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11월 21일(목) 월성원자력본부 및 APEC 정상회의 주회의장(화백컨벤션센터)을 점검하고,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경북경찰청과 국정원 대구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경북도청, 경주시, 제50사단, 경북소방, 대구지방환경청 등 8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테러 이용수단으로 급부상한 ‘드론’을 이용하여 화생방 위험물질 살포 및 폭발물테러 발생, 무장 테러범에 의한 차량납치 상황 등 복합적인 테러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특히, 「테러방지법」에 따라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여 경북청장이 유관기관을 포함한 테러사건 현장을 직접 지휘·통제하고,소방·보건 등 기관별 화생방테러 대응장비와 경찰특공대 및 軍 작전부대를 현장에 투입하는 등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 김철문 청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하여 중요시설 점검 및 테러 대응훈련을 지속 실시하고, 국정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테러 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25일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3주간(11.25.∼12.15.)「여성폭력 예방 집중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지역의 여성폭력 112신고 건수는 사회적 관심이 높아 짐에 따라 인식개선 등으로 작년에 비해 감소(전년 동기간 대비 13.7% 감소) 추세이다. ’24년 10월말 기준 전년 대비 13.7%(13,690건 → 11,803건) 감소 이번 기간에는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여성폭력 근절 인식개선을 위한 다각적 예방·홍보 활동을 통해 신고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내 20개 시·군 시내버스 승강장 모니터(1,654대)에 여성폭력 예방 카드 뉴스를 송출하고 전광판 활용 여성폭력 예방 문안 현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등 가시적 홍보와 맘카페, 네이버 밴드 등 각종 SNS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도민 대상 ‘여성폭력 추방주간 슬로건 맞추기’ 퀴즈이벤트를 진행하여 도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여성폭력에 대한 관심과 근절 분위기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여성폭력 신고사건은 엄정 대응하고 피해자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지
▲관련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은 허위 투자 사이트를 개설하고 투자전문가를 사칭해 피해자 134명으로부터 65억 원 상당을 편취한 투자리딩방 범죄조직 총책 A 등 100명을 검거하여 이 중 2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23. 10월~’24. 5월경까지 총책·영업책·조직관리팀·자금세탁책, 통장모집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체계적인 조직을 갖추고 허위 사이트를 개설, 가상자산 선물 투자 시 원금 및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SNS 광고 등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한 뒤, 투자 전문가를 사칭하고 미리 만들어 놓은 허위 투자 사이트를 피해자들에게 보여주는 등 마치 실제 수익이 발생하는 것처럼 속여 65억 원 상당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투자리딩방 사기 범행은 영업책·세탁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 본사와 지역별로 설립된 지부를 통해 점조직 형태로 이뤄졌는데, 총책 A 등 본사 조직원들은 지부 조직원들을 합숙시키고 텔레그램을 통해 상황별 업무 매뉴얼을 숙지시키는 등 치밀하게 수사기관 단속에 대비했으며,특히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일면식 없는 조직원들이 대포계좌로 송금받은 피해금을 현금으로 바꿔 본사에 전달했는데, 새벽 시간대에 서울·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앞으로 경찰관이 술자리에 차를 가지고 갔다가 음주운전을 하면 곧바로 경찰에서 퇴출되게 생겼다. 또, 경찰관은 음주운전 차를 함께 타기만 해도 방조 행위로 무거운 징계를 받아야 한다. 경찰청은 이처럼 주요 비위에 대한 징계양정 기준을 대폭 강화한 「경찰공무원 징계령 세부시행규칙」 개정안이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의결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경찰관의 주요 비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한편, 더욱 엄중하고 강력히 대응하여 경찰 내부에 남아 있는 비위를 척결하기 위함이다. 먼저, 마약·스토킹범죄·디지털성범죄를 별도 유형으로 분류하여 엄중하게 처분한다. 최근 사회문제화된 마약이나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등으로부터 국민을 지켜야 하는 경찰관이 오히려 해당 범죄를 저질렀을 때 더욱 무겁게 처분하는 것이다. 이제 「성폭력 처벌법」상 ‘허위영상물 등 반포 등 행위’와 ‘촬영물과 편집물 등을 이용한 협박·강요 행위’는, 일부 경미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배제 징계하고, 스토킹범죄도 고비난성인 경우는 가장 높은 수위로 징계하게 되었다. 특히 마약은, 마약 수사·단속 주체라는 경찰의 특성을 고려하여 아주 사소한 경우라도 최소 해임 이상으로 처분함으
▲2024. 8월경 경남 통영시 홀덤펍 업주 체포.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은 부산·경남·제주 등 15개소에 프랜차이즈 형태의 홀덤펍을 개설, 오픈채팅방을 통해 도박자를 모집하고,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불법 포인트 환전 구조(칩→포인트 전환→현금 환전)의 변종 위법행위로, ’21. 3. 8.부터 ’24. 4. 8.까지 3년간 도금 1,000억원 상당의 도박장을 운영한 기업형 홀덤펍 총책 A씨(53세) 등 업주, 딜러, 환전상 등 운영진 125명(구속 7명) 및 도박자 590명을 검거하고, 범죄수익금 72억원 상당을 몰수·추징 결정을 받았다. 적용법조 : 가. 관광진흥법위반 - 관광진흥법 제81조 제1항 제2호(7년↓, 7천만원↓) 나. 도박장소개설 – 형법 제247조(5년↓, 3천만원↓) 다. 범죄집단조직 - 형법 제114조 등(7년↓, 7천만원↓) ▲ 2024. 4월경 제주점 압수수색. 이들은 3, 6, 9만원의 저가의 중독성 토너먼트 게임방식으로 사행성 조장 도박 중독자를 양성, 게임의 회전율을 높여 잦은 수수료를 유발하여 수익을 확대하고, 앱 개발 업체를 통해 전용 포인트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후 포인트 선물보내기 기능을 이용하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온라인 사기범죄의 국제적인 확장성(Scalability)을 고려할 때, 다자간 국제공조·협력을 범죄조직보다 더욱 빠르게 활성화해야 합니다.” (Glen Prichard, 유엔마약범죄사무소 사이버범죄·자금세탁방지과장 기조연설 중) “사기범죄자들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딥페이크, 허위정보 생산 등 효율적으로 사기를 저지르고 있으며, 이는 서민 경제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효과적 대응을 위해 ‘공공-민간 파트너십(Public-Private Partnership, PPP)’과 국제협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임종인, 대통령실 사이버특별보좌관 기조연설 중) 경찰청(청장 조지호)은 국제적인 사기범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11.18.