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시는 12일 혁신도시 입지를 ‘대전역세권지구’와 ‘연축지구’ 2개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 앞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5개구 구청장들에게 혁신도시 후보입지 선정 경위를 설명하고 혁신도시 조성에 자치구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대전 혁신도시 지정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 7월 8일 시행됨에 따라 시는 이에 맞춰 7월에 혁신도시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고자 하는 후보 입지를 포함해 국토부에 혁신도시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원도심 활성화와 동서균형 발전을 고려하고, 국토부 혁신도시 입지선정 지침과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해 대전역세권지구와 연축지구로 혁신도시 입지를 선정했다. 대전역세권지구는 중소기업, 교통, 지식산업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해 관련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원도심 지역의 도시경쟁력을 높여 새로운 혁신도시 성공 모델로 조성할 예정이다. 연축지구는 과학기술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해 관련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성장을 견인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중구 지역의 공실화 대책 마련 등 유성구와 서구에 대해서도 지역정치권 등과 긴밀히 협력해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개별이전을 통해 구도심 활성화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정부가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코로나19발(發) 대량해고 사태를 막아내고 지역사회 붕괴를 차단하기 위해 해고 없는 도시를 선언한 전주시와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노동·경제·사회정책 협의를 위한 사회적 대회기구이자 대통령 자문기구인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문성현)는 12일 전주시 일원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문성현 위원장, 김영규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안남우 전북중소벤처기업청장, 임동욱 중소기업인연합회장 등 전주지역 노·사·정 대표들과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고 없는 도시 전주 상생협력’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전주시에 따르면 문 위원장은 12일 전주시를 방문해 ‘해고 없는 도시 전주 상생협력’과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문성현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장, 김영규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안남우 전북중소벤처기업청장, 임동욱 중소기업인연합회장 등 지역의 기업계, 노동계,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1998년 IMF 외환위기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북도는 올해 제2회 공무직근로자 채용시험에 모두 253명이 지원, 평균 19.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사무보조와 산림관리에 각각 65명과 70명이 접수해 평균 67.5: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구직자들의 취업여건이 어려운 환경속에서 전라북도 공무직이 양질의 일자리로 인식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5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원서접수 결과를 보면, △농업기술원(청소관리) 1명(4명) △농업기술원(조리원) 1명(2명) △농업기술원(종자생산) 1명(15명) △보건환경연구원(시험연구보조-장애) 1명(1명) △수산기술연구소(고창-종자생산 및 시험연구) 1명(5명), △수산기술연구소(완주-종자생산 및 시험연구) 1명(12명) △산림환경연구소(산림박물관, 청사관리) 1명(8명), △도립국악원(청사관리) 2명(56명) △도로관리사업소(과적단속) 1명(15명) △순창소방서(행정보조) 1명(65명), △산림환경연구소(예찰 및 방재) 1명(70명)이 지원했다. ※ 선발인원(접수인원) 연령별로는 30대가 104명(41.1%)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20대 69명(27.3%), 40대 60명(23.7%), 50대 19명(7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계룡시가 11일 서울시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교류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지자체 영상회의실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최홍묵 계룡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은 협약을 통해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함께 누리고 발전하는 적극적인 동반자로서 상생할 것을 약속했다. 또 각 지역의 자원을 최대한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시켜 나가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안에는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등 지역축제 발전 협력,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 및 우수 교육프로그램 공유, 시정 혁신 및 우수 정책사례 정보 교류,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활성화 협력 등이 담겼다. 시는 서울시와의 원활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양 자치단체의 관련 분야 공무원으로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적극 실행하고, 필요한 경우 별도의 사업별 협약을 체결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최홍묵 시장은 “계룡시와 서울시간 우호교류협약을 통해 두 도시의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에 한층 더 힘이 실릴 것이라 기대한다”며 “아울러 국방수도 계룡에서 열리는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전북도가 이태원지역 방문자 대상 감염검사를 실시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하며 최대한 이른 시간에 가능한 많은 인원에 대한 검사에 나서기로 했다. 전라북도는 지난 4월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태원 클럽 등 이태원지역 방문자에 대해 익명으로 검사를 진행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대상자들은 신속히 검사에 응해달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5.8~9일 긴급재난문자 발송을 통해 자진신고 및 무료검사를 실시함을 알렸지만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람이 좀 더 많이 빠른 시일 안에 검사를 받아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무료검사 기간을 확대해 진행된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상 건강진단(46조) 등에 근거한 이번 행정명령은 위반 시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명령위반으로 감염이 확산된 경우 관련 방역비용이 구상 청구될 수 있다. 앞서 도는 5. 8일과 5. 9일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5.2일 이태원업소(킹클럽 0:00~3:30, 트렁크 1:00~1:40, 퀸 3:30~4:00)방문자는 시군 보건소로 전화·방문을 요청했고 익명으로 검사가 진
