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한뉴스]글 김병헌 기자 | 사진 이동현 기자 ·대우조선해양 사회봉사단 나눔의 마음, 아름다운 세상의 시작 매년 9월 7일은 사회복지의 날이다. 지난 2000년 9월 7일 첫 사회복지의 날을 제정하고 올해로 12년이 되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우리 사회복지의 현장도, 사업도, 규모도 커졌고 사회복지의 내용도 방향도 달라지고 있다. 그런 면에서 사회복지의 날을 계기로 지난 12년을 점검해보고 10년을 또 계획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진단하고 예견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이에 본지는 창립 66주년을 맞아 ‘기업이윤 사회환원과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 발굴 주제로 한 기획을 준비, 편집회의를 거쳐 ‘신뢰와 열정’을 바탕으로 한 사회봉사 활동을 핵심적인 사회가치로 삼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사회봉사단을 선정했다. 대우조선해양은 1993년부터 직원들이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사회봉사단을 조직하고 불우이웃 집짓기, 초·중학교 체육관 보수, 수중정화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이 시기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시작된 것이었으며 보다 체계적이고 회사 차원에서 조직적인 봉사활동 전개를 시작한 것은 2003년 8월부터
[인터넷 대한뉴스] 본 기사의 전문은 대한뉴스 2011년 9월호(www.daehannews.kr)에 자세히 나와 있으며 교보문고, 영풍문고, MBC(내), 반디앤 루니스, 테크노 마트 프라임 문고를 비롯 전국 지사 및 지국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 보기 쉬운 뉴스 인터넷대한뉴스(www.idhn.co.kr) - - 저작권자 인터넷대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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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대한뉴스]글 김병헌 기자 | 사진 이동현 기자 조선소가 살아야 거제시가 산다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소재한 경남 거제시는 시 인구의 70%가 양대 조선소와 협력업체 근로자와 가족들이다. 특히 조선관련 경제활동이 거제시 경제의 90% 이상을 차지해 유달리 조선경기에 민감한 도시이다. 따라서 선거 때면 빠지지 않는 후보자들의 공약(公約)이 조선해양산업 육성이었지만 대부분이 비전문가라서 공약(空約)에 그치곤 했다. 그러나 거제출신인 이태재 전 거제시의원만큼은 달랐다. 지난 30여 년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현장과 설계 연구 마케팅 분야까지 섭렵한 조선전문가라는 독특한 이력을 의정활동에 활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2006년 무소속으로 거제시의원 당선 이태재 전 의원은 지난 1957년 거제면 외간리에서 태어나 외간초등학교와 거제제일중, 거제제일고등학교를 거쳐 1977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했다. 늘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자세로 매사에 최선을 다하며, 불굴의 도전정신과 주인정신으로 먼저 상대방을 배려하며 상생의 정신으로 살아온 그는 30대에 간부로 승진해 삼성중공업 일본 동경연구소 초대 소장을 만 6년간 역임했다. “당시에
[인터넷 대한뉴스]글 김윤옥 기자 | 사진 이동현 기자 본지 김원모 발행인의 아름다운 사람들(1) 편집기획본부장으로서 발행인에 관하여 글을 쓰는 것에 대해 여러 달을 고민했다. 고민 끝에 9월호부터 연재하기로 한 것은 발행인과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수많은 인물과 관련이 있다. 일화를 입증하는 인물들이 생존해 계실 때 글과 동영상으로 기록을 남겨야 한다는 사명감이 그것이다. 인간의 도리, 사람의 정, 행복에 대한 기준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본지 발행인이 걸어온 길을 보면 사람과 사람이 어떻게 배려하며 살아야 행복한 사회가 될지에 대한 길이 보인다. “내가 말과 행동이 다르다면 언제든지 지적해 주소”라고 말하는 본지 발행인이다. 직원들만 듣고 지나기에는 너무 귀한 발행인의 인연들, 특별한 시선으로 다시 들여다본다. - 편집자 주 첫 번째 인연 - 일도, 일각, 일필로 유명한 최규일 전각가 강원도 홍천에 있는 작업실. “어떻게 왔느냐?”며 기자를 안내하는 그는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다. 엉덩이에 구더기가 들끓어도 조각도를 손에서 놓지 않고,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새벽 4시부터 자정까지 작업하는 사람. 보기 드물게 자유롭고 소신이 확실한 최규일 전각
