 진행한다. 청소년 정치 참여를 응원하는 웹툰 작가 김상우, 동국대 광고홍보학과, 싱어송라이터 최유빈, 안무가 이은서의 재능 기부로 한 달여간 준비해왔다. 이미 SNS, 영상을 활용한 온라인 투표 독려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서울시 내 13개 고등학교와 함께 등하굣길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주말에는 신촌·홍대 일대, 하남시 일대에서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더 많은 청소년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배기정 투표한다람쥐캠페인 추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투표한 청소년, 투표하는 청소년들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알리자는 본질적인 이유에서 시작했다. 한국청소년재단이 그동안 청소년 참정권을 포함해 청소년의 권익옹호 활동을
(대한뉴스김기준기자)=밀양시 단장면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최경희)는 지난 4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관내 태룡초, 산동초를 방문해 재학생 39명에게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아이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최경희 주부민방위기동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쳐있던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주고 싶은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리고 밝혔다. 이소영 단장면장은 “늘 한결같이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주부민방위기동대에 감사를 드리며,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뛰어놀 수 있는 단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단장면 주부민방위기동대는 주민들의 생활안전 예방활동과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 경로당 청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단장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2022년도 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대상자가 2021년도 대비 약 3.7배 증가한 3백 30만명에 달하고 갱신기간 종료일도 12월31일까지다. 이는 2011년 12월 9일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운전면허 제1종 적성검사 및 제2종 면허갱신 주기가 기존 7년(9년)에서 10년으로 통일되고 갱신기간도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시행한 결과이다. 운전면허 갱신기간 종료일이 12월 31일까지로 민원인 방문이 하반기 및 연말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면허시험장은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매년 7월부터 8월까지 고 3 수능 이후 및 방학·휴가기간으로 민원인 방문이 집중되는 기간이다. 민원인 방문이 적은 상반기에 시험장 및 경찰서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면허증을 빠르게 발급받을 수 있다. (※ 공단 홈페이지, 안전운전통합민원에서도 신청가능)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문경운전면허시험장 또는 도로교통공단 고객지원센터(☎1577-1120)으로 문의 하시면 된다.
▲튤립이 만개한 수목원 풍경 (대한뉴스김기준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동해안 산불피해 주민과 진화인력을 대상으로 4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 무료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산불로 피해를 받은 울진군, 삼척시 주민과 산불 진화에 힘쓴 경북·강원권 소방관 및 산불진화대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여름 ‘봉자 페스티벌’ 풍경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는 4월부터 튤립, 수선화 등 다양한 봄꽃이 만개할 예정이며, 여름과 가을에는 자생식물이 만개하는 꽃축제 ‘봉자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원장은 “산불피해 주민과 진화대가 수목원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고 회복의 힘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안동에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가 개발하는 마라톤 코스가 들어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릭픽 금메달 수상자인 황영조 감독(국민체육진흥공단)이 4월 4일 안동을 찾았다. 황 감독은 안동시장에 도전하는 권기창 국민의힘 안동시장 예비후보, 안동지역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그랜드 호텔에서 ‘중앙선 폐선구간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안동 보조댐 인근 폐선구간 현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권 예비후보는 중앙선 폐선 구간인 북후면 옹천역~일직면 운산역 구간 35.1km를 마라톤과 자전거 및 일반 트래킹 코스, 맨발로 걷는 길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권 예비후보의 설명에 대해 황 감독은 “폐선 구간의 마라톤 코스 개발은 발상의 전환”이라며 “스포츠와 관광을 융합하는 새로운 시도”라고 치켜 세웠다. 이와 함께 “색다른 마라톤 코스로 많은 동호인이 찾아오고, 마라톤 선수의 전지훈련장으로 사용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승마, 자전거, 맨발로 걷는길은 복합스포츠레저 공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마라톤 동호회 관계자도 “안동시민의 여가문화와 건강증진에도 기여하고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소방서(서장 이인중)는 22일 화요일 오전 10시 서장실에서 119구조구급센터 소방사 설지훈에게 업무추진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설지훈 소방관은 지난 2월 26일 토요일 오후 6시 26분경 비번날 개인 볼일을 마치고 차로 이동하던 중 34번 국도 도로변 예천군 호명면 직산리 278 우사에서 화재를 발견, 119에 최초 신고접수 후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와 연소확대 방지를 하였다. 겨울 가뭄과 연일 이어지는 건조한 날씨로 화재 초기진화와 연소확대 방지가 없었다면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었다. 올해 2월에 임용해서 구조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설지훈(남, 27세) 소방관은 평소 행실이 바르고 맡은 임무에 성실히 임하는 등 주위 동료와 이웃에게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이인중 서장은 “빠른 대처와 조치로 큰 피해 없이 화재를 진화해 다행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맞은바 임무를 수행해달라.”설지훈 소방관은“불이 더 커지기 전에 발견한 것을 다행이라 생각했고, 무사히 화재진압을 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나뿐만 아니라 어느 소방관이 그 상황이었다면 같은 행동을 취했을 겁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