(월)부터 이틀간 「제2회 사기 방지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우리나라 사기범죄는 ’19년 30만4천 건에서 ’23년 34만 7천 건으로 최근 5년간 4만 3천 건 이상 증가하며 민생경제를 침해하고 나아가 사회적 신뢰를 위협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투자리딩방 사기나 웹기반 연애 사기(로맨스스캠)과 같은 신종사기로 진화하며, 초국경화 되는 등 사기범죄 대응은 국가적 과제가 되었다. 지난해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김장철을 맞아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천일염, 젓갈류, 고춧가루 등 김장 재료의 물가안정 및 안심 구매 분위기 조성을 위해 11월 11일부터 12월 6일까지 4주간 농․수산물 특별 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에는 전국 일선 외사경찰관 60명을 단속 전담반으로 편성하고, 국내 유명 젓갈시장, 수산시장 등 다양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탕주의식 대규모 밀수 행위와 원산지 범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특히, ▲ 다진양념(다대기) 위장 고춧가루 밀반입 ▲ 대형화물 이용 대규모 농·수산물 밀반입 ▲ 천일염, 젓갈류 등 김장 재료 원산지 둔갑 ▲ 매점, 매석 등 물가안정 저해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사법 처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김장철 농·수산물의 소비 증가 시기를 틈타 국민 불안을 조장하고 농·수산물 소비를 위축시키는 대규모 밀수 행위와 원산지 범죄에 강경하게 대응하겠다” 며, “위반행위 발견 시 가까운 해양경찰서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경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오는 14일에 도내 8개 지구, 74개 시험장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교통경찰·모범운전자 등 579명과 순찰차 및 경찰 대형오토바이 150대를 시험장 주변과 혼잡 교차로에 집중배치하여 특별 교통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치단체와 협조해 시험장 주변에 주차단속 요원을 배치, 불법 주·정차로 인한 혼잡을 예방하고, 영어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 동안 시험장 주변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적과 소음을 방지하는 등 시험장 반경 2km 이내 구간을 집중관리 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혼잡 교차로에 순찰차를 배치하여 교통정체 등 불가피한 사유로 정해진 시간에 시험장 입실이 어려운 수험생들의 수송 지원 등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경찰청은 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신속한 이동을 위해 일반 시민은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과 자가용을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주변 200m 이내 주·정차가 금지되므로 미리 하차해 도보로 입실해줄것을 당부했다.
▲경북경찰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 운영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금년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통해 도내 체류 외국인 107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학과시험 교육을 실시하고, 107명 중 62명이 학과시험에 합격했다고 전했다.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은 외국인들의 원활한 국내 정착 지원과 외국인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국내 1년 이상 체류하였거나 체류 예정인 외국인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한국어‧영어‧베트남어‧중국어로 제작된 교재로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운전면허학원 강사들이 교육을 실시했다. 학과시험은 포항‧문경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치르는데, 운전면허시험장 측은 외국인들이 각 경찰서(포남, 구미 등 9개서)에서 ‘PC학과 시험’을 응시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 바 있다. 베트남 국적 합격생은 “베트남어로 제작된 교재로 공부하니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교육생들끼리 서로 모르는 부분을 알려주고 응원해줘서 합격할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은 면허를 취득하고 싶어도 언어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체류 외국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외국인들의 교육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홍보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다가오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3주간(11.11.∼29.) 「아동학대 예방·근절 추진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지역의 아동학대 112신고 건수는 사회적 관심이 높아 짐에 따라 인식개선 등으로 작년에 비해 소폭 감소(전년 동기간 대비 1.9% 감소) 추세이다. ’24년 10월말 기준 전년 대비 1.9%(1,090건 → 1,069건) 감소 이번 기간에는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홍보(자체 제작 동영상 활용 등)를 통해 신고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도내 대형마트(8개소)·영화관, 시·군 시내버스 승강장 모니터(1,764대), 전광판 등 예방·홍보 또한, 아동학대 신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경찰·수사팀 등을 대상으로 현장 대응력 교육을 강화하고, 학대우려아동(107명)에 대해서는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재피해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는 등 피해 아동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사례 관리 중인 고위험군 아동(78명) 등에 대해 지자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 방문 등 공동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