[인터넷 대한뉴스]글 김병헌 기자 | 사진 이동현 기자 역사적으로 볼 때 바다와 가까이할 때는 국운이 융성한 반면, 바다를 멀리했을 때는 국운이 쇠퇴했다. 바다를 지배하면 곧 국력의 상징이었던 시대도 있었다. 신라시대 장보고는 해상왕국을 건설했고, 고려를 세운 왕건의 아버지는 해상무역상을 하며 번 돈을 건국자금으로 썼다. 조선술(造船術, 배를 만드는 기술)도 뛰어나 한국의 배로만 중국까지 항해가 가능했다고 한다. 바다를 멀리했던 조선은 나라까지 빼앗겼다. 조선시대 실학자 박제가는 “배 한 척이 수레 100대보다 낫다”고 말했다. 하지만 21세기 신조선해양혁명의 시대에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에 우뚝섰다. 조선산업 역사를 새로 쓰는 지도자와 지도력을 찾아 조명해본다. 첫 번째 인물은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산증인으로 일생을 바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의 총괄 선장 남상태 대표이사를 꼽았다. 대우조선해양의 깃발을 나부끼며 오대양·육대주를 누비고 거친 파도도 무시한 채 달리는 힘은 무엇일까? 이명박 대통령도 솔선수범해 전 세계에 국가브랜드를 알리며 세일즈로 분주하다. 최근 세계 최대 크기의 18,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한 남상태
[인터넷 대한뉴스]글 박혜숙 기자 | 사진 김윤옥 기자 , 사진제공 대우조선노동조합 노조상의 변화 이제는 소통의 시대 대한민국 조선산업은 세계 1위이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력이다. 반면, 노사분규가 가지는 경제적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파업은 수천억 원의 경제적 손실과 납기 엄수가 생명인 국제 신용도에 먹칠하게 된다. 20세기 노조가 전쟁터였다면 21세기 노조는 소통과 화합의 시대다. 1989년 대우조선은 노사분규로 회사가 폐업 방침을 밝히면서 파국에 직면했으나 2011년 대우조선노동조합은 21년 연속 무분규 타결과 국내 최초 노조와 회사가 힘을 보태 경제효과 6조 원에 이르는 수주를 따내 타 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에 본지는 노조가 어떻게 평화의 열매를 맺게 됐는지 이모저모에 대해 살펴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거제시 이태재 전 시의원이 소신이 뚜렷하다며 추천한 대우조선노동조합 성만호 제14대 노조위원장에게 여러 차례 인터뷰를 요청했다. 몇 차례 거절 끝에 어렵게 인터뷰가 성사됐다. 지난 8월 23일 경남 거제시 장승포동에 있는 대우조선노동조합을 찾았다. 분위기는 평온했지만, 조합원의 눈빛은 온화하면서도 날카롭게 살아 있었다
[인터넷 대한뉴스]글 김병헌 기자 | 사진 이동현 기자 역사적으로 볼 때 바다와 가까이할 때는 국운이 융성한 반면, 바다를 멀리했을 때는 국운이 쇠퇴했다. 바다를 지배하면 곧 국력의 상징이었던 시대도 있었다. 신라시대 장보고는 해상왕국을 건설했고, 고려를 세운 왕건의 아버지는 해상무역상을 하며 번 돈을 건국자금으로 썼다. 조선술(造船術, 배를 만드는 기술)도 뛰어나 한국의 배로만 중국까지 항해가 가능했다고 한다. 바다를 멀리했던 조선은 나라까지 빼앗겼다. 조선시대 실학자 박제가는 “배 한 척이 수레 100대보다 낫다”고 말했다. 하지만 21세기 신조선해양혁명의 시대에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에 우뚝섰다. 조선산업 역사를 새로 쓰는 지도자와 지도력을 찾아 조명해본다. 첫 번째 인물은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산증인으로 일생을 바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의 총괄 선장 남상태 대표이사를 꼽았다. 대우조선해양의 깃발을 나부끼며 오대양·육대주를 누비고 거친 파도도 무시한 채 달리는 힘은 무엇일까? 이명박 대통령도 솔선수범해 전 세계에 국가브랜드를 알리며 세일즈로 분주하다. 최근 세계 최대 크기의 18,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한 남상태
[인터넷 대한뉴스]글 박혜숙 기자 | 사진 김윤옥 기자 , 사진제공 대우조선노동조합 노조상의 변화 이제는 소통의 시대 대한민국 조선산업은 세계 1위이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력이다. 반면, 노사분규가 가지는 경제적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파업은 수천억 원의 경제적 손실과 납기 엄수가 생명인 국제 신용도에 먹칠하게 된다. 20세기 노조가 전쟁터였다면 21세기 노조는 소통과 화합의 시대다. 1989년 대우조선은 노사분규로 회사가 폐업 방침을 밝히면서 파국에 직면했으나 2011년 대우조선노동조합은 21년 연속 무분규 타결과 국내 최초 노조와 회사가 힘을 보태 경제효과 6조 원에 이르는 수주를 따내 타 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에 본지는 노조가 어떻게 평화의 열매를 맺게 됐는지 이모저모에 대해 살펴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거제시 이태재 전 시의원이 소신이 뚜렷하다며 추천한 대우조선노동조합 성만호 제14대 노조위원장에게 여러 차례 인터뷰를 요청했다. 몇 차례 거절 끝에 어렵게 인터뷰가 성사됐다. 지난 8월 23일 경남 거제시 장승포동에 있는 대우조선노동조합을 찾았다. 분위기는 평온했지만, 조합원의 눈빛은 온화하면서도 날카롭게 살아 있었다