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세종청사에서 꽃 생활화를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꽃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꽃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꽃 소비 확대를 위해 아파트 단지 등에 정기적인 꽃 장터를 개설하고, 청계광장·마산 가고파 축제·익산 천만송이 축제 등 매년 개최되는 지역행사에서도 꽃 장터를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꽃으로 전달하고, 꽃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한다. 꽃 장터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부부의날 등 기념일이 많은 5월에 추진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고, 선물의 품격과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이 장터에서 판매되는 꽃은 화훼농가들이 직접 재배·수확하여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며, 특히 절화(카네이션·장미·백합 등)는 한 송이 판매를 통해 개인취향에 따라 다양한 꽃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구례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압화대전 수상작 전시와 농가에서 직접 만든 꽃으로 만든 식초·잼·꽃차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세종청사 꽃 직거래장
5월은 카네이션으로 어버이 날·스승의 날 등 고마운 마음을 전할 일이 많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요즘 화훼 소비트렌드에 맞게 개발된 우리 카네이션 세 품종을 추천했다. ‘퍼블뷰티’는 연보라색 바탕에 꽃잎 끝에 보라색 줄무늬가 있는 스프레이형 품종이다. 꽃색이 선명하고 꽃수가 많아 꽃꽂이용으로 다른 꽃들과 조화가 잘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린뷰티’는 밝은 연두색 스탠다드형 품종으로 웨딩과 졸업 등 사계절에 걸쳐 활용이 가능하다. 카네이션하면 떠오르는 빨간색이 아닌 색다른 연두색 품종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마블뷰티’는 흰색 바탕에 꽃잎 끝에 적색 줄무늬가 있는 스프레이형 품종이다. 색상이 화려하고 선명해 테이블 장식용으로 인기가 높다. <퍼플뷰티> <그린뷰티> <마블뷰티> 카네이션은 생산액이 절화(꺽은 꽃) 중에서 국내 4위이지만, 묘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로열티 지출은 물론 농가 경영에도 부담이 되고 있다. 때문에 농촌진흥청에서는 1997년부터 카네이션 품종육성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32품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색상과 모양의 우수한 카네이션 품종을 개발해 국산 품종의 보급 확대
농림축산식품부는 야외 나들이 및 유기·유실동물 발생이 급증하는 시기인 5월에 지자체와 동물보호단체,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등과 홍보반을 편성(355개 반, 1천500여 명)하여 전국적으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유기·유실동물 및 반려견 안전사고 증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준비되었다. 지자체 공무원뿐만 아니라 동물보호단체,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동물 애호가 등이 합동 홍보반을 편성하여 동물유기·학대 방지와 동물등록제, 반려동물과 동반하여 외출시 안전조치·인식표 부착, 배설물 수거 등 반려견 소유자 준수사항, 일반인 반려동물 에티켓(펫티켓) 홍보 위주로 실시된다. 홍보캠페인은 반려견을 동반한 반려인 주이용 장소인 공원, 산책로와 동물병원, 전통시장․대형마트 인근, 아파트 밀집지역, 터미널 등에서 실시하며, 반려인의 법령상 준수사항과 일반인(비반려인)의 펫티켓 내용이 포함된 홍보 전단지 배포와 현수막 게시 등을 활용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홍보캠페인 실시 이후 6~7월에는 민·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동물유기·학대를 비롯한 반려견 안전조치 미준수 등 <동물보호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성곤) 의정연수원은 오는 5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7시에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일반시민 대상 무료 교양강좌인 ‘열린국회 시민아카데미(문화예술과정)’을 진행한다. 5월 17일 조해숙 교수(서울대학교)가 강의하는 ‘시조와 공감의 미학’을 시작으로, 5월 24일에는 나건 교수(홍익대학교)의 ‘디자인과 창의성’, 5월 31일에는 신은기 교수(인천대학교)의 ‘유리로 만든 집들: 20세기 중반 대중사회와 근대건축’, 6월 7일 민경찬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의 ‘한국 가곡이야기’ 강연으로 마무리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국회 의정연수원 홈페이지에서 4월 30일부터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또한, 사전에 신청하지 않은 경우에도 당일 강의장 잔여좌석 한도 내에서는 현장신청으로 청강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아울러 4회의 강연을 모두 수강한 시민에게는 국회사무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회 의정연수원 홈페이지(http:training.assembl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들이하기 좋은 봄, 가족과 함께 경기도 일산 호수공원을 찾아 화사한 우리 꽃을 감상해 보는 건 어떨까.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4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 열리는 2018 고양국제꽃박람회(고양시 주관)에서 국산 화훼류를 소개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람회장 내 세계화훼교류관에는 국화와 선인장 등 대표적인 국산 화훼 8품목 30여 품종을 전시한다. 어린이들의 참여를 위한 교육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꽃이 자라는 데 위해 필요한 수분 수정을 통해 식물의 생활사를 알아보고,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원리를 탐구하며 화훼류를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화훼 품종도 선보인다. 5월 3일부터 8일까지는 거베라와 카네이션, 5월 9일부터 13일까지는 장미 품종을 평가하며, 국내·외 수출업체와 참여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선호도가 높은 품종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장미는 ‘옐로우썬’, ‘아이스윙’ 등 30여 품종과 계통, 카네이션은 ‘그린뷰티’, ‘썬그린’ 등 20여 품종과 계통, 거베라는 ‘하모니’, ‘써니데이’ 등 25여 품종과 계통을 소개한다. 장미 ‘옐로우썬’은 노란색의 중대형 꺾꽂이용 스탠다드1)품종이며, ‘아이스윙’은