지난 2013년 금연법이 실행된 이후 공공장소와 대다수 실내 공간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많은 애연가들이 지정된 흡연구역에서만 흡연을 하고 있다. 이는 흡연권을 보장하고 비 흡연자의 간접흡연을 막고자 한 방안으로 이미 한국도로공사 산하 고속도로휴게소들은 흡연부스설치를 마쳤고 이어 지자체를 비롯한 공공기관들도 흡연부스설치에 적극 동참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법 시행령과 더불어 한국도로공사 산하 휴게소 등 다중시설에는 이미 부스 형 흡연실이 90% 이상 갖춰진 상태지만 이곳 밀폐 형 부스가 코로나19 감염 병 차단에 사각지역으로 지목되고 있다. 고속도로휴게소 상에 설치돼 있는 부스 형 흡연실은 밀폐 형과 개방형 두 가지가 설치 돼 있는데 최근 밀폐 형 흡연실을 찾은 애연가들이 코로나19거리두기를 놓고 불평과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휴게소에 설치된 밀폐된 흡연실은 휴일이면 남·여 흡연자들로 인해 발을 들여 놓기가 민망할 정도지만 공간자체가 워낙 협소한 탓에 이들 흡연자에게 거리두기라는 말 자체가 헛구호가 된지 오래다. 최근 코로나19가 기저질환자들에게 치명적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고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코로나19에 감염될 확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 코로나19 대응 조치로 진행했던 사이버 강의를 마치고 11일부터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면 강의로 전환한다. 한농대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을 막기 위해 상반기 주요 교내 행사를 취소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개강 및 학사 일정을 조율해 3월 30일부터 온라인 웹(Web)과 앱(App) 기술을 결합한 사이버 강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최근 몇 주간 국내 코로나19 확산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45일간 진행된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이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한농대는 11일부터 사이버 강의에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실습과목 위주로 대면 교육을 시행하고, 461개 전 과목(전문학사 410개, 전공심화 51개)을 순차적으로 대면 강의로 전환할 예정이다. 한농대는 대면 강의 전환에 대비해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강의실과 실습동, 기숙사 등 학생들이 이용하는 주요 시설에 대한 소독 작업을 마무리했다. 또 강의실 내 학습 거리 유지를 위해 책상 간격을 조정하고, 학생 식당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으며 식탁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 작업을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교육기업 YBM넷(대표이사 오재환)이 혼족 특화 플랫폼 ‘혼족의제왕’을 운영하는 ㈜와이드필드(대표이사 정단비)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대학생을 위한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비누(VINU)’를 선보인다. 이번 협약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비누(VINU)’의 공동 개발과 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비누(VINU)는 대학생은 물론, 20대 청년 전체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 ‘포털(Portal)’과 ‘웹매거진(Web Magazine)’이 결합된 형태로 운영된다. 100여 개의 대학에서 활용되고 있는 YBM넷 교육 프로그램과 포털로 연동돼 수강 과목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고, 교육·취업·문화, 대학가 소식 등 20대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다채로운 정보를 웹매거진으로 제공한다. 또, 20대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설문조사와 이벤트 등도 활발히 실시할 예정이다. 플랫폼 명칭 ‘비누(VINU)는’ 대학을 뜻하는 ‘유니브(Univ.)’를 뒤집어 표기한 것으로, ‘대학생들의 기존 학습 방식과 생활을 뒤집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YBM넷 관계자는 “많은 희망과 고민을 안고 사는 20대를 위해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밀착한 유익한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지난 8일 강진군은 강진읍교회와 전남생명과학고가 전라남도 5․18 사적지로 선정됐음을 밝혔다. 전남도내 76개소에 5·18 표지석과 안내판이 설치돼 있지만 지자체 별로 표지석 디자인이 다르고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전라남도에서는 주요 항쟁지와 희생자 발생지 등 역사적 대표성이 뚜렷한 장소를 5·18 사적지로 지정‧관리하고자 각 시군에서 제출한 47개소의 후보지역을 현장조사해 강진군을 포함한 8개 시‧군 25개소를 전라남도 5·18 사적지로 선정했다. 이번 전라남도 5·18 사적지로 선정된 강진읍교회는 윤기석 목사를 중심으로 많은 신도들이 5·18 민주항쟁 시위대를 지원하기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했던 곳이다. 전남생명과학고는 강진농고생 500여 명이 교복을 거꾸로 뒤집어쓰고“계엄철폐”,“민주회복”,“김대중 석방” 등의 구호를 외치며 강진지역 민중항쟁 시위에 앞장섰던 곳으로 역사적 의미가 있다. 전라남도에서는 이번에 선정된 5·18 사적지를 중심으로 사적지별 수요조사를 실시해 단계별로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남도5월길 코스 개발과 문화해설사를 양성해 5·18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북도는 “질병관리본부에서 통보된 경기도 용인 확진환자의 접촉자 7명과 전북도 안전안내문자로 확진자 관련 이태원 업소를 방문했다고 자진신고한 14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였고 검사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이들은 바로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밝혔다. 또한, 접촉자로 통보된 7명 중 2명은 실거주지가 서울·대구로 관할 보건소로 이관한 상황이다. 도는 5월 8일과 5월 9일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5월 2일 이태원업소(킹클럽 0:00~3:30, 크렁크1:00~1:40, 퀸 3:30~4:00)방문자는 시군 보건소로 전화·방문을 요청하였고 익명으로 검사가 진행되는 것도 알렸다. 이를 통해 14명이 관련 업소에 방문했다고 자진 신고한 것이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시군과 함께 지속적으로 자진신고를 유도하여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내 확산을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