4월 23일 오전 10시 강남구 개포동 한국외국인학교에서 주한 터키대사관과 함께하는 축하 행사가 있었다. 매년 4월 23일은 터키 의회의 설립과 국가 주권의 확립 그리고 어린이 날을 맞아 전 세계에 있는 터키대사관에서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한편, 주한 터키대사관에서는터키 어린이날을 맞아 한국외국인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미술 수필 경연대회를 열어 우승자 3명에게 터키 왕복항공권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학교 학생들의 합창, 연극,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터키 아이스크림을 흥겨운 퍼포먼스와 함께 제공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은 올해 제5회를 맞이한 ‘국제 콘텐츠 공모전(Talk Talk KOREA 2018)’의 홍보 모델과 홍보 대사를 선정했다. 공모전의 홍보 모델은 4인조 보이그룹 ‘위너(WINNER)’, 홍보 대사는 전 세계 7개 언어권별 한류 채널 운영자들이다. 홍보 대사는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스페인어, 아랍어, 러시아어, 프랑스어권 등에서 한국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인기 누리소통망(SNS) 채널 운영자(크리에이터) 7개 팀이다. 2016년 ‘방탄소년단’과 2017년 ‘엑소’에 이어 올해 홍보 모델로 선정된 ‘위너(WINNER)’는 공모전 사이트 이미지와 공모전 참여 독려 영상에 참여한다. ‘위너’는 최근 4년 만에 선보인 정규 2집 ‘에브리데이(EVERYDAY)’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18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홍보 대사인 7개 팀의 한류 채널 운영자들은 언어권별 공모전의 사전 홍보부터 수상자 초청 여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할 예정이다. 1등 수상자 5명의 방한 행사에 동행하는 5명의 홍보 대사들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함께 제작하며 관광지로서의 한국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4월 18일 오전 경북 안동시 소재 한국국학진흥원에서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이용두)과 지식정보자원 공유와 효율적인 공동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해 전통문화 계승 및 지식정보 확산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선현들이 남긴 기록유산을 수집·보존·관리하여 국학의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1995년에 설립되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유교책판」)과 아시아태평양지역 기록유산(「한국의 편액」)을 포함하여 현재 49만 3천여 점(2018.4. 현재)이 넘는 전통기록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으로,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 및 연구 활동 등을 통해 국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유교책판 7천500장과 일기류 182책(1만2천513면)의 DB화를 통해 기탁자와 연구자들의 검색 편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조선시대 민간 편찬 일기류 DB를 날짜별, 공간별, 주제별로 구축함으로써 생활사 연구를 보다 다양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국회도서관과 한국국학진흥원은 상호 보유한 자료의 공동 활용으로 국회 입법 활동 지원 등 지식정보의 교류를 넘어 전통문화 계승과 한국의 정신문화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2018년 제4회 궁중문화축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전예약 프로그램 3종의 예매를 4월 13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에서 동시 진행한다. ▲세종 즉위 600주년 기념 공연 <궁중극 세종 이야기>을 비롯해 궁중문화축전에서 매년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손꼽히는 ▲<창덕궁 달빛기행 in 축전> 및 ▲<종묘제례악 야간공연> 등 3종이다. 2018년 제4회 궁중문화축전은 한국의 대표 문화유산인 궁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축제로,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4대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및 종묘에서 개최된다.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해를 더해갈수록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궁중극 세종 이야기>는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대표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한글 창제 뒷이야기부터 세종대왕의 일대기, 백성을 사랑한 애민정신 등을 담은 하이테크 뮤지컬이다.5월 2일과 3일 양일간 창경궁 문정전에서 진행되며, 철저한 고증을 거친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창작되어 어른과 아이가 함께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안성맞춤이다.
글로벌 통합정보 분석기업 닐슨이 벚꽃 시즌을 앞두고 벚꽃 관련 소셜 미디어 게시글을 분석한 결과, 함께 즐기는 대상에 있어 ‘가족’의 동시 언급 빈도수가 4428회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뒤를 이어 ‘친구(2958회)’, ‘혼자(2160회)’, ‘연인(693회)’으로 이성 간의 데이트로써 벚꽃을 즐기기보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벚꽃을 즐기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벚꽃 빅데이터 분석은 다가오는 벚꽃 시즌을 어떻게 즐기는지 알아보기 위해 2017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 달간 게시된 온라인 블로그, 카페, SNS(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의 글 중 ‘벚꽃’이 언급된 총 219만건의 게시글을 분석한 것이다. 2016년 3·4월(3월 1일에서 4월 30일) 대비 2017년 동기 벚꽃 관련 버즈량 추이를 분석한 결과, 2016년 131만건이었던 벚꽃 게시글이 2017년에는 219만건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벚꽃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벚꽃과 함께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봄꽃의 버즈량은 2017년 기준 ‘개나리’가 12만건, ‘진달래’가 9만5천건, ‘유채꽃’이 8만6천건 정도로 나타나 벚꽃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